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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뒤 출구조사 '관심 고조'...세종 표심 어떻게 쪼개질까

세종이 4.10총선 사전투표율 36.8%로 전국 17개 주요 시·도 중 4위에 올랐다. 제1 야당 후보의 낙마에도 불구, 세종 지역은 전국 평균(31.3%)을 5%포인트(p) 넘게 앞지른 데다 전남·전북·광주에 이어 유권자의 사전투표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정부청사가 위치한 세종갑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후보의 공천이 취소된 이후 유권자 표심이 어디로 향했을지 주목받는다.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와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맞붙고 있다. 류 후보는 세종발 KTX역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지역이 중심이 돼 국내 타 도시·지방으로 가는 노선을 만들겠다는 얘기다. 김 후보 공약에도 KTX역 추진이 있다. 다만 류 후보와 조금 다른 KTX세종공주역 신설을 내걸었다. 세종시민에 더해 공주 등 충남 남부지역 거주민들 불편을 해소하자는 주장이다. 현재 세종시민들이 KTX를 타려면 충북 청주 오송역으로 가야 한다. 승용차 등 차량으로 편도 20분가량이 소요된다. 이 지역은 전통적으로 진보성향의 야당 지지세가 강했다. 공표 금지기간 전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비례대표의 경우, 조국혁신당 지지도가 국민의미래 및 더불어민주연합에 앞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세종갑은 금강을 사이에 두고 어진동·보람동 등이 위치한 도심이다. 조치원읍·연서면 등이 포함된 세종을 선거구에선 공표금지 직전까지, 민주당 강준현 후보가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 및 개혁신당 이태환 후보 등에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인구(3월 말 기준 38만 명)는 경기 김포시(48만 명)는 물론 서울 서초구(40만 명)보다도 적다. 그럼에도 중앙부처 공무원을 비롯해 새 유입인구·자영업자 등의 표심은 관심 대상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012년 7월1일 출범했고 그해 12월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그 이래로 민주당 후보 없는 3대 선거(대선·총선·지선)는 이번이 처음이다. 24시간쯤 후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단, 사전투표(출구조사 금지)가 아닌 10일 실시되는 본투표 설문이 해당된다. 방송3사는 이를 보정하기 위해 지난 5∼6일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04-09 17:31:5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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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제공

KB증권은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 대행서비스를 제공 한다고 9일 밝혔다. KB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KB증권에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개인고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 기한은 오는 28일까지다.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고객은 해외주식 매매로 발생한 양도소득의 합계가 연간 기본공제액인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양도소득세(22%) 과세대상자가 돼 매년 5월, 연 1회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한다. KB증권은 고객의 편리성 향상을 위해 제휴 세무법인에서 진행되는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신청 접수부터 납부고지서 수령까지 모든 진행 과정을 휴대폰 알림톡,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고객에게 안내한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KB증권 영업점, 홈•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H•MTS)인 ‘KB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 ‘H-able(헤이블)’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고객이 타 증권사에서도 해외 주식을 거래한다면 영업점 내방해 함께 신고할 수 있다. 김영일 KB증권 M-able Land Tribe장은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한 고객은 물론 경험이 있는 고객도 양도소득세 신고•납부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며 “KB증권의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활용하시길 권장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들의 해외주식 거래시의 발생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09 16:55: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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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닥·코넥스 상장법인 내부회계관리제도 컨설팅 실시

한국거래소는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동으로 코스닥·코넥스 상장법인에 대한 내부회계관리제도 예비 컨설팅을 5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거래소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는 소규모 상장기업의 내부회계관리제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컨설팅 사업을 실시 중이다. 2019년에는 50개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60개사로 늘렸다. 올해 70개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컨설팅에서는 중소기업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내부회계관리 미비점을 예방하고, 컨설팅 결과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문서화 작성 요령 등을 제공하는 컨설팅 유형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상장기업이 외부감사법 준수 점검 등 통제 개선 사항 제시와 특정 프로세스 관련 설계 평가 수행 지원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컨설팅 유형을 다양화했다. 또한,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협력해 컨설팅 신청 법인의 업종에 특화된 업력을 갖춘 컨설턴트를 신규 충원했다. 컨설팅이 끝나고도 ‘회계도움e’를 활용해 상담 서비스와 추가 교육 등 사후 관리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거래소는 이달 중 코스닥·코넥스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안내하고 신청받은 뒤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거래소 측은 “이번 컨설팅이 코스닥·코넥스 상장기업 실무자에게는 내부회계 관리제도 운영 미비점의 자가 진단 및 점검의 기회”라며 ”경영진에게 내부회계관리제도 인프라 구축·운영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4-09 16:41: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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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피서 태영건설 등 13곳 상폐 위기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3곳이 사업보고서 감사의견 미달 등으로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한국거래소가 9일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2023 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결산관련 시장조치 현황'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태영건설, 카프로, 이아이디 등 13개사에서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관리종목 신규지정 5개사, 지정해제 3개사 등이 시장조치됐다. 감사의견 미달로 신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법인은 태영건설과 카프로, 이아이디, 국보, 한창, 대유플러스, 웰바이오텍 등 7개사다. 상장폐지 통보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거래소가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한다. 2년 연속 감사의견을 거절한 곳은 아이에이치큐, KH필룩스, 인바이오젠, 세원이앤씨 등 4개사로, 오는 16일 개선기간 종료 후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사업보고서 미제출 법인 비케이탑스는 상장폐지 통보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신청 시 거래소가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한다. 2년 연속 매출액 미달인 에이리츠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적격성 유지 여부, 개선기간 부여 여부 등이 결정된다. 이번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4개사(태영건설·국보·한창·웰바이오텍) 및 감사범위제한 한정 1곳(티와이홀딩스)은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됐다. 한편, 코스닥에서는 42곳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전년도 31개사에서 11곳 늘었다. 거래소 ‘코스닥시장 2023 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결산관련 시장조치 현황'에 따르면 상장폐지사유 발생 42개사, 관리종목 신규지정 20개사, 지정해제 4개사, 투자주의환기종목 신규지정 35개사, 지정해제 26개사 등이 시장조치됐다.

2024-04-09 16:25: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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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내리자 기름값 상승…유류세 인하 9번째 연장 무게

정부가 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를 고심 중이다. 최근 급등했던 농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였지만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유류세 인하를 또 한 번 연장할 거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9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종료를 앞둔 유류세 인하 조치에 대한 연장 여부를 이달 중순께 발표한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국제 유가 불안이 지속될 경우 유류세 인하를 4월 이후에도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최근 농산물 물가가 정부의 재정 투입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석유류가 새로운 물가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669.72원으로 전날보다 4.49원 늘었다. 경유 가격도 ℓ당 2.73원 늘어난 1549.48원이다. 휘발유 가격은 2주 연속 상승세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넘어서면서 국내 기름값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두바이유는 전날 기준 배럴당 90.03달러로 90달러 선을 넘었다. 지난 5일에는 배럴당 90.89달러로 작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인도분 브렌트유는 90.38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86.43달러로 집계됐다.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탓이다. 국제유가가 올해 중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 국제유가는 통상 2주 후 국내 유가에 반영된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이달 말 일몰되는 유류세 인하에 대해 사실상 재연장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하 연장에 따른 세수 감소는 재정에 부담이다. 지난해 상장기업 실적 부진으로 법인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등 세수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여기에 유류세 인하를 재연장하면 수조원의 세수가 감소할 거라는 관측이다. 지난달 국회예산정책처가 펴낸 'NABO 재정추계&세제이슈'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환경·에너지세는 10조8000억원으로 지속된 유류세율 인하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3000억원(-2.5%) 줄었다. 교통·환경·에너지세는 지난 2018년 15조3000억원에서 2021년 16조6000억원으로 증가한 후 지난해에는 11조1000억원으로 감소했다.유류세 인하는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책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지난 2021년 11월 처음 시행됐다. 지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지난달까지 총 8차례 연장했다. 현재 유류세율은 이달 말까지 휘발유 25% 인하, 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 37% 인하가 적용된다. 휘발유 유류세는 ℓ당 615원으로, 인하 전 탄력세율인 ℓ당 820원보다 205원 낮은 상황이다. 경유는 ℓ당 369원으로 인하 전인 581원보다 212원 낮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부는 이달 30일 종료되는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 조치의 연장 여부를 검토 중이나 향후 운용방향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2024-04-09 13:12: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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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개 작품 본상 수상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 달성 -대치 푸르지오 써밋 놀이시설,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 -하남 감일 아클라우드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경, 숲과 빛의 풍경 대우건설은 독일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자사가 시공한 3개 현장의 출품작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라고 인정받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을 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고 있다. 각 분야 작품의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등 다양한 영역의 심사를 거쳐 매년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대치 푸르지오써밋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 대치 푸르지오 써밋에 조성된 놀이시설인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예술놀이 공간이다. 대우건설은 기존 복합놀이 기구 중심의 놀이터에서 탈피해 원형 패턴 위에 3D펜으로 그려낸 듯한 자유로운 형태의 놀이기구를 도입했다.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는 입체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로 하나의 대지예술과 같은 공간이 되어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장소로 자리잡았다. ◆하남 감일 아클라우드 대형 상업시설인 '아클라우드 감일'에 설치된 조형물인 아클라우드는 실내와 실외, 지하로 퍼져 나가며 건물로 단절된 외부공간을 연결하는 구름 형태의 복합 공간이다. 푸른 하늘에 떠있는 구름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을 담은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볼 수 있는 평등과 개방을 상징하고 있다. 크게 놀이공간과 이벤트 광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놀이공간에는 기어오를 수 있는 메인 타워가 존재해 아이들은 이 곳에서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치며 뛰어 놀 수 있다. 이벤트광장은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한 공간으로 무더운 날 바닥분수를 가동해 시원한 휴게공간이 되며, 야외공연 등 자유로운 활용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경, '숲과 빛의 풍경' '숲과 빛의 풍경'은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경공간으로 도심 속 자연을 모티브로 석가산, 폰드, 놀이 및 운동 공간에서 풍성한 녹음과 자연을 느끼며 다양한 경험을 유도할 수 있다. 단지의 입구 광장에 위치한 '송림 석수원'은 소나무 숲 속 바위, 물의 흐름을 강조한 공간이다. 글라스하우스와 조명 디자인이 어우러져 주간과 야간 모두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모던한 미러 폰드 위에 떠있는 듯한 원형 파고라가 인상적인 '청담원'은 정원 속 휴게공간으로 고보라이트와 간접조명 등을 적용해 밤에도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건설사로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09 12:33:2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