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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NH농협카드·비씨카드

KB국민카드가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 ◆ 수수료 환급 및 포인트 추가 KB국민카드는 7월 말까지 KB국민 국제브랜드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기간 내 KB페이 앱에서 응모하고 해외 이용금액이 합산 20만원 이상이면 이용금액의 1.25%를 포인트로 제공한다. 1000만원 이상 금액에는 2.25%를 적립한다. 8월 말까지 KB국민 국제브랜드카드와 항공권을 제시하면 인천공항 지정 매장에서 식사를 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출국 시 ▲인천공항 T1 푸드엠파이어 손수반상에서 얼큰 육개장 ▲인천공항 T2 푸디움 손수반상에서 소고기 장터국밥을 100원에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여름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해외여행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사)서민금융연구원에 카드공익기금 전달했다. ◆ 취약계층 자립지원 및 서민금융 정책 연구 지원 NH농협카드는 서울 중구 농협카드 본사에서 (사)서민금융연구원에 카드공익기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카드공익기금은 '올바른 뉴 헤브(NEW HAVE)' 체크카드 일정 이용액으로 조성했다. (사)서민금융연구원을 통해 취약계층 자립지원 및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종합상담 등 서민금융 관련 지원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윤상은 NH농협카드 사장은 "카드공익기금을 통해 올바른 서민금융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어려운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환경 보호 실천 협약에 나섰다. ◆ 올해 2년째 전국 주요 상권 활성화 지원 비씨카드는 대구은행, 울릉군청과 함께 상권 활성화와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ESG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울릉군청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 황병우 대구은행장, 남한권 울릉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릉군 소재 가맹점 결제 시 최대 15만원 할인 ▲해양청소기금 전달 ▲도서산간교육 지원 ▲우리독도카드 상품 새단장 등을 단행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마이태그 혜택을 진행한다. 외식, 레저, 여행, 숙박 등 분야에서 1~3만원 할인을 적용한다. 이어 대구은행 카드로 결제할 경우 추가 할인 혜택도 적용한다. 최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은 물론 내수경기 활성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등 정부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09 09:26:1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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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7주째 오름세...매수심리 18주 연속 상승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이 급매 소진 이후에도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이어지면서 7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는 18주 연속 상승하면서 매수심리가 회복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9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55주 만에 상승 전환돼 7주 연속 오름세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 성동구(0.02%→0.04%)가 금호·옥수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커졌다. 서북권에선 마포구(0.11%→0.08%)가 토정·염리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동남권의 경우 송파구(0.26%→0.21%)는 잠실·문정동 대단지, 강남구(0.11%→0.07%)는 역삼·대치동 주요 단지, 서초구(0.12%→0.12%)는 반포·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 내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발생하며 상승세가 유지 중이다"라면서 "일부 지역에선 급매물이 소진된 이후 매수자가 관망세를 보이며 하락·보합세가 나타나는 등 혼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8주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첫째 주(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5.6으로 전주(85.4)보다 0.2포인트 상승하며 지난 3월 첫째 주 이후 계속 회복하는 모양새다. 지수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집을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인 기준선 100 아래에 머물러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이달 정부의 역전세 대책 발표로 가격 안정 가능성 더 높아진 가운데 매매 시장의 연착륙과 분위기 개선 등 시장의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약 1년 만에 하락세를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발표된 1·3대책을 기점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7월 이후의 하반기에 가장 큰 리스크인 역전세와 관련된 대출 규제 완화 대책이 발표된 만큼 정책 효과에 힘입은 시장 회복세가 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9 09:22:1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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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만에 새 시중은행 예고…과점 깨기 가능할까?

금융당국이 5대 시중은행 중심의 과점 체제를 깨기 위해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면서 성공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금융권에선 기존 시중은행과의 '체급'(자기자본) 차이 등으로 '메기' 역할이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지주회장 간담회를 열고 5대 시중은행 중심의 과점 체제를 깨고자 은행권에 새로운 경쟁사 진입을 추진하는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개선 방안을 살펴보면 금융당국은 기존 금융회사의 은행 전환을 적극 허용키로 하면서 지방은행은 시중은행으로, 저축은행은 지방은행으로 전환이 가능해진다. 금융회사가 전환을 신청하면 금융당국은 전환 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해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지방은행 중에선 대구은행이 가장 먼저 시중은행으로 전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되면 1992년 평화은행 이후 31년 만에 새 시중은행이 등장하게 된다. 대구은행은 이르면 2개월 안에 시중은행 전환 신청을 완료하겠다고 밝히면서 6대 시중은행 체제에 속도감이 붙을 예정이다. 시중은행 전환 요건은 자본금 1000억원과 주주 구성 적합성 등으로 대구은행 자본금은 7006억원, 주요 주주 구성도 금산분리 등 지배구조 요건에 부합한다. 금융당국은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신청하면 속도감 있게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내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금융권에서는 대구은행이 대형 메기로 성장할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20조~30조원대 자기자본을 가진 5대 시중은행과 체급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5대 시중은행 자기자본을 살펴보면 ▲KB국민은행(34조372억원) ▲신한은행(31조8341억원) ▲하나은행(30조5992억원) ▲우리은행(25조6052억원) ▲NH농협은행(21조7167억원) 등 최소 21조원의 자기자본을 갖고 있다. 반면 대구은행의 자기자본은 4조9857억원으로 5위인 NH농협은행과 17조원 차이를 보이고 있다. 대출 확대를 통해 수익을 내려면 자기자본비율을 맞추기 위해 자기자본 확충이 필요하다.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본을 늘려야 하는 이유다. 은행은 조달 자금을 대출로 운용해 수익을 내야 하는데 대구은행은 자본력 측면에서 크게 열위를 나타내고 있어 메기가 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기존 5대 은행이 장악하고 있어 대구은행이 고객유치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예·적금 금리 정책이 필요하지만 무리한 예·적금 출시로 자칫 비용부담이 커져 출혈이 있을 수도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5대 시중은행은 자본력과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대구은행이 경쟁하는 게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금융당국이 도움은 주겠지만 메기역할은 현실적으로 힘들어 보인다"고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하게 될 시 단기간에는 큰 효과가 없을 수 있다"며 "다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2023-07-09 09:19: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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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 둘째 주 전국 9697가구

7월 둘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총 9697가구(일반분양 687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 경기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대광로제비앙모아엘가',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디아이엘'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호반써밋에이디션',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1회차)' 등 4곳이 오픈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원에서 청량리제7구역주택재개발을 통해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61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1~59㎡ 1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 등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근거리에 위치한다. 삼육초, 청량중·고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백화점, 마트, 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호반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일대에 '호반써밋에이디션'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39층, 1개동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22㎡ 110가구 중 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4~67㎡ 77실 중 49실을 공급한다. 단지는 한강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간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국제업무지구, 용산메타밸리 개발, 용산공원 조성, GTX-B노선(2024년 착공예정) 신설 등 잇따른 개발계획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9 09:19:1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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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조직개편 단행...‘기업금융’ 특화채널 구축

우리은행은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과 고객지향적 특화채널 구축, 글로벌 성장동력 강화,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은행 내부 감사 조직의 컨트롤타워인 검사본부를 신설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기로 했고,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영업본부에 준법감시 인력을 소속장급으로 전담 배치해 선제적으로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불건전 영업행위를 방지한다. 우리은행은 인도네시아·베트남·캄보디아 등 동남아 3대 법인과 인도, 다카 지역의 퀀텀 점프를 위해 이들을 전담하는 동남아성장사업부를 신설, 전폭적으로 지원,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글로벌투자 부문의 고객지향적 특화채널도 구축했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개설해 산업단지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융자를 통한 자금지원, 기업컨설팅은 물론,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제공을 위한 PB 전문인력도 배치해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초고액자산가들을 위한 TWO CHAIRS W를 청담, 대치 두 곳에 개설, 본부장 및 12명의 소속장급 PB를 배치해 우리은행 자산관리 대표센터로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외국인투자 유치 및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한 글로벌투자WON센터를 강남교보타워에 개설하여 글로벌투자 지원을 강화한다. 금융과 비금융 경계가 모호한 빅블러 시대 비금융·플랫폼 기업들과 디지털 생태계 확장 및 비금융 부문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디지털신사업팀을 신설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내부통제 조직을 강화하고, 급성장 중인 동남아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전담조직을 신설했다"며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글로벌투자 부문 특화 채널 신설로 영업력을 극대화하고 비금융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7-08 16:12: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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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4년 만의 최악 실적…주가 전망은 긍정적

삼성전자가 반도체 불황과 스마트폰 시장 부진 등으로 14년 만에 가장 저조한 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실적 영향으로 주가는 한 달 반 만에 6만전자로 주저앉았지만 주가 전망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다. 8일 증권가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700원(2.37%) 내린 6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장중 7만원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26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1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같은날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009년 1분기(5900억원) 이후 14년만에 최저치다.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 역시 6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줄었다. 2분기 실적 발표 이전까지 삼성전자의 주가는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해 '8만 전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초 5만5000원에서 출발한 주가는 무려 10차례나 52주 신고가를 갈아 치웠기 때문이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4분기(영업손실 7400억원)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2009년 1분기 이후 14년 만에 영업익 1조원을 밑돌았던 지난 1분기(6402억원)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다만?증권가에서는 시장 전망치인 20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사실상 바닥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 2분기 컨센서스(최근 3개월간 증권사에서 발표한 전망치 평균)를 매출 61조8907억원, 영업이익 2714억원으로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와 배터리셀업체들이 약세로 특히 삼성전자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도 외국인, 기관 매물이 출회돼 2%대 하락세"라며 "외국인, 기관 합계 약 2200억원 가량 삼성전자 순매도에 나서며 코스피 하락폭 35포인트 중 삼성전자 기여도가 홀로 11포인트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번 2분기를 저점으로 다음 분기부터 메모리 재고 하락과 감산 효과가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계절성에 기반해 전사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며 "디스플레이(SDC)와 가전 사업부 등 실적은 소폭 개선되겠으나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업황은 삼성전자의 실적 설명회 기조 설정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서버와 스마트폰 시장 둔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감산 규모 확대, 설비투자 축소 의지 표명 여부가 절실한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7-08 13:46: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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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민주당과 대화 의사 밝혀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7일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등과 대화하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도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내 우려의 목소리 등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저녁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한국에서 야당과 만나고 싶고, 이견이 있는 사람들과도 얘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오염수가 국경을 넘어 영향을 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IAEA 검증 결과와 관계없이 방류를 계속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다"라는 질문에 그는 사람마다 시각이 다를뿐더러 검증 결과를 수용할 수 없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 알기 쉽게, 정중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방류의 예측 종료시점를 제시해 달라는 질문에는 명확히 답변하지 않았다. 다만 IAEA는 계속해서 후쿠시마 현지에서 활동할 것이라며 현지사무소 개설은 일본 정부가 아닌 IAEA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일 일본을 방문해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한 검증 결과를 담은 종합보고서를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전달한 바 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오는 9일까지 내한한다. 이후 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도서국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3-07-07 17:13:5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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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제11차 '글로벌 가족경영기업 설문조사 보고서' 발간

전 세계 가족경영기업 관계자들은 '고객의 신뢰'가 성공 경영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필요한 기업의 적극적 행동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삼일PwC가 발표한 제11차 글로벌 가족경영기업 설문조사(Global Family Business Survey)에 따르면, 성공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응답자의 95%가 '고객 신뢰'가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그중 49%는 고객으로부터 완전한 신뢰를 받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PwC는 기업들이 고객과의 신뢰 구축을 위해 고객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개인정보보호, 다양성과 포용성의 조직문화, ESG 등)에 무게를 두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민준선 삼일PwC EPB 플랫폼 리더는 "최근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재무 성과뿐 아니라 비재무 성과 역시 중요하게 여기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며 "가족경영기업의 고유 가치이자 강점이었던 '좋은 품질과 서비스', '명성', '오랜 역사' 이외에도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도록 재무적 목표와 비재무적 목표를 균형 있게 설정한 경영 목표와 실행전략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고객 및 대중과 의사소통에 더 적극적인 가족경영기업이 더 많은 신뢰를 얻고 있으며, 고객 데이터 정보 수집과 활용 방안, ESG 및 다양성과 포용성의 조직문화 같은 비재무적 목표 달성 전략을 가진 기업일수록 고객으로부터 더 많은 신뢰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다음과 같이 가족경영기업이 고객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세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기업이 ESG 및 다양성과 포용성 등 주요한 비재무적 목표를 설정하면, 그 내용을 공개하고 해당 목표의 달성 과정을 정기적으로 고객과 공유해 신뢰를 쌓는 메커니즘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기업이 약속한 바를 이행하는 것에서부터 고객의 신뢰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또한 보고서는 가족경영기업을 다른 기업과 구분 짓고 차별화하는 요소로 '가족경영기업의 고유한 가치'를 꼽으며, 이를 문서화하고 실제로 실천하는 기업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가족경영기업은 고유한 침묵의 문화로 세간의 이목을 피하는 경향이 있으나 기업을 향한 고객의 기대가 높아진 만큼 가족경영기업들 또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대중들이 기대하는 적절한 공개 입장을 밝히는 방법과 시기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민 파트너는 "지금까지 가족경영기업들은 지역사회와 신뢰 구축을 위해 사회 환원 또는 자선활동 등 전통적인 활동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경영전략, 비즈니스 파트너 선정의 기준, 환경 오염 최소화,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사회적 이슈에 대해 대중들이 기대하는 건전하고, 적극적 의사 표명 등이 '가족경영기업 가치 평가'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7-07 15:07: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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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 설정액 7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반도체와 2차전지 등 국내 대표 IT 업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가 설정액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펀드 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5일 종가 기준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 설정액은 7077억원(순자산 7378억원)이다. 2019년 10월 설정된 해당 펀드는 3년 8개월 만에 설정액 기준 7000억원을 넘어섰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설정액 500억원 이상 규모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F클래스 기준) 분석 결과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가 16.9%로 1위를 차지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43.5%에 달했다.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는 반도체와 2차전지, 인공지능(AI) 등 IT 업종으로 대표되는 국내 기술혁신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벤치마크 없이 코스피를 참조지수로 활용하는 액티브 운용 전략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리밸런싱을 통해 투자 대상을 선별하고 있다. 또 관련 없는 업종까지 포트폴리오에 담는 다른 IT 펀드와 달리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는 IT 업종을 70% 이상 의무 편입한다. 김정수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본부 본부장은 "공모펀드 시장이 과거에 비해 다소 위축된 상황에서도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는 IT 업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비전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국내 주식형 대표 펀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한국 주식시장에서 성장 가능성 높은 IT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7 14:47:35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