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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디지털역량'...장애인고용공단-지능정보사회진흥원 맞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15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장애인 디지털 역량 강화 업무협약'을 맞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공단 본부에서 열렸다. 공단은 "이번 협약은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장애인에게 디지털 역량강화, 디지털 체험관 확대, 정보화교육 사이버 콘텐츠 상호 연계 및 장애인 고용 증진"이 주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공단과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디지털 정보 취약 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디지털기기 활용, 무인주문기 사용법 등 66개 다양한 과정을 운영해 왔다. 789명이 교육을 받았고 올해도 계속 진행된다. 협약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디지털 정보 접근, 디지털 정보역량개발, 디지털 정보 활용뿐만 아니라, 전국 장애인 훈련기관에 디지털 직업훈련체험관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관련 사이버 콘텐츠를 상호 제공하는 등의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이 과정을 수료한 장애인들은 디지털 정보화 교육 담당자로 취업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직업훈련에 디지털 정보화 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더욱 많은 장애인에게 디지털 정보 접근 기회를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이번 협약 이후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11-15 15:30:4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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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디지털 감사기술 도입 지원 T/F 출범

금융감독원은 디지털 감사기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 감사인감리실장과 회계법인 디지털 감사 담당자, 한공회·상장협, 학계 등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기업의 재무보고와 외부감사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면서 회계법인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외부감사에 활용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감사목적에 맞게 활용될 경우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험이 높은 부문에 감사노력을 집중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금감원 장석일 전문심의위원은 이날 열린 킥오프 미팅에서 "외부감사 과정에서의 디지털 감사기술 활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성공적으로 활용할 경우 감사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본격적인 활용에 앞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들을 짚어보면서 안전장치 등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전문가 양성, 회계법인간 격차 해소 등에도 함께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 활용수준은 초기 단계로 아직까지 기업을 포함한 외부감사 관련자들의 디지털 감사기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다. 빅4 등 일부 회계법인은 글로벌에서 개발한 디지털 감사기술을 도입하거나 자체 개발한 업무자동화툴 등을 사용 중이지만 외부감사에 직접적인 사용률은 낮다. T/F는 앞으로 ▲디지털 감사기술 현황 및 영향 분석 ▲디지털 감사기술의 검증방안 ▲데이터보안, 회계법인별 격차 완화 ▲비용부담 등에 대해 단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15 15:00: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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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공매도 관련 루머 엄중 단속"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5일 공매도 금지와 관련해 루머 등 시장불안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를 통해 "국내 증시 전체 종목에 대한 한시적으로 공매도 전면 금지를 발표한 것은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와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대규모 불법 무차입 공매도 사례 적발 등을 감안한 조치였다"며 "현재 금융당국이 공매도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무분별한 시장 불안 조성 행위나 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에 대해 엄중 단속 및 조치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원장은 유튜브 등을 통해 사실과 다른 통계 수치를 언급하는 등 확인되지 않는 루머를 유포하는 시장 불안 조성 행위가 발생하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투자자들도 유튜브, SNS 등을 통한 근거 없는 루머 등에 현혹되지 말고 신중하게 투자 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며 "제도 개선과 관련해 그간 논란이 되어 온 기울어진 운동장을 철저하게 바로 잡고, 개인투자자를 적극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제대로 마련될 수 있도록 금융위에 협조하겠다"고 언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일 국무회의에서 "불법 공매도 문제를 더 방치하는 것은 주식시장의 공정한 가격 형성을 어렵게 해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입힐 뿐 아니라 증권시장 신뢰 저하와 투자자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며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이 만들어질 때까지 공매도를 금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금감원은 민생침해 금융범죄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 원장은 "금융범죄 척결과 금융부문의 불공정 시장관행 근절을 바라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금감원의 민생관련 조직인 금융소비자보호처를 현재의 피해예방, 권익보호 체계에서 민생침해 대응, 공정시장 질서확립을 위한 체계로 전면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개편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민생안정 노력에 적극 동참하여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금감원에서 '불법사금융 민생현장 간담회'를 갖고 "민생 약탈 범죄로부터 서민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기본적 책무"라며 "불법사금융을 끝까지 추적해 처단하고, 불법 이익을 차명재산까지 모조리 추적해 남김없이 박탈하라"고 지시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15 14:44: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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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 방안' 적극 추진

손해보험협회가 반려동물 양육·진료비 부담 경감에 나선다. 손해보험협회는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손보협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양육 중인 상위 10대 견종의 각 연령대별 다빈도, 고위험 질환을 분석해 반려동물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가이드라인'을 오는 12월 초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반려인들이 스스로 반려동물의 잠재적 건강문제에 대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질병 예방을 위한 검진, 접종 등의 준비를 하도록 지원한다. 가이드라인은 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돼 보험사에서는 고객 안내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손보협은 반려동물 품종(상위 10개 견종)에 따른 연령대별 발생질환, 진료행위 및 진료비 수준을 조사해 보험사가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반려동물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52개 질환을 선정해 품종 및 연령에 따른 질환별 발생비율을 진료과목별로 구분한다. 각 질환에 대한 국내외 주요 진료행위 및 진료비용을 조사해 반려동물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에 제공한다. 보험사는 조사결과를 통해 질환별 주요 진료행위 및 진료비용을 고려해 보험상품 개발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말티즈 등 소형 견종에 빈번한 슬개골탈구 수술 보장을 확대하거나 고령견의 안과질환을 보상하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 손보협은 정부의 '반려동물 제도개선방안' 이행을 위한 보험수의업계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7일 '보험업계-동물병원협회 간담회' 개최를 통해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추후 동물진료, 보험제도개선 협의를 진행했다. 양 업계는 협력 채널을 통해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동물진료 통계 집적, 보장범위 확대(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보험금 청구간소화, 진료부 발급 의무화 등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제도개선 과제들을 사안별로 심도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1-15 14:38: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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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지능형 로봇 손해보장사업 업무협약

KB손해보험이 지능형 로봇 손해보장사업에 나선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 지능형 로봇 손해보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능형 로봇개발 및 촉진법에 따라 안전인증을 받은 실외이동로봇을 운영하는 자는 도로교통법에 따른 운행시 발생할 수 있는 인적·물적 손해를 배상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보험 또는 공제에 의무 가입해야 한다. 실외이동로봇 의무배상책임보험은 ▲한국로봇산업협회 ▲로봇기업 ▲손해보험사 등 민관 합동 협의체(TF) 운영으로 사업계획 수립 및 표준약관을 마련해 단체보험 프로그램으로 쉽고 편리하게 가입 가능하도록 만든 보험상품이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지능형 로봇 손해보장사업자 지정기관으로서 향후에도 국내 보험사와 협력 강화를 통해 로봇산업의 발전을 위한 각종 로봇보험(공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백창윤 KB손해보험 전무는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한국로봇산업협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다양한 상품 개발과 서비스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1-15 14:16:3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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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청약미달률 13.7%...전월 대비 2.9%↑

10월 아파트 청약시장에선 그동안 보장됐던 수도권 대형건설사·대단지의 청약 성공 공식에 균열이 발생했다. 분양가에 대한 수요자들의 민감도가 더 커지면서 분양가 경쟁력이 청약결과를 결정하는 가운데 청약미달률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의 '2023년 10월 청약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14.3대 1로, 전달(10.0대1)에 비해 높아졌다. 같은 기간 1순위 청약미달률은 10.8%에서 13.7%로 2.9% 상승했다. 전국 34개 단지 208개 주택형에서 청약접수가 이뤄졌으며, 44개 주택형(21.2%)에서 청약미달이 발생했다. 지역별 1순위 청약경쟁률은 서울 24.8대 1, 강원 24.1대 1, 경기 21.7대 1. 대전 7.7대 1, 인천 6.7대 1, 부산 5.9대 1, 충남 2.1대 1 전북 1.8대 1 등으로 조사됐다. 1순위 청약미달률은 서울·부산·인천·대전·강원이 0%, 경기 10.3%, 전북 18.7%, 경북 21.7%, 충남 26.5%, 울산 47.0%로 집계됐다. 서울은 올해 중순에 비해 전체적으로 청약경쟁률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여전히 다른 지역에 비해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경기는 분양가 경쟁력에 따라서 청약결과가 갈렸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인 동탄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광명에서 높은 청약결과를 기록했다. 강원의 경우 청약시장이 활성화된 춘천과 강릉에서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되면서 양호한 청약결과를 기록했다. 단지별 1순위 청약경쟁률은 경기 화성시 '동탄레이크파크자연앤e편한세상(민영)'이 377.0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에서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강동구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로 86.0대1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강원 춘천시 '더샵소양스타리버' 31.4대1, 강릉시 '강릉오션시티아이파크' 17.4대1로 우수한 청약결과를 기록했다. 면적별 1순위 청약경쟁률은 서울 강동구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 79A 타입이 595대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에서는 화성시 '동탄레이크파크자연앤e편한세상(민영)' 122A 타입이 430.34대1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10월 청약시장의 특징은 분양가에 대한 수요자들의 민감도가 더 커지면서 분양가 경쟁력이 청약결과를 결정하고 있다"면서 "이전에는 분양가가 높더라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단지는 우수한 청약결과를 보였으나, 10월 분양단지는 수요자 관심이 높더라도 분양가 경쟁력이 낮으면 부진한 청약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15 13:45:1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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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3분기 누적 순익 2629억원…CSM 2조 돌파

롯데손해보험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누계 영업이익 3449억원, 당기순이익 262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보험영업이익은 4544억원으로 장기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증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43억원(249.3%) 상승한 수치다. 3분기 당기 보험영업이익은 3865억원이다. 장기보장성보험 신규월납액은 107억원으로 2분기 85억원에 비해 26.3% 증가했다. 3분기 중 새롭게 확보한 보험계약마진(CSM)은 1438억원이다. 보유 CSM 대비 신계약 CSM 성장률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누계 장기성보험 원수보험료는 1조56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6% 증가했다. 원수보험료 내 장기보장성보험 비중은 85.9%까지 상승했다. 장기·일반·자동차보험 등 전체 손해율을 합산한 3분기 누계 전사손해율은 81.6%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p(포인트) 개선됐다.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이 강화된 성과로 3분기 누계 경과보험료 1억6114억원 기준 손해 절감 효과는 약 500억원 수준이다. 장기보험 경과손해율은 82%를 기록해 지난해 3분기 85.6%에 비해 3.6%p 증가했다. 이외 일반보험 70.7%, 자동차보험 80.2% 등 전 보종에서 우량한 손해율을 기록했다. 9월말 기준 CSM은 2조2086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1조6774억원에 비해 5311억원(31.7%) 늘어난 수치다. CSM 증가는 향후에도 보험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의미다. 3분기 누적 기준 투자영업손실은 1094억원을 기록했다. 금리상승으로 상반기에 비해 금리부자산 평가손실 등이 다소 늘어난 영향이다. 대부분의 금리부자산은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자산으로 평가손실은 만기 시 환입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3분기 경영실적은 금융감독원의 IFRS17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을 전면 적용한 결과"라며 "내재가치 중심 경영을 통한 신계약 CSM 확보와 손해율 개선의 성과가 새로운 회계제도 하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15 13:42:09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