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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ARIRANG ETF 순자산총액 3조원 돌파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2월 6일 기준 'ARIRANG ETF'의 순자산총액은 3조8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1조9,242억원)에 비해 약 60% 증가했다. 최근 1년 동안의 순자산총액 증가분은 1조 1570억원이다. 특히 한화자산운용의 대표 ETF 상품인 'ARIRANG 고배당주'의 순자산총액은 6일 3235억원을 넘어섰다. 전년 말 대비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주가 역시 약 9% 상승했다. 최근 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발표하는 등 저평가된 국내 상장 기업들에 대한 주가 부양의지를 적극적으로 내비친 영향으로 해석된다. 'ARIRANG 고배당주'에는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주식으로 분류되는 금융주가 높은 비중으로 편입돼 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무분별한 ETF 상장은 지양하고, 안정적으로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전략ETF 중심으로 고객의 내일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정교하게 시장환경에 맞는 상품과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며, 고객에게 장기·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2-08 11:21: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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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국산 밀.가루쌀 제품화 사업자에 3억원까지 지원

정부가 국산 밀·콩·가루쌀 등 전략작물의 제품화 사업자를 3억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략작물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작물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전략작물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판매하고자 하는 식품제조업체 등이다. 국산콩(두류)은 식품제조업체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을 희망하는 업체까지 포함해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원료 생산을 본격화시킨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경우, 올해부터 사업대상자를 기존 식품제조업체에서 외식업체까지 넓혀 식품 가공시장은 물론 외식 시장에서도 가루쌀 수요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제품개발, 포장, 시제품 생산, 홍보·판촉, 수출 등 전 단계에 걸쳐 소요 비용의 50%(밀·콩) 또는 80%(가루쌀)를 국비 보조로 최대 3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작물별 사업신청서 접수 마감은 가루쌀은 오는 16일, 밀·콩은 21일까지다. 이메일(wheat_soy@at.or.kr)로 접수하며,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3월 중에 사업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소비가 생산을 견인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역량 있는 사업자들의 신규 수요 발굴과 신시장 창출을 공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8 10:50:0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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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 달여 만에 6000만원 탈환…美 증시 훈풍 효과

대장주 비트코인이 한 달여 만에 6000만원을 탈환했다. 6000만원대는 지난달 12일 이후 25일 만이다. 미국 뉴욕증시 대표 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이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면서 투심이 덩달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8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2.10% 오른 6018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2.02% 상승한 6022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2.79% 뛴 4만4298달러를 나타냈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도 한 달여 만에 330만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1.73% 상승한 329만원을, 업비트에서는 1.42% 오른 329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2.13% 뛴 2423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이다.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대장주들이 이날 잇달아 상승하면서 시장은 활력을 띠었다. 이는 S&P 500 지수가 장중 4,999.89까지 오른 효과로 풀이된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춘 상태에서도 기업들이 호실적을 내놓으며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하자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심도 살아났다는 분석이다. S&P500 지수가 5000선을 뚫는다면 지난 2021년 4월 4000선을 돌파한 지 2년10개월 만에 '빅 피겨'를 다시 돌파하는 셈이 된다.이더리움은 업그레이드 소식에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가 마지막 테스트넷인 홀스카이(Holesky)에서 진행됐다. 이는 이더리움 수수료 최적화와 네트워크 보안 개선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그레이드다.덴쿤 업그레이드 메인넷 배포 날짜는 이더리움 올코어 개발자 회의에서 결정된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66점을 기록하며 '탐욕(Greed)'수준을 나타냈다. 전날(62·탐욕)보다 떨어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2024-02-08 09:32: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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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iM뱅크'로 새출발…하이브리드형 은행 모색

DGB대구은행은 금융당국에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시 인가방식 및 절차'에 따른 것으로, DGB대구은행은 이미 인적·물적 설비 등을 갖추고 은행업을 영위하고 있어 예비인가 절차를 생략하고 바로 본인가를 신청했다. 향후 금융당국의 심사를 거쳐 본인가를 받을 경우 대구은행은 최초로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사례이자, 1992년 평화은행 이후 32년 만에 탄생한 시중은행이 된다. DGB대구은행은 지난해 7월 시중은행 전환 의사를 표명한 이후 '시중은행전환추진팀'을 신설하고, DGB금융지주와 함께 '시중은행전환TF'를 구성·운영해 시중은행 전환 후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후 비전으로 '전국의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제시했다. '뉴 하이브리드 뱅크'란 디지털 접근성 및 비용 효율성과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장점과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 등 지역은행의 장점을 함께 갖춘 새로운 은행의 모습을 말한다. 또한 ▲관계형 금융 포용금융 등 창립 이래 57년간 축적해 온 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기업과 중·저신용자'에 대한 은행업권의 경쟁을 단시일 내 촉진 ▲전국 금융소비자에게 보다 낮은 비용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지역에 본점을 둔 유일한 시중은행으로서 모든 지역의 번영을 돕는 '가장 지역적인 전국은행'으로의 자리매김 등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사명은 'iM뱅크'로 변경한다. 단,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기존 '대구은행' 상표를 병기해 57년의 역사성을 함께 담을 계획이다. 점포망의 경우 전국 모든 행정구역에 거점점포를 신설하되, 찾아가는 아웃바운드 영업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금융상품 제조-판매 분리 환경의 이점을 활용한 플랫폼사와의 개방적인 제휴, iM뱅크 등 디지털 앱 및 IT시스템의 전면 고도화 등을 통해 고객 친화적이면서 생산적인 채널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책무구조도 조기 도입, AI-OCR 전면 적용 등 디지털 검사기법 확대, 내부통제 전담팀장 배치 등의 획기적인 쇄신 조치를 통해 금년 상반기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내부통제 및 지배구조 체계를 구축한다. 신용평가 모형도 전면 고도화하고, 시스템화된 여신심사체계를 도입하는 등 시중은행 전환 후에도 건전성 관리를 이어가기 위한 구조도 갖춘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조속히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기존 대형 시중은행과 달리 전국의 중소기업과 중·저신용자를 포용하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시중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2-07 17:22: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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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영웅전, 국내 상위랭커 수익 종목 '신성델타테크' 차지

키움증권은 키움증권 대표 서비스 키움영웅전이 2024년 첫 대회인 1월 정규전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키움영웅전은 작년과 동일하게 1억대회부터 100대회까지 자산 규모별로 구성된 5개 대회에서 국내는 대회별 상위 200명, 해외는 대회별 상위 100명에게 영웅결정전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상금이 주어지는 대회별 TOP 10은 키움증권 및 한국거래소의 검수를 거쳐 약 1개월 후 확정된다. 1월 주식시장에서는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의 분위기 차이가 유독 부각됐다. 코스피 -5.96%, 코스닥 -7.77%로 완연한 하락세를 보였던 국내 주식시장과 달리 미국 주식시장은 S&P500 +1.59%, 나스닥 +1.02%로 나쁘지 않은 흐름이었다. 키움영웅전 참여 고객들의 평균 수익률 역시 국내대회 -7.2%, 해외대회 -1.96%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와 같은 시장 분위기 속에서 국내대회 상위랭커(영웅결정전 참가 대상자)들은 12월(53.98%)보다 높은 56.5%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도 섹터 없이 뚜렷한 종목장세가 이어졌던 만큼 폭넓은 지식 기반의 종목 발굴 능력을 갖춘 상위랭커들은 높은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신규상장종목'라는 확실한 테마가 있었던 작년 11, 12월과 달리 다양한 섹터·테마에서 급등하는 종목이 나왔던 한 달이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상위랭커가 주목하고 투자했던 테마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초전도체'였다. 중동 지역 확전 우려, 홍해 물류 리스크 등의 뉴스에 상승한 흥아해운, 빅텍, 흥구석유는 각각 100명이 넘는 상위랭커에게 투자 수익을 안겨 줬고, 초전도체 후보물질(LK-99) 관련 결과 발표 후 재차 주목을 받았던 신성델타테크와 파워로직스는 많은 수의 상위랭커가 투자수익을 챙긴 종목 1위와 4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주요 섹터 내 높은 상승률을 보였던 종목이 이들의 주된 수익원으로 활용됐다. 1월 한 달 동안 100% 넘게 상승한 엔켐(2차전지)과 에브리봇(로봇) 투자로 각각 125명, 100명이 수익을 얻었고, HLB(바이오), 폴라리스오피스(AI), 제주반도체(반도체) 등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키움영웅전은 현재 2월 정규전이 진행중이며, 키움영웅전 참여 시 상위랭커들의 실시간(3분 단위) 조회 종목, 당일 매수, 매도가 많은 종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에도 투자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가 키움영웅전 서비스 내에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7 17:11:0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