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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15~16일 코엑스에서 식생활교육 박람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식생활교육주간(9월11~17일)을 맞아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15일부터 16일까지 '2023 식생활교육 박람회'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박람회는 '식생활 꽃이 피었습니다'를 표어로 정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식생활교육과 농업과 농촌의 공간적 가치가 연계·발전 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 전시·체험, 대국민 실천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식생활교육의 3대 가치인 건강, 환경, 배려를 주제로 우수농촌식생활체험공간 체험, 가루쌀·못난이농산물 전시, 뿌리·잎채소와 논생물 관찰 등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야외 광장에서 진행한다. 방문자들은 전국의 우수농촌식생활체험공간 체험 장소에서 각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농부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못난이농산물로 식생활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못난이농산물을 누리소통망(SNS)에 소개하는 대국민 실천 운동도 운영한다.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식생활교육 박람회를 통해 식생활 속에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9-14 16:34:25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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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상승…2572.89 마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8.19포인트(1.51%) 오른 2572.89에 마침표를 찍었다. 개인이 7051억원, 외국인이 515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조214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11%)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운수창고(3.47%), 철강금속(2.89%), 전기전자(1.95%) 등이 크게 올랐다. 상승 종목은 611개, 하락 종목은 254개, 보합 종목은 69개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SDI(4.66%), 포스코홀딩스(4.54%), SK하이닉스(3.12%)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6.75포인트(1.90%) 상승한 899.47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455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1482억원, 기관은 93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1.73%), 디지털(-0.86%), 음식료담배(-0.20%)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반도체(4.57%), IT H/W(3.60%), 기계 장비(3.59%) 등의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1039개, 하락 종목은 470개, 보합 종목은 93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0.00%), 펄어비스(-0.50%), 루닛(-1.30%)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레인보우로보틱스(5.08%), JYP엔터테인먼트(4.18%), HLB(3.73%) 등이 크게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소화하면서 빅테크주가 상승한 점과 달러와 금리 상승 완화 등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이해 외국인이 선물에서 순매수를 확대하며 지수 강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0원 내린 1325.70원에 마감했다.

2023-09-14 16:34: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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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림 KB증권 사장, 마약 예방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 동참

KB증권은 박정림 사장이 마약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는 마약 근절을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대국민 캠페인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각계 리더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박정림 사장은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의 지명을 받은 후 KB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정림 사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이환주 KB라이프생명 사장, 정찬우 딜로이트 부회장을 추천했다. 박정림 사장은 "건전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KB증권의 임직원 또한 마약근절을 위한 관심을 지속하며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우리 사회와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월,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간편하고 시원한 출근복장을 장려하는 '쿨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폐기 예정인 PC와 모니터 약 300여대를 활용한 자원순환 사업에 동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14 16:21: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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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동아줄, 청약 미달...채무상환용 자금 조달에 반감 높아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재무 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느낀 기업들이 이자 없는 자금 조달을 위해 유상증자에 나서고 있다. 기존 주주들의 반감이 높은 가운데, 확충된 자금으로 채무 상환하는 계획이 포함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미끄럼틀을 탄 모습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CJ CGV·SK이노베이션·한화오션 등 대기업 계열사들을 비롯해 다수의 대기업들이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다만 미래 먹거리 투자보다는 자본 확충을 통한 사업 자금 조달과 채무 상환 용도가 상당해 주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주식을 신규로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는 기업 입장에서는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자금을 유치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기존 주주들에게는 주식 발행량 증가에 따른 기존 지분의 가치 희석 가능성이 높아진다.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우리사주조합과 기존 주주(신주인수권증서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률이 87.66%를 기록했다. 보통주 819만주 중 717만9664주만 청약된 것이다. 이에 따라 발생한 실권주 101만336주는 오는 14, 15일에 일반주주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지난 6월 CJ CGV도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5700억원을 조달하고, 이외 4500억원 가량을 최대주주 CJ를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전한 바 있다. 이외 한화오션도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예정돼 있다. ◆미래 투자 아닌 채무 상환용 유상증자...주주들 '절레절레' SK이노베이션과 CJ CGV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 중 각각 3156억원, 2253억원씩을 채무 상환에 사용하겠다고 전해 주주들의 우려를 샀다. 실제로 미래 투자보다는 빚 갚기용 유상증자가 진행됐다는 인식 때문인지 투자자들의 투심이 반감되면서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CJ CGV는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 직후인 6월 21일 전장(1만131원)보다 21.1% 하락했으며, 14일 기준으로는 20% 감소한 7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이노베이션의 사정도 비슷하다. 유상증자가 결정이 반영된 6월 26일 6.0%가 하락했으며, 13일 청약 미달 공시 이후에는 4.25% 가량 떨어졌다. 최종적으로 6월 23일과 비교해서는 9.7%가 떨어진 셈이다. 다만 한화오션은 재무 구조 개선이 아닌 미래 투자 의지를 보이면서 유상증자 결정이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던 지난달 23일 대비 주가는 2.2% 수준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오션 증자는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판단되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이라며 "증자의 주된 목적이 해양 방산(투자비중 45%)인 점을 감안하면 동사가 영위 중인 방위사업, 특히 해양시스템 사업과 시너지 창출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SK이노베이션 청약 미달, CGV보다 높아...실권주 희비는? SK이노베이션의 우리사주조합·구주주 대상으로 한 이번 유상증자는 청약 미달을 기록하면서 오히려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투심 반감으로 공시 당일 주가가 4.25% 하락했기 때문이다. 앞서 진행됐던 CJ CGV의 유상증자 청약률 89.4%보다 낮은 87.66%에 나온 것이 실망감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난 11일부터 12일 이뤄진 CJ CGV의 구주주 실권주 대상 일반공모 청약에는 3조3310억원이 몰리면서, 경쟁률 75.7대 1을 달성했다. 실권주란 유상증자 시 기존 주주들이 인수를 포기하면서 발생하는 잔여주식이다. 보통 실권주의 발행가액은 기존 주가보다 20~30% 정도 저렴한 경우가 많아 시세차익을 노리고 투자하는 투자자가 많다. 특히 CJ CGV의 경우, 신주 발행가액(5560원)이 당일 종가였던 7510원보다 약 26% 낮았다는 점에서 흥행 요인을 찾을 수 있다. 다만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27일로 주가 변동 여지가 남아있다. SK이노베이션도 14일부터 15일까지 실권주 공모를 진행하는 만큼, 이날 대규모 자금이 몰릴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김도현 SK증권 연구원은 "관건은 수익성 개선과 투자 효율성 확보"라며 "시장 우려가 해소되면서 약세 분위기는 장기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14 16:06: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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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앞둔 두산로보틱스, 하반기 첫 따따블 주인공 될까

국내 1위 협동로봇 제조사 두산로보틱스가 내달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두산로보틱스가 하반기 대어로 꼽히고 있는 만큼 사상 처음으로 상장 첫날 공모가의 400%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다양한 산업 및 사람들의 생활에 안전하게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협동로봇 시장과 당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회사는 단기적으로는 B2B(기업 간 거래) 로봇 시장을 선점하고 장기적으로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종합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에 설립된 두산로보틱스는 주요 사업 영역인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 패키지 및 플랫폼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의 핵심 사업모델인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며 물리적으로 사람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전 직원의 약 40%를 연구개발(R&D) 인력으로 구성해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왔으며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힘 감지력과 충돌 민감도를 자체적인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은 타사 대비 독보적인 정밀 작업 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ISO 안전 인증 중에서도 최고 수준인 PLe, Cat4 인증도 선제적으로 획득하며 높은 기술력을 입증했다. 2018년 제품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는 물론 글로벌 시장(중국 제외) 4위를 달성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1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21∼22일 일반 청약을 거쳐 다음 달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상장에서 두산로보틱스는 162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2만1000원∼2만6000원으로, 예상공모 금액은 약 3402억∼4212억원이다. 상장 뒤 예상 시가총액은 1조3612억∼1조6853억원 수준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상장 후 유입된 자금을 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과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로봇 제품군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바뀐 IPO 제도에 의해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이 공모가의 60~400%까지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두산로보틱스의 상장 첫날 주가가 어디까지 갈지에 쏠리고 있다. 두산로보틱스의 공모가가 최상단인 2만6000원으로 확정돼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을 달성할 경우 주가는 상장 첫날 최고 10만4000원까지 갈 수 있으며 시가총액은 6조7413억원으로 불어난다. 최근 고평가 논란도 나오고 있지만 두산로보틱스는 국내 로봇 대장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로보틱스의 시가총액 산정이 로보틱스보다 상대적으로 낮아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 69억원, 영업손실은 233억원이지만 현재 시가총액은 3조8000억원에 달한다. 두산로보틱스도 올해 상반기 9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매출은 237억원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3배 이상이다. 증권업계에서도 두산로보틱스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에서 로봇 관련 종목의 시가총액 흐름을 감안할 때, 두산로보틱스도 상장 후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목표주가의 상향 조정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9-14 15:58:0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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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근로시간단축·유연근무' 공모전 개최

고용노동부가 14일 '일과 생활 균형'을 주제로 수기·영상·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응모작품 접수는 1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받는다. 고용부는 "이번 공모전은 일하는 방식이나 문화의 개선 등을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일·생활 균형 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수기분야 응모는 일·생활 균형 제도를 활용한 근로자와 기업이 응모할 수 있다. 영상·사진분야는 일·생활 균형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수기 주제는 장시간 근로개선 등 근로시간 단축이나 유연근무, 일하는 방식 개선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고용부는 각 분야별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42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세부내용은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누리집(http://www.worklif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상작은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임영미 고용지원정책관은 "공모전을 통해 일·생활 균형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다양한 모범사례들과 체감도 높은 홍보 콘텐츠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9-14 15:53:3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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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종사자 윤 정부 금융정책 '부정적'…100점 만점에 17.5점

은행·증권·보험·카드 및 금융공기업 등 금융종사들이 윤석열정부의 금융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점수로 환산할 경우 100점 만점 기준 평균 17.5점이다. 금융노동자 공동투쟁본부 내 양대노총(금융산업노동조합, 사무금융노동조합)은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윤석열 정부 금융정책 조합원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공통투쟁본부가 지난 7월17일부터 8월23일까지 여론조사기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양대노총 조합원 1800명(총 인원 1%)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윤석열 정부 금융정책 조합원 인사 조사' 결과 참여자 1800명중 89.7%가 정부의 금융정책 전반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금융정책 전반적인 평가를 살펴보면 60.4%가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29.3%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적인 평가는 10.3%로 긍정적 2.6%, 매우 긍정적 7.7%로 집계됐다. 부정적 평가 이유로는 ▲과도한 개입(43.3%) ▲근시안적인 금융정책 및 체계 구성(30.9%) ▲금융정책에 대한 컨트롤 타워 부재(13.3%) ▲포퓰리즘적 행보(12.5%) 등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의 역할을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으나, 역할수행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금감원 역할이 중요하다는 평가가 72.2%로 집계됐지만 역할 수행 평가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는 12.2%밖에 되지 않았다. 금융위 역시 중요하다는 평가 70.1%, 긍정적인 평가는 12.9%로 역할 수행에 있어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윤 정부의 금융회사 인사 개입이 과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응답자의 62.2%는 윤석열 정부의 금융사 인사 개입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고, 이 중 90.5%는 인사 개입이 불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금융 정책은 한마디로 지금 표류하고 있는 중"이라며 "윤 대통령의 한마디에 이복현 금감원장은 정책을 내놓고 있어 현재 금융권이 관치금융과 금융정책 실패로 국가적 금융위기가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위가 제대로 된 부채 분포에 대한 해법을 내놓아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현 정부의 금융 재건은 지금 표류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그대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14 15:52: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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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카드수수료 논란..."정부가 수수료 부담해야"

일반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감소했지만 주유소의 결제 수수료율은 40년 가까이 답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사와 정유업계가 갈등을 빗는 가운데 정부의 수수료 부담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4일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공동 주최한 '주유소 카드수수료 인하 및 제도 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카드사의 수수료율 결정 방식에서 일반 가맹점의 협상권은 주어지지 않고 있다. 유류세분에 관한 수수료까지 주유소가 부담하도록 한 시스템은 우리 공동체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가치에 역행하는 모습이다"라고 비판했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표면상 주요소 업종에 적용하는 카드수수료 상한은 결제금액의 1.5%다. 그러나 세금을 제외한 순 매출액 기준으로 보면 3.4%를 부담하고 있다. 일반가맹점의 최고액인 2.06%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발제는 이병철 경기대학교 회계세무학과 교수의 '주유소 유류세분 카드수수료 부담 문제와 완화방안'으로 시작했다. 이 교수는 유류세분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정부가 부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유류세는 국세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주유소는 유류세 징수대행기관에 불과하다는 것. 재정부담 문제로 전액부담이 어렵다면 카드수수료의 5%를 세액공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견이다. 주유 시 발행하는 수수료를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해석도 나왔다. 국세징수법 제12조(납부의 방법)에 따르면 신용카드로 국세를 결제하면 카드 사용자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현재 ▲지방세 ▲교통범칙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은 카드 사용자가 수수료를 내고 있다. 이 교수는 유류세가 ▲교통세 ▲교육세 ▲주행세 등을 포함하는 국세인 만큼 소비자의 수수료 부담이 정당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지급결제수단에서 카드의 비중이 82.4%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주유소업계와 카드업계의 조율이 시급하다고 했다. 또한 빅테크 기업 등의 등장으로 지급결제 수단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동일 서비스 동일 규제'적용 및 전방위적인 수수료 손질이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김 교수는 "지난 14년간 가맹점수수료를 14차례 인하했다. 카드수수료율은 카드사 입장에서도 한계 상황까지 왔다"면서 "주유소와 카드사뿐 아니라 가맹점 전반에 걸쳐 적정수수료를 책정해야 한다"고 했다. 토론에는 신장수 금융위원회 중소금융과 과장을 비롯해 이기욱 호원대학교 법경찰학과 교수, 김민기 여신금융협회 카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카드업계를 대표해 토론회에 참석한 김 본부장은 "적격비용 원칙에 입각한 현행 카드수수료 부과 체계를 감안할 때 특정 업종에 추가적인 수수료 인하 조치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아울러 수수료 1.5%는 카드사 입장에서도 이익으로 이어지지 않아 수수료를 낮추는 것은 주유소업계의 부담을 카드사로 전가하는 행위에 그친다는 지적이다. 김 본부장은 "유류세 관련 세제 혜택 확대 등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14 15:47: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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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루나: 달빛 연대기' 정식 출시...기념 이벤트 진행

모바일 게임 전문 퍼블리셔 룽투코리아는 캐주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루나: 달빛 연대기'를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룽투코리아는 '루나: 달빛 연대기'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랭킹이벤트와 2차 전직 달성 이벤트. 14일 이상 출석 이벤트 등 출시 기념 미션 3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랭킹이벤트는 각 서버별 캐릭터 총 평점의 랭킹 순위 1위에서 5위 중 추첨해 아이폰 15 프로 1TB, 갤럭시 Z 플립5 512GB, 구글 기프트 카드 10만원의 상품을 지급한다. 2차 전직 달성 이벤트는 2차 전직까지 완료 후 캐릭터 스크린 샷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아린 포토 카드와 배달의 민족 3만원 상품권을 지급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인게임 아이템이 지급된다. 마지막으로 14일 이상 출석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14일 이상 게임 로그인 진행한 유저들에게는 구글 기프트 카드 3만원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루나: 달빛 연대기는 PC MMORPG '루나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룽투코리아가 새롭게 제작한 오픈 월드형 모바일 MMORPG 게임이다. 동화풍 FULL 3D 그래픽의 깜찍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풍부한 꾸미기 요소, 방대한 월드 맵과 던전, 수백 가지 퀘스트, 탈것, 펫 등을 구현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9-14 15:38:0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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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장관, 고용허가제 협의 차 스리랑카 방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4~15일(현지시간) 스리랑카를 방문해 양국 간 고용노동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외교활동을 펼친다. 14일 고용부에 따르면 "최근 산업현장 인력난으로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의 도입·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용허가제 송출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방문 첫날 디네쉬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총리 등 주요 인사들과 면담한 자리에서 고용허가 확대, 개발협력을 위한 공적개발원(ODA) 사업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중요한 우방국인 스리랑카와의 고용노동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5일에는 마힌다 아베와르다나 국회의장과 만나 고용허가제 등 양국 고용노동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스리랑카 의회의 관심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고용허가제를 통해 한국에서 근무했던 수다스(국내 방송 및 언론사 인터뷰 참여) 등 귀국근로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에서의 근무경험과 귀국 후 성공사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다. 향후 고용부는 귀국근로자 모범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 고용허가제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 스리랑카에서 올해부터 시행 중인 뿌리기업 기능특화 훈련사업의 교육훈련 기관을 방문한다. 이 장관은 한국어교육을 받는 훈련생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2023-09-14 15:37:04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