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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분양하는 서울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어디?

주택시장이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침체를 겪고 있지만 서울에서 나오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분양 기상도가 '맑음'이다. 서울 재개발·재건축 분양 단지는 생활 인프라가 양호한 도심에 자리해 정주여건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은 원도심에 위치해 입주 후 교통이나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 조성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완비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내집마련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달 서울 재개발·재건축 단지로 반도건설은 서대문구 영천구역 재개발을 통해 '경희궁 유보라' 아파트 59~143㎡ 199가구와 오피스텔 21~55㎡ 116실 중 아파트 59·84㎡ 108가구, 오피스텔 21~22㎡ 11실을 일반에 분양한다. '경희궁 유보라'는 서울 4대문 안 최중심 입지로,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CBD·YBD·GBD 등 서울 3대 업무지구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고, 도보거리에 금화초가 자리하며 경기초, 동명여중, 인창중·고 등이 주변에 위치한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주민센터, 서울시청, 서대문경찰서 등 문화·행정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강북삼성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단지 바로 앞에 독립문문화공원도 자리해 있다. 강동구에서는 DL이앤씨가 성내5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그란츠 리버파크' 36~180㎡ 407가구 중 32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5·8호선이 지나는 천호역이 가까워 잠실, 광화문, 여의도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현대백화점, 이마트, 강동성심병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풍납근린공원과 올림픽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춰져 있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은 마포구 공덕1구역 재건축으로 선보이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59~114㎡ 1101가구 중 45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5호선·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공덕역이 역세권에 자리해 있다.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주변에 위치하며 서울서부지방법원,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4-02-07 09:09:0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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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당금·상생금융 부담 컸나?…BNK·JB, 작년 순익 '감소'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BNK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가 나란히 아쉬운 2023년 성적표를 받았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에 따른 대규모 대손충당금 선제 적립 및 민생금융지출액 반영에 따라 은행 부문 수익성이 악화했기 때문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는 최근 발표한 2023년도 실적에서 역성장을 기록했다. BNK금융이 63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직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8.6%(1439억원) 감소했고, JB금융도 58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2022년 같은 기간보다 2.5%(150억원) 줄었다. BNK금융지주의 실적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부동산 PF 부실 우려에 따른 대규모 대손충당금 선제 적립 및 민생금융지원으로 은행 부문 수익성이 떨어져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BNK금융의 누적 당기순이익에서 은행 부문(부산은행·경남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82%에 달한다. 주요 경쟁사인 JB금융의 76%, DGB금융의 63%보다 높은 수준이다. 은행 이자부문 이익은 100억원(0.4%) 하락하는데 그쳤지만, 직전 연도보다 2794억원(82%) 늘어난 은행 대손충당금 적립액, 민생금융비용 832억원(부산 525억원·경남 307억원)이 실적감소로 이어졌다. 비은행 부문 당기순이익에서도 BNK캐피탈이 전년 대비 743억원(-34.2%), BNK투자증권이 전년 대비 449억원(-78.4%)의 역성장을 기록해 실적에 악영향을 줬다. BNK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충당금 적립액 추가분과 상생 금융 지원분을 제외하면 2023년 당기순이익은 직전 연도 순이익을 소폭 상회했다"며 "2024년에는 수익성을 동반한 자산 확대 및 자본효율성 개선을 통해 순이익을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JB금융지주는 2023년 이익 규모가 직전 연도 대비 큰 폭으로 늘었지만, 대규모의 대손충당금 선제 적립에 따라 충당금 전입액도 큰 폭으로 늘어 실적이 소폭 악화했다. JB금융지주의 충당금 적립 전 이익액은 전년 대비 1577억원(14.5%) 늘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충당금 적립액도 1835억원(70.9%) 증가했다. 이어 민생금융지원 비용 483억원(광주 293억·전북 190억)도 4분기 실적에 지출로 반영되면서 2023년 실적이 역성장했다. 다만 직전 연도보다 수익성이 성장한 비은행 부문이 은행 부문의 부진을 일부 만회해 실적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지난해 4분기 JB금융의 연체율은 2022년 동기간(0.59%) 대비 0.34%포인트(p) 상승한 0.93%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 기록한 1.06%에서 0.13%p 하락했지만, 여전히 금융지주 중 가장 높았다. 계열사별로는 전북은행이 1.09%, 광주은행이 0.61%, JB우리캐피탈이 1.52%의 연체율을 기록했다. JB금융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여건 및 금융시장 내 불확실성이 예측되는 만큼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고 있다"며 "올 한해 수익성을 중점으로 하는 내실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2-07 08:17:5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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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지난해 당기순익 2.5조원…전년 比 20%↓

우리금융지주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약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우리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비지배지분이익 제외)이 전년 동기(3조1417억원)대비 19.89% 감소한 2조51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민생금융지원 등 일회성 비용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한 선제적 비용 인식에 따른 것이다. 2023년 순영업수익은 9조8374억원으로 전년(8457억원) 대비 0.08%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조달비용의 큰 폭 증가로 인해 연간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1.56%로 전년 대비 3bp 하락했음에도 신성장산업 중심의 견조한 대출 성장세에 힘입어 8조742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948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하락했으나 이는 민생금융지원 수치가 반영된 것으로, 이를 제외시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우리금융은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수수료 이익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유가증권 관련익 등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대손비용은 1조880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미래 경기 전망 조정 등을 반영해 2630억원의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했고, 4분기에도 당국 지침에 따라 부도시 손실률(LGD) 변경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관련해 약 5250억원의 충당금을 추가 인식하면서다. 지주와 은행의 부실채권(NPL) 커버리지 비율은 역대 최대 수준인 229.2%, 318.4%를 기록했다. NPL 비율은 전년 대비 0.04%포인트 증가한 0.35%(지주)였다. 은행은 0.18% 수준이었다. 우리금융은 연간 배당금 1000원(결산 배당 640원)을 결정했다. 지난해 연간 배당수익률은 7.1%, 총주주환원율은 33.7% 수준이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도입된 배당절차 개선방안에 따라 지난해 결산 배당 기준일을 오는 29일로 결정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한 해 취약부문에 대한 건전성을 개선하는 한편, 우리자산운용과 글로벌 자산운용의 통합 등 계열사를 정비해 그룹 자본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올해는 위험가중자산 관리 등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도 선택과 집중의 성장전략, 자산관리 부문 등 그룹 시너지 강화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06 19:40: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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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장관, 양돈농가 찾아 '미래형 축산' 논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6일 오후 경기 평택에 위치한 지능형 양돈농장을 찾아 스마트 축산 현장을 참관했다. 또 미래형 스마트축산을 실천하고 있는 청년 축산농업인과 스마트축산 확산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에 방문한 축산농장(로즈팜)은 어미돼지·새끼돼지 등 성장단계를 감안해 데이터 기반 사료공급량을 최적화했다. 일반농가 대비 사료비를 19% 절감하고, 축사내 공기를 중앙에 집중해 배기하는 시스템과 공기 세정기(에어워셔) 등을 도입해 악취를 획기적으로 저감한 지능형 양돈장이다. 송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 악취와 가축질병의 과학적 관리 등 축산현장의 구조화된 문제 극복을 위한 유력한 수단으로 우리 축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축산 보급·확산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청년농업인, 스마트장비업체,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청년 농업인들은 ▲솔루션 중심의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보급·확대 강화 ▲실습 교육장 등 청년 농업인들의 체험·기회 확대 ▲스마트장비 및 솔루션 활용 확대를 위한 축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건의했다. 이에 송 장관은 "스마트축산 보급 확대를 위해 축종별 및 분야별 성과모델을 창출하고, 도입 농가의 교육·체험 기회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축산의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해외 진출 기반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도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06 17:30:2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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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약이 무효' 중국 증시…바닥은 어디

중국 증시의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각종 부양책에도 지난 1년 간 하락폭만 30%에 달하는 상황이다. 6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준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의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지난 1년 간 22.7% 하락했다. 선전종합지수는 33.8% 떨어져 하락폭이 더 확대됐고, 상해종합지수 역시 17.2% 하락했다. 지급준비율 인하에도 연일 저점을 경신하다가 이날 반등했지만 여전히 바닥을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문제는 앞으로도 중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어둡다는 점이다. 중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2%로 목표치를 달성했지만 부동산 침체를 비롯해 투자 부진과 기업 부실 등 경기 하방 압력은 여전하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2022년 이후 리오프닝에도 불구하고 실물 경기 회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주식시장도 위축되는 모습"이라며 "작년 7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수요부족에 따른 디플레이션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문 연구원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중국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병패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주식시장 위축과 실물 경제로의 전이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높일 수 밖에 없다"며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올해 중국 경제와 주식시장은 불편한 한 해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이 중진국 함정의 영향권에 들어섰다는 점도 악재다. 중국의 잠재성장률은 2008년 9.9%를 기록한 이후 2023년 5.4%로 하락했다. 자본 생산성 하락과 함께 핵심연령인구가 줄면서 노동생산성 또한 추세적으로 둔화될 수밖에 없다. 반면 중국의 가계부채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는 2006년 3월 11.5%에 불과했지만 작년 2분기에는 62.0%까지 확대됐다. 향후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소비 회복이 기대되지만 가계의 채무상환 부담이 높아 소비 회복이 예상보다 미약할 수도 있다. 수급 상황도 부정적이다. 박인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하락세가 지속되자 2월 들어 스노우 볼 상품(ELS와 유사)의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다"며 "공모펀드 환매와 공포심리에 따른 투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향후 중국 증시가 추가적으로 하락하면 스노우 볼 상품의 청산 뿐만 아니라 신용자금의 마진콜, 대주주의 주식담보대출 비율 하락으로 인한 청산 발생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 신용거래 잔고가 줄었고, 대주주의 주식담보대출 규모가 전체 시가총액의 3.1%에 불과하다는 점은 다행이다. 박 연구원은 "결국 패닉 장세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그널로는 춘절 연휴 이후 증권거래소의 기관 매도 금지 조치의 해제가 필요하다"며 "시장 움직임을 정부의 인위적 개입보다 시장 메커니즘 작동에 맡겨야 시장의 신뢰가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06 16:42: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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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19일 30년국채선물시장 개설

한국거래소가 오는 19일 30년국채선물시장을 개장한다. 거래소는 국채시장 발전과 초장기 금리변동 리스크 헤지수단 제공을 위해 30년국채선물시장을 19일에 개장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규정(세칙) 개정예고 기간을 거쳤으며, 5일 업무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글로벌 통화정책의 완화 및 긴축에 따른 금리변동에 대해 시장참여자들에게 초장기국채금리 리스크 헤지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장기 재정자금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만기 20년 이상의 초장기국채 발행을 확대했으며, 이에 투자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초장기국채 발행량 중 국고채 30년물 비중이 약 76%를 차지하고 있다. 거래소는 2022년 9월 초장기 국채선물 도입여건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거쳐 같은 해 11월 30년국채선물 도입 협의체를 구성·운영했다. 또한,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16일까지는 모의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교보증권·메리츠증권·신한투자증권·키움증권·하이투자증권·한양증권 6개사를 시장조성자로 선정했다. 거래소는 30년국채선물 시장은 보험·연기금의 초장기국채 금리변동 헤지 및 증권사·은행·외국계의 국채선도거래 헤지 등에 활발히 이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더불어 수익률 곡선을 활용한 기간금리간 차익거래 및 현선 차익거래 등을 통해 현·선 시장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고, 가격발견기능이 개선돼 양 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금리방향에 대한 투자전망을 기반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선물 포지션을 구축하려는 신규 투자자의 유입과, 알고리즘 거래·글로벌 국채선물 거래 등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하는 전문투자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30년국채선물 상장에 따라 90일 단기금리(KOFR)에서부터 30년 초장기국채 금리에 이르는 금리선물 라인업을 완비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국내외 투자자들이 KRX 국채파생상품을 투자 및 위험관리수단으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채권, 장외 금리파생상품, ETP 등 국내 금리시장 생태계의 혁신 및 성장을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6 16:37: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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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개인 '팔자'에 약세...2576.20 마감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와 개인 매도세에 2600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장을 마감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11포인트(0.58%) 하락한 2576.20에 거래를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2325억원, 1262억원씩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3383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07%), 의약품(0.52%), 전기가스업(0.25%) 등은 오르고, 운수장비(-2.82%), 철강·금속(-1.82%), 건설업(-1.7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10개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0.13%)와 SK하이닉스(4.31%), 바이오주인 셀트리온(1.16%)만 오르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자동차주 현대차(-1.05%), 기아(-5.66%)를 비롯한 LG에너지솔루션(-3.08%), 포스코홀딩스(-2.13%) 등이 모두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265개, 하락종목은 616개, 보합종목은 5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6포인트(0.12%) 내린 807.03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1259억원, 296억원씩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1923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10개 종목 중에서는 바이오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에이치엘비(4.37%), 알테오젠(1.84%), 셀트리온제약(0.49%), 에이치피에스피(0.11%) 등이 모두 올랐다. 국내 최대 전해액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엔켐(9.40%)은 급등세를 보였으며, 리노공업(2.54%)도 상승 마감했다. 이외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3.79%)과 에코프로(-5.74%), 레인보우로보틱스(-2.58%) 등은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551개, 하락종목은 1005개, 보합종목은 83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원 내린 1327.6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6 16:15:4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