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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NH농협카드·신한카드

우리카드가 해외 카드 이용 증가에 발맞춰 고객피해 및 손실 최소화에 나섰다. ◆ 엔데믹 후 해외 카드 사용량 1.8배 상승 우리카드는 해외 부정 사용 의심거래 방지(FDS) 관리를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사고 비중 및 금액이 높은 국가와 업종을 선별했다. 두 항목을 교차 분석해 의심 거래의 경우 보호조치를 시행한다. 해외 안심 서비스를 이용하면 앱을 통해 결제를 차단 및 해제할 수 있다. 소비자가 결제 가능 국가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부정 사용 신호를 감지하면 카드사의 안내 전화가 일반전화번호로 표시되어 수신율이 떨어지는 점도 보완할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앞으로도 고객의 안전한 해외카드 사용을 위해 지속해서 해외FDS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며, 의심스러운 해외 거래나 문제 발생 시 즉시 우리카드와 연락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라이블리 도매몰서 무제한 적립 NH농협카드는 사업자 전용 결제카드인 'NH농협 라이블리.도매몰' 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찬호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유통본부 본부장과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품은 적립 한도 제한 없이 농협 라이블리 도매몰 사이트 및 앱 이용액의 0.1%를 채움 비즈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라이블리 도매몰에 간편결제를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다. 연회비는 5000원이다. 발급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 온라인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 사장은 "정육점, 식당 사업자 등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도매몰 서비스 활성화와 편의성 증대를 위해 농협경제지주와 손을 잡고 결제전용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체크카드에 만화 원피스(One Piece)의 주인공 '루피'를 담았다. ◆ 추첨 통해 루피 기어5 피규어 증정 신한카드는 '픽(Pick) E' 캐릭터형 루피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원피스는 1997년 출판 이래 역대 발행 부수 5억부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다. 신한카드는 루피의 최종 진화 버전인 기어5, '태양신 니카'를 플레이트에 담았다. 신한 루피 체크카드는 편의점과 커피전문점에서 이용금액의 10%를 월 최대 3000마이신한포인트 적립할 수 있다. 이어 사진관·볼링장·테니스장·스키장 업종 등 놀이 영역에서 월 최대 3000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11월 중 '토니토니 쵸파'를 디자인에 활용한 카드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소비성향에 따라 선호하는 디자인과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11-15 10:18:1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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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3분기 순이익 '743억원'… '전년 대비 21%↑'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74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3분기 총수익은 27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한 수준이다. 이자수익은 순이자마진 개선의 영향으로 2.3% 증가한 2067억원을 기록했고, 비이자수익은 외환·파생상품·유가증권 관련 수익 증가 영향으로 90% 오른 70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 자본 비율은 27.9%와 26.8%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5%포인트(p), 10.1%p 상승했다. 3분기 비용은 전년 동기보다 8.7% 증가한 1542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손비용은 267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8% 늘어난 수준으로, 지난해 3분기 소비자 금융 여신 감소로 인한 충당금 환입의 기저 효과라는 게 씨티은행 측의 설명이다. 소비자 금융 부문의 단계적 폐지에 따라 고객 대출 자산은 14조900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예수금도 20조7000억원으로 12.7% 감소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비이자수익의 괄목한 성장에 힘입어 양호한 총수익을 기록했다"며 "수익원 다변화와 비이자수익 확대에 있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1-15 10:17:1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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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BIS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 의장 선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는 세계 금융시스템 이슈를 논의하는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하는 곳으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15일 이창용 한은 총재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서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6년 11월까지 3년이다.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는 BIS 총재회의의 최고위급 핵심 협희체로서 연 4차례 정례회의 및 필요시 긴급 현안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균형 누적을 경고하고, 정책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올해는 실리콘밸리은행(SVB)와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 등 글로벌 은행부문 위기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신진호 국제협력국 글로벌협력부장은 "이번 선임은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며 "한국은행의 조사연구 역량을 제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한국은행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오는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1-15 10:10: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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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자산운용, 인공지능운용 전문인력 뽑는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자회사인 알파브릿지와 함께 인공지능운용 관련 전문인력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인공지능상품 기획자 ▲데이터 엔지니어 ▲RA백엔드 개발자 ▲RA 모델 설계 ▲RA 엔지니어 등 총 5개 부문이다. 수학·물리·금융공학·통계·회계·퀀트·데이터사이언스 등의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인력을 우대한다. 에셋플러스는 이미 2017년에 데이터와 알고리즘에 의해 운용되는 알파로보 펀드를 출시했고, 현재까지 탁월한 운용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2021년에는 세상의 많은 투자 '끼'를 공유하기 위한 투자아이디어플랫폼인 '탱고픽'을 선보였고, 2022년에는 사내 인공지능운용 벤처부문을 법인화 한 알파브릿지를 설립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 에셋플러스 양인찬 대표는 "10여년 전부터 인공지능펀드기 자산운용시장에서 혁신의 아이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며 "인공지능 사업들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알파브릿지와 함께 관련 전문인력들을 충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양 대표는 "에셋플러스는 기본적 이해를 기초로 풍부한 상상력을 더해 온전한 가치를 찾는 운용체계를 추구한다"며 "자산운용시장은 사람의 탁월한 통찰에 의존하는 휴먼펀드와 무수하고 방대한 데이터와 알고리즘으로 운용하는 인공지능펀드로 나뉘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인공지능이 가져올 혁신적인 판도 변화를 겨냥해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해왔다"며 "2008년에 설정된 리치투게더펀드 시리즈가 풍부한 상상력에 강점을 둔 펀드라면 알파로보 펀드와 추후 선보일 인공지능 운용펀드는 기본적 이해에 중점을 둔 펀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용지원은 오는 26일까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15 09:40: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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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호실적과 공정위 불확실성 공존...투자의견 '중립' -SK증권

SK증권은 15일 CJ에 대해 호실적은 분명하나 CJ올리브영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관련 불확실성이 잔재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9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했다. 최관순 SK증권은 "CJ올리브영은 3분기 누적 매출액 2조8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39.4%), 순이익 2742억원(전년 동기 대비 +79.7%)의 호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연간 순이익은 3541억원"이라며 "현재 CJ 목표주가 산정에는 2020년 12월 유상증자 시 기업가치 1조8000억원을 반영했기 때문에 상장 시 CJ 순자산가치(NAV)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공정위가 CJ올리브영의 독점적 사업자 지위 남용행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고 관련 과징금 부과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점은 부정적 요인"이라며 "아직까지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등의 통보를 받은 바가 없어 향후 상장 등에 대한 불확실성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SK증권에 따르면 CJ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0조6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2.5%), 영업이익 6375억원(전년 동기 대비 -0.4%)으로 영업이익 기대치(6548억원)를 대체로 충족한 양호한 실적이다. 세부적으로는 CJ제일제당(전년 동기 대비 -28.8%), CJ ENM(전년 동기 대비 -71.0%) 등 주요 상장 자회사 실적이 부진했으나, CJ올리브영이 분기 사상 최초로 매출액 1조원(전년 동기 대비 +35.5%)을 넘어섰고 순이익도 70.0% 증가하면서 호실적이 이어졌다. 또한 CJ푸드빌도 글로벌 베이커리 호조로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10.1%, 50.0% 증가하면서 주요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개선이 지속됐다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주요 비상장 자회사의 호실적에도 CJ올리브영에 대한 공정위 조사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면서도 "CJ올리브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구체화될 경우 CJ 주가는 관련 프리미엄으로 인해 반등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15 09:38: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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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견조한 실적 지속 전망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5일 삼성생명에 대해 실적, 배당 모두 높은 안정성을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생명은 3분기 지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27.7% 증가한 4756억원 기록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안정적인 예실차 관리(265억원)을 바탕으로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보다 18.3% 줄어든 4013억원을 시현했다"며 "금리 상승 및 주식시장 악화에도 평가손실은 550억원에 불과했으며, 이외 별다른 손실 요인이 없어 투자손익도 1950억원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 연구원은 CSM 조정이 다소 크게 발생(9382억원)한 점은 아쉬운 요인이라며 새 회계제도(IFRS17) 가이드라인 영향과 이 외 이익계약의 해지 증가 등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삼성생명은 새 회계제도(IFRS17)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적용으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이 약 5400억원 감소했다. 정 연구원은 "생보사임에도 CSM이 다소 크게 감소한 한 점은 아쉽지만, 향후 실적에 유의미한 변화를 줄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2024년에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연구원은 "내년 이후에도 적당한 배당 매력, 신계약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한 CSM 및 보험손익 증대, 안정적인 투자손익 시현 등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편안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15 09:26:4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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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전방위 압박…"횡재세 내야 끝나"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주문으로 은행들이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당국은 부족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오는 16일 추가 상생금융방안을 내놓아야 하는 은행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일각에선 '횡재세'를 내야 '은행때리기'가 끝난다는 말까지 나온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그룹은 오는 16일 금융당국과 간담회를 앞두고 상생금융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 종노릇" 발언 이후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상생금융 자체 방안에 부족하다고 비판했고, 은행권은 다급히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았다. 하나은행은 지난 3일 이자 캐시백, 서민금융 공급확대 등으로 1000억원 규모를 지원, 신한금융은 지난 6일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 금융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0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국내 주요 은행들이 1000억원의 상생금융안을 내놨지만 금융당국 수장들은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7일 상생금융 방안에 대해 "은행이 금리 쪽으로만 수익을 내니 서민 고통과 대비해 사회적 기여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온 것이고 횡재세도 그 맥락이다"며 "은행이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많은 국민이 동의하고 있다"고 압박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역시 지나 6일 "어떤 '혁신'을 했기에 올해 60조원의 이자이익을 거둘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리스크 관리와 시장분석 능력이 있는 은행들이 소비자한테 (금리 부담을) 다 전가하는 구조는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6~7일 상생금융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당국 수장의 발언으로 일정을 연기했다. 우리금융과 NH농협금융 역시 발표를 최대한 미루고 정부 의중을 파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금융당국과의 간담회를 앞두고 지난 13일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5대 금융지주와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하려고 했지만 취소됐다. '독과점'과 '종노릇' 등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들이 지원 규모와 방향성 등을 조율해 담합 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왔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오는 16일 간담회에서 금융그룹들이 코로나19 이후 벌어들인 이자 이익의 일정 비율을 기부나 출연 형태로 내놓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마련된 재원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대환(갈아타기)과 일부 탕감, 전세 사기 피해자 대상 금융지원 등에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이런 방안에도 결국 '횡재세'를 내야 '은행 때리기'가 끝날 것이라는 의견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정부와 정치권, 당국에 입맛에 맞게 상생금융안이 처리되어도, 고금리 기조가 지속 될 경우 이자장사 비판과 상생금융 시즌3가 결국 나오기 때문이다. 은행 고위관계자는 "정치권에서 횡재세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금융당국 역시 적극적인 반대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결국 횡재세를 내야 모든 것이 끝난다"며 "상생금융 방안 역시 상반기 10조원에 달하는 시즌1을 본격적으로 시작도 안했는데 또 다른 방안을 내놓으라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들의 방안보다는 애초에 정부와 당국이 원하는 정답지를 공개하는 것이 질타를 덜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15 06:00:28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