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민간·지자체 주도'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국토교통부는 민간기업·지자체 주도로 지역의 거점을 조성하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공모한다. 국토부는 5일부터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를 공고하고, 같은날 오후 2시 세종 국토연구원에서 지자체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기업도시는 균형발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로 투자·개발하는 사업으로 2004년에 도입해 6개 시범사업을 선정했다. 그러나 면적기준 등 과도한 개발규제와 도시·건축 규제특례 부족, 시행자·입주기업 지원 부족 등으로 기업의 참여가 저조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기업혁신파크는 기존 기업도시의 지원혜택 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자체의 수요를 적극 반영, 기업이 원하는 개발·투자가 가능토록 합리적인 개발규제 완화와 다방면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시행자 및 입주기업에 대해 ▲세제지원(법인세 및 재산·취득세 등) ▲임대료 감면 ▲토지수용권 등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 또 이번 공모로 선정하는 선도사업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 대상은 사업부지 최소면적 기준을 충족하면서 기업혁신파크 유치를 희망하는 수도권 제외 광역시장·시장·군수(기업 포함)이다. 절차는 11월6∼10일까지 공모서 접수를 받고 11~12월새 평가를 마친 뒤, 12월 중 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심사, 현장실사,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2곳 이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계획 및 제출양식 등은 지자체 설명회에 참석해 안내받거나 국토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9-04 15:14:40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SC제일銀, 배우자 출산 휴가 100일로 확대 "시중은행 최초"

SC제일은행은 시중은행 처음으로 배우자 출산휴가와 입양휴가를 최대 100영업일로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배우자 출산휴가와 입양 휴가는 지난 1일 출산·입양 건부터 적용된다. 사용 가능 기한은 출산·입양일로부터 1년으로, 기간 중 1회 분할해사용할 수 있다. 이는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차원에서 포용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글로벌 복지제도'를 도입한 데 따른 것이다 시중은행을 포함해 국내 대기업 중 배우자 출산 유급휴가를 100영업일까지 부여한 것은 SC제일은행이 처음이다. 현행 '남녀고용평등과 일, 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기업들은 근로자에게 배우자 출산휴가를 10영업일 부여하게 돼 있다. SC제일은행에서는 이를 최대 100영업일까지 확대하고 자녀 입양 시에도 동일한 휴가 일수를 부여하기로 했다. 부부가 모두 직원이어도 동일한 자녀에 대해 여성 직원의 산전산후휴가와 남성 직원의 배우자 출산휴가를 각각 사용할 수 있다. 단,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형평성을 고려해 시행일 전인 7~8월에 출산·입양한 경우에도 최대 50영업일을 부여한다. 폐경 여성을 위한 복지도 도입한다. 폐경을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질환으로 인정해 폐경기 증상(안면 홍조, 감정 기복)치료 및 이를 완화하는 호르몬 대체 요법 비용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형미 SC제일은행 인사그룹장(전무)은 "SC제일은행은 글로벌 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제고할 수 있는 선진적인 복지 제도 도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제도가 자녀 양육을 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임직원들의 가족계획 수립과 재정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04 15:12:34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주담대 2조 늘었는데 금리도 '쑥'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가 예정된 가운데 금리까지 상승해 대출 문턱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말 주담대 잔액은 514조999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512조8875억원 대비 2조1122억원 불어난 규모다. 집값 바닥론이 확산되면서 부동산 매수 심리가 회복됨에 따라 주담대 수요를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가계대출 잔액도 지난달 한 달간 1조5000억원가량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를 끌어 올리는 원인으로 50년 만기 주담대와 인터넷은행의 비대면 주담대를 지목하고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먼저 50년 만기 대출의 산정만기를 40년으로 종전 대비 10년을 축소키로 했다. 대출만기가 40년으로 좁혀지면 한도는 수천만원 줄어든다. 예를 들어 연소득 6000만원 차주가 50년 만기(현재 은행권 평균 금리 연 4.4%, 원리금균등분활상환 조건)로 대출을 받는 다면 4억 8000만원 가량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반면, 만기를 40년으로 좁히면 매월 갚는 원리금이 늘어나고 대출한도는 약 3000만원 줄어든다. 인터넷전문은행들도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말부터 주택구입자금 주담대 대상자 조건을 기존 '세대 합산 기준 무주택, 1주택 또는 2주택 세대'에서 '세대 합산 기준 무주택 가구'로 변경했다. 최근 금융당국은 50년 만기 주담대와 40년 만기 주담대 금리가 같은 은행에 금리를 재산정할 것을 요청했다. 대출 만기가 10년 더 길어지면 리스크 또한 확산되므로 금리를 재산정해야 한다는 것. 금융당국 관계자는 "가계대출 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실수요자가 아닌 다주택자에 대해 50년 만기 주담대 취급을 제한하는 방안을 은행권과 논의했다"고 말했다. 문제는 주담대 금리가 두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코픽스와 은행채(5년) 상승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은 0.02%포인트(p) 오른 4.28%로 2개월 연속 올랐다. 금리조건별로 코픽스 상승에 변동형이 0.04%p 오른 4.45%를 보였고, 고정형은 4.22%로 0.02%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연속 하락했던 주담대 금리는 6월에 이어 7월까지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 수준을 보였던 인터넷은행의 금리 또한 오름세다, 카카오뱅크의 이날 기준 변동형 주담대 금리(신규 코픽스 기준)는 연 4.063~7.016%, 케이뱅크도 연 4.09~5.94%로 올라 3%대 금리를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집값 바닥론이 확산되고 주담대 50년만기가 등장하면서 막차 수요가 몰려 잔액이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04 15:08:32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환경부·국토부, 백두대간 훼손생태복원 위해 맞손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발제한구역의 체계적 자연환경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두 부처가 힘을 모아 개발제한구역 내 환경가치가 높은 백두대간과 정맥에 대한 생태복원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개발제한구역은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 주변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지정된 곳을 말한다. 그간 정부는 개발제한구역의 각종 개발행위를 제한해 환경가치를 보존하고 있으나, 훼손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자연환경복원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에는 전국토의 훼손된 생태계를 30% 이상 복원하자는 도전적인 목표가 담겨 있다. GBF는 오는 2030년까지 국제사회가 이행해야 하는 23개 실천목표로 구성됐다. 체계적인 자연환경복원에 대한 국제사회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이라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백두대간 또는 그 정맥의 능선으로부터 300m 이내 토지 중 자연생태가 훼손되어 복원이 필요한 사유지를 매수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매수된 지역에 자연환경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양 부처가 시범 대상지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복원에 착수한다. 또 지역을 점차 확대해 서식지 회복 등 다양한 복원의 본보기를 만들 예정이다. 환경부는 "국제사회에서도 자연기반해법을 통한 기후·생물다양성 위기 대응을 강조하는 만큼, 자생종을 식재할 때 생물다양성과 탄소흡수를 모두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토양의 수원함양 기능을 높여 홍수·가뭄 같은 재해 예방에도 기여토록 복원할 것"이라고 했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이번 협약은 생태안보와 탄소흡수, 재해예방에 도움이 되는 자연 가치 회복에 양 부처가 손을 맞잡은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이 과정에서 복원 신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지는 녹색 신사업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오진 국토교통부 차관은 "개발제한구역의 합리적 활용을 위한 규제는 완화해 나가되 백두대간, 정맥과 같이 환경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은 철저히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9-04 15:03:30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GDP성장률, 일본 1위 달릴 때 한국은 OECD평균 '턱걸이'

일본이 주요국 중 경제성장률 1위까지 치고 나가는 사이 우리나라는 중위권에 머물렀다. 한국은 최근 세 분기 연속으로 일본에 비해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거시경제 지표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GDP성장률이 올해 1분기(전분기대비)에 0.3%, 2분기에 0.6%를 나타냈다. 올 상반기(1, 2분기 합) 0.9%로, 2분기까지의 성장률이 공개된 31개 회원국 가운데 12위에 그쳤다. 한국 성장률은 OECD 평균(1분기 0.5%·2분기 0.4%)과 같다. 반면 일본 경제는 1분기 0.9%, 2분기 1.5%로 상반기에만 2.4% 성장했다. 31개국 중 2%대 성장률을 나타낸 상위 3개국 중에서도 일본이 가장 수치가 높았다. 국제통화기금(IMF) 등은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4%(전년대비)로 제시한 바 있다. 기획재정부도 성장률 목표를 1.4%로 잡고 있다. 연말까지 우리나라는 GDP성장률이 일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일본은 지난 1990년대 이후 저성장의 대명사였고, 한국은 성장률에서 일본에 줄곧 앞서 왔다.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1년에도 한국은 1분기 1.8%, 2분기 0.9%, 3분기 0.1%, 4분기 1.4% 등으로 일본(-0.3%, 0.5%, -0.4%, 1.1%)에 앞섰다. 그러나 2022년 들어 2분기(한국 0.8%·일본 1.3%)와 4분기(한국 -0.3%·일본 0.0%)에 상대국에 뒤처지는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4분기를 시작으로 올해 2분기까지 한국은 일본보다 세 분기째 경제성장률이 낮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지난달 3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기의 '상저하고'(상반기 부진, 하반기 반등)는 확신하는 건가"라는 이달곤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전반적인 경기 흐름은 상반기가 굉장히 어려웠고 하반기로 갈수록 좋아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추 부총리는 "상반기에는 재정의 조기집행 때문에 상대적으로 정부 기여가 많았다"며 "하반기로 가면 확연히 민간 중심으로, 수출을 중심으로 한 기여가 많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OECD 비교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까지 2위는 코스타리카(2.3%), 3위 슬로베니아(2.1%), 4위 멕시코(1.9%), 5위 포르투갈(1.6%), 6위 이스라엘(1.4%) 등이다. 이어 콜롬비아와 핀란드, 미국, 캐나다 등도 1.0%를 웃돌았다. 스페인(0.94%)은 한국보다 소수 둘째 자리에서 앞서 11위에 올랐다. 호주와 그리스, 아이슬란드, 룩셈부르크, 뉴질랜드, 스위스, 튀르키예 등 7개국의 2분기 지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23-09-04 14:54:45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株라큘라 추천종목] 현대에버다임, 구조적 성장 기대…"어닝서프라이즈 전망"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4일 현대에버다임에 대해 전(全) 사업 부문의 구조적 성장으로 올해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장기화함에 따라 전쟁 특수를 노릴 수 있는 현대에버다임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번 전쟁으로 대다수의 나라가 러시아와의 교역을 중단했다. 우리나라 또한 러시아와의 무역이 제한적인 상황이나 락드릴 같은 자원발굴용 장비는 수출이 가능해 판매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EU의 러시아향 교역 중단으로 물량이 확대되고 있어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에버다임은 콘크리트 펌프카, 타워크레인, 발전기, 락드릴, 소방차, 군 특장차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건설,토목, 자원, 재난, 국방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1994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이후 2015년 현대백화점 그룹사로 편입됐으며, 2021년 ㈜에버다임에서 ㈜현대에버다임으로 상호가 변경됐다. 주요 사업 부문은 유압기계, 차량, 중장비로 구분된다. 유압기계 부문에서는 어태치먼트(굴삭기 앞부분에 장착하는 부가장치), 타워크레인, 락드릴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차량 부문에서는 콘크리트 펌프카, 소방차, 군 특장차 등을 판매하고 있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올해 현대에버다임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5.5%, 49.0% 증가한 3951억원, 234억원으로 추정된다. 최 연구원은 "해외 매출 비중 증가와 환율효과로 가파른 수익개선이 진행되고 있으며, 판가 상승과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로 어닝서프라이즈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긍정적인 주가전망과 함께 적정주가 1만2500원을 제시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9-04 14:18:21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유진투자증권, '자산, 유진으로 대이동' 이벤트 진행…"최대 2500만원 혜택"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 유진으로 대이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순입금고' 및 해외 '순입고'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은 최대 25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순입금고는 주식 입고 금액과 현금 입금의 합에서 주식 출고와 현금 출금을 뺀 값이며, 순입고는 주식 입고 금액에서 출고한 금액을 뺀 값이다. 먼저 오는 10월 31일까지 국내 입금고 고객에게는 1000만원 이상 시 3만원, 3000만원 이상 시 5만원, 5000만원 이상 시 7만원, 1억원 이상 시 10만원, 3억원 이상 시 15만원, 5억원 이상 시 2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10억원 이상일 경우 10억원당 50만원씩 지급돼 국내 입금고 이벤트로 최대 1000만원(200억원 입금고 시)까지 받을 수 있다. 해외 입고 고객에게는 입고 금액 1000만원당 1만 5000원으로 최대 1500만원(100억원 입고 시)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단 해외는 입고 이벤트로 주식 이관만 해당되며, 현금 입금은 산정되지 않는다. 국내 및 해외 자산 옮기기 혜택을 받기 위해선 이벤트 기간 내 신청 및 각 1000만원 이상의 거래와 12월 17일까지 자산 이관 금액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자산, 유진으로 대이동!'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도 마련돼 있다. 먼저 국내 또는 해외 각 1000만원 이상 자산 옮기기에 참여한 최초 신규 계좌개설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이 제공된다. 다음으로 1억원 이상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와 해외 각각 추첨을 통해 상장지수펀드(ETF) 및 주식을 증정한다. 1억원 이상 거래한 국내 순입금고 고객에게는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20주를 10명에게, 1억원 이상 거래한 해외 순입고 고객 5명에게는 '애플' 주식 1주가 지급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9-04 14:17:19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문구세트 기부

KB증권은 지난 30일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에서 생산하는 문구세트를 구매해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KB증권은 장애인 고용 확산 일환으로 지난 1월 '브라보비버 경기' 설립시 지분투자에 참여했다. 이번에는 브라보비버에서 생산한 문구류를 구입해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이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기부하게 됐다.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Bravo Beaver)'는 민간기업의 지분투자를 받아 설립하고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가 지원하는 사업장으로 문구류, 커피 드립백, 수제 과일청 등을 생산하고 있다. 금번 기부처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학대, 방임, 부모의 이혼, 빈곤 등으로 사회적인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보호 양육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인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의 협의체이다. 기부한 문구세트는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의 약 400여개 회원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양창호 KB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 분기별로 브라보비버에서 생산되는 물품들을 구입해 기부할 계획"이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장애인들이 만드는 물품을 사회에 나누면서 가치를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KB증권이 직접 채용한 헬스키퍼(시각장애인 안마사)가 치매 어르신 및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찾아가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의 안마서비스'와 중증 여성 장애인을 고용해 철도이용객들에게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섬섬옥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04 14:17:1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