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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대구광역시 상생전통시장 금융지원' MOU

DGB대구은행은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광역시 상생전통시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일 체결한 '대구광역시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업무협약으로, 지역 상생금융지원 특별출연 한도 180억원 중에서 100억원을 1차로 즉시 출연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1차 특별출연금 100억원을 재원으로 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를 거쳐 대구광역시 소재 기업에 최대 15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부 지원대상으로는 대구광역시에 소재하는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에 750억원, 일반 소기업·소상공인·중소기업에 750억원 등이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최대 4억원이며, 사업 운영상 필요한 운전자금에 한해 지원한다. 대출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이 발급하는 90~100% 보증서를 담보로 진행된다. 단, 보증서발급이 불가능한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대출 신청은 9일 오전 9시부터 즉시 진행하며, 대출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대구신용보증재단 지점에 방문하여 보증심사 후 보증승인을 거쳐 대구은행 지정 영업점에 방문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특별출연은 DGB 대구은행의 지역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원활한 진행으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9 11:42:2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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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주택담보대출 캐시백' 실시

SC제일은행은 지난해 12월 은행권이 발표한 민생금융지원을 위한 자율프로그램 중 하나인 '주택담보대출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서민과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이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SC제일은행은 총 134억 원 규모의 캐시백 혜택을 지원하며, 약 1만3000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일 이후 금융채 6개월 및 1·2·3년제 기준금리로 '퍼스트홈론'상품을 신청한 고객에게 적용된다. 담보평가액 9억 원 이하, 대출 금액 5억원 이하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및 거치식원리금균등분할상환 대출이 적용 대상이다. 대출신청일 기준 신청 건을 제외하고 무주택자(일시적 2주택자 포함)여야 하며, 역전세 특약부 대출 및 SC제일은행 동일 재취급 건은 제외된다. 캐시백은 1인당 대출 실행금액의 0.5%, 최대 100만원 한도로 1회 지원된다. 고객이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대출실행일로부터 1년이 도래하는 달의 다음 달 15일(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에 SC제일은행 입출금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단, 캐시백 한도가 소진되면 사전 공지 후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캐시백 지급 대상 판정 시점(2024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연체 및 주의사고 대출이거나 대출 잔액이 1000만원 미만이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영업점이나 고객컨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4-09 10:49:5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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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가격 떨어지나...출하증가,수급대책 등에 한달새 30% 하락도

봄철 산지 출하량이 늘면서 하향 안정세를 보인 채소류 가격에 힘입어 주요 농산물 가격이 안정기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요 농산물 11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합산 평균 가격은 2월 대비 12.3% 감소했다. 또 4월 5일자 가격을 전월 동일자(3월 5일)와 비교하면 25.9% 감소했다. aT는 날씨가 따뜻해지며, 산지 출하량이 늘고 있는 채소류의 소매가격이 대체로 전월(3월 5일) 대비 하락세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11개 품목중 다다기 오이 는 39.1%(10개 기준 1만5814원→9626원), 애호박 37.0%(1개 2736원→1724원)로 내렸다. 대파는 36.1%(1kg 3879원→2477원), 청상추 35.3%(100g 1220원→789원), 깻잎 33.1%(100g 2949원→1973원) 등도 한달새 30%이상 하락했다. 과일·과채류의 경우 딸기는 22.8%(100g 1665원→1285원), 토마토 17.2%(1kg 9076→7517원), 사과 18.2%(10개 2만9698원→2만4586원) 떨어졌다. 정부는 지난해 기상재해에 따른 과일류 생산 감소와 2월 잦은 강우로 일조량 부족에 따른 채소류 출하 감소로 상승한 농산물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납품단가 지원 등 긴급 가격안정 대책을 추진했고 그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지난달부터 주요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농축산물 할인지원 등에 1500억원 규모의 수급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납품단가 지원을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서울 시내 11개 시장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명절에만 실시하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지난달에 이어 4월(4.6.~4.12.)에도 전국 50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는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이다. 문인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급이사는 "공사는 농산물의 가격안정을 위해 '농식품 비상수급안정 T/F'를 신설·운영중이며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09 10:36:3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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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청년농부 사관학교 11기 입교식 개최

농협중앙회는 8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강호동 회장과 안성시 관내 조합장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11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창농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6개월 과정의 귀농창업 장기교육과정으로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10개 기수 5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총 3단계의 실습 위주 교육이며 ▲농업기초교육 ▲현장인턴 실습교육 ▲비즈니스 플랜 등 총 736시간의 커리큘럼으로 편성됐다. 졸업 후에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영농정착 단계별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창농 초기 직면할 수 있는 농지구입·자금· 경영·마케팅·판로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염정민씨(11기 입교생)는"고령화 및 농촌 인구감소로 농업·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농업은 청년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미래시대 최고의 직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동기들과 함께 우리나라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농촌에서 꿈과 희망을 이루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활력화를 이끌 열정적이고 훌륭한 청년 인재들이 실패를 두려워 말고 인내를 가지고 담대하게 도전해 달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정예 청년농업인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04-09 10:17:27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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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4억 '로또 줍줍' 57만명 몰려…화곡 14차 무순위는 '찬바람'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거주지 제한도 없어 소위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 시장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4억원대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경기도 하남 '로또 줍줍'에는 인파가 몰렸지만, 입지 및 분양가 측면에서 매력이 떨어지는 단지들은 수 차례 무순위 청약에도 고배를 마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의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전날 전용면적 84㎡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총 57만7500명이 신청해 28만87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해당 단지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나 전매제한, 실거주 의무도 없다는 장점 때문에 청약 전부터 '호갱노노'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특히 분양가가 2020년 10월 최초 분양 당시 분양가인 5억5000만~5억7000만원대로 책정되면서 당첨 시 최소 3억~4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단지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0월 9억9000만원(26층)에 마지막으로 거래됐다. 또 단지 인근에 있는 '감일파크센트레빌'의 전용면적 84㎡는 올해 2월 10억7500만원(19층)에 매매됐고, '감일 스타힐스' 전용면적 84㎡는 지난 2월 9억원(5층)에 손바뀜된 바 있다. 게다가 해당 단지는 지난 1월 같은 평형에서 분양가와 동일한 수준인 5억6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된 바 있어 당첨만 되면 갭 없이 전세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한 몫을 했다. 해당 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이다. 당첨 시 계약금 20%가 필요하고 당첨 직후 전매할 경우 77%의 양도세를 내야 해 거래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똑같은 서울 지역 무순위 청약도 수요자들이 전부 몰리는 것은 아니었다. 같은날 4차 임의공급을 진행한 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의 경우 수차례의 청약 시도에도 잔여 물량을 해소하지 못한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전용 84㎡ 기준 12~13억원대에 분양가가 책정되면서 고분양가 논란이 불거졌고, 지난해 9월 첫 분양 이후 임의공급 3차까지 진행했음에도 상당수가 다시 계약을 포기하면서 물량이 남았다. 전날 네 번째 임의공급에서는 총 68가구 모집에 5122명이 신청해 두 자릿수의 경쟁률을 채우기는 했으나 아직 계약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서울 강서구 '화곡 더리브 스카이' 주상복합아파트는 지난해 1월 첫 무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지난 3일 14차 임의공급까지 진행했으나, 전용 33㎡ 2가구 모집에 단 3명이 청약을 신청하는 등 총 6개 평형 중 4개 평형 신청 건수가 한 자릿수에 그치면서 재도전이 불가피해졌다. 오는 18일에는 경기 과천시에서도 로또 줍줍이 예정돼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위치한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는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각각 84㎡ 1가구씩, '과천 르센토 데시앙'에선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84㎡ 1가구를 모집해 총 3가구가 나오는데, 분양가가 2020년 10월 당시 분양가인 7~8억원으로 나와 현 시세 대비 최소 6억원 이상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해당 무순위 청약은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청약 대상이 제한돼 있다. 특별공급으로 나온 물량은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실제 청약 경쟁률은 하남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04-09 09:26:4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