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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제10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자선야구대회 폐막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야구장에서 '제10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자선야구대회' 결승전과 폐막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금융투자업계 화합과 친선도모를 위해 2013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지난 4월 개막해 22개 팀이 총 79경기를 펼쳤다. 세 개 리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1부인 금융리그에서는 '유진투자증권'이 첫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하나증권'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투자리그 우승은 '현대차증권', 준우승은 'SK증권'에게 돌아갔다. 성장리그에서는 'BNK투자증권'이 우승, '삼성증권'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폐회식에서는 대회 참가팀들이 모은 자선후원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 유망 야구선수 5명에게 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폐회사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때로는 서로의 빈자리를 도와주는 팀웍이 인상적이었다"며 "올 한 해 유례없는 고물가와 고금리,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업계도 부침이 있었고 내년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착실한 출루와 전략적 득점이 중요한 야구처럼 내년 한 해도 우리 시장과 산업이 룰을 지키며 착실하게 플레이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19 11:38: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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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시골언니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세종 조치원 문화정원 커뮤니티공간 뜰에서 '시골언니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농촌에 먼저 정착한 여성 멘토, 청년여성 참가자 등 관계자들이 프로젝트 사례들과 프로그램과 연계한 성과들을 발표하고 앞으로 시골언니 프로젝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두번째 해를 맞은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청년 여성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지역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정착에 필요한 사회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1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숙박과정을 통해 교육기간 동안 작은 도서관, 목공반, 지역 라디오 방송 제작 등 꼭 농사를 짓지 않아도 지역에 정착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골언니들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그들의 농촌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면서 향후 정착에 필요한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첫주에는 ▲농사짓지 않아도 괜찮아(강원 원주), ▲시골언니와 함께하는 로컬 HIP-LIFE(경북 영주),▲청도를 바꾸는 로컬크리에이터 시골언니(경북 청도), ▲씨앗 되는 시간(제주) 등의 8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주에는 ▲나의 삶과 지역을 새롭게 연결하는 시도유니온(강원 강릉), ▲폐교에서 즐기는 다양한 시골체험(경북 상주) 4개 과목이 편성됐다. 시골언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인천 강화에서 프로그램을 참여했는데, 강화라는 낯선 공간이 공동체를 중심으로 단단하게 연결되어 있고, 시골언니들과 서로 든든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서 안전하게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 국장은 "시골언니 프로젝트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후속단계 프로그램인 귀농귀촌 지원사업과 연계해, 청년여성이 농촌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19 11:38:01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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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1일 가나에서 글로벌 농업ODA포럼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범정부 공적개발원조(ODA) 통합행사 기간인 개발 협력 주간(11월20~24일)에 맞춰 '2023 국제 농업 공적개발원조 토론회(글로벌 농업 ODA 포럼)'를 21,22일 양일간 가나 아크라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토론회는 농식품부의 국제기구 ODA 사업 및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특히 올해는 K-라이스벨트 대상국 중 하나인 가나 현지에서 열어 사업 현장 방문이 이뤄질 예정이며, 유엔세계식량계획(WFP),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4개 국제기구도 참석한다. 농식품부는 국제기구와 추진 중인 WFP의 개도국 대상 식량원조사업, FAO의 미래 세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지원사업,IFAD의 디지털 솔루션을 통한 소농의 경제력 강화사업 등 ODA 사업 성과를 소개한다. K-라이스벨트 사업의 경우, 성공적으로 사업에 착수한 가나를 비롯한 국가별 사업 진행 상황이 공유되고, 종자보급체계가 공개될 예정이다.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토론회는 다양한 농업 분야 협력과제들이 국제기구와 사업대상국 등을 통해 어떻게 구체화되고 추진되고 있는지 상호 간에 점검하고, 향후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19 11:37:5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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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초보 길라잡이'…예비 대학생 올바른 2금융권 활용 방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로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금융 꿀팁'이 관심이다. 신용카드, 저축은행, 보험 등 금융 상품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생활과 밀접해 관심을 가질 만 하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예비 대학생들을 모시기 위한 2금융권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인구절벽, 학령인구 감소 등 신규 소비자가 줄어드는 만큼 MZ세대와 '알파세대'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올해 2024년 수능에 응시하는 인원은 총 50만4588명이다. 업계에서는 N수생까지 미래소비자로 보고 있다. ◆ '체크·하이브리드 카드' OK! 카드업계에서는 '하이브리드 카드' 사용을 권장했다. 하이브리드 카드란 체크카드(직불카드)에 소액 신용을 적용한 상품이다. 체크카드 혜택에 월 20만~30만원 한도로 할부 기능을 탑재해 사용할 수 있다. 체크카드의 안정성과 신용카드의 유동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신용카드 사용은 지양하라는 조언이다. 연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용등급이 하락할 우려에서다. 아울러 정기적인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연체가 시작되면 상환에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 특히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 서비스는 연 20%에 가까운 금리를 적용하는 만큼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6일 기준 신용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고릴라' 체크카드 항목에서 신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품은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오하 체크'다. 온라인 쇼핑, 간편결제, 카페 등에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어 ▲노리 2체크카드(KB국민카드) ▲딥 드림 체크(신한카드) ▲네이버페이 머니 체크카드(하나카드) 등이 자리 잡고 있다. ◆ 알바로 모은 돈 안전하게 불리는 방법은? 저축은행권에서는 파킹통장과 청년 대상 고금리 적금을 추천했다. 올해 구인구직 사이트 알바천국이 대학생 599명을 조사한 결과 대학생의 89.8%가 개강 후에도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상당수의 대학생이 수익활동을 하는 만큼 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지는 시점이다. 파킹통장은 잠시 주차하듯 자금을 예치해도 고금리 이자를 지급한다. 은행권의 입출금 통장과 비교하면 1~2%포인트(p)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만큼 은행권 통장과 함께 사용하라는 조언이다. 만 34세 미만의 청년만 가입할 수 있는 적금도 있다. 연 5~6%의 고금리를 제공하며 월 납입 한도는 20만~30만원이다. 아르바이트와 목돈 마련을 병행하고 싶은 대학생 알바생에게 적합하다. 최근에는 신한, 하나, NH농협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이 청년 적금 상품을 대거 출시했다. 저축은행중앙회 내 '금리비교' 포털에서는 당일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예적금 상품을 조회할 수 있다. ◆ 저렴하고 간편하게…4세대 실비보험 '권장' 보험업계에서는 4세대 실비보험 카드를 빼들었다. 월 1만원선의 보험료만 내면 건강보험 급여항목에 포함되는 질병, 상해 등을 전액 보장받을 수 있다. 특약 가입에 따라선 비급여 항목도 추가 가능하다. 건강상태, 활동범위 등에 따라 특약을 선택하라고 권고했다. 반면 종신보험, 암보험 등은 상대적으로 실효성이 떨어진다. 4세대 실손보험 대비 월 납입액이 높으며 보험사 또한 중장년을 대상으로 상품을 개발하는 만큼 부적합하다는 것이다. 다만 종신보험의 경우 가입 연령이 낮을 수록 점진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하다. 향후 종신보험 가입 계획이 있다면 가입을 서두르라는 조언이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대학축제, 체육대회 등이 활발해지면서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4세대 실손보험은 골절, 상해 등을 보장하는 만큼 가입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1-19 09:45:0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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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26주째 상승...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최근 매수 관망세 확산으로 거래가 위축되며 제한적인 가격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매매가격이 26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심리는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상승했다. 관망세를 보이며 전주(0.05%)와 같은 수준의 상승률을 보였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55주 만에 상승 전환돼 26주 연속 오름세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 성동구(0.08%→0.10%)가 성수·금호동 중소형, 광진구(0.08%→0.07%)는 자양·광장동, 용산구(0.11%→0.10%)는 이촌·산천동 주요단지, 동대문구(0.12%→0.10%)는 제기·전농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남권에서는 강서구(0.09%→0.08%)가 염창·화곡동, 양천구(0.09%→0.11%)는 목·신월동 역세권, 영등포구(0.09%→0.11%)는 당산·여의도동 위주로 상승했다. 동남권의 경우 강동구(0.13%→0.12%)는 고덕·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선호단지 및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단지 위주로 간헐적인 거래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매수·매도자간 희망가격 격차로 거래심리가 위축되는 등 전체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 대림'은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1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9월 매매가격(12억원) 대비 5000만원 상승했다.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 그라시움'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73㎡가 14억5500만원에 거래되면서 지난 8월(14억4000만원) 대비 1500만원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2주 연속 하락했다. 11월 둘째 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7.0으로 전주(87.6)보다 0.6포인트 떨어졌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정비사업의 기대감이 높은 송파구 잠실동 및 신천동,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에서 간헐적 거래가 이뤄지며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면서 "도봉, 성북, 중랑구 등 외곽 중저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는 하락세가 이어지는 등 대조적인 분위기가 감지됐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19 09:37:0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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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1월 넷째 주 전국 2161가구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2161가구(일반분양 150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 동패동 '운정3제일풍경채', 부산 남구 문현동 '문현푸르지오트레시엘', 경북 안동시 옥동 '위파크안동호반'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푸르지오어반피스', 인천 서구 왕길동 '왕길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강원 강릉시 견소동 '강릉모아미래도오션리버' 등 7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제일건설은 경기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운정3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383가구 중 사전청약 당첨 262가구를 제외한 121가구의 본청약이 진행된다. 단지는 GTX-A(2024년 예정)노선의 역세권으로 서울까지 20분내로 도달 가능하며, 삽다리IC를 통해 차량 진출입이 편리하다. 바로 앞에는 초·중·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주변으로 도서관, 공원, 대형마트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인천 서구 왕길동 일원에 '왕길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5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500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검단3 도시개발사업구역은 약 2만여 가구 규모의 '리조트 특별시' 컨셉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과 검단사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검단·양촌IC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19 09:26:5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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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현물 ETF 연기 '걱정 없어'…상승 가능성 충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내년으로 연기될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당초 승인 시점을 내년으로 전망하고 있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충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9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3만64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6일 3만7800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연고점을 기록했다. 이번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원인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연기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계류 중인 모든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연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고 전했다. 앞서 SEC는 브라질 가상자산운용사 해시덱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에 대한 결정을 연기하면서 연내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연내 상장기대가 높았지만, 가능성이 낮아질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자 차익매물을 쏟아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에서는 올 초부터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시기를 내년으로 전망해, 비트코인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스티븐 쇼엔필드 마켓벡터인데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3~6개월 내 동시에 승인될 것"이라며 "SEC가 최근 현물 ETF 신청을 반려하는 대신 의견을 요청했고, SEC는 최근 그레이스케일과의 소송에서도 패소했기 때문에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을 허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JP모건은 보고서에서 "SEC는 내년 1월 10일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에 대한 첫 번째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구체적 시기는 불확실하지만, 수개월 안에 승인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시그널과 내년 4월 비트코인 반감기가 예정되어 있어 상승 동력은 충분하다. 직전 반감기인 2020년 4월에는 비트코인 가격은 5000달러에 불과했지만 12월 말에는 2만7000달러까지 상승하면서 8개월 만에 440%가 상승한 바 있다. 4년 주기로 이뤄지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전체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제한된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이다. 비트코인 총량에 다가가면서 비트코인 채굴 보상은 점점 감소해 비트코인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한 달 새 40%가량 상승하면서 잠재적 호재로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줬다"며 "현재 시장은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 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19 09:25:2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