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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작년 순익 '3506억원'…전년비 10.1%↓

SC제일은행은 2023년 당기순이익이 지난 2022년 기록한 3901억원 대비 395억원(10.1%) 감소한 3506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용과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하면서 이익 성장을 상쇄했다. 반면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성장했다. 이자이익은 총 자산의 감소에도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힘입어 전년보다 5.3% 늘었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시장의 대기성 자금 이동에 따른 자산관리(WM) 부문의 회복, 외환취급 수수료 및 기업대출 관련 수수료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24.1% 증가했다. 비용은 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및 제세공과금 증가에 따라 지난해 기록한 8620억원보다 1120억 원(13%) 늘었다. 충당금전입액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의한 리스크 요인을 미래경기전망 조정에 반영하고, 기업대출 충당금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관련 추가 적립금이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310억원 증가한 1570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36%를 기록해 전년 대비 0.03%포인트(p),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6.56%로 전년대비 1.05%p 감소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9%로 전년 대비 0.20%p 상승했다.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기업 및 가계 고정이하여신이 늘어난 까닭이라고 SC제일은행은 설명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년 대비 100.54%p 하락한 225.43%를 기록했다. 자산 건전성은 여전히 견실한 수준이다. 2023년도 12월 기준 자산 규모는 85조7008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도 12월 기록한 기록한 98조3918억원 보다 12조6910억원(12.9%) 줄었다. 고금리 환경에 따른 대출 수요 감소로 대출채권 자산 감소 및 외화파생상품 자산 감소가 원인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3-17 10:26:0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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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5주째↓...매수심리 5주째 상승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5주 연속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5주 연속 상승하며 살아나는 분위기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낙폭이 전주(-0.02%)보다 축소됐지만 15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에서 강북구(-0.09%→-0.06%)가 수유·우이동, 노원구(-0.03%→-0.04%)는 상계·공릉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마포구(-0.02%→0.01%)는 창전·신공덕동, 광진구(0.00%→0.02%)는 구의·자양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 전환됐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0.03%→0.03%)가 잠실·방이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동작구(0.00%→0.03%)는 흑석·본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 전환됐다. 구로구(-0.02%→-0.07%)는 구로·오류동, 관악구(-0.06%→-0.05%)는 봉천·신림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도·매수인간 희망가격 차이로 거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정주여건에 따른 지역·단지별로 상승·하락의 혼조세를 보이며, 일부 급매물 위주의 거래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대우'는 이달 전용면적 84㎡가 5억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8월 매매가격(6억2500만원) 대비 1억2500만원 하락했다.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건영2'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73㎡가 4억8500만원에 거래되면서 1개월 만에 4500만원 떨어졌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5주 연속 상승했다. 3월 둘째 주(1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5.7로 전주(84.7)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신생아 특례대출 등 일부 정책금융 영향과 국지적으로 가격조정을 받은 저가 급매물이 소진되며 매매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다만, 거래량이 여전히 평년 수준에 못 미치고, 강화된 대출규제를 비롯해 매수세를 이끌 만한 동력을 찾기 어려운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본격적인 거래 회복 시그널로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3-17 10:23:5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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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3월 셋째주 전국 406가구

3월 셋째 주에는 전국 1개 단지, 총 406가구(일반분양 0가구)가 분양한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청약제도 개편 이슈로 청약홈 운영이 일시중단됨에 따라 실질 청약은 전무하다. 다만, 지방에 위치한 민간임대 단지 1~2곳(오픈 포함) 정도가 공급에 나선다. 해당 단지의 임차 계약 여부로 시장 분위기를 체크할 수 없으므로 3월 셋째 주는 잠시 쉬어가는 '숨 고르기' 시기로 볼 수 있다. 3월 넷째 주부터 건설사들의 대기 물량이 본격적으로 나오면서 청약 대기자와 공급자 사이에서의 분위기 변화를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청약접수는 충남 당진시 대덕동 '당진대덕수청중흥S클래스포레힐' 민간임대 1곳에서 진행되며, 모델하우스는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롯데캐슬' 민간임대 1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충남 당진시 대덕동 일원에서 '대덕수청중흥S클래스포레힐' 공공지원 민간임대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전용면적 24~84㎡(청년 분리형 면적 포함) 총 406가구를 공급하며 신혼부부와 청년분리형(실), 일반공급 등으로 구분해 임차 계약에 나선다. 단지는 내달부터 입주 가능하며 임대기간은 10년 이내에서 장기 거주 가능하다. 인근에는 공원 등의 녹지 공간이 풍부하고 학교, 시청, 상업시설 등이 가까워 주거생활이 편리하다. 롯데건설은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일원에서 '사송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를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최고 19층, 11개동, 전용면적 65~84㎡ 총 903가구를 공급한다. 오는 6월부터 입주 가능하다. 단지는 양산사송공공주택지구가 조성중인 곳으로 지역 상주 인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이 늘고 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3-17 10:22:2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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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하나카드·KB국민카드

우리카드가 여행 및 쇼핑 특화 카드를 발표했다. ◆ 5% 적립 및 라운지 동반자 무료 우리카드는 프리미엄 카드의 진입장벽을 낮춘 '카드의정석 디어(Dear)'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카드의정석 디어 쇼퍼'는 쇼핑 특화 카드다. ▲백화점 ▲아울렛 ▲생활 ▲해외 온오프라인 업종에서 5%를 적립한다. 이어 여행 특화 카드인 '카드의정석 디어 트래블러'는 ▲호텔 ▲항공사 ▲숙박 플랫폼 등에서 이용금액의 5%를 받을수 있다. 두 카드 모두 연회비를 15만원으로 책정했다. 합리성에 초점 맞춘 프리미엄 카드란 설명이다. ▲호텔 외식이용권 10만원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 ▲스마일캐시 10만원 ▲H포인트 10만점 등 기프트(택1)를 매년 지급한다. 해외전용 카드를 발급하면 국내외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드 플레이트는 '마자리니' 및 '크로우캐년'과 협력했다. 크로우캐년 디자인은 다음해 1월까지, 마자리니 디자인은 별도 기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높은 연회비로 심리적 거리감이 있었던 프리미엄 카드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연회비로 프리미엄 카드만의 경험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국내 축구팬들을 위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 K리그 모든 경기 입장권 최대 5000원 할인 하나카드는 대전하나시티즌의 2024 정규리그 홈 개막전을 맞아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즌 종료시점인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대전하나시티즌 MD샵에서 10% 현장 할인한다. 이어 대전월드컵경기장 이마트24에서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건당 2000원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축덕카드로 K리그 입장권 구매 시, 좌석 등급에 상관없이 신용카드는 장당 5000원, 체크카드는 장당 3000원 할인을 적용한다. 단 월 2회, 1일 2매로 제한한다.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이번 축덕카드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 이벤트는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함께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로 축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 공동사업 및 협업 예고 KB국민카드는 '퓨처나인(FUTURE9)'8기 프로그램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플랫폼 콘텐츠 ▲라이프&쇼핑 ▲프로세스 혁신 ▲신소비 트렌드 ▲카드 결제 확대 ▲페이먼트 솔루션 ▲데이터 비즈 ▲글로벌 ▲상생금융 등 총 9개 영역의 스타트업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공동 프로젝트 진행 및 투자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소비 트렌드 및 상생금융 스타트업과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한다는 설명이다. 퓨처나인 8기는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연말에는 전문 투자자 등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참가 스타트업의 협업 사례와 프로그램 성과를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프로그램 성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는 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참가 스타트업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 만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보유한 업체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17 09:13:5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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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중장년을 위한 융복합 문화공간 '하나 50 + 컬처뱅크' 개점

하나은행이 대전 대흥동 대전지점에 중장년 세대를 위한 융복합 문화·교육 공간 '하나 50+ 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 50+ 컬처뱅크에는 하나은행 손님들은 물론 대전시민들이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라운지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LP음반·카세트테이프 등에 담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감상실', 추억의 영화를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룸' 등이 마련돼 있다. 하나은행은 동 건물 내 위치한 '대전 중장년 지원센터'에서 '어른들의 금융학교'라는 컨셉으로 ▲시니어 디지털 교육 ▲중장년 자산관리 상담은 물론 ▲은퇴·노후설계 강연 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니어 세대가 아름다운 은퇴의 순간을 남기고 축하받을 수 있도록 은퇴식 장소를 무상 지원한다. 하나 50+ 컬처뱅크를 중장년·시니어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 50년 이상을 한 자리에서 지켜온 하나은행 대전지점을 중장년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새단장했다"며, "방문하시는 모두가 알차고 유익한 경험을 누리시도록 이곳을 대전을 대표하는 융복합 문화 공간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3-17 08:33: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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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받고, 빨리 준다"…보험업계, 가입·지급 '속도 전쟁'

보험사들이 고객을 위한 서비스 속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신속한 보험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시스템을 선보이면서 고객 편의성 제고에 나서는 모양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실손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지난달 21일 선제적으로 개시했다.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제화 적용에 앞서 선제 적용했다. 교보생명의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바일(앱)과 홈페이지(웹)를 통해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실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제휴병원은 전국 4559개 병의원에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실손 외 정액보상급부의 지급 심사 연계 서비스도 선보인다. 진단, 입원, 수술 등 정액 보험금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전송하는 경우 동시 청구가 가능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도입으로 접수 업무 축소 등 보험금 업무 처리 과정을 간소화해 더욱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역경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보험금 신속 지급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인공지능 기반의 보험금 신속지급 서비스 'S-패스(Smart Claims Pass)'를 지난 16일 선보였다. 고객이 신한SOL라이프앱 또는 홈페이지 사이버창구에 접속해 진료 정보를 입력하고 보험금을 청구하면 S-패스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한다. 심사과정 없이 즉시 보험금을 지급하거나 우선 심사로 분류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간 임직원과 설계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해왔다. 시범운영 결과 즉시 지급 건은 평균 30분, 우선심사 건은 당일 이내에 처리해 보험금 지급기일을 기존보다 대폭 개선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이 보험금을 쉽게 청구하고 회사가 신속·정확하게 지급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고객의 관점에서 고민하고 더 나은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보험 가입 실시간 심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보험 가입설계 단계에서 고객의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선심사 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선심사 시스템은 고객의 병력 정보를 입력하면,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입설계 단계에서 인수심사 결과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청약 절차가 간소화된다. 고객은 간편하고 빠르게 보험 가입을 완료할 수 있다. 흥국생명은 "이번 시스템이 구축되면 고객의 요구에 맞춘 가입 설계와 보험료 비교로 고객들의 합리적인 보험 가입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으로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7 07:00:22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