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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는 보험설계사 확보 경쟁…소비자 피해 우려

보험업계의 설계사 확보 경쟁이 과열되면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불완전판매, 부당승환계약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보험설계사 수는 10년째 해마다 감소하고 있어 인력 확보 경쟁이 가속할 전망이다.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보험설계사의 수는 23만4576명이다. 10년 전인 2013년과 비교하면 8만1807명(25.8%) 감소했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생명보험권의 설계사 인력 감소 비중이 더 높다. 같은 기간 손해보험 설계사는 17만1591명에서 15만7835명으로 1만3756명(8%) 줄어든 반면 생명보험권의 설계사는 14만4792명에서 7만6741명으로 6만8051명(47%)이나 감소했다. 생보업계는 자회사형 보험대리점(GA) 설립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영업력 확장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란 판단에서다. 이달 AIA생명은 'AIA프리미어파트너스'란 이름으로 자회사형 GA를 출범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흥국생명의 자회사형 GA인 'HK금융파트너스'가 영업을 시작했다. 최근 보험설계사 확보 경쟁이 치열한 배경이다. 매년 보험설계사는 줄어드는 반면 영업창구는 증가하고 있어서다. 이달 AIA프리미어파트너스는 출범 직후 최대 연봉의 200%에 달하는 정착지원금을 제공하면서 설계사 확보경쟁에 불을 붙였다. 일각에서는 과도한 인력 흡수라는 비판과 함께 소비자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보험설계사의 잦은 이동은 소비자 피해를 야기한다. 특히 보험계약 체결 후 모집 종사자가 회사를 옮길 경우 승환계약을 체결해야 하는데 보험을 장기간 유지했을 경우 해지로 인한 손해를 소비자가 고스란히 떠안을 가능성도 있다. 특히 보험상품의 경우 사전에 고지를 했더라도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용어가 다수인 만큼 추후 피해사실을 인지하더라도 대처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한 GA사 관계자는 "손보사의 상품은 보장 내역과 범위가 한정적인 만큼 이해하기 쉽지만 생명보험 상품의 경우 상대적으로 까다로워 가입자가 부당승환계약을 당한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영업현장에선 보험설계사의 처우 개선이 우선이란 입장이다. 보험영업의 특성상 고정임금이 없으며 가입자가 보험을 해지해 환수금액이 발생하면 월급을 한 푼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영업에 익숙지 못한 초기 단계에서는 고정 급여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현장의 의견이다. 반대로 설계사의 처우 개선과 소비자 피해 여부가 무관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보험설계사는 직원이 아닌 위탁계약을 체결한 개인사업자다. 고정 급여를 지급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는 영업수당 지급이 바람직 하다는 것.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설계사는 본인의 역량에 따라 임금을 받아야 한다"며 "설계사에 고정임금을 지급한다고 해서 불완전 판매 등 소비자 피해가 줄어들지도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2023-09-14 09:30:1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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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Rising Leaders 300'선정 중견기업에 총 4조원 여신 지원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중견기업 상생금융 지원 프로젝트'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1기 선정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우리은행 본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Rising Leaders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부 및 산하 4개 기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 우량·선도 중견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구축한 신사업모델로 총 5년간 3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1기 수여식에는 ▲글로벌리더형(수출증대/25개社) ▲K-Tech 선도형(기술혁신/4개社) ▲미래가치 주도형(ESG경영/7개社) ▲D/X 도약형(디지털전환/2개社) 등 4대 분야에서 중견기업 38개社를 선정했으며, 글로벌리더형이 25개社로 가장 많은 비중(65.8%)을 차지했다. 우리은행은 선정 기업에게 향후 5년간 4조원 규모의 여신한도(기업별 300억원 이내)와 특별 우대금리를 통해 총 600억원 규모의 금융비용을 지원하며 개시 이후로 2개월만에 2300억원을 지원 완료했고, 연말까지 총 8천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지점장을 1:1로 매칭, 수출확대·기술혁신 등에 필요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금융그룹 24개국 574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시장 진출 등 비금융서비스도 통합 지원한다. KOTRA 등 산업부 산하 4개 기관 역시 해외진출 지원, 연구인력 육성 지원 등 별도의 특별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국가산업기반의 허리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 지원에 앞장서는 것이 우리은행의 당연한 역할이다"며 "산업부와 전문기관 추천으로 선정된 'Rising Leaders 300' 기업들이 국가경제를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14 06:00: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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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사 주주환원율 26.7%…미국, 대만, 일본 4개국 중 최하위

국내 상장기업의 주주환원율이 미국, 대만, 일본 등 4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낮은 주주환원율로 인해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으며 주식가치 재평가(Re-rating)를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율을 개선하는 주주행동주의 펀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13일 KCGI자산운용에 따르면 전날 열린 지배구조 세미나에서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국내 기업의 주주환원율은 미국 S&P 시장의 3분의 1, 일본 닛케이225 시장의 4분의 1 수준"이라며 "자산운용사 등의 적극적인 주주 행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코스피 시장의 합산 주주환원율은 26.7%로 대만 자취안(49.6%), 미국 S&P(84.3%), 일본 닛케이225(108.5%) 등 조사 대상 4개국 중 가장 낮았다. 코스피 기업들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평균 0.90%로 나타나 역시 대만 자취안(1.85%), 미국 S&P(3.81%), 일본 닛케이225(1.55%) 등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의미다. 명재엽 KCGI자산운용 주식운용팀장은 "최근 일본의 경우 거래소가 나서서 PBR 1배 이하 상장기업들에게 저평가의 원인 및 개선 방안을 요구하는 등 정책적으로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정부 정책이나 거래소 지침 등이 일본의 선례를 따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 들어 국내 정기 주주총회에서 통과된 주주제안 안건이 전년 대비 78% 증가하는 등 활성화되고 있다"며 "국내 기업의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행동주의를 표방하는 펀드들의 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9-13 17:06:4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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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 글로벌 스탠더드와 비교한 기업 제도개선 세미나 개최

코스닥협회는 오는 20일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룸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와 비교한 기업 제도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기업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코스닥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세미나에서는 자본시장, 기업지배구조, 세제 등 각 분야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와 우리나라 기업환경 제도에 대해 비교 분석한 경제 5단체 공동연구 결과의 핵심 내용을 발표하며, 향후 관련 부처에 정책건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장근영 교수가 '기업지배구조 관련 규제 선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종대학교 최승재 교수가 '대기업 집단 제도 합리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대한상의 이수원 팀장이 '기업세제 글로벌 스탠더드 연구'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패널토론에서는 서강대학교 홍대식 교수가 좌장을 맡고, 지인엽 동국대학교 교수, 곽관훈 선문대학교 교수, 조웅규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구자영 기획재정부 기업환경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9-13 16:47:0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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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 3분기 실적 개선 기대에 상승세…"거래대금 증가 영향"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증권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테마주 열풍으로 주식 거래대금이 늘어나 증권사들이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주가도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개 국내 주요 증권사들로 구성된 KRX 증권지수는 최근 한 달간 3.0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41% 감소한 것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다. 개별 종목의 상승 흐름도 나쁘지 않다. 삼성증권(6.09%), 키움증권(5.86%), 한국금융지주(4.83%), 미래에셋증권(1.47%) 등이 크게 올랐다. 이차전지부터 시작한 테마주 열풍으로 주식 거래대금이 늘어나 증권사들이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7월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27조174억원으로 2021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거래대금은 7월에 비해 감소했으나 지난해보다는 증가한 상태다. 지난달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 대금은 22조9480억원으로 전년 동월(14조2636억원) 대비 크게 늘었다. 이달에도 20조857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13조8920억원) 대비 7조원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높아졌다. 키움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072억원으로 한 달 전(1837억원)에 비해 약 12.8% 늘었다. 한국금융지주도 1779억원에서 31.3% 오른 2336억원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삼성증권(1834억→2055억원)과 NH투자증권(1770억→1887억원)의 영업이익 전망치도 각각 12.1%, 6.6% 증가했다. 증권사들의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도 지난달부터 증권주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부터 이날까지 NH투자증권(469억원), 삼성증권(294억원), 한국금융지주(214억원) 등을 사들였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테마주를 중심으로 7월 말부터 유동성이 유입됐고 8월부터는 다소 정상화되는 흐름"이라며 "일반적으로 코스피가 상승하거나 거래대금이 증가할 때 증권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거래대금 증가와 차액결제거래(CFD) 관련 우려 해소로 하반기 증권사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국내외 부동산 리스크가 남아있어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임희연 연구원은 "해외 부동산 가치 하락과 연체율 상승은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손익 영향은 불가피해 보인다"며 "부동산금융 관련 익스포져(위험 노출액)가 상대적으로 적고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손익 민감도가 높은 삼성증권, 코로나19 초기 당시 저점 수준에 근접해 있는 한국금융지주를 업종 최상위 추천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은 올해 기대 배당 수익률이 각각 7.3%와 6.8%로 배당 투자처로써 매력이 부각된다"며 "양사는 해외 부동산 관련 리스크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워 실적 변동성이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023-09-13 16:30:27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