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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 상장 2일 만에 개인 145억 순매수"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가 상장 2일 만에 개인 순매수 145억원을 기록했다. 6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은 상장 첫날 75억원에 이어 둘째 날에도 70억원가량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은 양극재 전문기업 포스코퓨처엠(19.7%), 에코프로(17.5%), 에코프로비엠(15.5%), 엘앤에프(14.3%), LG화학(14.2%), 코스모신소재(6.5%) 등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이 상장지수펀드(ETF)의 총 보수는 연 0.39%며, 연금저축계좌는 물론 퇴직연금계좌(IRP·DC)에서도 투자가 가능하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은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2차전지 섹터 중에서도 핵심 소재주 10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상품이라는 점이 투자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양극재 기업 비중이 80% 이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양극재 시장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 연금계좌에서도 담을 수 있도록 구성한 점 등이 이 ETF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7-06 17:37: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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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2차 수정안 제출돼...1만2000원 對 9700원

2024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협상하고 있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6일 각각 2차 수정안을 제출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1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 측은 지난 1차 수정안 1만2130원(시급 기준) 대비 130원(1.07%) 내린 1만2000원을 써냈다. 사용자 측은 9700원을 제시해 종전보다 50원(0.52%) 올렸다. 이로써 간극은 종전 2480원에서 2300원으로 좁혀졌다. 그럼에도 갈 길이 여전히 멀다. 양측은 오는 11일 12차 회의를 개최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도 날 선 신경전이 오갔다.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사용자위원)는 "협상 과정에서 (격차 등을) 좀더 좁힐 수 있는 노력이 요구됨에도 상대방 주장을 근로자위원들이 너무 일방적으로 폄훼한다"며 "일방적 책임 전가는 그리 좋지 않은 듯 보인다"고 말했다. 박희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근로자위원)은 "경영계는 매번 중위임금을 운운하며 논의를 번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권이 바뀔 때마다 최저임금 심의에 영향을 미치거나 갈지자 행보 (등의 행태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사용자위원)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다"며 "지금처럼 이미 높으면 고용에 미치는 영향 및 소득분배 개선효과 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기섭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근로자위원)은 "재벌·대기업에만 특혜성 정책을 내놓는 것은 양극화와 불평등 상징국가로 만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경제성장은 저소득 계층의 성장을 위해야 한다"며 "그 시작은 최저임금 인상"이라고 말했다.

2023-07-06 16:53:5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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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Global X, 'QYLD' 순자산 10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 '글로벌엑스(Global X)'의 대표 상품 'Global X Nasdaq100 Covered Call(QYLD)'가 순자산 10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QYLD는 미국 대표지수인 미국 나스닥100 지수를 기반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ETF다.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QYLD의 연간 분배율은 약 12%에 달한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투자자들이 QYLD에 투자해 받은 배당금은 총 2260만달러로, 전체 해외주식 배당금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QYLD를 선두로 글로벌 ETF 시장에서 인컴형 ETF에 대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주식형 배당 상품이 아닌 미국과 캐나다, 일본, 호주, 유럽 등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가별 시장 및 투자자들의 특성을 분석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미래에셋이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ETF는 6월 말 기준 총 525개로, 순자산 규모는 128조5000억원에 달한다. 국내 ETF 전체 시장 규모 100조원보다 큰 규모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QYLD를 비롯한 인컴형 ETF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미래에셋이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커버드콜 ETF 31종에 지난 한 해에만 약 7조원의 자금이 유입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래에셋 글로벌 ETF를 통해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7-06 16:49:4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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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먹통' 릴레이?...매매 실패에 뿔난 투자자들

카카오페이증권과 토스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의 주식거래시스템(HTS·MTS)의 전산장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증권사 거래 시스템 '먹통 사태'로 적기 매매에 실패한 투자자들의 불만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카카오페이증권의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가 40분간 접속 장애를 일으켜 투자자들의 원성을 샀다. 당시 테슬라의 주가가 7% 급등했지만 주식을 제때 매매하지 못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0일까지 카카오페이앱의 일대일 문의를 통해 보상 신청을 받은 뒤 손실액에 따라 보상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다만 오류 원인에 대해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복구를 위해 당일에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했지만, 별도로 외부에 말씀을 드리지는 않는다"면서 명확히 하지 않았다. 지난달에는 토스증권의 MTS 일부 계좌에서 보유 종목 수익률 표기 오류가 30분간 이어졌다. 토스증권은 "MTS 기능 개선 작업 중 해당 오류가 발생했으며 수익률 정보만 다르게 표시됐을 뿐 실제 주식 매매 시스템은 이상 없이 작동했다"고 전했다. 전날에는 한국투자증권의 MTS도 1시간 넘게 접속 장애가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반복되는 전산 장애에 증권사들은 전산 오류를 대비하고자 전산 운용비를 늘리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의 올해 1분기 평균 전산운용비는 124억 원으로 전년 동기(113억 원) 대비 8.8% 늘었다. 하지만 금융투자협회에서 공개한 올해 상반기 주요 증권사들의 전산 장애 관련 민원 건수에 따르면 1만 건이 넘는 민원이 접수된 증권사도 있다. 1만3803건으로 민원이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됐던 DB금융투자는 지난 3월 바이오인프라의 상장 첫날 전산 장애가 발생해 문제가 됐다. 하반기에는 IPO(기업공개)시장에 대어들이 출격할 것으로 예고된 만큼 증권사들의 전산 시스템 관리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한편, 증권사들은 투자자 유입을 늘리기 위해 MTS 개편에도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페증권 역시 사용자들의 주식 거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화면 구조를 변경하는 등 거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도 신한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이 MTS 개선을 발표한 상황이다.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은 "투자에 관심은 있지만 금융용어나 손익구조 등을 잘 모르는 투자자들을 위해 직관적인 핵심 요약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7-06 16:49: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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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공모주 수익률 역대 최대…대어급 출격 앞둔 하반기 IPO 기대↑

상반기 가격 변동폭 확대 조치로 공모가 대비 시초가 수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면서 기업공개(IPO) 시장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올 상반기에 신규 상장한 기업은 63개사로 1999~2022년 상반기 상장기업 평균(46개사)을 뛰어넘었다. 하반기에는 1조원이 넘는 대어급 기업들의 IPO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기관 수요예측을 거친 기업 31곳의 공모가 확정 현황을 보면 기관 수요예측 과정에서 공모가가 상단 이상으로 확정된 기업의 비중은 67.7%에 달했다. 이들 기업의 공모가 대비 시초가 수익률은 72.4%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지난해 공모가 대비 시초가 수익률이 29.9%인 것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적이다. 지난달 말일 기준 공모가 대비 수익률도 평균 59.2%로 집계됐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달 26일부터 신규 상장종목의 공모가를 기준 가격으로 정하고 가격 제한폭을 60~400%로 확대 적용했다. 실제 제도 도입 이후 상장한 시큐센은 공모가 대비 205% 올랐고, 알멕과 오픈놀은 각각 99%, 57.5% 상승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 당일 가격 변동 폭을 60~400%로 확대 적용하면서 일부 종목의 시초가가 크게 형성됐고 비적용 기간에 14개 종목이 공모가 대비 시초가 상승률을 100%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소형주 위주였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두산로보틱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서울보증보험 등 조단위 대어급 기업들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공모주 투자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박종선 연구원은 "IPO 심사청구 기업은 약 60여개이며, 승인을 받고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기업도 20개 이상으로 하반기 IPO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들의 성공 여부와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대어급 기업의 추가 상장 추진이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증권 시장의 불안함이 지속되는 중에 7월 국내 IPO 시장은 회복세로 전환할 것"이라며 "특히 일부 대어급 기업의 IPO 심사 청구를 기점으로 점차 IPO 청구 기업이 확대되면서 공모금액이나 시가총액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달 공모주 청약 기업은 총 14개사(스팩 제외)이며 특히 이달 말부터 1조원대 이상의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등판한다.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인 파두는 이달 중순부터 공모 절차에 돌입해 다음달 상장할 예정이다. 한재혁 하나증권 연구원은 "상장 당일 가격변동폭 확대 적용으로 IPO 투자의 기대수익률이 높아짐으로써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06 16:49:15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