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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2차전지소재Fn ETF 순자산 5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차전지소재Fn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종가 기준 'TIGER 2차전지소재Fn ETF' 순자산은 5833억원이다. 지난달 25일 순자산 3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약 2배 가까이 순자산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높은 양극재 및 수직계열화 기업 투자 비중으로 투자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해당 ETF는 기존 2차전지 소재 관련 지수에 비해 양극재와 수직계열화에 중점을 둔 'FnGuide 2차전지소재 지수'를 추종한다. 2일 기준 해당 ETF의 양극재 관련 기업 비중은 약 90%로, 국내 상장된 2차전지 ETF 중 가장 높다. 2차전지의 4대 핵심 소재는 양극재와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으로, 이 중 전기차 배터리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양극재는 가장 중요한 소재로 손꼽힌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국내 최초 2차전지 ETF인 TIGER 2차전지테마 ETF에 이어, TIGER KRX2차전지K-뉴딜 ETF,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 그리고 TIGER 2차전지소재Fn ETF까지 출시하며 2차전지 투자 라인업을 확대해 왔다"며 "초창기부터 2차전지 ETF에 집중해 온 만큼 앞으로도 2차전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8-03 15:19:2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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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에 이어 중소형 증권사도 STO 시장 선점 위한 사업 준비에 박차

대형 증권사에 이어 중소형 증권사도 잇달아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토큰증권(STO)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관련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소형 증권사들은 본격적으로 STO 시장이 열리기에 앞서 토큰증권 발행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것은 물론 관련 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토큰증권발행을 허용하기로 한 데 이어 최근 정부가 STO 법제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토큰증권 시장이 법제화를 거쳐 이르면 내년 말에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동안 관망하던 일부 중소형 증권사들이 STO 사업 추진 계획을 밝히며 시장 참여를 서두르고 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토큰증권 시장이 향후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다들 공감하는 분위기"라며 "이에 증권사마다 협의체를 구성하거나 또는 부서 신설을 통해 내년에 본격적으로 열리는 토큰증권 시장에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달 말 STO 관련 기업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중으로 STO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내년 2분기에 시범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블록체인 전문 기술기업 슈퍼블록과 기술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슈퍼블록은 블록체인의 생태계라고 할 수 있는 자체 메인넷과 지갑, 스캐너, 브릿지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슈퍼블록 파트너십을 통해 증권형 토큰을 비롯한 블록체인 기반의 신규 시장을 적극 개척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일부 중소형 증권사들은 디지털부문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신시장 준비에 나섰다. 교보증권은 지난달 디지털 신사업을 추진하는 'DT전략부'를 신설하고 토큰증권발행, 마이데이터, 디지털 플랫폼 등을 전담하도록 했다. 하이투자증권은 IT본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IT본부 산하에 플랫폼기획부를 신설해 플랫폼의 기획과 품질관리 등을 담당하도록 했다. 토큰증권 시장이 2024년 34조원을 시작으로 2030년에는 36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만큼 증권사들의 시장 선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해 증권사들은 꾸준히 지분투자 및 인수합병(M&A)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STO를 통한 유통은 수수료가 더 저렴할 것으로 전망되나 회사별로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은 신규 고객 유입을 이끌 것이고, 신규 고객은 증권사 내의 다양한 상품들과 연계할 수 있어 추가 확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8-03 15:18: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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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특례보증대출 매월 '오픈런

취약계층에게 최대 500만원을 대출해주는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8월분이 출시 하루 만에 조기 소진됐다. 수요는 많지만 취급하는 기관은 4곳 밖에 되지 않아 신청자들은 오픈런(개점 전부터 대기)에도 대출을 받지 못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책금융상품인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조기소진 됐다. 지난달에는 4영업일 만에 한도가 소진됐는데 이달은 소진 속도가 더 빨랐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은 햇살론15 대출을 거절 받은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 차주를 대상으로 대출해 주는 정책금융상품이다.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지만 최초 대출 때 한도는 500만원이다. 지난해 9월 29일부터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함께 출시한 해당 상품은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최저신용자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막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 취약계층 특례보증대출은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12월 말까지 공급 목표액(600억원)을 초과해 1002억원이 공급됐다. 금융위 예상보다 수요가 많아지자 추가경성예산을 편성 받아 당초 1400억원에서 2800억원으로 확대됐다. 문제는 신청자들은 많지만 취급기관이 4곳 밖에 없다는 점이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대출 상품을 공급하는 곳은 광주은행, 전북은행, 웰컴저축은행, DB 저축은행(서울 거주자에 한함) 4곳이다. 공급액은 매달 전북·광주은행이 각 70억원, 웰컴저축은행 30억원, DB저축은행 5억원으로 총 175억원을 공급하고 있다. 단순계산으로 175억원 중 최대 500만원을 가져간다고 가정했을 경우 한 달에 35명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들은 매월 수천명에 달하고 있지만 공급액은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당초 금융위원회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4분기 웰컴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NH저축은행 등 3곳에서도 참여해야 하고, 상반기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BNK저축은행, IBK저축은행, KB저축은행 등 5개 저축은행도 참여해야했다. 하지만 현재시점까지 참여한 곳은 한 곳도 없다. NH 저축은행은 지난해 해당 상품을 진행했지만 약 1달 만에 당초 계획했던 자금(120억원)을 모두 소진했다는 이유로 중단해 재개 여부는 무소식이다. 해당 금융사들이 공급을 미루는 이유는 인프라 구축, 판매관리비, 조달금리, 연체율 등이다. 서금원이 100% 보증해 대위변제를 하더라도 이들이 갚지 못할 경우 결국 부실채권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결국 은행의 건전성이 악화되는 것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정책상품인 만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서금원과 연결하는 전산망 구축에 신경을 쓰다 보니 출시가 늦어지고 있다"며 "금융당국의 요청인 만큼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시작으로 10월에 하나·신한·IBK저축은행, 12월에 BNK·KB저축은행이 합류할 예정이지만 이마저도 확실하지 않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8-03 15:01: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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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고수익 보장 코인 투자권유 주의해야"

#. A씨는 B업체 투자설명회에서 업체가 미리 확보해 둔 가상자산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단 설명을 들었다. 혹한 마음에 C코인에 3000만원을 투자했다. 업체는 코인 가격안정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재단에서 3개월간 코인거래를 제한한다고 했다. 단 3개월 뒤 오른 가격에 매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거래제한 해제일이 다가오자 재단 측 사정이라며 업체는 2개월간 거래를 추가 제한했다. 매도를 미루면서 코인 가격은 10분의 1로 급락했다. 3일 금융감독원이 '고수익 보장', '저가 매수 기회' 등의 말로 투자자를 현혹하는 가상자산 투자 권유가 대부분 사기라며 투자자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이 지난 6월 1일부터 운영한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신고센터'에 따르면 센터 개설일부터 7월 30일까지 두 달간 홈페이지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406건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신고 사례를 보면, 불법 유사투자자문업자가 특정 가상자산을 '프라이빗 세일'로 저가에 매수할 수 있다며 개별적으로 투자를 권유하는 것이었다. 먼저 가상자산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거래를 제한(락업)해야 한다며 자산 매도 및 출금을 정지시켰다. 이후로도 이유없이 락업 연장이 필요하다며 투자금을 돌려주지 않았고, 결국 매도하지 못한 투자자는 가상자산 가격 하락으로 90% 손실을 봤다. 또 가상자산을 발행하는 재단이 상장 전 가상자산 스테이킹 업체를 통해 다단계 형태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사례도 있었다. 스테이킹은 가상자산을 일정 기간 예치하면 이자를 가상자산으로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이 재단은 매매가 활발한 것처럼 시세를 조종한 뒤 고점에 가상자산을 팔고 나왔다. 재단 관계자들의 대량 매도로 코인 가격은 폭락, 투자자 손실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본인을 가상자산 발행재단 직원이라고 하며 곧 상장 예정인 코인을 낮은 가격에 매수할 것을 권유하는 일당도 있었다. 투자금의 3배가 되지 않으면 재단에서 책임을 지겠다는 지급보증서를 작성해 투자자를 속인 뒤 투자자 명의 허위 전자지갑 가상자산 보유현황을 보여주며 안심시킨다. 이후상장 일정이 미뤄졌다면서 자금을 빼돌렸다. 금감원은 "상장되지 않은 가상자산은 적정가 판단이 어려우므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단 말에 현혹되지 말라"며 "저가 매수를 권유하며 가상자산에 거래 제한 조건을 부가한 경우, 가격 하락 시 매도를 못해 큰 손실을 볼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거래소에 상장되기 전까지 가상자산 현금화가 어렵기 때문에 투자금 회수가 곤란할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며 "또 일방적으로 락업 기간을 걸어 매도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 등 모두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8-03 14:03:5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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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고령층 어르신 위한 금융교육 영상 제작

금융감독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고령층 어르신들의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 금융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교육 영상은 총 12편으로 구성됐다. 주제별로는 ▲노후시기별 돈관리 요령 ▲연금관리 ▲노년기 대출과 유의사항 ▲금융사기 예방 방법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금융거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유튜브 계정과 e-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없이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 영상은 어르신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단계적 학습전략에 따라 구성됐다. 먼저 동기유발을 위해 주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핵심내용을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학습한 내용을 실생활에서적용할 수 있도록 따라하기 쉬운 형식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고 복습함으로써 학습의 성과를 극대화시켰다. 한편. 교육 영상은 어르신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짧은 시간(약 10분 내외)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주제별로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금감원은 이번 교육영상의 폭넓은 활용을 위해 대한노인회 등 유관기관과 지자체에 배포하여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원활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금융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교육영상을 통해 고령층 어르신들이 금융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고, 금융상식과 디지털 금융 이용 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하고 스마트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8-03 14:01:4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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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 “한 폭의 산수화”

최근 찾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 걸렸다. 단지 바로 옆에는 '양꼬치 거리'와 '영동교 골목시장' 등이 위치해 있었다. 주변에는 경수초·중학교, 건국대학교, 뚝섬한강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자양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으로 지어진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총 878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 ▲59㎡ ▲84㎡ ▲101㎡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롯데캐슬'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했다. 단지 외관에는 수려한 디자인을 뽐내는 '커튼월 룩'을 적용해 깔끔하고 멋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해 차 없는 지상공원이 눈에 띄었다.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통풍·조망을 극대화했다. 각 세대 내에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조명, 난방, 가스, 환기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 제어 및 정보 확인이 가능한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도입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세대 내에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일부 세대에는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면서 "일부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배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단지 곳곳에는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 자리 잡은 '폴리폰드'에는 석가산과 폭포가 설치됐다. 바람과 폭포의 물줄기, 소나무 등이 조화를 이루는 한 폭의 산수화와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마치 자연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바로 옆에는 '티하우스'도 조성돼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단지 내에는 바위와 이끼, 소나무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이끼원'을 비롯해 팽나무와 현무암으로 제주도의 '곶자왈 숲'을 느낄 수 있는 제주식 암석정원 '베케', 밀원식물의 향기를 맡으며 새소리와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정원 '여유' 등이 조성돼 있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작은도서관, 게스트룸, 실내골프연습장, L다이닝 카페, 경로당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었다. 단지에는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어린이집 옆에는 아이들이 직접 작물을 키워볼 수 있는 '텃밭'이 설치됐다. 숲 테마의 놀이터 '숲속의 비밀아지트'를 비롯해 동화 속 나라를 연상시키는 '그림형제의 마법책'과 개미를 모티브로 만든 '개미왕국'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조성돼 있어 어린이에 대한 배려가 엿보였다. 단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곤충과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새집과 돌무더기 등을 만들어 '육생 비오톱(인간과 동식물 같은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을 완성했다. 연못과 횃대를 만들고 수생식물과 나무를 심는 등 '수생 비오톱'도 조성했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3 13:57:3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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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제작 '애니메이션' 건설현장 등 상영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3일 '위험성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4분여 분량의 애니메이션을 제작·공개했다. 고용부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노사가 함께 사업장 유해·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위험성평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작 이유를 설명했다. 고용부는 "사업장에서 이번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자체 근로자 안전교육과 재해예방활동 등에 활용하도록 할 것"이라며 "중대재해 사이렌과 유튜브, 누리집에 공개하고, 도로전광판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방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월·주·일 단위의 일상적 안전활동을 실시하는 상시평가가 유해·위험요인 변동이 잦은 건설현장 등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상시평가의 방법·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위한 상시평가 중심의 위험성평가 실행안내서'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고용부와 안보공단은 위험성평가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22일 관련 고시도 개정한 바 있다. 중소기업도 쉽고 간편하게 위험성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위험성수준 3단계 판단법을 비롯해 핵심요인 기술법, 체크리스트법 등을 신설했다. 정기·수시평가를 갈음할 수 있는 상시평가도 새로 도입했다.

2023-08-03 12:00:3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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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죽이는 단백질' 탐색...한·일전 돌입하나

빛을 받으면 에너지를 발하는 세균이 발견돼 항암치료와 같은 의술에 적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 등이 이미 관련 연구에 착수한 바 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3일 '플라보박테리움속(屬)' 세균에서 빛을 매개로 활발히 활동하는 세균 광활성단백질(프로테오로돕신)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자원관에 따르면 광활성단백질은 망막 간상체의 세포막에 있는 빛을 감지하는 색소 단백질로, 빛을 매개로 활동하는 속성이 있다. 또 세균 광활성단백질은 세균의 세포막에 존재하며 빛을 품을 시 생체에너지 합성에 관여한다. 자원관은 "2022년 이후 일본에서는, 빛을 매개로 활성화하는 미생물 단백질에 의한 암세포 사멸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에 발견한 세균 광활성단백질 프로테오로돕신도 이와 유사하게 빛을 에너지로 전환한다"며 "세포활성 조절 등을 위한 센서(감지 매개체)로의 활용이 기대된다"고 했다. 지난 2020년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주대 연구진과 함께 미생물에서 유용 유전자를 찾기 위한 연구에 돌입했다. 자원관이 보유한 플라보박테리움속의 자생세균 20종과 이미 알려진 같은 속 167종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자생세균(플라보박테리움 체니애 N2820)이 세균 광활성단백질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설명이다. 자원관은 "이 유전자는 빛을 공급했을 때 세포가 단백질을 통해 생산하는 대사 산물(베타카로틴)이 2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원관은 이 결과가 이달 중 국제학술지 '마이크로바이올로지 스펙트럼(Microbiology spectrum)'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했다. 또 9월 특허출원을 거쳐 의학분야 활용 등의 후속 연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3-08-03 12:00:28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