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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바닷가 저지대 주의"...지구·달 근접 탓 해수면 급상승 우려

정부가 2일 밀물이 거센 '대사리' 시기를 맞아 해안저지대 침수 가능성을 제기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지구와 달 사이가 가까워지는 8~9월 대조기에는 바닷물 높이가 평소보다 크게 상승한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조사원은 "대조기는 음력 그믐과 보름 무렵에 조수 간만의 차가 가장 큰 시기"라며 "(특히) 이번 보름 대조기(8월2~5일, 8월31일~9월3일)에는 평소보다 해수면이 더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조사원은 "조위 예측 결과, 인천·군산·마산·제주 등 21개 지역의 해안가 저지대에 침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인천의 경우 이달 4일에 968㎝·내달 2일에 975㎝까지, 군산은 이달 4일에 759cm·내달 2일에 758㎝까지 해수면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21개 지역은 인천을 비롯해 경기 평택, 충남 보령, 장항, 전북 군산, 전남 영광, 목포, 여수, 거문도, 경남 통영, 마산, 제주, 서귀포 등이다. 조사원은 이번 대조기 기간에 자체 비상대비반을 구성해 실시간 고조정보 관측을 통해 조수재난 위기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백중사리(8월31일~9월3일) 기간에는 해안 침수가 발생한 바 있는 보령과 장항 등 7개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여름철에는 태풍, 장마 등 기상의 영향으로 실제 해수면 높이가 예측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며 "고조 시간과 해수면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침수우려 지역에서는 해안가 저지대 통제 등 사전 조처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8-02 14:00:4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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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이 국내 TDF 가운데 가장 높다고 2일 밝혔다. 평균 수익률은 TDF에 포함된 각 빈티지(목표시점)별 수익률을 평균해 산출됐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2030·2035·2040·2045·2050·2055·2060 7개 빈티지로 운용되고 있다. 펀드 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14.71%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34개 TDF(ETF 포함) 시리즈 중 1위에 해당하며, TDF 평균 수익률을 약 5%포인트 상회하는 수준이다. TDF(Target Date Fund)는 투자자의 은퇴 예상 연도를 목표 시점으로 설정하고 해당 시점까지 알아서 자산을 운용해 주는 대표적인 연금 특화 상품이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는 한투운용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상품으로, 한국인의 생애 평균 소득을 바탕으로 자체 설계한 글라이드패스(Glide Path)에 따라 운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글라이드패스는 가입자의 은퇴 시점을 목표로 TDF 상품이 자동으로 자산을 배분할 수 있도록 설계한 곡선을 말한다. 글라이드패스 설계에는 한투운용이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공개한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이 활용됐다. 장기자본시장가정은 40년 이상의 글로벌 경기 사이클을 분석한 결과물로, 미국 달러 투자자뿐만 아니라 원화 투자자를 위한 장기투자 시 잠재 수익률 및 위험 분석이 담겨 있다. 박희운 한투운용 솔루션본부장은 "장기시장전망에 따르면 원화 투자자는 환노출한 글로벌 주식과 국내 채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며 "이에 따라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는 분산투자 효과를 높이기 위해 미국 대형 성장주와 국내채권에 집중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02 13:59: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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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대우건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 내역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해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 ▲R&D 역량강화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기후변화 대응 등의 10가지 핵심 이슈를 선정하고 각 이슈에 대한 노력과 실적을 보고서에 담았다. 환경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이슈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했다. 기후변화 관련 지배구조, 위험관리, 전략, 측정지표·목표 등 4개의 주요 영역이 공개됐다. 사회부문에서 대우건설은 인권경영 정책 및 인권영향평가 시행, 안전보건예산 집행현황 등 임직원 인권 및 안전경영 관련 사항에 대해 공개했다. 협력회사와의 소통채널과 공급업체 금융지원 현황 등 공급망 상생협력 내용이 새롭게 추가됐다. 지배구조부문은 지난 3월 회계·재무 전문가를 여성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면서 10대 건설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2명 이상의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이사회 내의 성별다양성, 전문성을 확보해 지배구조 부문 ESG 경영을 강화했다. 김보현 대우건설 총괄부사장은 "대우건설은 앞으로 안전한 현장 조성, 인권 우선,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 등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2 13:47: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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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근로자 호칭 '이모님→관리사님' 대체사용 권고

고용노동부가 2일 가사근로자의 호칭으로 '가사관리사(관리사님)'를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용부는 "가사근로자는 그간 '아줌마'나 '이모님' 등으로 불려 직업적으로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있었다"며 "전문성과 자존감이 반영된 새로운 명칭(호칭)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밝혔다. 최근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한국가사노동자협회 및 전국고용서비스협회)는 현장 의견청취와 가사근로자 인터뷰, 대국민 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했다. 센터는 설문에 응한 1만623명 중 42.5%가 가사관리사(관리사님)를 선택했다며 새로운 명칭으로 선정하고, 정부 측에 홍보를 요청했다. 고용부는 새 명칭 확산에 적극 협조해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임영미 고용지원정책관은 "가사근로자가 당당한 직업인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조하겠다"며 "양질의 가사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가사근로자법 시행 이후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 올해 7월 기준 50개에 달했다. 가사근로자는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청소·세탁·주방일과 가구 구성원 보호·양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를 말한다. 성별·연령·국적에 구애받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식모와 파출부, 가정부, 가사도우미 등으로 불린 바 있고 인격 비하 등의 논란이 줄곧 제기돼 왔다.

2023-08-02 12:00:0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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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허위측정·거짓기록' 등 5곳 당국에 적발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과 관련해 '허위측정' 및 '거짓기록' 등을 일삼은 업체 5곳이 최근 당국에 적발됐다. 2일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와 유역환경청 등은 우선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상의 측정자료를 분석해 부실 측정이 의심되는 대행업체 11곳을 선별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5~7월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5곳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 내용은 △측정값을 낮추기 위해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채 허위 측정 △측정 불가한 대기배출시설에서 측정한 것으로 거짓 기록 △자격증 대여 등 기술인력 준수사항 위반 등이다. 합동점검반은 이들 측정대행업체와 대기배출사업장을 고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국내 A업체는 대기배출시설 내 방지시설만 가동해 오염물질 배출되지 않는 상태에서 허위로 측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실제로 근무하지 않는 인력을 등록했다. B사는 실제 측정하지 않았으나 측정했다며 거짓으로 산출했다. C사는 측정공이 없는 배출구임에도 먼지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의 수치를 거짓으로 기록했다. 당국은 해당 업체 3곳에 대해 고발 및 등록취소를 검토 중이다. D사는 자격증 대여 등으로 미등록 기술인력 운영에 따른 준수사항을 위반했다. 경고와 과태료 처분 대상이다. F사도 미등록 기술인력이 시료채취에 따른 준수사항을 위반해 경조조처를 받게 됐다. 환경부는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이 측정대행업체 관리 및 점검에 효과적이란 판단하에 전국 지자체에 활용사례 전파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관할 측정대행업체를 대상 2023년 하반기 특별점검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허위·부실 측정 상시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형 의심 사안 탐지시스템을 내년 말까지 도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시스템을 이용한 측정대행 상시 감시체계 구축은 측정대행제도의 신뢰도 향상과 건전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2 12:00:0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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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에콰도르에 한국형 ‘국유재산 관리시스템’ 구축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미주개발은행(IDB)과 '에콰도르 국유재산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캠코와 IDB가 지난 2020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에콰도르와 페루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술협력 사업인 '중남미 공공자산관리 역량 육성 컨설팅'의 후속사업이다. 캠코는 IDB와 25만 달러 규모의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약 12개월 동안 현지 컨설턴트와 에콰도르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지원에 나선다. 캠코는 시스템 구축 지원을 위해 에콰도르의 ▲공공자산 관리업무 절차 재설계 ▲맞춤형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시스템 간 연계 방안 제시 및 사업성 분석 등 국유재산 관리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컨설팅 할 계획이다. 캠코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에콰도르에 한국형 국유재산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에콰도르를 출발점으로 중남미 전 지역으로 사업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IDB가 주관하는 컨설팅을 연속적으로 수행하게 된 것은 국유재산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캠코의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전문성을 살려 개발도상국의 공공부문 혁신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2 11:41:28 구남영 기자
올 상반기 건축 인허가, 착공, 준공 물량 모두 감소

올 상반기 전국의 건축 인허가, 착공, 준공 물량이 모두 작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에서 인허가된 건축물은 7만7501동으로 작년 동기(10만5626동)보다 26.6% 감소했다. 면적 기준으로는 7202만9000㎡로 작년 동기보다 22.6% 줄었다. 지역별 인허가 건축물 수는 수도권(2만6321동) 30.5%, 지방(5만1180동) 24.5% 줄었다. 용도별로는 상업용(-28.0%), 주거용(-22.7%), 기타(-21.3%), 공업용(-18.3%), 교육 및 사회용(-8.9%) 등 모두 감소했다. 전국 상반기 착공 물량은 작년 동기 대비 28.7% 줄어든 5만8475동으로 나타났다. 감소율은 수도권(1만8288동) 33.1%, 지방(4만187동) 26.5%였다. 같은 기간 준공된 전국 건축물은 6만6130동이고, 연면적으로는 747만1000㎡였다. 이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건축물 기준으로 13.1% 감소한 것이다. 다만 연면적 기준으로는 3.3% 증가했다. 수도권(3824만7000㎡)의 준공 면적은 1년 사이 5.3% 늘었고, 지방(3222만4000㎡)은 1.0% 증가했다. 전국 준공 면적은 아파트, 연립주택 등 준공 면적 증가 영향이다. 건축 인허가, 착공, 준공 통계는 건축행정시스템과 건축물생애이력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8-02 11:39:5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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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태양광 이동식 근로자 쉼터 도입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태양광 이동식 건설 근로자 쉼터 'ECO&REST'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휴게 공간 부족 및 전력 수급 문제를 겪고 있는 건설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친환경 근로자 쉼터를 개발했다. 설계와 디자인은 포스코이앤씨 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협의체인 P-GRT(POSCO E&C Green Round Table)와 사내학습동아리 COP(Community of Practice)를 통해 자체적으로 수행했다. 'ECO&REST'의 냉·난방 등 에너지원은 태양광 패널로 생산된 에너지를 100% 활용했으며 현장근로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얻도록 스포트 조명과 내부 마감을 통해 편안한 카페 분위기를 적용했다. 창호 확장을 통한 개방감도 확보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태양광 이동식 근로자 쉼터 제작에 사용되는 재원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며 이달 말까지 전국 9개 인프라 현장의 11개 협력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현장 근로자를 위한 폭염예방설비 지원, 음료 케이터링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라면서 "현장 특성에 맞는 소형 모듈러 휴게실 등을 추가 개발해 ESG경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2 11:37:21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