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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어선 안전검사, 올해부터 화상통화로 편의성 향상

해양수산부가 3일부터 2톤 미만 소형어선 등에 '원격어선검사' 제도를 도입한다. 이는 검사원과 소유자(현장) 간 화상통화 등을 통한 검사이다. 2일 해수부에 따르면 어선은 해상에서 안전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간 섬이나 산간지역 등에 거주하는 어민은 기상악화 등으로 인해 이동이 어려워 검사를 제때 받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원격검사를 도입해도 안전운항에 지장이 없는 항목에 한해 체계적인 검사 절차를 마련할 예정이다. 실제로 어업인과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 등을 보완해 이달 초부터 정식으로 원격 어선검사 제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해수부는 "국내 어선 6만4000여 척 중 40% 정도를 차지하는 2톤 미만 선외기 어선 등은 5년 주기로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해당 어선에 원격 어선검사 제도가 도입되면 어업인들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도형 해수부 신임 장관은 "원격 어선 검사는 기상악화 등 원거리 검사 여건을 극복해, 향후 5년간 최대 203억 원의 어업수익 증가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앞으로도 어선 안전은 확보하면서 어업인 편의는 높일 수 있는 민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4-01-02 16:10:1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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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장관 "농업.농촌정책 적극적.공세적 대전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한국형 소득·경영안전망 구축,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추진, 소멸 대응 농촌 공간계획 수립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적극적·공세적으로 정책 방향을 대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열린 기회의 공간이라는 관점에서 농촌 공간이 가진 자원과 강점으로 사회·경제적 활동을 촉발시킨다면 농업·농촌은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우선 농업인은 농업에 전념하고, 국민은 먹거리 걱정없는 든든한 농정으로 전환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식량안보를 위해 정부와 관련 주체의 역할을 재정립해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지속가능한 농업 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며 "원자재 공급망 불안 등에 따른 경영비 상승이나 농산물 가격 급락에 따른 소득 위험에 대응해 한국형 소득·경영안전망을 강화하고, 가축전염병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했다. 또 "인구구조 및 기후변화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해 농식품산업이 지속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생산성 향상, 기계화·지능화, 고부가가치화 및 환경·생태적 기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장관은 농업혁신과 전후방산업 육성을 통해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 세대 유입을 위해 농식품산업이 고소득을 창출하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산업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대학·연구기관·기업과 관련 업체 등이 협업하는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기술·생명공학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푸드테크·그린바이오 기술이 현장에 쉽게 접목되도록 실용화 전략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농촌을 국민들이 살고, 일하고, 쉴 수 있는 가치있는 공간으로 전환하는데 주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송 장관은 "농촌이 좋은 주거, 일자리,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의 틀을 전환하고, 농촌공간계획을 활용해 재생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육·의료·교통 등의 사회서비스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고, 농촌 복지를 재설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농축산물 가격안정과 농가 소득 안정 등 윤석열 정부의 중요 정책에 연속성을 갖고 추진하겠다고도 말했다. 이밖에 송 장관은 "가루쌀, 밀 등 전략작물 생산·소비를 철저히 챙기고, K-라이스 벨트도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겠다"며 "개식용 종식을 위해 국회·관련 단체 등과 협의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반려동물 보호·영업·의료·서비스 관련 제도 등도 개선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요한 정책 의사결정과 관련 ▲농업인과 현장 중심 ▲성과 중심 혁신적 정책 ▲책임성 ▲융합적 사고 ▲적극적·진취적 자세 등 5가지 사항이 결부될 수 있도록 조직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농업과 전후방산업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열린 정책을 추진하고 K-푸드플러스(K-Food+)수출 등을 기반으로 적극적 농업외교정책을 추진해 우리 농업의 지평을 세계로 넓히겠다"며 "우리 농업·농촌이 당면한 위기를 넘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1-02 16:01:1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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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첨단장비 활용,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 감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오는 3~5일 충북 오창산업단지에 위치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목적으로, 3개 유역(지방)환경청(한강유역환경청, 원주지방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도 합류할 예정이다. 합동점검 이후에는 각 기관별로 실시간 중금속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소규모 사업장 밀집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환경과학원은 2일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고, "중금속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장비 운영 확대 및 산단 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동점검에서 4개 기관은 중금속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해 산단 전체지역을 점검할 계획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비교적 많은 주요 사업장 주변 지점에 차량을 고정시켜 배출 농도 등을 관측한다. 이를 통해 광범위한 산단 지역을 효율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환경과학원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3년 12월1일~2024년 3월31일)에 실시간 질량분석 이동측정차를 비롯해 드론, 무인비행선, 원격측정 분광분석기 등을 가동한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장 감시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유역(지방)환경청과의 합동점검뿐만 아니라 정도관리 등 다양한 기술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1-02 15:57:3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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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고병일 광주은행장,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자"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신년사를 통해 ▲내실경영 기반의 균형성장 ▲미래경쟁력 제고 ▲지역 상생 경영 ▲시너지 강화 ▲소비자보호 강화 등 5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2일 광주은행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현재와 같이 급변하는 금융·경제 상황에서 추진 중인 업무에 대해서 보다 면밀한 분석을 통한 적기 대응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의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하자"고 말했다. 고 은행장은 경영전략 달성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건전성 관리 프로그램 고도화 및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비대면 영역의 사업 효율화 ▲디지털 사업 수익성 강화 및 대면 영업 채널의 효율성 제고 ▲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민생금융지원 및 포용금융 확대 ▲올바른 윤리의식에 기초한 건강한 영업문화 확립 및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임직원들은 숱한 어려움 속에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탄탄한 내실성장을 이루었다"며 "2024년은 디지털 대전환의 가속화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기술 혁신 적용으로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더불어 고금리·저성장이 고착화되는 뉴 레짐(new regime, 새로운 체제)시대를 맞아 한계 차주들의 부실 우려 등 어려움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 행장은 "이럴 때 일수록 초심(初心)을 잃지 않고 고객과 실력, 확실한 경쟁력을 갖춰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돌파해 초우량 100년은행으로 거듭나자"고 덧붙였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02 15:56:3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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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강석훈 산은회장, "초저성장 위기 극복위해 부산이전 필요"

"지역경제가 급격한 고령화와 생산성 저하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만큼 부산·울산·경남 중심의 남부권을 새로운 경제성장의 축으로 발전시켜 국가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강 회장은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도 한치앞을 예측하기 힘든 초(超)불확실성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초(超)불확실성의 시대 초(超)저성장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산업자본이 풍부하게 축적된 부·울·경 중심의 남부권을 새로운 경제성장의 축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은행부터 부산이전을 통해 경제성장을 주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강 회장은 산업구조의 개혁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초격차기술과 첨단전략산업으로 산업구조가 개혁될 수 있도록 자금공급여력을 늘리고, 산업육성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확장과 해외영업자산을 점진적으로 늘려 성장기반을 다져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내부통제 관리체계도 강화한다. 강 회장은 "불확실성이 만연한 때에는 사소한 것까지 확인하는 완벽함이 요구된다"며 "신용관리, 리스크관리, 자금 및 자본관리, 금융소비자 보호 등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빈틈없이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1-02 15:44: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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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태오 DGB금융 회장 "역사적인 한 해 될 것"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신나는 금융' ▲'올바른 금융' ▲'남다른 금융' 등 3가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2024년은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신청으로 그 어느 때보다 희망과 기대가 크며,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경영전략으로 '신.바.람. 금융의 새(新)바람'을 제시했다. 경영전략 달성을 위한 추진과제로는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는 '신나는 금융' ▲모두에게 신뢰받는 '올바른 금융' ▲차별화된 가치로 내실 성장을 달성하는 '남다른 금융' 등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신나는 금융은 상생금융 실천을 통해 고객, 주주, 사회의 행복 가치를 구현하는 한편 기업문화 'iM C.E.O' 정립으로 조직 역량과 인적 역량을 강화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효율적인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바른 금융은 내부통제 강화와 리스크 관리 내재화로 정도 경영을 확립하고, ESG경영 리더십을 발휘해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라 말했다. 또한 "남다른 금융'은 선택과 집중으로 자본효율성과 조직 생산성의 핵심경쟁력을 높이며 디지털 플랫폼 강화, 글로벌 선진 자본시장 진출을 통한 디지털·글로벌 부문 경쟁력 강화, 그룹 시너지와 브랜드 가치 증대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2024년은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신청으로 그 어느 때보다 희망과 기대가 크며,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DGB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룹 역량과 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면 DGB의 100년 미래는 기회로 가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02 15:35:2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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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2024년 갑진년 시무식'

DGB금융그룹은 계열사 전 임직원과 함께 2024년 갑진년 새해의 힘찬 시작을 다짐하고 그룹의 경영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DGB금융은 핵심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만큼 현재 경영환경에 맞는 성장전략을 설정하고자 중기 비전 및 경영전략 목표를 새로 수립했다. DGB금융의 새로운 중기 비전은 '새로운 금융, 신뢰받는 파트너'다. 수익성·효율성 중심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상생금융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그룹 비전 실현을 위한 중기 경영전략 목표는 '신.바.람. 금융의 새(新)바람'이다. 달성을 위한 추진 과제로는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는 '신나는 금융' ▲모두에게 신뢰받는 '올바른 금융' ▲차별화된 가치로 내실 성장을 달성하는 '남다른 금융' 등을 제시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상생금융 실천을 통해 고객·주주·사회의 행복 가치를 구현하고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효율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책임경영 강화와 대손비용율, 연체율 등 건전성 관리, 불건전 영업 및 불완전 판매 방지를 통한 소비자 보호, Net-Zero 전략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02 15:21:0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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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민생금융에 3067억…소상공인 26만명 지원

신한은행이 코로나19이후 고금리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067억원의 민생금융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 캐시백을 지원한다. 1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고객안내를 완료하고 3월까지 캐시백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자 납부기간이 1년 미만인 고객에게도 올해 금리 4% 초과 이자 납부액에 대해 총 한도 내 캐시백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지원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 고객 26만명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민생금융 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금융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민생금융지원 방안' 이자 캐시백은 은행의 자체 선정 후 대출금 납부 계좌로 입금 예정으로 은행에 별도 신청 절차가 필요 없다. 이와 관련한 보이스피싱(전기통신 금융사기) 등에 유의해야 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1-02 15:15:2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