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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KB손보·라이나생명

삼성생명이 새로운 연금보험을 선보였다. ◆ 일시납으로 노후 준비 삼성생명은 목돈을 일시에 납입해 노후를 준비 할 수 있는 '삼성 인터넷NEW일시납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 인터넷NEW일시납연금보험은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1억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상품 가입 후 5년간 3.8%의 확정이율을 적용하고 이후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소득세법 충족 시 이자소득세(15.4%) 비과세 혜택과 함께 매월 일정 사업비와 위험보장을 위한 보험료를 차감한 후 연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보험계약일로부터 5년·10년이 되는 시점에 유지보너스를 제공한다. 유지보너스는 중도해지나 연급지급이 개시되지 않은 정상 유지 상태에서 5년 시점에 기본보험료의 2%, 10년 시점의 경우 기본보험료의 0.5%를 지급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가입 후 5년간 확정이율 3.8%로 5년 이후는 공시이율로 운영되어 안정적인 노후 준비가 가능하다"라며 "최소 200만원부터 일시납으로 가입이 가능해 부담없이 노후 준비를 시작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KB손해보험이 상생 페스티벌을 성료했다. ◆ 파트너 관계 발전 위한 '2024 상생 페스티벌' KB손해보험은 협력업체와 상생 파트너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2024 상생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024 상생 페스티벌'은 KB손해보험과 협력업체의 상생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4 협력업체 연도대상'도 함께 진행했다. '정비업체 대상'에는 양민식 월드자동차공업사 대표(52세)를 선정했다. '사고출동 대상'에는 주정은 조운공업사 대표(44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장출동 대상'은 KB매직카 원규연 안양석수점 대표(57세)가 수상했다. 수상한 대표에게는 상금 1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물가상승, 고금리, 인력난 등으로 자동차 정비 및 출동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력업체 대표님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이 소비자중심경영 TF팀을 출범했다. ◆ '라이나씀(CCM)서포터즈' 라이나생명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위한 사내 테스크포스(TF)팀인 '라이나씀(CCM)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TF팀의 구성원들은 직원들의 소비자중심 마인드 함양을 돕고 관련 활동 참여 독려하는 등 팀 내 홍보 활동을 맡는다. 소비자중심경영 관점의 제도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캐치프레이즈 사내 공모전도 개최했다. '당신에게 마음을 씀(CCM)니다. 진심을 씀(CCM)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선정해 언제나 소비자에게 진심을 다하는 라이나와 임직원의 모습을 표현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경영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전직원의 소비자중심경영 마인드 함양을 위한 노력과 함께 CCM의 가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8 14:14:1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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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수요자 10명 중 6명 ‘학세권·역세권’ 중요

수요자 10명 중 6명이 내 집을 마련할 때 '학세권'과 '역세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5046명을 대상으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 조사를 실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거주 공간을 선택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 요건은 '교육환경'(29.73%)으로 답했다. 이어 ▲교통 25.13% ▲주거 쾌적성 21.21% ▲편의시설 15.16% 순이었다. 사교육비 지출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사교육 열풍이 잦아들지 않는 사회 풍토가 지속되는 가운데 학군·학원가 등과 인접한 일명 '학세권' 단지에 대한 선호현상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수요자들은 주택 매입 적정 시점으로 '올해 상반기'를 답한 응답자가 26.40%로 가장 많았다. 최근 서울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하락세가 멈추고, 회복세를 보이면서 과거 고점 대비 하락한 금액으로 주택 매입할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를 구입함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40.57%가 '브랜드'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조경 및 커뮤니티시설(20.76%) ▲단지 규모(19.91%) ▲실내 평면 구조(18.04%) 순으로 답했다. 브랜드 아파트는 품질, 설계, 안전성 등에서 수요자 신뢰가 높고, 하위 브랜드의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향후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중 가장 선호하는 시설은 '사우나'(21.69%)로 집계됐다. ▲피트니스(19.18%) ▲게스트하우스(14.36%) ▲도서관/독서실(13.21%) ▲다목적체육관(9.88%)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전반적으로 개인의 건강 관리나 휴식 및 여가시간을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4-08 14:08:1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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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현수막 걷어내 시장바구니 등 제작"...재활용 경진대회도 개최

환경부와 행정안전부가 8일 '현수막 재활용' 우수사례를 찾기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경진대회 및 지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같은 재활용이 환경오염을 줄이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두 부처는 설명했다. 환경부는 "특히 올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맞물려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옥외광고물법이 시행(올해 1월12일)됨에 따라 수거할 현수막 수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1557톤 수준(약 260만 장)의 현수막이 수거됐고,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규정 위반으로 정비한 정당현수막은 1만3082장에 달했다. 우선 행안부는 각 지자체에서 수거한 현수막을 장바구니 및 마대 등으로 재활용하거나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제작을 확대할 수 있도록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각 지자체 수요조사를 진행 중에 있고, 이달 중 사업비를 지원해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2년에도 전국 2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사업을 추진(1억5000억 원 지원)해 마대·장바구니·모래주머니 등을 총 15만2709개, 고체연료 225톤 규모로 제작한 바 있다. 환경부는 폐현수막 새활용 기업 현황과 폐현수막으로 제작 가능한 물품 목록·생산 일정 등을 지자체에 안내해 지자체와 기업 간 연계를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 및 민관협의체(지자체+민간)를 대상으로 '폐현수막 자원순환 문화 조성 경진대회'를 처음 개최한다. 정부는 현수막 사용부터 처리까지 성공적인 현수막 순환 본보기를 제시하는 기관을 선정해 시상 및 홍보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오는 9일 대회계획을 공고하고, 8월까지 두 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공공·민간 부문별 최우수 기관에 대해 '자원순환의날 행사(9월6일)'에 맞춰 행정안전부장관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환경부와 행안부는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주도의 현수막 순환이용 체계를 갖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등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 및 기업과 상생하는 협업의 본보기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4-08 14:05:4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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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 융복합 농업분야 5개년간 285억 투입

정부가 스마트농업 및 푸드테크 등 융복합 부문의 인재양성을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총 285억 원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농업 및 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융복합산업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해 그린바이오, 탄소중립, 푸드테크 분야의 인재양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5개년간 총 285억 원을 지원하는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사업'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 사업은 기술혁신을 통한 농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과대학이 연구를 주관하고 타 대학·타 학제가 참여한다. 지역 간·기술 간 협업을 통한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과 혁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운영비·연구활동비 등 연구팀당 5년간 5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그린바이오 분야는 식물, 동물, 디지털분야로 세분화해 연구팀을 선발했다. 식물분야 연구팀은 서울대를 주관으로 팜한농, 농우바이오 등과 함께 산업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물분야는 충북대(주관), 전남대, 경상대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UC데이비스 수의대와 대학원생 인적교류를 통해 국제적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디지털분야는 전남대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충남대와 함께 농업생산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테크, 지능형 농기계 등의 융합 농업기술 연구를 추진한다. 탄소중립 분야는 한경대와 상지대에서 경기·강원 권역의 농업·농촌 탄소중립 인력양성을 위한 수도권 공동 교육센터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푸드테크 분야에선 서울대가 주관하고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포항공대(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외식푸드테크), 경북대(식품 스마트 제조기술), 전남대(식품 업사이클링)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푸드테크 융합 교육 및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편, 정책부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부처와 전문기관, 정책·기술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한다. 농식품부는 "진도점검과 제도개선 및 학술교류회 등 현장과 밀착된 사업관리를 통해 농식품 산업의 혁신성장과 농정 현안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대학·학제 간 경계를 허물고 융합·협력 연구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산업체, 해외 대학과의 협력 연구 등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과 농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08 13:42:2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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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손익차등형 '삼성그룹성장테마 펀드' 단독 판매

한국투자증권이 8일부터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삼성그룹성장테마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투자삼성그룹성장테마 펀드는 미래 성장을 주도할 핵심 산업(차세대반도체·반도체소부장·2차전지&소부장·바이오위탁생산&바이오시밀러·모빌리티전장·인공지능&로보틱스·웨어러블&차세대통신기술) 테마의 삼성그룹 상장주식과 관련 국내외 주식에 투자한다. 각각의 테마로 운용 중인 7개의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는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펀드는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펀드다.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반영한다. 반대로 이익이 발생하면 선순위 투자자의 이익으로 우선 배정한 뒤 10%를 초과하는 이익부터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절반씩 나눠 갖는다 게 한국투자증권의 설명이다. 운용 기간은 3년이며, 만기 전 수익률이 15%에 도달하면 조기상환 한다. 설정 후 1년 내 상환조건에 도달할 경우에는 최소 보유기간(1년)이 지난 시점부터, 1년 이후 상환조건 도달 시에는 해당일로부터 각각 15영업일 후 상환된다. 양원택 투자상품본부장은 "국내외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손익차등형으로 고객의 투자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고안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모집 청약은 4월 25일까지이며 설정일은 4월 26일이다. 온라인 클래스도 가입 가능하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08 13:34: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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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아파트 분양권 거래, 전 분기 대비 4%↑

올 1분기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이 직전 분기 대비 4%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당첨 이후 전매 물량과 등기 전 새아파트 거래가 지방 위주로 거래되면서 1분기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제공된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포함)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의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9500건으로 지난해 4분기(9095건)와 비교해 4.5%(405건) 증가했다. 1분기 분양권 거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충청남도로 나타났다. 충남의 1분기 분양권 거래량은 1387건으로 직전 분기 대비 55.3%(494건) 늘었다. 지난해 말 분양 당시 52.58대 1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가 전매제한 규제가 없어 시장에 매물이 나오며 1분기 거래량을 끌어 올렸다. 또한,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천안한양수자인에코시티'의 등기 전 분양권 거래가 늘어난 영향도 컸다. 이어 경상남도의 거래량 증가가 컸다. 경남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46.1%(348건) 분양권 거래량이 늘며 1103건이 거래됐다. '더샵거제디클리브', '이편한세상거제유로스카이' 등 입주아파트에서 등기 전 분양권 거래가 올 1분기 거래량 증가에 기인했다. 세종은 지난해 4분기 21건에서 올해 1분기 30건으로 거래량이 42.9%(9건) 늘었다. 기존 아파트값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거래된 영향이다. 수도권은 경기도 1293건, 인천은 483건, 서울 55건이 올 1분기 분양권 거래량으로 집계됐다. 전매제한이 남아 있는 수도권은 지방에 비해 분양권 거래가 절대적으로 적었다. 단지별로는 지난해 12월 전매제한 기간이 끝난 '지제역반도체밸리제일풍경채2블록' 거래가 많았다. 그 밖에 '쌍용더플래티넘프리미어', '오산롯데캐슬스카이파크', '운정신도시제일풍경채그랑퍼스트' 등의 등기 전 새아파트 거래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업계에서는 고금리 지속,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 공사비 상승 등으로 분양권 거래를 살펴보는 수요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한다. 김은선 빅데이터랩실 리드는 "이달 분양이 본격화되며 신규 분양 아파트의 가격경쟁력 등에 따라 수요가 분산될 여지가 있다. 분양권 거래 증가가 계속될 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면서 "1분기 거래량 증가에 따라 저가 급매물 소진 후 가격 하방 압력을 견딜만한 매물 등으로 매도자와 매수자 간 선호하는 가격 격차가 벌어지며 매수세가 다소 줄어들 수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4-08 13:23:1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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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출시...국내 최초 순수 미국채 편입 공모펀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최초로 순수 미국채만 편입한 공모펀드인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한화투자증권과 국민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향후 판매사를 늘려갈 계획이다. 순수 미국 국채만을 편입할 경우 미국 국채 가격의 움직임과 펀드 수익률 상관관계가 높아 투자자가 이해하기 쉬운 투자 전략으로 운용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장기 채권에 투자해 8일 기준 연환산 만기수익률(YTM) 4.55%의 이자수익과 더불어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 자본차익까지 얻을 수 있다.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는 미국 장기국채 현물 및 미국 상장 미국 장기국채 현물 투자 상장지수펀드(ETF)에 집중투자하는 공모펀드다. 포트폴리오에는 잔존만기 24년, 듀레이션 15년 이상의 미국 장기국채 현물과 미국 상장 미국 장기국채 ETF가 각각 30%와 70% 수준으로 편입된다. 일부 잔여 유동성(달러 현금)도 달러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는 비교지수인 블룸버그 미국 장기국채 지수(Bloomberg US Long Treasury Total Return Index)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해당 지수는 발행규모 3억불 이상, 잔존만기 10년 이상의 미국 장기국채로 구성된 미국의 대표적인 장기국채 지수다.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의 미국 장기국채 포트폴리오는 비교지수 내 편입된 채권 중 ▲만기수익률 및 경상수익률(액면이자 대비 채권가격)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 ▲유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종목을 선별,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미국 장기국채 ETF 투자전략으로는 비교지수와 유사한 지수를 추적하는 채권형 ETF를 우선적으로 선별하고, 초과성과 추구를 위해 투자대상 ETF 중 ▲현·선물 투자 여부 ▲비교지수 대비 추적오차 ▲총보수 ▲유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한다. 이외에도 금리 헤지 전략으로 포트폴리오 최대 5% 이내에서 미국채 30년 선물을 활용한다.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는 투자자 만족도를 고려해 환매기준가도 짧다. 대부분의 동일 유형(해외 채권형) 펀드의 환매주기가 9영업일이지만 해당 상품은 환매 신청일로부터 4영업일 기준가를 적용해 6영업일에 환매대금을 수령할 수 있다. 운용을 맡은 서용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전략운용부장은 "올해는 미국연방준비제도(Fed)가 그간의 공격적인 통화긴축 정책에 마침표를 찍고 연내 본격적인 기준금리 인하 국면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는 시점"이라며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는 향후 예상되는 금리 인하기에 투자해 이자수익과 더불어 자본차익까지 향유하고 싶은 장기투자자에게 최적의 상품"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08 12:25:5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