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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상저하고 전망...성장 모멘텀 확실 -신영증권

신영증권은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공장의 빠른 가동률과 바이오시밀러 매출 확대로 하반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0만원을 유지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9469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3%, 15.4%씩 증가한 수준이다. 정유경 신영증권 연구원은 "4공장 가동률 램프업(생산량 확대)과 에피스 제품 매출 성장 및 마일스톤(b스텔라라) 유입에 따라 하반기 실적 성장이 뚜렷할 전망"이라며 "다만 2~3분기 예상되는 에피스향 공급 증가로 인한 내부거래 영향(+64.5%)에 연결기준 성장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고환율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중 4공장 가동률이 손익분기점(BEP)을 넘기고 대형 품목 중심의 제품 믹스로 생산성 개선 시 영업이익률은 빠르게 회복 가능할 전망"이라며 "미국 생물보안법 발의로 글로벌 제약사의 미국 우방국 위탁개발생산(CDMO)에 대한 선호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경쟁사(론자, 후지필름)의 공격적인 설비 확보·증설에도 성장 모멘텀이 확실하다"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25 10:05: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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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신한카드

롯데카드가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가를 후원한다. ◆ 무대 경험 및 교육 기회 제공 롯데카드는 '2024 스페셜 연말음악회'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와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5000만원으로 음악회 개최 및 운영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스페셜 연말음악회는 예술가와 전문가 멘토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합동 공연이다. 무대 경험과 연습, 교육 기회 등을 제공하면서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겠다는 취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뛰어난 음악성을 가진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세상에 나아가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ESG경영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삼성월렛 이용자를 위해 커피쿠폰 및 상품권을 선물한다. ◆ 실물카드 없이 해외 결제 가능 신한카드는 삼성월렛 해외 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9일을 시작으로 내달 30일까지 한달여간 진행한다. 삼성월렛에 등록한 카드로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건당 10달러 이상 결제 시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2매를 증정한다. 해외결제 금액이 합산 500달러 이상이면 신세계백화점 5만원 상품권도 지급한다. 이어 해외결제 서비스를 5달러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4 ▲갤럭시 워치6 ▲갤럭시 버즈2 등을 지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SOL페이와 삼성월렛 등 해외 간편결제 지원 및 컨택리스 카드 확대를 통해 신한카드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25 10:04:4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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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쌓인 캐롯손보, 흑자전환 드라이브

캐롯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출시 4년 만에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그동안 쌓아올린 노하우를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적자 고리를 끊고 올해는 흑자전환에 나서겠다는 포부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캐롯손해보험은 인도네시아 리포손해보험의 BBI(운전습관 연동형 보험)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으로 캐롯손해보험의 내재화된 기술력과 데이터 역량이 해외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얻는다. 또한 비보험 수익 기반을 창출해 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BBI 솔루션 구축과 같이 비보험 사업을 수주한 것처럼 디지털 보험사로서 쌓고 있는 노하우를 판매하는 방식으로도 다양한 수익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에는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특약'을 선보였다. 이번 특약은 기술력과 데이터에 기반한 인슈어테크 기업으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집대성했다. 기존 인기를 얻은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탄 주행거리만큼 보험료를 계산하는 합리적인 방식으로 출시 4년만에 누적 가입 170만건을 돌파한 바 있다. 이번 특약은 기본 할인과 함께 안전운전 할인까지 제공해 차량 운행이 많은 고객들 대상으로도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캐롯손해보험은 이번 특약이 퍼마일 이후 다시 한번 자동차보험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캐롯손해보험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의미를 가진다는 분석이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이전에는 운전을 조금 하면 보험료를 적게 내는 고객들을 주로 타깃으로 해왔다면 이번 특약은 주행거리가 많더라도 안전 운전을 하는 고객들의 가격 경쟁력까지 확대했다"며 "고객들의 안전을 장려하면서 사고율을 줄일 수 있고 궁극적으로 손해율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롯손해보험이 최근 새로운 도약에 나선 이유로는 흑자전환이 꼽힌다. 지난해 캐롯손해보험은 지난해 76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022년(841억원) 대비 약 10% 개선했으나 출범 후 지속 적자를 보고 있다. 자동보험 손해율도 100%를 넘나들면서 고전하고 있다. 올해는 흑자전환 드라이브를 위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집대성한 사업들을 바탕으로 신생 산업군인 디지털 보험에서 규모의 경제 실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 전략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효율성 등 모든 지표들의 수치를 높이는 데 있다"며 "포화 산업인 보험에 신규 플레이어가 등장한 만큼 시장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25 10:03:4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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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철도지하화 가이드라인 나온다…"특례 과감히 적용"

다음달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나올 예정이다. 철도부지 개발사업의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에 건축제한 완화 등 특례를 과감히 적용토록 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25일 대전에서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과 사업 구조 및 사업추진 시 고려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담당자들과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대상은 고속 일반철도 가운데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에 따라 고시된 노선'이다. 종합계획은 대상노선과 개발범위 등을 담은 법정계획으로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부가 수립할 예정이다. 철도지하화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철도 부지와 인접지역 개발을 통해 얻는 수익으로 충당하는 것이 원칙이다. 정부에서 사업시행자(정부출자기업체)에게 철도부지(국유재산 )를 출자하면 사업시행자는 이를 근거로 채권을 발행해 지하화 사업비용을 조달한다. 이후 상부개발 이익으로 지하화 사업비용을 충당하게 된다. 지자체는 철도부지개발사업의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제한 완화나 용적률·건폐율 완화, 도시공원 녹지 확보기준 및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 등 과감한 특례를 적용하고, 필요한 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국토부는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자체가 원활히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다. 다음달 중순에는 가이드라인안 설명회를 개최해 지자체 의견을 반영하고. 지자체에서 사업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5월 말에 배포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25 09:55: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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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울대 AI연구소 해동첨단공학관 준공

GS건설은 25일 서울대 공과대학 내 인공지능(AI) 기술 연구시설로 활용될 해동첨단공학관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시공사인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해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영재 이사장,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홍유석 공과대학장 외 약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2 공학관 맞은편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진행됐다. GS건설이 준공한 해동첨단공학관은 연면적 약 1만 ㎡, 지상 7층 규모로 철근 콘크리트구조와 함께 중정부분은 친환경 건축소재인 목재를 구조체로 사용한 중목구조가 적용됐다. 중목구조는 기둥 및 보와 같은 구조체를 목재로 시공하는 것을 말한다. 목재는 우수한 강도와 내구성으로 하중을 버티는 능력이 뛰어나고, 철근콘크리트를 사용했을 때 보다 산업폐기물과 탄소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는 친환경 건축 소재다. 화재에 취약한 목재의 특성상 중목구조를 건축물에 적용하기 위해 목재의 두께를 두껍게 해 내화성능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목재를 구조체로 7층 이상 높이로 적용한 대형건축물이 드물어 중목구조 관련 전문가들과 단체들의 현장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은 기존 학교부지 내에서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소음과 분진을 최소화 하기위해 연구동 외벽은 OSC(Off-Site Construction) 방식으로 진행된 것도 특징이다. 외부에서 미리 한층크기로 창호, 벽체, 단열재까지 제작돼 들어온 모듈화된 외벽을 현장에서 설치하는 형태로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현장 제작 공사를 최소화했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은 목조 모듈러 주택사업 등 목재를 적용한 공법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프리콘 기술력까지 더해져 성공적으로 준공할 수 있었다"며 "향후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개발과 시도를 통해 친환경 건설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은 GS건설이 선도적인 기술력을 가진 프리콘(Pre-Construction) 서비스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프리콘이란 설계단계부터 발주처, 설계사, 시공사가 설계단계에서부터 하나의 팀을 구성해 담당분야 노하우를 공유해 최적의 설계를 만들고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공상 발생할 수 있는 간섭을 사전에 발견함으로써 최적의 품질과 함께 불필요한 공사비 상승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25 09:42: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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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자원순환·탄소관리 디지털 서비스 '웨이블' 런칭

SK에코플랜트는 디지털 솔루션의 통합 브랜드인 '웨이블(WAYBLE)'을 새롭게 런칭하고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웨이블은 'WAY'와 'ABLE'을 합성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길'과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의미다. SK에코플랜트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각각의 디지털 서비스들을 '웨이블' 하나의 메인 브랜드로 통일했다. 각 서비스들 명칭은 웨이블 뒤에 서비스 특성을 반영한 서브 네이밍을 붙여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재탄생한 웨이블 브랜드는 현재 5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폐기물·자원순환 전 과정 관리 서비스인 웨이블 서큘러(circular) ▲기업 탄소배출량 산정·분석·감축 전 과정 관리 서비스인 웨이블 디카본(decarbon) ▲AI 기반 에너지·수처리·순환자원 생산 최적화 시스템인 웨이를 리에너지(re:energy) ▲웨이블 리워터(re:water) ▲웨이블 리소스(resources) 등 기업의 탄소배출, 폐기물처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브랜드 런칭에 발맞춰 홈페이지도 새로 오픈했다. 홈페이지는 브랜드 소개 메뉴와 각 서비스 홈페이지 이동을 위한 메뉴 두 가지로 구성해 UI(사용자 환경)를 최대한 간결하게 디자인 했다. 첫 메인 화면에서 각 서비스들을 이미지로 볼 수 있으며,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서비스의 홈페이지로 이동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웨이블은 실제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웨이블 디카본 서비스를 통해 스코프(Scope) 1~3에 해당하는 배출량을 측정하고 탄소감축 목표 이행 로드맵을 수립하는데 성공한 사례가 늘고있으며, 쿠팡과 CJ대한통운 등 300개 이상 사업소가 웨이블 서큘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웨이블 리에너지는 국내를 넘어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환경에너시 시설에도 적용을 진행 중이다. 이세호 SK에코플랜트 플랫폼사업 담당임원은 "웨이블은 자원 순환과 탄소 관리라는 두 가지 큰 축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후위기 문제 해결과 동시에 기업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데 있다"며 "SK에코플랜트가 추구하는 순환경제 비전을 웨이블 서비스로 제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25 09:35: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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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리서치]빈대인 BNK금융 회장, 비주류→주류 등극한 입지전적 인물

지난해 5월 BNK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한 빈대인 회장(64)은 인내심을 갖고 미래에 투자하는 인물로 꼽힌다. 비주류에서 주류로 올라선 입지전적 인물이다. 조용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며 BNK금융 회장 자리에 오른 만큼 빈 회장은 단기 성과에 매달리지 않는다. 그 대신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목표를 제시하고 차분하게 금융그룹을 이끌고 있다. ◆ 빈대인 회장이 걸어온 길 1960년생인 빈대인 회장의 고향은 경남 남해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거점을 옮긴 그는 1979년 부산 원예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집안이 넉넉치 않았다. 장학금을 받기 위해 경성대 법학과에 들어갔다. 88년 졸업 이후 1992년에는 경성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빈 회장은 본래 고시를 준비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포기하고 1988년 2월 졸업과 함께 부산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2008년 경영혁신부 부장을 거쳤고, 인사부 부장을 거쳐 2012년에는 부산은행 사상공단 지점장을 지냈다. 이후 능력을 인정받아 2013년에는 북부영업본부장, 2014년에는 경남지역본부 부행장보를 지냈고, 2015년에는 신금융사업본부에서 부행장까지 올랐다. 부산은행 내부에서 비주류에 속하는 경성대 출신으로는 이례적이었다. 그런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2017년 당시 부산은행장을 겸임하던 성세환 전 BNK금융 회장이 물러나고 김지완 회장이 취임하면서 은행장 대행으로 부산은행을 이끌었다. 소방수로 등장한 그는 능력을 인정받아 부산은행장 자리까지 올랐다. 이후 3년의 행장 임기를 마치고 퇴장했다. 하지만 그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졌다. 연임에 성공한 김지완 회장이 임기를 앞두고 용퇴를 선업했기 때문이다. 빈 회장은 비주류 출신으로 내부 파벌 문제에서 자유로웠다. 또 부산은행 출신으로 관치 논란에서도 벗어나 있었다. 빈대인 전 은행장은 곧장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가장 유력한 차기 회장으로 꼽혔던 안감찬 당시 부산은행장을 누르고 회장으로 등극했다. ◆ 챗GPT에게 물어보니 빈대인 회장의 경영철학을 챗GPT에게 물어봤다. 챗GPT는 빈 회장의 경영철학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ESG에 기반한 경영을 중점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관심사에 대해 지배구조 강화, 동남권 전체를 아우르는 지역 상생금융, 금융산업에 맞춘 기후 변화 대응 전략 등을 언급했다. 다음은 챗 GPT의 응답이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은 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금융 실현, 탄소 배출 저감 및 기후 변화 대응, 포용 금융을 통한 지역 동반 성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배구조 강화를 통한 투명한 경영 실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빈 회장은 ESG 경영을 통해 동남권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금융을 실현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저탄소사회로의 전환, 기업 내부 및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 저감, ESG 위원회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지배 구조 및 금융산업의 특성에 맞는 기후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빈 회장은 포용금융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 경제와의 동반 성장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금융 지원 활동과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의 경영철학은 BNK금융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실현되고 있다. 이는 그룹이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빈 회장의 깊은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 빈 회장은 어떤 사람 그는 치밀하고 꼼꼼하다. 정직하고 합리적이다. 그를 요약하는 단어는 '조용한 모범생'이다. 선후배들의 평가는 '조용히 제 할 일에 열중하는 정직한 사람'이다. 그래서일까. 일부에선 카리스마 부족과 우유부단을 단점으로 꼽는다. 빈 회장이 부산은행에서 빠른 진급을 거듭할 수 있었던 배경은 치밀하고 꼼꼼한 성격 때문이란 평가다. 실수가 없고, 적을 만들지 않는 그의 원만한 성격이 그가 회장자리까지 오른 배경이다. 또한 빈 회장은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 '특출난 사람'으로도 평가받는다. 뒷배경이 없는 비주류 출신으로 엘리트의식이 강하고, 보수적인 금융권 문화를 이겨내고 금융지주 회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다소 옅어졌지만 BNK금융은 부산상고 출신과 동아대 출신, 부산대 출신이 주도권을 두고 경쟁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지주사 회장과 은행장도 서로 번갈아 배출했다. 그러나 빈 회장은 원예고를 나와 경성대를 졸업해 어느 파벌에도 속하지 않는다. 빈 회장은 지난해 취임사에서 "평범한 행원으로 시작한 제가 누구든지 최선을 다하면 BNK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임직원 여러분에게 보여주었다는 점에 대해서 자긍심도 가져보게 된다"며 "진심이 통하는 곳, 공정한 기회가 열려있는 BNK에서 여러분들의 큰 꿈을 마음껏 펼쳐 보기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 그의 성과와 목표 빈 회장은 지난해 3월 취임 직후 인사에서 9명의 지주 임원 중 8명을 교체했고, 7곳의 계열사 중 5곳의 계열사 대표를 새 인물로 채우며 세대교체에 나섰다. 작년 말 인사에서도 JB금융 출신의 외부 인사를 그룹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영입하고, 주요 계열사 재무 부서를 CFO 산하로 재배치하며 지주의 장악력 강화에 나섰다. 또한 전체 계열사에 윤리경영부를 설치하는 등 금융사고 재발 방지에도 힘쓰는 모습이다. 빈 회장에게서는 '성과'에 급급한 금융지주 CEO 특유의 조급함을 찾아보기 어렵다. 빈 회장은 임기 초부터 단기간 성과를 위한 외형 성장보다는 장기간 성과를 위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빈 회장의 목표는 BNK금융의 숙원인 '종합금융그룹' 달성이다. 빈 회장은 지난해 "종합금융그룹이 되려면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를 보유해야 한다"며 "보험이 빠진 BNK금융은 아직 미완성 상태라고 볼 수 있다"며 "인터넷 전문 손해보험회사나 해외 손해보험회사 인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목표를 밝혔다. ◆ 주요약력 ▲1960년 7월 8일 경남 남해 출생 ▲1979년 2월 부산 원예고등학교 졸업 ▲1988년 2월 경성대학교 법학과 졸업 ▲1992년 8월 경성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학위 취득 ▲1988년 2월 부산은행 입행 ▲2008년 1월 부산은행 경영혁신부 부장 ▲2009년 1월 부산은행 인사부 부장 ▲2012년 1월 부산은행 사상공단지점 지점장 ▲2013년 1월 부산은행 북부영업본부 본부장 ▲2014년 1월 부산은행 경남지역본부 부행장보 ▲2015년 1월 부산은행 신금융사업본부 부행장 ▲2017년 9월 부산은행 은행장 ▲2023년 3월 BNK금융지주 회장 취임

2024-04-25 09:19:5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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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건설기계,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5일 HD현대건설기계에 대해 하반기 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조성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4000원을 유지했다. HD현대건설기계의 올해 예상 매출은 3조9861억원, 영업이익은 2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선진 시장의 건설기계 수요는 고금리 기조 및 딜러들의 재고 조정에 따라 상반기까지 부진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하반기부터 금리 인하 및 딜러의 재고 축적 수요가 나타나며 매출, 이익이 성장 추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남미 등 자원국과 인도, 아프리카에서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브라질 등 중남미 시장은 견조한 광물 수요에 힘입어 대형 및 초대형 건설기계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HD현대건설기계는 멕시코와 칠레에 신규 법인 설립을 통해 중남미 지역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예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인도 시장의 경우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추세에 따라 강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25 09:15: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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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美 30년국채 투자 ACE ETF 2종 첫 분배금 지급"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다음달 3일 미국 30년 국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첫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첫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은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로 내달 3일 지급된다. 해당 ETF는 모두 지난 3월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월배당형 상품이다. 오는 5월 지급되는 첫 분배금은 상장 직후부터 4월까지로, 분배금 규모는 오는 26일 공시될 예정이다. 분배금을 받기 위해서는 26일까지 해당 상품을 매수해야 한다.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는 미국 30년 국채와 일본 엔화에 동시 투자하는 현물형 상품으로, 한국판 'ISHARES 20+ YEAR US TREASURY BOND JPY HEDGED ETF(2621 ETF)'로 불린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621 ETF는 올 들어 해외주식 순매수 4위(23일 기준, 한화 약 4756억원)를 기록 중이다. 향후 엔화 상승과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외 주식 투자자들이 대거 순매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는 2621 ETF와 달리 월배당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연금계좌에서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국내 투자자들은 해당 ETF가 상장된 이후 270억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에 따르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는 ACE ETF 최초로 순자산액 1조원을 돌파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환노출형 상품이다. 향후 원달러 환율 상승 시 환차익과 함께 채권 이자수익을 수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 또한 상장 이후 단 3거래일을 제외하고 개인 투자자 순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 첫 분배금 지급을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준비된 이벤트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분배 금액이 가장 높은 1인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배당왕 이벤트'다. 두 번째는 분배금 금액과 상관없이 분배금 수령 인증만으로 응모가 가능한 '분배금 인증 이벤트'다. ACE ETF 카카오톡 친구 추가 후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 분배금 수령을 인증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두 이벤트에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종료 시점은 5월12일이다. 이벤트 경품을 비롯한 자세한 참여 방법은 ACE ETF 홈페이지와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지난 3월 상장한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에도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신 투자자 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ACE ETF 최초의 순자산액 1조원 돌파 상품인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외에 엔화노출형 상품인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 환노출형 상품인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 레버리지 상품인 ACE 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 H) ETF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문에 언급된 ACE ETF는 모두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24-04-25 09:11:2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