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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비씨카드·NH농협카드·KB국민카드

비씨카드가 가맹점주의 배달대행료 결제 효율을 높인 '냠냠박스 제휴카드'를 출시한다. ◆ 두 번째 소상공인 특화 카드 선봬 비씨카드는 '커넥트9' 및 '페이스토리'와 배달대행료 카드결제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배달대행료' 카드결제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현금 기반 선불금 충전방식에서 벗어난 것이다. 예비창업주 및 소상공인 가맹점주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내달 냠냠박스 제휴카드를 신규 출시한다. 전월 실적 조건과 할인 한도 제한 없는 카드다. 결제 건당 배달대행료 포함 전 가맹점 1%, 생활 편의 업종은 최대 1.5% 청구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임표 BC카드 전무, 김정환 커넥트9 대표이사, 장광현 페이스토리 대표이사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 전무는 "소상공인 친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배달대행료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성수역 인근 상권의 소비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대 여성이 주요 소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 금융데이터거래소에서 무료 열람 가능 NH농협카드는 자체 개발한 '가맹점 DNA'를 활용해 성수역 주변 도보상권을 분석한 '소비트렌드 인사이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음식점에서 전체 이용액의 42.0%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패션(16.0%) ▲커피전문점(6.9%) ▲미용(3.4%) 등이 뒤를 이었다. 핵심 소비층은 20대 여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패션 업종 내 소비 비중이 높았다. 전체 이용액의 47.0%다. 커피전문점과 및 음식점에서는 각각 36.0%, 31.0%를 차지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NH농협카드만의 가맹점 DNA를 통해 특색 있는 소비 데이터 분석이 가능했다. 앞으로도 가맹점 DNA를 활용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지속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두산베이스 팬들을 위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 'KB페이 데이' 추가 할인 적용 KB국민카드는 KB페이로 결제 시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을 최대 4048원 할인한다고 26일 밝혔다. 잠실 홈경기 ▲레드석 ▲네이비석 ▲외야석 입장권을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구매하면 카드 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경기당 2024원을 할인한다. 오는 8월까지 'KB페이 데이'를 매월 1회씩 진행한다.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을 온라인 구매하면 선착순 2024명에게 1매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두산 베어스 팬은 물론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KB Pay 고객들이 할인 혜택과 함께 야구경기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26 11:25:1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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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4424호 모집…6월 말부터 입주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청년 1722호, 신혼·신생아 가구 2702호 등 총 4424호다.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6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시세 대비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시세 대비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Ⅰ 유형(1490호)과 시세 대비 70~80% 수준의 신혼· 신생아Ⅱ 유형(1212호)으로 나눠 공급한다. 신혼·신생아Ⅰ 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 90%) 이하, 신혼·신생아Ⅱ 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맞벌이 120%) 이하여야 한다. 특히 이번 입주자 모집부터 신생아 가구를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해 우선공급하며, 명칭도 기존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에서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으로 변경한다. 이와 함께 작년 입주자 모집과 동일하게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등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모집하는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등에서 모집하는 매입임대주택은 해당 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이기봉 주거복지정책관은 "이번 모집은 신생아 가구에게 우선 입주 자격을 부여한 첫 모집으로, 이러한 정책이 저출산 극복을 향한 주춧돌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26 11:23: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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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B다이나믹TDF’, 빈티지별 수익률 1위

KB자산운용의 액티브형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 'KB다이나믹TDF'가 뛰어난 운용 성과를 앞세워 TDF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KB자산운용은 'KB다이나믹TDF' 전체 빈티지(2030, 2040, 2050)의 1년 수익률이 전체 TDF 빈티지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1일 제로인 기준이다. 'KB다이나믹TDF'의 모든 빈티지는 1년 수익률이 17%를 웃돈다. 특히 3개 빈티지 중 주식 편입 비중이 가장 높은 'KB다이나믹TDF2050'의 1년 수익률은 22.89%로, 동일 빈티지 20개 펀드 가운데 압도적 1위다. 2021년 6월 출시된 'KB다이나믹TDF'는 투자자의 생애주기와 시장 상황을 동시에 고려하는 액티브형 펀드다. 시장 상황에 맞게 부동산과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변동성 장세에서도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KB자산운용의 'KB다이나믹TDF' 시리즈는 국민은행, KB증권, 광주은행에서 판매하는 8개의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포트폴리오 내에 편입돼 있다. KB자산운용은 저보수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길 원하는 보수적 투자자를 위한 'KB온국민TDF', 적극적 시장 대응을 원하는 투자자를 위한 'KB다이나믹TDF' 등 두 가지 상품 시리즈로 TDF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 등 연금계좌에서 장기 투자 상품으로 흔히 활용하는 TDF 특성상 상품 선택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보수 역시 가장 저렴한 편이다. 운용업계 설정액 1000억원 이상 TDF 시리즈 중 최저보수(연 0.31~0.45%)로 운용하고 있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성과는 분기별로 공시되는데, 'KB증권디폴트옵션고위험포트폴리오1'와 'KB국민은행디폴트옵션중위험포트폴리오1'의 지난해 4분기 수익률은 각각 10.59%, 6.11%로 우수한 성과를 냈다"며 "올해 1분기 성과가 공시되는 4월 말에는 'KB다이나믹TDF'가 편입된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3-26 11:19: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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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폴란드에 코리아데스크 설치

-폴란드 한국계 기업에 금융서비스 제공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폴란드 페카오은행과 코리아데스크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에 소재한 페카오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지 크비에친스키 페카오은행 기업금융 및 투자·자본시장그룹 이사부행장과 강남채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이 계약서에 서명했다. 페카오은행은 폴란드 현지 2위(자산기준) 은행으로 투자은행(IB), 기업금융, 무역금융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10월 KB국민은행 런던지점이 페카오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후 페카오은행에 코리아데스크 설치 관련 협의를 지속 추진해 온 결과 계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리아데스크 설치로 동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양사의 확고한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폴란드 진출 한국계 기업 및 협력사에 대해 현지 통화 대출 등 경쟁력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사의 계약 체결로 폴란드 내 CIB 분야, 무역금융 분야에서도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글로벌 미진출 국가 내 유수은행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다양한 사업 발굴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UAE 최대 은행인 ADCB에도 코리아데스크를 운영 중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26 11:16: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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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통제 시스템 혁신으로 지속가능 성장"... 한양증권, 준법경영혁신부 신설

한양증권이 준법경영혁신부를 신설하는 등 내부통제 시스템 혁신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준법감시인 산하에 신규 설립된 준법경영혁신부는 내부통제위원회를 운영하며 전사적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진단하고 개선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한양증권의 내부통제 시스템은 준법경영혁신부를 비롯해 준법감시부, 법무지원부 등 3개 부서 체제로 재편됐다. 준법경영혁신부는 '임원 책무구조도 제도'도 운영 및 관리한다. 오는 7월부터 책무구조도 도입, 내부통제 관리의무 부여 등 금융권의 내부통제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이 시행될 예정이다. 자산 5조원 미만의 금융투자회사는 2년의 유예기간이 있지만, 한양증권은 부서 신설을 통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책무구조도란 임원 개개인이 책임져야하는 내부통제 대상 업무의 범위와 내용을 금융회사 스스로 각자의 특성을 고려해 작성하는 자료이다. 책무의 배분이 특정 임원에게 편중되지 않도록 해야하며, 이사회 의결일로부터 7영업일 이내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앞서 한양증권은 올해 초부터 금융사고 예방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금융업 전반적으로 금융사고 예방이 중요해짐에 따라 근본적인 대비책을 마련하고, 내부통제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를 통해 8건의 규정 제·개정과 23건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임재택 대표이사는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천천히 가더라도 가장 도덕적으로 우수하고, 가장 품격이 뛰어난 증권사가 되자"고 강조한 바 있다. '정의롭고 도덕적·법적으로 올바른 조직'은 ▲조직의 장기이익과 발전 ▲조직구성원의 행복과 함께 2024년 한양증권 3대 경영 원칙이다. 지난해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전년대비 영업이익 25%, 당기순이익 46% 상승의 호실적을 거둔 한양증권은 '내부통제 시스템 혁신' 카드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 간다는 전략이다.

2024-03-26 11:14: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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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다문화종합복지센터에 과일청세트 기부

KB증권은 지난 21일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에서 생산하는 과일청세트를 구매해 '다문화종합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Bravo Beaver)'는 민간기업의 지분투자를 받아 설립되는 사업장이다. 설립 후,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의 운영 및 지원을 통해 과일청, 문구류, 커피 드립백 등을 생산하고 있다. KB증권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작년 1월 '브라보비버 경기사업장' 설립시 지분투자에 참여했으며 매월 '브라보비버'의 생산 물품을 구매하여 복지지설 등에 기부하고 있다. 작년 9월에는 취약계층 그룹홈 아동들을 위한 문구류 세트, 11월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과일청세트를 기부한데 이어 이번에는 KB증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과일청세트를 구매해 '다문화종합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처인 '다문화종합복지센터'는 전국 7개 지부(대구,익산,충북,경남,부산,진도,가평) 및 234개 지회(시군구)를 통해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외국국적 동포 등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심리적 안정 및 비자를 비롯한 일상생활의 법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사랑가정상담소를 부설로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다문화가정 청소년 봉사활동과 어학연수, 장애아동을 위한 우리가족 파워업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교류에 앞장 서고 있다. 앞으로도 KB증권은 공동체 유대감 강화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여의 가치를 확대하고, 이를 사회적 취약계층과 공유할 예정이다. KB증권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환경과 발맞춰 그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 함께 커져야 한다"면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 참여의 일환으로 구매한 물품을 '다문화종합복지센터'에 기부하게 돼 감사하고, 앞으로도 KB증권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3-26 11:13: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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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신한 MyPB 멤버스’ 출시...공부하는 투자자들의 모임

신한투자증권은 디지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토털 케어 서비스 '신한 MyPB 멤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이 진행하는 '한국증시 밸류업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투자자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투자 결정을 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 신한투자증권은 투자자들의 이익을 증진시키고 한국 증시 밸류업 지원을 위해 고객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 MyPB 멤버스' 가입조건은 신한투자증권 고객등급인 '신한 Tops Club 클래식' 이상이며, 장기 관리가 필요한 개인형퇴직연금(IRP), 확정기여형(DC), 개인연금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제공한다. MyPB 멤버스 제공 서비스는 3가지가 있다. 먼저, 'My핫라인 서비스'는 지정된 디지털 고객을 전담하는 MyPB에게 유선과 쪽지로 대기 없이 빠르게 연결돼 투자상담 및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음으로 'My알림 서비스'는 고객이 관심상품을 지정하면 MyPB로부터 필요한 시점에 해당 상품에 대한 정보를 받게 된다. 더불어 보유종목의 새로운 리포트가 나오거나 시세의 급등락이 있는 경우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My세미나 서비스'는 주식은 물론 부동산, 세무 등 신한투자증권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듣고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양진근 신한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장은 "신한 MyPB 멤버스는 '투자는 감이 아닌 공부다'라는 서비스 운영 방향성 하에 정석투자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멤버스 가입고객 대상으로 해외주식 경품을 제공하는 '신한 MyPB 멤버스 초청 이벤트'를 시행한다. '신한 MyPB 멤버스'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SOL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확인 및 가입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3-26 11:12: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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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초부유층 자산관리의 핵심은 '마.포.스'

삼성증권은 이달 초 SNI(Success & Investment) 프라이빗뱅커(PB)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SNI PB는 일주일간 평균 4회 고객 오프라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SNI PB가 느끼는 SNI 고객들의 가장 큰 니즈는 '고객 및 가족의 포트폴리오 분석(44%)'에 이어 '부동산, 세무 등과 관련한 전문가 컨설팅(27%)', '고객 관련 법인의 재무적, 비재무적 컨설팅(27%)' 순이었다. 반면 '실시간 주식·채권 시황 동향 안내'는 단 2%에 그쳤다. 또 PB들은 기본 근로시간 중 절반 이상을 오프라인 미팅 관련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고객 자산 포트폴리오 분석 28%, 오프라인 고객 미팅·컨설팅(이동시간 포함) 18%, 고객 맞춤형 자료 작성에 10%의 시간을 할애한다고 삼성증권 SNI PB들은 응답했다. 이는 최근 금융시장환경 및 주요 고객층의 변화에 따라 오프라인 미팅이 점차 활성화된 영향이다. SNI PB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시장 및 상품 관련 스터디(40%)'을 가장 많이 꼽았다. 뒤를 이어 '전문가 네트워크(33%)', 'IB 등 법인영업 관련 지식(16%)', '부동산, 세무 관련 지식(7%)' 등이 PB에게 필요한 역량 순위로 이름을 올렸다. 1990~2000년대에만 해도 PB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으로 꼽혔던 '주식 트레이딩 역량'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한 명도 응답하지 않았다. 이는 단순 주식중개에서 종합자산관리로 변화된 영업문화를 뚜렷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윤서영 삼성증권 SNI패밀리오피스센터2지점 수석PB는 "최근 법인 오너들의 경우 가업승계뿐만 아니라 고객이 운영하는 법인의 재무적, 비재무적 니즈가 크게 높아졌다"며 "시장 및 상품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전문가 그룹과의 네트워크, IB 관련 역량, 세무·부동산 관련 지식들을 꾸준히 스터디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3-26 11:11: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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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보호구역인데 쪼개팔기…총선 앞두고 '기획부동산' 주의보

총선을 앞두고 지역개발 공약을 악용해 개발제한구역 등의 지분을 쪼개파는 등 기획부동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총선과 봄 이사철을 앞두고 기획부동산과 미끼매물 등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기획부동산은 일반적으로 개발이 어렵고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개발가능성이 큰 용지로 현혹해 판매하는 기업 또는 거래형태를 의미한다. 통상 1000만원에서 5000만원 정도로 서민들이 매수가능한 금액에 맞춰 필지나 지분을 분할 판매해 다수의 소액투자자 피해를 양산하는 민생범죄다. 국토부는 "최근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지역개발 공약을 악용한 기획부동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나 부동산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일반 서민들은 이에 쉽게 현혹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기획부동산은 인근지역 개발호재 또는 거짓·미확정 개발정보를 활용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사람들에게 홍보한 후 토지를 팔았다. 정상적으로 개발 가능한 토지를 보여준 뒤 막상 계약을 할 때는 안내한 토지와 다른, 가치가 없는 토지로 계약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분양이 어려운 토지를 분양금액만큼 근저당을 설정하고 향후 수분양자로의 소유권 이전을 약속해 투자자를 속이기도 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실제 작년 전체 토지거래 가운데 전·답·임야 지목의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개발이 곤란한 지역에서 면적의 10분의 1이하 지분으로 거래된 비율은 약 1.43% 수준으로 확인됐다. 개발제한구역 거래가 3561건에 달했고, 군사시설보호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과 각각 914건, 2401건이다. 국토부는 오는 6월 말까지 위법 의심사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토지정책관은 "이번 신고기간에 접수된 신고사항은 부동산 거래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 향후 전국 단위 기획부동산, 전세사기 기획조사 시 집중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최근 허위매물 신고내용을 토대로 포털사이트에서 '○○하우징, ○○주택' 등으로 검색 시 노출되는 신축빌라 분양 누리집 60곳을 확인한 결과, 10곳에서 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닌자(무자격자)의 임대 표시·광고 등 불법 의심사항 16건을 확인했다. '전세도 가능', '전세 7000만원' 등으로 표시·광고했지만 공인중개사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분양대행사나 중개보조원이었다. 이들은 광고매물에 대한 중개요청에 응하지 않고 고객에게 다른 매물을 계속 권유했다. 또 '버팀목hug', '모든 대출가능' 등으로 표시·광고했지만 집주인 확인 결과 해당 매물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안심대출이나 버팀목 대출을 받을 수 없었다. 국토부는 "신축빌라 등의 매물을 표시·광고하는 분양대행사는 공인중개사법에 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니므로 분양 외 전세 등을 광고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미끼매물 등 부당광고를 통한 임차인 유인이나 깡통전세 알선은 전세사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26 10:22: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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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 출시 3개월만에 설정액 105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가 설정 3개월만에 105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는 꾸준한 자금 유입으로 단기간에 100억원이상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피투자펀드인 MAN GLG 하이일드펀드는 2019년 설정 이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19년 출시 이후 55.5%(연평균 9.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하이일드 인덱스(23.5%, 연평균 4.2%) 대비 2배 이상의 초과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2월 한달 동안 글로벌 하이일드 시장은 0.35% 상승한 것에 비해, 피투자펀드는 1.25% 성과를 올리며 시장대비 0.9%포인트 아웃퍼폼하며 우수한 운용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일반적으로 하이일드 펀드의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YTW(발행자가 디폴트를 내지 않을 때, 투자자가 얻을 수 있는 최소한의 연환산 수익률)는 10.8%로 비교지수 ICE BofA Global High Yield Index YTW 7.76% 비해 보다 나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피투자펀드는 차별화된 운용전략이 특징이다. 비교지수를 추종하는 일반적인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와 다르게 크레딧 리서치를 통해 개별 기업 종목을 선정하며, 지역별·업종별 투자에 있어서도 매우 적극적이고 유연한 전략으로 자산 배분 전략을 시행하는 것이 차별화된 포인트다. 실제로 현재 미국시장보다 유럽시장의 투자 비중이 높으며 이는 유럽시장의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가 미국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상황으로 향후 경기 회복에 따라 더 큰 수익을 예상할 수 있다. 최근 미국 경기가 골디락스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인플레이션은 둔화되고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축소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점쳐지는 분위기다. 이는 해당 펀드의 긍정적인 요소임에 분명하다. 다만 아직 미 상업용 부동산과 관련 지역은행들에 대한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것도 채권시장의 우려로 남아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측면에서 글로벌 하이일드 투자 시 선별적으로 기업을 선정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졌으며, 종목선택에 강점을 두고 있는 당사의 펀드의 전략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도 당사 펀드는 매우 적합한 투자처로 보인다. 박정호 신한자산운용 펀드솔루션 팀장은 "현재 시점에서 굳이 장기 채권을 보유하는 장점이 낮다고 판단해, 해당 펀드의 듀레이션은 비교지수 보다 낮게 유지하고 있다"며 "미국 비중 대비 유럽과 영국 지역 비중 확대를 유지할 것이며, 종목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는 현재 SC제일은행,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3-26 10:19:2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