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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롯데 위클리 체크카드 출시

롯데카드는 26일 평일 이용금액에 따라 주말 이용금액 할인율이 높아지는 '롯데 위클리(Weekly)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클리 체크카드는 평일과 주말의 소비패턴이 다른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실적 구간을 한 주로 설정하고 이용금액 기준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들어 모든 가맹점에서 한 주간(월~금요일) 이용한 금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같은 주말인 토~일요일 동안 이용한 금액의 2%를 캐시백해주는 방식이다. 주간이용금액이 10~20만원일 경우 주말 이용금액의 1%, 5~10만원은 0.5%를 월 최대 2만원까지 혜택 받을 수 있다. 가족카드 실적도 합산되며 주말 이용금액에 대한 캐시백은 그 다음주 금요일에 지급된다. 만약 롯데멤버스 제휴사 이용할 겨웅, 0.5~3%의 롯데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 적립된 롯데포인트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전국의 모든 롯데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위클리 체크카드는 주간 실적을 기준으로 주말에 혜택을 차등 제공하는 신개념 범용 캐시백 체크카드"라며 "여유로운 주말에 혜택이 제공되고 할인가맹점을 따로 찾아 다닐 필요도 없으며, 체크카드의 소득공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2014-05-26 15:45:36 백아란 기자
국내 최고층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 다음달 완공

국내 최고층 건물인 인천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가 내달 완공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 동북아트레이드타워가 착공 8년 만인 내달 중순 완공된다고 26일 밝혔다. 지상 68층, 높이 305m, 총 사업비 5000억원 규모의 동북아트레이드타워는 애초 2010년 3월 준공할 계획으로 2007년 2월 착공됐다. 그러나 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른 투자자 이탈 등에 따른 자금난으로 공사가 여러 차례 중단돼 완공이 늦어졌다. 골조와 외관공사가 마무리된 상태에서 2009년과 2010년 5월, 12월 모두 3차례 공사가 중단됐다가 지난해 3월 공사가 재개됐다. 동북아트레이드타워에는 인천아시안게임이 끝나고 오는 10월 초 대우인터내셔널 직원 1000여 명이 입주할 계획으로, 오는 2016년까지 건물 9∼21층에 이 회사 직원 1500명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을 포함해 2∼33층에는 국내외 유수 기업 사무실이, 36∼37층에는 연회장과 레스토랑 등 호텔 부대시설이, 38∼64층에는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423실의 레지던스호텔 '오크우드호텔'이 들어선다. 65층에는 송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된다. 초고층 건물인 만큼 안전·재난 시설도 철저하게 갖췄다. GPS 센서 장착으로 건물의 진동, 변위, 변형 등이 실시간 계측돼 구조물의 안전성 이상 여부를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다. 지하 1층엔 별도의 통합방재실이 있고,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30층과 60층에 각각 피난안전구역이 설치됐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에너지 효율 건물로 설계된 동북아트레이드타워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의 친환경인증(LEED) 획득을 추진 중이다. 동북아트레이드타워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롯데몰, 송도컨벤시아, 쉐라톤호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센트럴파크가 인접해 건물이 준공되면 일대가 거대한 상권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2014-05-26 15:37:09 박선옥 기자
불안한 인생이막, 있을 때 아끼자…KDI "전 연령층 소비 줄여"

모든 연령층이 미래에 불안감을 느끼면서 소비를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대 수명은 점차 늘고 있지만 근로 가능 기간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연령별 소비성향의 변화와 거시경제적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최근 10여 년간 전 연령층에서 평균소비성향이 감소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가구주 연령이 높아질수록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평균소비성향 하락은 50대 이상 고령층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과 2013년 사이 50대의 평균소비성향은 0.75에서 0.71로, 60대는 0.78에서 0.70으로, 70대는 0.94에서 0.76으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20대는 0.75에서 0.74로, 30대는 0.76에서 0.71로, 40대는 0.80에서 0.77로 떨어져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작았다. 이는 기대수명은 급속히 증가하는데 근로가능 기간은 늘지 않아 노후대책에 필요한 소요자금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이한 'W자' 소비형태 연령별 평균소비성향도 W자 형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소득이 높지 않은 20∼30대에 높았다가 상대적으로 고소득인 40∼50대에 저축 증가로 낮아지고 노년으로 접어들면서 다시 높아지는 'U자 형태'와는 다른 것이다. 이같은 평균소비성향 형태의 변화는 40대 가구의 과도한 자녀 교육비 지출이 주원인으로 지목됐다. 2003∼2013년 평균을 냈을 때 한국의 40대는 처분가능소득의 약 14%를 교육비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2.1%)의 7배에 달한다. 권규호 KDI 연구위원은 "대부분 연령계층에서 노후대비를 위해 소비성향을 낮추고 있다"며 "교육비 지출이 높았던 현 30∼40대가 고령층이 되는 시기에는 민간소비가 더욱 제약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2014-05-26 14:52:24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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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대출금리체계 개선…최고 2.4%p 인하될 것"

그간 고금리를 유지하던 저축은행의 대출금리 체계가 개선된다. 26일 금융감독원은 정례브리핑을 열고 대출금리 결정 체계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저축은행의 대출금리체계 합리화 및 CSS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의 개인신용 대출은 연 25% 이상의 고금리 비중이 79.1%에 달할 정도로 일률적으로 고금리가 부과됐다. 저축은행별, 고객별 신용등급에 따른 금리 차이가 거의 없었던 것. 이에 금감원은 오는 8월까지 모범 규준을 마련하고, 비교공시 제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모범 규준에는 대출금리 산정 및 운용에 관한 사항, 금리 산정 관련 내부통제기준, 고객의 금리인하요구권 도입 등 고객의 권익보호 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금감원 또 각 저축은행이 중앙회 홈페이지에 공시하는 대출금리 비교 공시의 정확성도 내달 초까지 높이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이 대출금리를 산정할 때 원가 분석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일관된 방법을 적용해 대출금리 비교공시의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금융소비자의 대출상품 선택권이 강화되고, 자연스럽게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며 "저축은행의 대출금리가 최고 2.4%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고객들에게 신용도에 맞는 대출금리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용평가시스템(CSS) 개선키로 했다. 또 CSS운용전문인력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개인신용대출상품을 취급할 때는 원칙적으로 CSS를 갖추고 영업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CSS 정교화로 개인신용 대출의 부실율을 0.4% 포인트 하락하고, 대출 승인율은 24.7% 포인트 올라감으로써 저축은행 또한 신규 고객을 창출해 연간 1000억원 정도의 수익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8월까지 대출금리 모범규준안을 확정하고 개선을 모두 완료해 9월부터는 개인 신용대출에 우선 적용할 것"이라며 "개선된 CSS는 저축은행 사정에 따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05-26 14:25:22 백아란 기자
고공행진 엔터주, 배당은 YG엔터 '유일'

최근 주주배당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엔터테인먼주 관련주 중에서 배당을 시행하는 곳은 YG엔터테인먼트가 거의 유일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2년간 회계연도에 각각 주당 300원씩의 현금배당을 시행했다. 현금배당성향은 2012회계연도 16.5%에서 2013회계연도에 20.2%로 3.7%포인트 높아졌다. 현금배당 수익률은 보통주당 0.5%에서 0.6%로 소폭 올라갔다. YG엔터는 2011회계연도까지 배당을 실시하지 않다가 2012년부터 배당을 시행했다. 또 엔터주 가운데 지난해 유일하게 배당을 했다. 엔터주 중에서 YG엔터 외에 배당을 한 적이 있는 곳은 로엔엔터테인먼트 정도에 불과했다. 그러나 로엔엔터는 2011~2012회계연도에 각각 주당 170원, 189원의 현금배당을 시행했으나 지난해에는 배당이 없었으며 나머지 엔터주들도 배당이 전무했다. YG엔터와 함께 3대 연예기획사로 꼽히는 SM엔터테인먼트와 JYP는 물론, 최근 드라마 등 인기가 치솟는 IHQ, 키이스트, 웰메이드예당 등은 최근 3년간 배당을 실시하지 않거나 아예 배당을 한 적이 없었다. 이는 월트디즈니, 타임워너 등 해외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분기당 배당금정책을 주요하게 발표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디즈니는 지난해 배당금을 주당 86센트로 종전보다 15% 올렸고 타임워너는 다음달 중으로 주당 31센트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두 회사의 지난해 배당 수익률은 각각 1.23%, 1.96%이다. 이는 미국 상장사 평균인 1.9%와 비슷하거나 소폭 밑돈 수준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배당에 인색한 국내 상장사들의 특성과 함께 엔터기업들의 불안정한 수익성을 원인으로 지적했다. 정희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본적으로 국내 산업 전반이 배당에 인색한 측면이 있다"며 "엔터주의 경우엔 아직 이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국면이 아닐 뿐더러 중국 진출이나 신사업을 위한 유보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업황 자체가 배당을 하기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당은 이익이 나야 할 수 있는데 아직 엔터주의 이익 규모는 그만큼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엔터주들의 지난해 실적이 다들 좋지 않았으며 올해 역시 연말로 가봐야 알 것 같다"며 "엔터 업종의 투자자는 배당을 노리고 들어온 수요가 아니라는 점도 (관련주의 낮은 배당성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2014-05-26 13:50:4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