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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대경 신약개발지원센터와 MOU 체결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과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11일 재단 연구동 대회의실에서 신약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신약 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생명과학과는 신약 개발 대상을 신약개발지원센터에 추천해 신약 개발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 상호 기술 지원, 신약개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생명과학과가 보유한 다양한 질병의 바이오 마커에 대한 약물 스크리닝, 안정성 평가, 면역 병리 기전 분석, 약물 합성, 소동물 및 대동물 치료 효능 규명 등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적극적인 인력 교류를 통해 생명과학 분야에 의약학 지식을 더한 신약 개발 맞춤형 후학 양성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신약 개발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창욱 생명과학과장은 "신약개발지원센터와의 업무 협약은 생명과학과의 연구 성과를 기초 연구에서 끝내지 않고, 신약 개발이라는 원대한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한 중요한 한걸음이 됐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치료제가 없는 질병에 생명과학과가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영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UNIST 생명과학과의 우수한 기초 연구 역량과 센터의 신약 개발 역량이 어우러져 신약개발을 더 앞당기는 계기가 됐으며 꾸준히 양 기관의 물적, 인적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2 09:04: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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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아침체인지' 참여 학생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전문 지도자의 훈련 지도 없이 '아침체인지(體仁智)' 활동 등을 통해 훈련에 매진한 부산의 한 학생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엘리트 선수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해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체육 교사와 함께 매일 아침체인지 활동을 통해 훈련에 매진한 연산초 6학년 정예림 학생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높이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육상부도 없는 학교에서 전문적 훈련을 받지 못한 일반 학생 선수가 엘리트 선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정 학생을 지도한 하기상 연산초 체육 교사는 육상 전공자가 아니지만, 10년 전부터 아침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침 시간을 활용한 체육활동 실천에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부산교육청의 대표 정책인 아침체인지와 연계해 '매일 아침 10분 달리기'를 통해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 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하 교사는 그동안의 체육 지도 노하우를 바탕으로'아침체인지' 시간을 통해 정 학생을 집중적으로 지도했고, 정 학생은 전국 제패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아침체인지는 학생들의 인성·사회성을 함양하고 학교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아침 시간 신체 부대낌을 통한 건강 체력 회복과 인성 교육을 실현하려는 부산교육청의 대표적인 정책 중 하나다.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아침체인지에는 올해 부산 지역 전체 학교의 94%에 달하는 594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홍보대사로 이대호 전 롯데자이언츠 선수가 나서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운동하는 모든 학생, 공부하는 학생 선수'를 목표로 아침체인지, 학교 운동부 육성 등 학교 체육 활동 지원을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23년 만에 금 16개, 은 30개, 동 47개 총 93개의 최다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도 거두는 겹경사를 이뤘다. 특히 올해 메달을 획득한 학생 선수들은 저학년이 많아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또 낙동중 축구 금메달, 골프 종합우승 등 단체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3년 뒤 전국체전에서도 성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정예림 학생의 금메달은 정말 기적 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에 참가한 우리 부산 선수단 여러분 정말 고생많았다. 부산 스포츠의 미래가 밝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줘 참으로 기쁘고 우리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24-06-12 09:03: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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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김지온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부산가톨릭대학교는 병원경영학과 김지온 교수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89차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주관 춘계학술대회'에서 그동안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해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지온 교수는 10여년의 의료 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2007년 3월부터 교단에서 후학들을 지도해왔고, 2019년 3월 부산가톨릭대 병원경영학과 교수로 임용돼 활동하면서 우수한 보건의료 전문인 배출 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보건의료사업과 관련해 통계청 연구 사업인 국제질병사인분류(ICD-11) 한국 수정판 현장 적용 연구원 활동을 통해 원활한 ICD-11 국내 도입을 위한 준비에 기여하고, 질병관리청 연구 사업인 질병분류 예비 교육강사 활동 및 퇴원손상심층조사 담당자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 민간 보조사업 연구원 활동을 통해 국내 퇴원손상 통계 출판과 우수한 보건의료전문인 양성에 힘써왔다. 또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코딩클리닉 전문 연구원 및 암등록위원회와 교육위원회 위원,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 모니터링평가위원회 및 조정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실무자들의 역량 향상과 분류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체계적인 교육의 질 관리에 노력해 왔다. 김지온 교수는 "이번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은 보건의료정보관리사로서 여러 교수님과 함께 진행해 온 보건의료사업 현장 지원 등 그간의 노력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에 도움이 되는 보건의료사업 활동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4-06-12 08:44: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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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 실습 연계 프로젝트 수상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전국 5개 권역 LINC 3.0 사업단이 추진하는 현장 실습 연계 프로젝트에서 다수 수상했다고 11알 밝혔다. 프로젝트는 패션 상품과 소비행동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 가운데 1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기업-인재 Audition'을 통해 권역별 우수 기업 인사 담당자와 참여 학생의 창의 기획안 작성 및 조직 문화 익히기 등의 경험을 통해 책임감과 인성을 배양하고 3미(재미, 흥미, 의미)를 끌어내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업과 학생의 적극적 참여 유도 및 기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기획안 작성 활동은 자유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나혜송, 이정민, 이주영 학생은 '15분 도시 부산'에서 영감을 받은 '#15' 주제로 대상을 받았다. 해당 프로젝트는 외국인 관광객의 부산 유입을 목표로 한 창의적인 기획이었다. 또 유인상, 강민주, 윤소영 학생은 기후 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에 대응하는 체온 저하 상품을 기획하고 홍보해 '창의인재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제품 구성뿐만 아니라 마케팅 및 차별화된 홍보 방식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민지, 김진희, 노한나, 안지연, 임지민 학생은 '메타버스 in 경성'을 주제로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메타버스 툴을 활용해 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를 홍보하고, 유학생 및 패션 전공자들이 학교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패션디자인학과 임지민 학생은 "스타트업 청년 창업 멘토링 시간에는 멘토들이 창업 방법, 현재 활동, 창업과 관련된 이야기 등을 나누며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는데, 이는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대학생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으며 다양한 시각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창의성과 노력, 그리고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이 결합된 결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더 강화할 수 있던 계기가 됐다. 특히 LINC 3.0 사업단이 추진하는 현장 실습 연계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이론적 지식을 실무에 적용할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2024-06-12 08:44: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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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남테크노파크, 자동차 부품 산업 AI 솔루션 개발·실증 지원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경남 자동차 부품 산업의 AI 융합 기반 조성을 위한 '수요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컨소시엄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전담하는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 사업'의 하나로, 지역 제조 기업에 AI 도입을 지원하고 지역 AI 개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18일 경남도가 유치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모에서는 경남 소재 AI·SW기업과 제조 기업으로 구성된 6개 컨소시엄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1차년도 AI솔루션 개발·실증 지원비 3억 5000만원, 2차년도 AI솔루션 고도화·실증 지원비 1억 500만원을 2개년 동안 지원한다. 또 1차년도 연차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받은 2개 컨소시엄에 대해 2차년도 지역 내 교차 실증 지원비 1억 87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금은 AI 솔루션 개발·실증, 국내외 전시회 참가, 마케팅, AI 솔루션 인증 등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 사용이 가능하다. 경남TP는 11일 경남정보산업진흥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수요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실증 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도내 AI·SW 기업과 제조 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지역 제조 기업 수요 기반의 AI 융합을 통해 지역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과 비용 절감 등 경쟁력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역 AI 개발 기업에는 제조 AI 사업화와 AI·데이터 분야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6-12 08:42: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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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의회, 제282회 정례회 개회

기장군의회는 지난 10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82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과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원전 안전 전문성 강화를 위한 법 제도 개선 건의안 ▲부산시 기장군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의원 발의안 2건과 부산시 기장군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기장군수 제출안 10건이 포함됐다. 한편 심사할 총괄 결산 규모는 전년도 이월금을 포함한 예산현액이 1조 1285억원이고, 세입 결산액은 1조 1470억원, 세출 결산액은 8555억 8000만원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의 검토 의견에 따르면 기장군이 효율적·합리적인 재정 운영 지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군정 목표와 성과지표 간 연계성 확보를 위한 장기 비전 수립 ▲성과 목표 설정과 성과 결과에 대한 명확한 기준 제시 ▲성과 운영체계 및 과정 개선 ▲공유재산관리계획 제출 시기 준수 등이 시정·개선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기장군의회 박우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 의원들에게 "이번 정례회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사하고 승인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꼼꼼히 심사해달라"고 말했다. 기장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결산심사가 기장군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계획하는데 의미있는 지표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집행부에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과 집중 호우를 대비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하절기 재해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6-11 23:56:4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