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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저소득층 노인 안과 검진·수술비 등 지원

경남 고성군이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은 인구 고령화와 함께 노인 안질환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노인 시력 장애의 주요 원인인 백내장 등 안과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해 시력 증진과 실명을 예방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안과 검진 비용 및 백내장, 녹내장, 망막 질환 등 개안 수술 비용이며,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및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월 보험료 직장가입자 12만 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만 7500원 이하)인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진료 기관으로 고성군 관내 고성성모안과의원, 고성밝은안과의원이 있으며 이 밖에도 도내 64개소 안과 병·의원에서도 가능하다. 검진 및 수술이 필요한 어르신은 고성군보건소에 신청 접수하면 지원 기준에 대한 자격을 심사한 후 진료 의뢰서를 발급하고 수술 후에 검진비 및 수술비를 보건소에서 병원으로 지급한다. 신청은 2월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건강지원담당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4-02-20 14:28: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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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7개 기관, 푸드테크 산업 육성·발전 업무 협약 체결

경남도는 최근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일 서부청사에 도내 7개 관계 기관이 모여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경남도, 김해시, 인제대학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부경양돈농협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성 ▲푸드테크 기술의 실증 확대를 위한 분야별 정보 교류 ▲식품 업사이클링과 그린바이오 분야 협업을 통한 식품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식품 업사이클링과 그린바이오 소재 분야 적용을 통한 기능성 식품 생산 ▲식품 업사이클링 기술 개발을 통한 신소득원 개발·자원화 추진 ▲푸드테크 산업 관련 연구, 협력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며 관계 기관 간 유기적 상호 협력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의 육성·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정부는 농식품 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푸드테크 산업 발전 방안을 2022년 12월 발표했고 10대 핵심 기술 중심으로 연구 개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물성 대체식품, 식품 로봇, 식품 업사이클링 등 3개 분야에 전문 연구 시설인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지원하며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 이와 관련해 경남도는 김해 축산물 공판장에서 발생하는 약 40만 톤의 도축 부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식품 업사이클링 분야 연구지원센터를 유치할 계획이다. 국비 52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총 105억 원을 투입해 자금력이 부족한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연구·실험하고 제품화할 수 있는 연구센터를 조성, 식품 업사이클링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식품 산업의 고도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푸드테크란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 산업에 바이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로봇과 같은 혁신 기술을 접목한 신산업 분야다. 국내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약 61조 원으로 전체 식품 산업(식품·외식·유통) 시장 규모 570조 원의 10.7%이며, 온라인 플랫폼 성장과 함께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31.4% 성장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평가된다. 신대호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은 "푸드테크는 국내외에서 고성장이 전망되는 신성장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고, 우리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경남도가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신대호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 김해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대희 인제대학교 부총장, 정영철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장, 김석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 권한대행,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2024-02-20 14:26:0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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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100%, 2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전망

채권 전문가들은 올해 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55개 기관·100명)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00%가 오는 22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기존과 같은 연 3.5%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금투협은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만장일치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채권 전문가들은 다음달 채권시장의 금리가 현재 수준에서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3월 금리가 보합을 나타낼 것이라는 응답은 51%로 지난달 조사 결과(42%) 대비 9%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금리 하락'이란 응답자는 9%포인트 줄어든 15%였다. 다음 달 물가는 '보합(80%)' 수준일 것이란 전망이 가장 많았다. 다만 물가 상승이란 응답이 지난달 5%에서 12%로 늘었다. 물가 하락 의견은 24%에서 8%로 크게 줄었다. 국내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만에 2%대로 내려오며 둔화 흐름을 지속 중이지만 농산물 가격과 국제유가 불확실성 등으로 물가가 다시 오를 가능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호전됐다. 응답자의 72%가 다음 달 환율이 '보합'일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본 응답자는 전체의 10%로 지난달 조사 때(13%)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이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한 3월 종합 BMSI는 93.5였다. 전달 94.6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BMSI는 채권시장의 심리를 나타낸다.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채권가격이 상승(금리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며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하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채권시장의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투협은 "한국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표가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1월 미 CPI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조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감소, 3월 채권시장 심리가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2-20 14:21:5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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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기업 이슈 요약하는 카드 뉴스 특허권 취득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13일 '정형 데이터, 비정형 혼합 데이터 및 기업 뉴스를 이용한 통합형 기업 뉴스를 생성하기 위한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장치와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에서 기업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요약된 뉴스 형태로 제공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에프앤가이드가 보유한 방대한 금융DB에 더해 기업이 공시하는 영업실적, 사업보고서 등에서 추출되는 재무실적에 관한 사항, 다양한 출처에서 확보 가능한 데이터를 정제해 뉴스 기사 형태로 변환한다. 기업 뉴스를 이슈별로 군집화해 통합된 기업 요약 뉴스도 생성한다. 에프앤가이드는 2018년부터 사내에 AI 연구조직을 운영하며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오고 있다. 이미 AI 기술을 이용한 '뉴스 기사를 이용한 주식 종목에 대한 감성분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특허 기술을 취득함으로써 일반 투자자들에 대한 '정보 비대칭' 문제를 일정 수준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ChatGPT 등 거대언어모델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금융정보 영역에서는 아직 실험적 콘텐츠만 난무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와 관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이 정보를 모으고 분석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줌으로써 실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2-20 14:21:5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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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군구 고용률 역대 최고...서귀포·울릉 취업 호조

지난해 하반기 전국 시·군·구 지역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에 달했다. 경북 울릉군(82.4%)과 제주 서귀포시(72.2%) 등에서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다. 반면 부산 영도구(49.3%), 경기 양평군(56.5%) 등에서 낮게 나타났다. 통계청은 20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기준 전국 228개 시군구에 대한 분석이다. 작년 상반기 9개 도의 시 지역 취업자는 1400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17만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2.5%로 0.6%포인트(p) 상승해 2013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률이 가장 높은 시 지역은 제주도 서귀포시(72.2%), 충남 당진시(71.1%), 경북 영천시(68.5%) 순이었다. 9개 도의 군 지역 취업자는 210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4000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0.9%p 상승한 68.9%로 역시 가장 높았다. 경북 울릉군(82.4%)과 전남 신안군(80.0%), 전북 장수군 (78.2%) 등에서 80% 높은 고용률을 보였다. 도별 고용률이 낮은 지역은 경기 양평군(56.5%)과 경북 경산시(57.6%) 등으로 집계됐다. 7개 특·광역시 구 지역의 취업자는 1년 전보다 22만3000명 늘어난 1153만6000명으로, 고용률은 0.9%p 오른 58.7%로 나타났다. 특·광역시 구 지역의 고용률은 통계가 제공된 2021년 이후 역대 최고이다. 인천 옹진군(73.9%), 대구 군위군(73.7%), 부산 강서구(67.8%)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고용률이 낮은 지역은 부산 영도구(49.3%), 대구 수성구(51.7%) 등이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산업별로 보면 시부는 보건복지업, 사업시설관리 등이, 군부는 보건복지업, 공공행정 등이, 특광역시 구부는 보건복지업, 숙박·음식업 등이 취업자 수 증가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실업률은 시·군 지역은 역대 두 번째로 가장 낮았고, 구 지역은 지난해와 동일한 역대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시 지역 실업자는 전년보다 1만5000명 감소한 39만2000명으로 나타났고, 실업률은 2.7%로 0.2%p 내려갔다. 경남 통영시(4.6%)와 경기 시흥시(4.5%), 경북 구미시(3.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군 지역 실업자는 전년보다 3000명 감소한 2만6000명으로, 실업률도 0.2%p 내린 1.2%였다. 충북 증평군(3.5%)과 경남 고성군(2.9%), 충남 홍성군(2.9%) 등에서 높았다. 구 지역 실업자는 1000명 증가한 43만 명에, 실업률은 3.6%로 전년과 동일했다. 실업률은 인천 동구(6.2%), 서울 관악구(5.3%), 부산 연제구(4.9%) 등에서 높았다.

2024-02-20 14:20:5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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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커피엑스포'에 전국 유명 로스터리 30곳 참가

커피 산업 관련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상반기 최대 규모 커피 전시회 '2024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24)'가 참가 브랜드를 공개했다. '2024 서울커피엑스포'는 오는 3월 21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나흘간 진행되며 글로벌 정수 필터 브랜드 '브리타(BRITA)'의 전국 유명 로스터리 파트너들과 함께 원두의 맛과 향을 한자리에서 시음할 수 있다. 대표 참가 브랜드는 2022 월드컵테이스터스(WCTC) 국가대표 챔피언 문헌관 바리스타의 '먼스커피'와 수많은 월드 대회의 센서리 심사위원으로 저명한 송인영 대표의 스페셜티 커피 매장 '기미사', 2022 KNBC 코리아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 1위 국가대표 신창호 바리스타의 스페셜티 카페 '디폴트밸류', 덴마크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는 '에디션덴마크' 등 30곳으로 국내 유명 로스터리 카페를 한자리에서 투어 해볼 수 있다. 커피와 주류를 함께 다루는 커피 바(Coffee Bar) 콘셉트의 신설 특별관 '바티스트 클럽(BARTIST CLUB)'도 눈여겨볼 만하다. 바티스트는 바(Bar)와 아티스트(Artist)의 합성어로 바 위의 예술가를 뜻한다. 바리스타와 바텐더가 모여 새로운 형태의 음료를 제공하겠다는 정체성을 담은 바티스트 클럽은 ▲매거진노츠 ▲포루(For:Ru) ▲플롯(P.lot) ▲몬스터케이브 4곳으로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카페와 바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전시회 기간동안 원부재료, 커피머신, 로스터기 등 각 품목별 제품도 전시한다. '2024 서울커피엑스포'는 고품질 아라비카 커피 생산국인 르완다를 '올해의 주빈국'으로 초청하고 ▲대한민국 카페 대항전 'K-카페 챔피언십(KCC)' ▲카페 창업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피 토크 콘서트' ▲신제품으로 커피산업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는 '블렌디드 라운지: 더 넥스트' ▲카페의 분위기를 더해주는 아이템이 가득한 문화공간 '커피 앤 컬처' ▲베이커리와 디저트 제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베이커스 클럽' ▲공정무역 및 탄소중립 실천 제품으로 커피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법을 제시하는 '투모로우스 카페' 등 풍성한 볼거리를 갖췄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0 14:18: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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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X블루 아카이브, 브랜드 컬래버 진행

이디야커피는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4주간 넥슨의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브랜드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이디야커피 기존 고객은 물론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 유저를 대상으로 보다 다양하고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일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을 통해 블루 아카이브 콜라보 세트를 만나볼 수 있으며, 콜라보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캐릭터 포토카드 1장과 블루 아카이브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교환 쿠폰 1장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서 블루 아카이브 특급송달 지원세트를 만나볼 수 있으며 주문 고객에게는 캐릭터 포토카드 2장과 아이템 교환 쿠폰 2장을 증정한다. 매장에서 구매 가능한 블루 아카이브 콜라보 세트는 이디야커피의 대표 메뉴인 아메리카노에 복숭아 아이스티, 딸기 듬뿍 라떼, 꿀호떡, 대파베이컨 크림치즈 베이글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배달 세트 메뉴는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음료 2종과 베이커리 제품 3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전국 매장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블루 아카이브 기프트카드'를 구매하고 2만원 이상 충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캐릭터 핀버튼을 제공한다. 블루 아카이브 기프트카드 구매 고객은 카드 뒷면의 아이템 교환 쿠폰번호를 통해 2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디야커피×블루 아카이브 한정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사전예약 구매도 진행한다.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이디야 멤버스 앱을 통해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 5종 세트 사전예약 접수를 받는다. 재고 소진 시 접수는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사전예약에 성공한 고객은 3월 중순부터 예약한 가맹점에서 결제 및 수령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콜라보 세트 구매 시 증정된 아이템 교환 쿠폰으로 응모 가능한 홈페이지 이벤트 및 포토카드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이디야 멤버스 매장주문(픽업) 시 증정하는 응모 이벤트 등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이디야커피×블루 아카이브 데스크패드'를 제공한다. 이번 콜라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디야커피 공식 홈페이지 또는 블루 아카이브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0 14:16: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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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 지역과 문화권력

글로벌화의 시대를 살고 있다. 예술은 이제 경계를 넘어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이 맞물려 상호작용하고 융합되는 과정 속에 자리한다. 급진적으로 진화하는 예술 개념과 방식, 매체는 장르 간 학제 간 구분 따윈 진작 소멸시켰으며, 기존의 모든 틀마저 해체하고 있다. 여기엔 국가라는 사회집단과 지역이라는 지리적 영역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예술만 놓고 보면 우리는 아직 '지역은 지역'이라는 인식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연고주의와 정주주의에 지역의 문화생태계와 개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화 권력의 진부한 사고가 배합된 결과다. 어디서나 마주하는 지역주의 망령은 곧잘 예술의 가치를 평가하는 절대 기준인 예술성조차 배척한다. 지역주의에 기생하며 권력을 행사하는 이들을 잉태한다. 예를 들어 무언가를 심사한다고 치자. 어느 지역을 가도 나름 힘 좀 쓴다는 인사들이 한두 명씩 심사위원으로 앉는다. '지역을 가장 잘 안다'(?)는 게 이유다. 물론 자격 여부는 중요치 않다. 동시대미술의 흐름에 둔해도 상관없다. 작든 크든 지역 내 문화 권력이라는 위치는 미술에 관한 전문성마저 뛰어넘기 일쑤다. 그러다 보니 미술기관에 능력과 무관한 낙하산이 투하되거나, 심도 깊은 논의의 장에 엉터리들이 들어오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미술용어 하나 제대로 알지 못하는 자들이 훨씬 전문가인 작가와 작품을 평하는 촌극도 심심찮게 벌어진다. 이뿐 아니다. 지원금을 주든, 공적 공간에 입주하든 지역에 가면 일정한 수의 관내 작가를 반드시 뽑아야 한다. 지역민들의 세금이니 지역 작가들을 위해 써야 한다는 문화 권력의 입김이 규정이 되고 정책이 된 탓이다. 그 작가들이 공적 예산을 받을 만큼의 역량과 재능을 갖췄는지는 따지지 않는다. '지역작가'라는 네 음절은 남들에겐 엄격한 기준조차 무력화하기에 충분하다. 투명성, 합리성, 공정성, 발전 지향성을 원하는 공공기관들은 괴롭다. 특히 고달픈 건 담당자들이다. 나름의 '카르텔'을 형성해 각종 지원금과 전시기회를 독차지하다시피 하면서도 불만이 생기면 온갖 꼬투리를 잡는 문화 권력을 상대하는 건 피곤한 일이다. 그래도 인내가 최선이다. 만약 지역 내 후배가 어떤 혜택을 받고 선배가 떨어지기라도 하면 기관 대표나 임원 대상으로 별의별 민원을 다 내니 참는 게 상책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그게 누구든 소위 예술을 하는 이들이라면 언제나 새롭고 열린 태도를 지녀야 한다. 수구적 지역주의를 넘어 보다 포괄적이고 융합적인 관점을 채택해야 맞다. 또한 지역 내 문화 권력자들이 진짜 해야 할 일이란 지역만 벗어나면 아무 힘도 없는 권력의 알량함을 내세우는 게 아니라, 예술가들이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지역이 아닌 대한민국의 작가들이 상호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힘쓰는 데 있다. 지역 내 인사들은 입버릇처럼 '지역성'을 말한다. 그러나 문화 권력의 대부분은 지역성과 지역주의는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며, 특정 지역의 정체성과 독자성이 지역 이기주의인 것인 양 곡해하곤 한다. 예술에서의 지역성은 하나의 화두이자 연구가 될 순 있어도 문화 권력의 존재방식을 정의하는 건 아니다. 문화 권력은 예술이 지역성을 토대로 창의적인 작품과 경험을 창출하고 예술가들이 보다 넓은 무대로 영역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하는 배경이 돼야 마땅하다. 지금처럼 예술의 가치기준까지 무너뜨리는 지역안배주의를 말하는 건 꽤나 후진적이다. 그 후진성을 알면서도 이어간다면 예술이 지역과 사회, 문화의 진정한 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는 믿음은 허상이다.■ 홍경한(미술평론가)

2024-02-20 14:16: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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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 ETF’ 선보여

KB자산운용이 월배당 리츠의 대명사 미국 리얼티인컴과 국내 1위 인프라 펀드 맥쿼리인프라에 동시에 투자하는 월배당형 상장지수펀드(ETF)인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 ETF'를 20일 상장했다. 지난해 기준 리얼티인컴과 맥쿼리인프라의 연환산 배당률은 각각 약 5.3%, 6.2% 수준으로 '배당귀족주'라고 불릴 정도로 배당률이 높은 게 특징이다. 최근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3%대로 떨어지면서 또 다른 연금 투자처를 찾고 있던 투자자들로선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 ETF'이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얻게 됐다. 이 ETF는 4%대 이상의 연환산 배당률을 자랑하는 만큼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 ETF'의 기초지수는 'Solactive Global Realty Income Index'다. 이 지수는 대표적 배당성장 종목인 '리얼티인컴'와 '맥쿼리인프라'를 각각 18%씩 포함하고 있으며 그 밖에 AMERICAN TOWER, CROWN CASTLE, PROLOGIS를 비롯한 성장형 글로벌 리츠 8종목 등 총 10종목을 담고 있다. 미국 리얼티인컴은 세계 최대 상업용 리츠로, 성장형 리츠의 대표 격이다. 미국과 유럽 지역의 약 1만3000여개 리테일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 54년간 월배당을 지급해 왔으며, 특히 25년 넘게 배당금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이같은 배당 매력을 앞세워 서학개미들에게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리얼티인컴은 14일 한국예탁결제원 기준 지난 1년간 국내 개인투자자 해외주식 순매수 11위를 기록 중이다. 상장리츠로는 단연 1위다. 맥쿼리인프라는 시가총액이 약 5.3조원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 상장 인프라 펀드로 'AA'의 우량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2006년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국내 사회기반시설 사업 시행을 주도해 왔으며, 18개 국내 인프라 사업에 총 2.5조원을 투자하고 있다. 2003년 첫 분배금 이후 연평균 배당성장률은 약 5.4% 수준이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산업 성장에 따라 주가 상승과 배당금 확대가 동시에 기대되는 배당성장 리츠와 인프라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며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SCHD 같은 배당성장 ETF와 자산배분 차원에서 함께 가져가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행이나 보험사를 통해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계좌를 관리하거나 ETF 매매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라면 기존에 출시된 한국판 리얼티인컴 펀드인 'KB 한국 리츠 인프라 펀드'를 연금투자에 활용할 만하다. 2022년 11월 선보인 이 펀드는 맥쿼리인프라와 국내 우량 리츠에 선별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 14일 기준으로 3개월 수익률은 7.52%에 달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20 14:15:4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