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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스타트업 지원 위한 'VC IR데이' 진행

삼성증권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벤처투자, 울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삼성증권 부산기업금융지점에서 VC IR데이(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VC IR데이는 작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지역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작년 VC IR데이에 참여한 기업 중 에듀테크 기업인 산타가 엑센트리벤처스, 경남벤처투자, 삼성증권 등에서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이 많은 벤처캐피탈, 기관투자자, 법인, 삼성증권 고객 등이 이번 IR 행사에 참여했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은 자금 유치를 통해 기업이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도 스타트업 투자단계에 맞춰 씨드머니 혹은 시리즈 A라운드 이상 규모의 투자를 받았던 스타트업 대상이 참여해 IR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어(철강 부산물을 활용한 자성분말 및 이를 활용한 고효율 모터코어 제조사업) △에이엔제이사이언스(전합성 플랫폼 기술보유, 난치성 감염병 치료제 개발) △앤디소프트 (Language Free Zone 다자간 실시간 통역 플랫폼 개발) △오션스바이오(난치·정신질환 치료용 체내외 미주신경 전기자극 디바이스 전자약) △팀솔루션(대규모 3D CAD 경량화 기술 기반 산업용 디지털 트윈솔루션 △뉴트리인더스트리 (곤충을 활용해 음식물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리사이클링) △피알지에스앤텍 (PPI기술이 적용된 희귀유전질환 치료제 개발) △스템덴(치아 치수·상아질 재생치료제 개발) △한국정밀소재산업 (방산 및 모빌리티에 사용되는 초경량 복합재 제조업) △피플앤스토리 (웹소설·웹툰 제작 및 IP 기반 콘텐츠 유통) △인트인(저출산 문제 중 하나인 난임솔루션 제공) △넷스파(해양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나일론 및 원료 재생산) △인켐스(차세대 전고체전지용 대기안정형 황화물계 고체전해질과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차전지용 액체전해질 제조) 등 13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스타트업의 IR데이 이후에는 투자사와 스타트업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자리와 더불어 스타트업·투자사의 매칭 시 별도의 투자상담회도 마련됐다. 김용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부산 지역의 스타트업이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발판 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통해 부산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발판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24 11:36: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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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민원 늘면 평가도 조기에, 소비자보호 잘 하면 인센티브"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사 실태평가 제도 개선에 나선다. 특히 올해 주가연계증권(ELS) 등 원금 비보장 상품 관련 소비자보호 실태 평가를 강화한다. 홍콩 H지수 연계 ELS 사태와 같은 사례를 막고자함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실태 평가 시행 2주기(2024~2026년)를 맞아 평가 제도를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부통제기준에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정하는 소비자보호 관련 사항의 반영 여부 등 기본적인 체계 마련 위주로 실태평가 실시했다. 1주기 실태평가 결과 대부분의 금융회사가 기본적인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는 갖췄지만 내부통제기준 미준수 등 일부 운영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감원은 내부통제기준 '마련'보다 '운영'에 대한 평가 비중을 상향해 실질적 운영 여부에 대한 실태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실질적인 운영 여부 평가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마련'과 '운영'으로 평가 항목도 분리했다. 민원 건수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거나 업권 평균보다 50%포인트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민원이 급증하는 금융회사의 경우 차기 평가까지 기다리지 않고 조기에 실태 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원금 비보장 상품 관련 실태 평가도 개선한다. 현재 실태 평가는 금융 상품을 구분하지 않고 상품 기획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평가하고 있어 ELS 등 원금 비보장 상품 관련 별도 실태 평가가 어려웠다. 이에 금감원은 원금 비보장 상품의 소비자 피해·소비자 보호 장치 관련 내용을 계량·비계량 평가 항목에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전자금융사고도 계량평가 대상에 포함해 일반 금융사고(횡령·배임)와 동일한 비중으로 평가할 계획이며, 민원 취하를 목적으로 과도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금융질서를 훼손하는 경우 등 불건전한 민원 취하 유도행위가 확인되는 경우 감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금융회사의 ▲준법·윤리교육 실시 여부 및 고령자 대출 청약철회권 강화 여부 ▲휴면 금융자산 발생예방 노력 실태평가 시 예금 등의 만기도과시 불이익 안내 ▲전담조직 운영 여부 등에 관한 사항도 실태평가에 반영한다. 금감원의 2주기 실태 평가 대상은 ▲은행 16개사 ▲보험사 25개사 ▲금융투자사 10개사 ▲저축은행 9개사 ▲여신전문금융사 14개사 등 총 74개사다. 올해 26개사를 시작으로 내년과 내후년 각각 26개사, 22개사를 대상으로 실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소법에 따라 매년 평가 대상은 추가 지정될 수 있다. 금감원은 오는 5~10월 평가를 실시한 뒤 12월 중 금융 회사에 평가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며, 평가 등급은 항목별 점수를 가중 평균해 '우수-양호-보통-미흡-취약' 5등급 체계로 산정된다. 평가방식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하며 해당년도 실태평가 대상이 아닌 그룹에 속하는 금융회사는 금융회사 스스로 소비자보호 체계를 점검하도록 '자율진단' 실시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실태 평가 결과 공표 5일 전 예상 평가 등급을 안내할 예정이며 '미흡 이하' 금융 회사에 대해선 개별 면담을 통해 피드백을 제공한다. 미흡 이하 금융 회사가 부진한 평가 등급을 만회하기 위해 평가 재실시를 요청하면 다음 해 재평가를 실시한다. '우수' 등급 금융 회사엔 그 다음 해 자율 진단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2024-04-24 11:31: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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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인기 시들…현대카드 애플페이 효과 톡톡

체크카드의 인기가 시들한 추세지만 현대카드는 신규 회원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애플페이에 미리 진입 하면서다. 신용점수가 없거나 낮은 10~20대가 유입된 가운데 향후 신용카드 수요로 전환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2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대카드가 발급한 체크카드는 총 48만6000장이다. 전년 동기(15만6000장) 대비 211.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체크카드 승인 금액은 1826억56000만원에서 84.65% 증가한 3372억7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체크카드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분위기에도 신규 회원 확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현대카드로 체크카드 회원이 유입된 배경에는 애플페이가 자리 잡고 있다. 아이폰 선호도가 높은 MZ세대 및 잘파세대가 애플페이 사용을 위해 가입을 서두른 것이다. 애플페이 서비스가 국내에 상륙한 지난해 1분기 현대카드가 발급한 체크카드는 총 32만2000장이다. 직전 분기 대비 106.4% 늘었다. 체크카드 가입자 중에는 신용카드를 발급받기 어려웠던 '신파일러'가 다수 포진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당장 신용판매 확대에 영향을 주기 어렵지만 향후 해당 가입자가 주요 소비층으로 전환하면 신용카드 가입자와 승인금액을 함께 늘릴 수 있다. 다른 카드사가 애플페이 진입을 고민하는 이유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체크카드 발급률이 증가한 것은 애플페이 출시 영향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알고있다" 라고 말했다. 현대카드에 이어 하나카드의 체크카드 발급률도 상승곡선을 그렸다. 지난해 말 기준 하나카드가 발행한 체크카드는 총 1184만4000장이다. 전년 동기 1092만7000장 대비 8.39% 늘었다. 지난 2022년 7월 여행 특화카드인 '트래블로그'를 출시한 뒤 매분기 체크카드 발급량이 20만장 안팎으로 증가세다. 휴가철이 겹치는 2~3분기에는 각각 25만장, 24만장씩 증가했다. 한편 지난 2022~2023년 매분기 체크카드 발급량이 연속으로 줄어든 곳은 삼성카드와 롯데카드다. 현대카드를 제외하면 비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의 발급량이 감소세다. 지난해 말 삼성카드가 발급한 체크카드는 50만장이다. 2년새 20만3000장 줄었다. 아울러 롯데카드의 체크카드는 44만장으로 같은 기간 19만7000장 감소한 상태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분기별로 가입률이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도 체크카드 마케팅은 줄이고 있다"며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등 월 30만원 이하의 소액 신용을 부과하기도 하지만 수요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2024-04-24 11:21:4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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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생활비 절감 '필수템' 카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장기화로 신용카드사도 민생 관련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마트, 쇼핑몰, 주유소 등에서 할인 혜택을 늘리는 중이다. 매달 많게는 10만원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물가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필수템'이 될 전망이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2.46이다. 전월 대비 0.2%포인트(p) 올랐다. 농식품, 공산품, 전력과 가스비 등 공과금이 오른 영향이다. 이어 이달 18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701원이다. 5개월만에 1700원대를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한동안 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 주유금액 할인은 '필수' 신한카드의 '딥오일(Deep Oil)'카드는 가입자가 직접 고른 주유소에서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정 정유사만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의 주유특화 카드의 불편함을 개선한 것이다. 거주지 인근 ▲GS칼텍스 ▲SK에너지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중 1곳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전월 실적이 7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3만원까지 기름값을 아낄 수 있다. 연회비가 1만원(국내전용), 1만3000원(해외겸용)인 점을 고려하면 가입 첫달 연회비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삼성카드의 'iD 에너지' 카드는 ▲주유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장·대리운전 이용 건에 관해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1만원 이상 주유하면 1만원 할인을 월 3회 제공한다. 삼성카드가 조사한 결제데이터에 따르면 ℓ당 평균 325원을 아낀 것으로 집계됐다. 하나카드는 주유와 생활영역 할인을 동시에 담았다. 전월 실적 120만원 이상 사용하면 주유금액의 10%를 월 최대 1만2000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할인한도는 타 카드사 대비 낮지만, LPG 차량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알뜰주유소도 가맹점에 포함했다. 아울러 택시업종의 할인한도도 월 1만2000으로 책정했다. ◆ 밥상물가 부담 낮추는 카드는? 우리카드는 프리미엄 카드를 주력으로 내세웠다. 연회비 15만원으로 일반 카드 대비 상대적으로 높지만 확실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우리카드의 '디어 쇼퍼' 카드는 패션, 백화점 등 업종에서 5%를 무제한 적립할 수 있다. 특화 업종 외 적립률은 이용금액의 1%다. 연 1000만원 이상 사용하면 5만 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매년 특별 기프트도 제공한다. ▲호텔 외식이용권 10만원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 ▲스마일캐시 10만원 ▲H포인트 10만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사실상 연 5만원에 무제한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KB국민카드는 'KB국민 아워(Our) 위시' 카드로 흥행에 성공했다. 2인 이상의 생활비 소비 패턴 특화 혜택을 담아내면서다. ▲우리를 위한 선택 ▲두리를 위한 선택 중 1개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우리를 위한 선택'은 마트, 백화점, 동네생활 등 3개 영역 중 1개를 선택해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5% 청구할인 혜택을 지급한다. 이어 '두리를 위한 선택'은 ▲문화생활 ▲교육업종 ▲병원업종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10% 청구할인 혜택을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롯데마트&맥스'를 마련했다. 전월실적 100만원 이상이면 할인한도를 5만원까지 확대한다. 이어 5대 생활업종에서의 사용금액의 5%를 월 최대 월 2만5000원까지 할인한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생활비 절감 카드는 특정 가맹점과 밀착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연회비 대비 높은 혜택을 제공한다"며 "고물가 시기 합리적인 선택지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24 11:15:1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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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HTS 기능 강화…"안정적 서비스 제공"

삼성증권이 기능을 강화한 뉴팝(NEW POP)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운 POP HTS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기능과 메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차트 메뉴에서 투자자가 주식을 사거나 팔면 그 매매내역을 자동으로 기록해 주는 매매일지차트, 기업의 재무 정보에 따른 주가 변화를 같이 볼 수 있는 재무차트, 헤비트레이더를 위한 스프레드차트 등이 추가됐다. 알림화면에서는 해당 고객이 보유한 종목의 청약 및 권리정보와 신용·대출 관련 안내, 그리고 증시 거래량 상위 종목 등의 시장 정보를 요약해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HTS 전반적으로 디자인과 해상도를 개선해 가독성을 높였다. 이찬우 삼성증권 디지털부문장은 "증가하는 디지털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 전략 니즈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POP HTS 업그레이드의 핵심"이라며, "디지털 고객의 투자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 NEW POP HTS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24일까지 1개월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참여 신청을 완료하고, POP HTS를 접속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 갤럭시북4 프로 1명, 2등 갤럭시S24 1명, 3등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 50명을 선정해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24 11:10:2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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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서울 전세 비중 역대 최저...임대차 시장 월세 중심 재편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고 이후 비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거래량이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24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올해 1~3월(1분기)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2만3669건으로, 이 중 전세 거래량은 5만7997건, 월세 거래량 6만5672건으로 집계됐다. 임대차 거래 계약 중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46.9%로 조사됐다. 이 같은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매년 1분기 기준) 가장 낮은 수치다. 3월 계약분 실거래 신고 기한(30일)이 일주일 가량 남았지만, 전세 비중이 큰 폭으로 높아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주택 전세 비중은 2020년 61.6%이었지만, 2021년 58.0%, 2022년 50.3%, 2023년 47.6%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세 비중이 낮아지고 있는 것은 비아파트로 불리는 빌라와 단독주택의 월세화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분기 서울 빌라와 단독주택의 전월세 거래량은 6만617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세 2만4002건, 월세 4만2168건으로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36.3%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전세 거래량도 지난 2022년 1분기 4만1117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지난해 3만182건으로 하락했고, 올해엔 역대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5만7499건으로 나타났으며 전세 3만3995건, 월세 2만3504건으로 전세 비중이 59.1%로 조사됐다. 아파트 전세 비중은 지난해 1분기에 역대 최저인 57.5%를 기록하고 반등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전세보증보헙 가입이 강화된데다 비아파트의 전세 기피 현상이 지속되면서 주택 임대차 시장은 월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4-24 10:38:3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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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롯데건설, 부산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롯데건설은 이달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 도보 1분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아파트 59~84㎡ 725가구, 오피스텔 52~69㎡ 80실 등 총 805가구를 분양한다. 타입별로 아파트 ▲59㎡A 80가구 ▲59㎡B 40가구 ▲77㎡ 120가구 ▲84㎡A 323가구 ▲84㎡B 162가구, 오피스텔 ▲52㎡ 40실 ▲69㎡ 40실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진구 일대는 개금 롯데캐슬(개금동), 가야역 롯데캐슬골드아너(가야동), 서면 롯데캐슬스카이(전포동), 서면롯데캐슬엘루체(부전동) 등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가 여러 곳에 들어서 있어 친숙한 만큼 이번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분양에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을 도보 1분거리에 두고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부산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2호선을 이용하면 국제금융센터가 자리하고 있는 문현금융단지를 비롯해 광안리, 해운대 방면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가야역에서 2개 역만 이동하면 부산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이 만나는 서면역이 있어 동구와 서구 등 부산 도심으로도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차량으로는 단지 앞 가야대로를 비롯해 동서고가도로, 관문대로, 수정터널 등으로 사상구, 남구 등 부산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가야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서면 일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전국구 상권으로 꼽힌다. 이곳에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호텔, 롯데면세점과 전포카페거리, 향토음식특화거리 등 여러 특색을 갖춘 상업시설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부산진구청 등도 서면 인근에 있다. 또한 옛 미군기지 부지에 다양한 테마로 조성돼 부산시민의 쉼터로 자리잡은 부산시민공원 등을 비롯해 부산백병원 등도 가깝다. 교육환경으로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다양한 교육기관들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영어도서관, 수학문화관 등이 들어서 있는 부산글로벌빌리지가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마련된다. (1551-2143)

2024-04-24 10:31:5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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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포스코이앤씨,'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충남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3블록에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1214가구 중 10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타입별로는 ▲70㎡A 560가구 ▲70㎡B 154가구 ▲70㎡C 60가구 ▲84㎡A 188가구 ▲84㎡B 126가구 ▲84㎡C 126가구 등이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갈산리, 매곡리 일원 53만6900여㎡ 부지에 3·4블록 더샵 브랜드 타운(2354가구)을 포함한 4300여가구 규모의 주거지를 조성하고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입주민을 위한 도시기반시설들이 건립된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 천안아산역의 KTX, 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이순신대로와 당진~청주고속도로(아산~천안 구간 23년 9월 개통)가 인접해 있어 도로를 이용한 교통 편의성도 높다. 올 1월 발표된 GTX-C 연장 구간 계획에 아산시가 포함돼 있다. 지난 1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들어설 탕정 8초교(2027년 3월 개교 예정·가칭)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심사가 통과돼 신설이 확정됐고, 유치원과 중학교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모다아울렛, 이마트, CGV,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탕정역과 천안아산역 일대에 위치한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여기에 가까이 곡교천이 흐르고 있고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이 위치한 공세권 아파트이며, 인근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도 가깝다.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 양질의 공기를 공급하는 '항균 황토덕트'도 적용되며, 승강기 내부에는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하는 UV-C LED 살균 조명이 설치된다. 아울러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2024-04-24 10:31:1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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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현대건설은 이달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 죽림1지구 A2·A4블록에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A2블록 74~106㎡ 931가구 ▲A4블록 74~84㎡ 341가구 등 12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A2블록은 ▲74㎡ 42가구 ▲84㎡ 760가구 ▲106㎡ 129가구이며, A4블록은 ▲74㎡ 42가구 ▲84㎡ 299가구로 이뤄져 있다. 주변으로 근린공원 예정 부지가 가깝고 죽림근린공원, 죽림저수지 등 공원들이 다수 있다. 특히 죽림지구 내에는 국민체육센터가 신설될 계획이다. 지상 1층에 수영장과 실내 놀이터, 지상 2층에 다목적 체육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2029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아울러 순천완주고속도로와 연결된 국지도 22번, 여수 시내로 진입이 용이한 도원로 등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반경 3㎞ 내에 KTX 여천역, 여천시외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다. 74㎡A, B타입은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되며, 84㎡의 경우 알파룸,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이 적용된다.(일부 타입 제외) 또한 일부 타입에 다락, 테라스 특화 설계가 적용돼 희소가치를 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 A2블록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스튜디오, 워크라운지, 작은도서관, 스터디룸을 비롯해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며, A4블록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이 마련된다. 첨단 주거 시스템도 적용된다. 먼저, 단지는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스마트폰 키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주차 위치를 인식하는 '스마트폰 자동 주차위치 인식'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하이오티(Hi-oT) 스마트홈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세대 내 월패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난방, 쿡탑밸브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주차위치 확인 등 생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일원에 개관한다. (1551-4788)

2024-04-24 10:30:32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