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LGU+, 자체 AI기술로 인스타 릴스 10분내 제작… "AX시대 선도"

LG유플러스가 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와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릴스) 제작에 나선다. 이에 따라 숏폼 또한 10분 이내로 빠르게 제작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업에 이어 사업 전반적인 과정에 AI를 도입해 AX(AI 전환) 시장에서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11일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익시와 함께 성장하는 유플러스(U+) 마케팅'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익시는 LG유플러스의 자체 개발 AI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익시에 대한 상반기 AX 마케팅 성과와 향후 계획과 함께 메타와의 AI 협업 계획도 공개했다. 먼저 AI를 활용한 세로형 릴스 제작도 메타와 시도한다. LG유플러스의 자체 개발 AI 기술 익시(ixi)가 TV소재로 제작된 영상의 키프레임을 자동으로 분류, 최적화된 세로형 영상을 쉽고 빠르게 제작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빠르면 하반기에 익시 공식 인스타그램 메신저에 익시 챗봇을 도입하고 일반 고객도 SNS를 통해 익시와 대화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 LG유플러스는 이날 세계 최초로 시도한 AI 월페이퍼 서비스를 공개했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프롬프트'(생성형 AI 명령어)를 직접 입력하면 해당 콘셉트에 맞춰 AI가 즉석으로 전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스마트폰 배경화면 이미지를 제작해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서울 강남대로와 용산 등 20여곳에서 고객 체험형 옥외광고로 만날 수 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자체 기술을 갖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회사는 많지 않다"며 "익시 마케팅 설루션으로 타 브랜드에서도 고객 감정을 이해하고 더 깊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부터 마케팅의 전 영역을 AI 중심으로 혁신하는 '익시 프로덕션(ixi Production)'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AI로 고객을 분석해 숨은 수요를 발굴하고 AI를 활용해 맞춤형 광고를 만드는 게 목표다. 익시 프로덕션의 단계는 ▲고객 이해하기 ▲고객에게 다가가기 ▲고객과 소통하기 등 3가지로 분류된다. 고객 이해하기 단계에서는 익시 기반의 고객 분석 모형 '타깃 인사이트(Target Insight)'를 개발했다. 몇 번의 클릭으로 고객에 대한 분석 결과와 서비스별 타깃 고객 등 리포트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고객을 분석하는 데 대상 설정부터 데이터 취합, 학습, 리포트 제작, 결과 해석까지 5개 단계를 거치면서 최대 3개월이 걸렸다. 그러나 '타깃 인사이트' 개발 후에는 최대 2일까지 줄었고 타깃팅 성과는 최대 5배 늘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생성형 AI인 익시젠을 적용해 개발 역량이 없는 사람도 대화형으로 명령어를 입력해 고객 분석을 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 그룹장은 "고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AI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고객 성장을 돕는 첫 단계로 보고 '익시 프로덕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AI로 듣고, 상상하고, 실현하는 AX 마케팅 시대를 열고, AI 분석력과 상상력에 기반해 초개인화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6-11 15:16:52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4억 로또' 한양수자인에 4만5000명 몰려

당첨되면 최소 4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에 소위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으로 4만5000명 가까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의 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4만4466명이 접수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나온 물량은 전용면적 84㎡로 101동 37층이다. 청약 물량의 분양가는 2019년 청약 당시 가격인 10억6600만원이다. 추가 부대 경비 610만원을 더하면 총분양가는 10억7210만원이다. 별도 계약 사항인 발코니확장 비용은 1200만원으로 책정됐다. 현재 같은 평형 시세가 15억원에 형성돼 있는 것을 고려하면 당첨될 경우 4억원 이상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전세의 경우 8억원 중반 수준이라 전세를 끼고 매수할 시 현금 2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계약 취소 주택으로 서울 거주자 중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했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단지는 실거주 의무가 없다. 청약 공고문에는 1년 전매 제한이 적용된다고 나와 있지만, 실제로는 최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 지나서 당첨 직후 전매를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3일, 계약은 20일이다. 계약금은 공급가격의 20%(2억1442만원)이다. 잔금(8억5768만원)은 내달 31일까지 내면 된다. 발코니 확장 시 계약금과 잔금은 각각 240만원(20%), 960만원(80%)을 치르면 된다. 한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은 지하 8층~지상 59층, 4개동, 총 1152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다. 용적률 991%인 단지 주변에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며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초고층 스카이라인이 형성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입주를 시작한 단지는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2018년 서울시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은 외관 디자인은 '위빙 패턴'으로 선과 면, 볼륨을 조화롭게 표현해 창의성을 더했고, 색채가 풍부한 돌출형 발코니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단지 저층부에 위치한 상업시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에는 더블 스킨 콘셉트를 적용해 심미성을 높였다. 내부에는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카미유 왈랄라'가 디자인한 독창적인 패턴을 가미해 예술적 색채를 더했다.

2024-06-11 14:40:15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분양초점] 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롯데건설이 내달 경기 의정부 나리벡시티에서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 의정부 금오동 일대(나리벡시티 공동주택 신축사업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84㎡ 430세대 ▲102㎡ 144세대 ▲115㎡ 56세대 ▲148㎡ 35세대 ▲155㎡ 6세대로 넉넉한 실내 생활이 가능한 평면으로 선보인다. 단지 인근으로 의정부에 대기 중인 대형 개발이 집중돼 있다. 우선, 나리벡시티는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로 조성되며, 주거는 물론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을 비롯해 업무와 판매, 공원 등이 함께 개발되는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이를 통해 GTX-C(예정), 7호선 연장선(예정)과 환승도 편리해 서울 강남권 접근 시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중·고 및 학원가가 모두 접한 '학세권' 입지도 화제다. 금오초, 천보중, 효자중, 효자고 등으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고, 금오동·신곡동에 밀집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다채로운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반경 1㎞ 내에 홈플러스를 비롯해 금오동·신곡동 편의시설 밀집지가 자리한다. 의정부성모병원, 을지대병원도 인접하다. 천보산 소풍길, 부용천 산책로, 추동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미래직업 테마파크와 행정타운 개발을 통한 직접적 수혜가 기대되고,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부동산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입지를 두루 갖춰 미래가치가 높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11 14:38:43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은행권 잇단 횡령사고...다음달 도입 '책무구조도' 관심

올해 은행권 내부 횡령·배임 사고가 연이어 터지면서 내부통제 부실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투자자들의 신뢰 하락을 막기 위해서라도 은행권은 다음 달 도입되는 '책무구조도'를 통해 내부통제 강화에 집중 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김해지점에서 100억원 상당의 고객 대출금이 횡령된 사실을 파악했다. 우리은행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대출 과정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했고, A씨에게 소명을 요구하자 A씨는 지난 10일 자수했다. 우리은행 직원 A씨는 올해 초부터 대출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횡령했고, 이를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손실은 40억원 가량이다. 은행권 횡령사고는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지난 2022년 우리은행 기업개선부서에 근무했던 직원은 700억원을 횡령한 바 있다. 이 직원은 2012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은행 자금을 빼돌려 주가지수옵션 거래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BNK경남은행에서 횡령 사고가 발생했고, 올해는 NH농협은행에서 업무상 배임 사고, KB국민은행에서도 배임 사고가 발생하면서 내부통제 부실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횡령사고 관련 잡음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다음 달 도입되는 '책무구조도'가 내부통제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이라고도 불리는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별로 책무를 배분하고, 금융사고가 발생했을 때 관련 책무를 담당한 임원이 책임을 지도록 하는 제도다. 은행·금융지주는 지난해 말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라 내년 1월까지 책무구조도를 작성하고 준수해야 할 의무가 생겼다. 내용을 살펴보면 임원 직책별로 책무와 책무의 구체적인 내용을 기술한 문서(책무기술서), 직책별 책무를 도식화한 문서(책무체계도)를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이때 책무는 전사적 업무, 영업 관련 부문별 업무, 경영관리 관련 업무 등으로 구분해 임원 별로 편중되지 않게 배분되어야 한다. 책무구조도는 금융사 임원이 책임져야 하는 내부통제 대상 범위와 내용을 사전에 확실히 정해 금융사의 내부통제 관리 강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관리 의무 이행 실패의 책임을 경영진에게 직접 물을 수 있어 단기간에 내부통제 강화 효과를 낼 수 있다. 금융지주 관계자는 "개정안을 우선 적용받는 금융지주, 은행은 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이사회 규정을 수정하고 있다"며 "개인의 일탈을 막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지만 금융사 신뢰가 더 떨어지지 않게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6-11 14:34:3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휴젤 "메디톡스 균주 훔치지 않았다" 판결에 급등..목표주가도 30% ↑

휴젤이 타사의 보톨리늄 톡신 균주를 훔쳤다는 혐의를 벗으며 날아올랐다. 미국 사업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목표주가도 30% 가량 상향조정 됐다. 11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휴젤은 전일보다 15.49% 급등한 24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휴젤은 이날 메디톡스측이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의 미국 내 수입에 관한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로부터 "위반 사실이 없다"는 예비 심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지난 2022년 3월 휴젤의 보톨리늄 톡신이 자사의 하이퍼 홀 A균주를 도용해 만들어졌다며 휴젤 및 휴젤 아메리카, 크로마파마를 ITC에 제소한 바 있다. ITC 행정법 판사는 "메디톡스 측이 제기한 '균주 절취' 주장을 지지하지 않으며, 특정 보툴리눔 톡신 제품 및 그 제조 또는 관련 공정을 미국으로 수입할 경우 미국관세법 337조에 위반하는 사항은 없다"고 판단했다. ITC위원회는 4개월 후 최종 판정을 내릴 전망이다. 증권가는 휴젤이 ITC 예비 판정 승소에 따라 북미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휴젤은 2022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의 품목허가를 신청하며 미국 진출 시도를 해왔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날 휴젤의 북미 사업이 가시화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젤은 올해 하반기 중 파트너십 체결 예정으로, 북미 사업 가치는 4350억원으로 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2030 사업연도 신공장 및 미국 톡신 개발 감가상각비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로 북미 사업 이자 및 세금 차감 전 이익(EBIT) 마진은 86%까지 점진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휴젤 주가는 전년 저점 대비 100% 상승했으나, 2016년~2018년 톡신 업종의 평균 주가순수익비율(PER) 대비 저평가 국면"이라며 "톡신 업종의 경쟁 강도가 소폭 심화됐지만 후속 업체 진출은 제한적이라고 판단, 톡신 시장은 여전히 과점 시장으로서 안정적인 MS 확보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11 14:31:34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DB손보·캐롯손보·동양생명

DB손해보험이 인스타그램 50만 팔로워 이벤트를 진행한다. ◆ '555 BIG 이벤트' DB손해보험은 공식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50만명 달성 기념으로 '555 BIG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약속스타그램'은 DB손해보험의 대표 SNS 채널로 고객들의 약속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콘텐츠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555 BIG 이벤트를 통해 6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50만 팔로워 달성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555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DB손해보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뒤 댓글을 남기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에어팟 맥스(1명), 2등 애플워치 SE(1명), 3등 투썸플레이스 케이크(5명), 4등 치킨 세트(10명), 5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38명) 등 총 555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들이 '약속스타그램'에 많은 공감과 호응을 해준 덕분에 50만 팔로워 달성이 가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다양한 약속의 가치를 전하고 실천하기 위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해외여행보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 트리플 혜택 캐롯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상품 관련 보험료 할인 혜택 2종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해외여행보험 가입 고객이 사고 없이 귀국할 경우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롯포인트로 지급하는 '안전 여행 축하 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에 신규 혜택 2종을 추가해 해외여행보험 고객에게 트리플(triple) 혜택을 제공한다. 보험 업계 최초로 얼리버드(Early bird) 할인을 도입한다. 출국 날짜를 기준으로 7일 이전에 미리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3%를 할인한다. 보험에 함께 가입하는 인원수에 따라 보험료의 최대 20%까지 할인해 주는 동반인 할인을 제공한다. 총인원이 2명일 경우 보험료의 10%, 3명은 15%, 4명부터는 20% 할인을 적용받는다. 유승범 캐롯손해보험 디지털보험사업본부장은 "해외여행보험 트리플 혜택 외에도 디지털 보험사만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다른 보험사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코로나로 억눌려 있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 해외여행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도 오픈을 앞둔 만큼 캐롯의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1사1교 금융소비자 교육을 시작한다. ◆ 750명 대상으로 금융교육 동양생명은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오남중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도 1사1교 금융소비자 교육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1사1교 금융소비자 교육은 금융사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교육이다. 학생들의 지역별 금융 이해력 편차를 줄여 금융교육 사각지대 감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남중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양주백석중학교, 산들초등학교 등 서울·경기도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약 750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사중학교와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결연을 맺고 오는 8월부터 주1회 2시간씩 총 8차시 금융교육을 통해 저축과 투자 등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 관련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도 진행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당사는 앞으로도 금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의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11 14:30:01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완도 등 섬 4곳서 국내 미기록 버섯 5종 발견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도서지역 자생생물 연구를 통해 주름버섯속 버섯 5종을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국내 기록에 없던 이들 버섯이 발견된 지역은 호남권 4개 섬(도초도, 어청도, 완도, 진도)이다. 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 2021년부터 우리나라 일대의 섬과 연안을 대상으로 생물자원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한 5종의 주름버섯속 미기록종은 ▲멋쟁이주름버섯(진도, 2021년 7월 발견) ▲애기주름버섯(진도, 2021년 7월 발견) ▲작은갓주름버섯(완도, 2021년 8월 발견) ▲넓은턱받이주름버섯(도초도, 2021년 9월 발견) ▲회적색주름버섯(어청도, 2021년 9월 발견) 등 5종이다. 주름버섯속은 전 세계적으로 500여 종이 기록돼 있다. 생태계 내에서 낙엽 등의 유기물을 분해하며 살아가는 부생성 균류로, 버섯이 성숙하는 과정에 따라 주름살이 분홍색에서 짙은 갈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다. 식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양송이가 대표적인 주름버섯속 버섯이지만, 독성을 가진 야생 주름버섯(예: 노란대주름버섯)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번 미기록 주름버섯속 버섯 5종을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5년까지 총 91개의 국내 섬에 서식하는 자생종을 찾아내고 생물소재를 확보할 예정이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우리 기관은 2020년 8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390여 종의 국내 미기록 생물을 섬과 연안 지역에서 발견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섬 지역 대표 생물자원 연구기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11 14:21:48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환경차관 "불합리 중소기업 환경규제 개선할 것"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중소기업 관련 불합리한 환경규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7차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정책협의회는 정부와 산업계 간 상호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소통창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환경산업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소기업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유관 협회·단체장들은 ▲신규 악취관리지정 지역 내 중소기업 사업장 악취배출시설 설치·개선자금 지원 ▲세계 각국의 환경인증 갱신 및 유지와 관련한 지원을 정부 측에 요청했다. 또 ▲폐플라스틱 물질 재활용 성형제품 보급 활성화 지원 등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과 밀접한 환경규제의 개선안도 건의했다. 지난 2004년 이후 추진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환경정책과 관련된 정부와 중소기업 간 협력을 도모한다. 또 불합리한 규제 및 기업 애로사항을 찾아내 개선하기 위해 운영돼 왔다. 이날 협의회에는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혁신성장본부장 및 중소기업계 협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11 14:02:27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