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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옵티머스 제재심 개최… 시장 퇴출 가능성 커

1조원대 사모펀드 사기를 일으킨 사기 피해를 일으킨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가 22일 열린다. 옵티머스운용은 최고 수위 제재인 '등록 취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후 2시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제재심을 개최해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 앞서 금감원은 옵티머스자산운용, 김재현 대표, 윤석호 사내이사에 대해 중징계 제재안을 사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옵티머스운용은 등록 취소, 김재현 대표이사와 윤모 사내이사는 각각 중징계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법원이 내린 1심 판결이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김재현 대표는 '금융투자업자의 신의성실의무 및 윤리의식을 무시한 자본시장 교란 사건'이라며 법원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허선아)는 지난 2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대표에게 징역 25년에 벌금 5억원을 선고했다. 또 추징금 751억7500만원을 명령했다. 또 옵티머스 사내이사인 윤씨에게 징역 8년에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 금감원의 제재심 결과는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의결 등을 거쳐 확정된다. 향후 등록 취소가 확정되면 옵티머스에 남은 펀드는 NH투자증권 등 판매사 5곳이 설립을 추진 중인 가교운용사에 이관돼 관리될 예정이다. 가교운용사 법인은 오는 9월 설립된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7-22 11:43:2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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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질환 치료제 개발사 큐라클, 코스닥 데뷔

22일 권영근 큐라클 이사회 의장이 서울 한국거래소 신관 로비에서 코스닥 상장 기념식을 마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혈관질환 신약개발 전문기업 큐라클이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권영근 큐라클 이사회 의장은 이날 상장 기념식에서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고령화 혈관 관련 난치 질환의 선도적 혁신 신약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큐라클은 공모 자금을 통해 임상개발이 진행 중인 CU06-RE(당뇨황반부종 치료제), CU01(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CU03(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등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기술이전과 제품 출시를 가속화하고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신약 개발에 재투자할 예정이다. 또 본사와 연구·개발(R&D) 센터를 통합하고 해외 임상개발팀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 R&D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해외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사업의 기반을 견실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13~14일 양일간 일반 공모 청약을 통해 10조3127억원의 청약증거금을 모은 바 있다. 경쟁률은 1546.90대 1을 기록했다. 지난 7일과 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12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최상단인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533억3300만원이다. 한편 큐라클은 지난해 영업손실 78억5300만원, 당기순손실 286억1000만원을 냈다. 현재 자본금은 66억7800만원이다. 주요주주로 권영근(13.54%) 외 4인이 지분 17.36%를 보유하고 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7-22 11:38:2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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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8.4억달러 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 공동 주선

KB국민은행은 미화 8억4000만(약 9672억원) 달러 규모의 미국 태양광 발전소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파이낸싱 공동 주선을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인프라 사모펀드 ECP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북미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1188MW와 ESS 시설 2165㎿h을 건설 및 운영하는 사업의 1단계이다. 오는 2045년까지 캘리포니아주의 100%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 목표 달성 및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글로벌 주선기관인 도이치은행, BNP파리바은행, ING은행 등과 나란히 공동 주선기관으로 참여했다. 총 신디케이션 금액 미화 8억4000만 달러를 모집하는데 있어 미화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확약서를 제출했다. KB국민은행 측은 "이번 프로젝트 공동주선은 KB국민은행의 적극적인 글로벌 IB 추진 전략의 성과물"이라며 "KB국민은행은 북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글로벌 IB부문 경쟁력을 높이며,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의 기반을 구축한 의미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상현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부행장은 "앞으로도 선진국 거점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IB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ESG를 핵심가치로 신사업 확대 전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ESG 경영 중장기 로드맵인 KB 그린웨이브(GREEN WAVE) 2030을 수립해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5% 감축하고, ESG 투자 및 대출을 50조원까지 확대하는 중장기 목표를 구축했다.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유수의 투자은행,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과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해 왔다.

2021-07-22 11:33:3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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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바이오헬스 기업, 에이치케이이노엔…8월 코스닥 상장

바이오헬스 전문 기업 에이치케이이노엔(이노엔·iinno.N)이 오는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이노엔은 상장을 앞두고 2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장 이후 전략과 비전을 내놨다. 이노엔은 1984년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로 설립돼 2014년 CJ헬스케어로 출범했다. 이후 2018년 한국콜마그룹에 편입됐으며, 2020년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 성장을 목표로 사명을 이노엔으로 변경했다. 전문의약품(ETC) 및 HB&B(Health Beauty&Beverage)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노엔은 국내 제30호 신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K-CAB(케이캡정)'을 개발하며 연구개발(R&D)역량을 인정받았다. 케이캡정은 출시 6개월 만에 국내 시장점유율(M/S) 1위를 달성하며 출시 22개월만에 누적 처방 실적 1000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노엔은 케이캡정의 견고한 국내 시장 입지를 바탕으로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미국, 일본, 유럽 선진 시장 조기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검토하고, 전략을 구상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노엔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인 매출액 5984억원, 영업이익 870억원을 달성했다. 또 이노엔은 케이캡정 외에도 ETC, HB&B 사업에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HB&B사업의 경우 숙취해소제인 '컨디션', 건강음료 '헛개수' 등 히트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모회사인 한국콜마와의 협업을 통해 1조1000억원 규모의 더마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했다. 건강브랜드 뉴틴과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클레더마, 두피탈모케어 브랜드 스칼프메드를 출시했다. 강석희 이노엔 대표이사는 "우리 사명에는 혁신 기술 간의 연결로 바이오 헬스케어의 내일을 그려가겠다는 정신을 내포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약·바이오 기술과 노하우, 선도적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넘버원(No.1)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노엔의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JP모간증권회사다. 총 공모주식수는 1011만7000주, 공모가 밴드는 5만원~5만9000원이다. 7월 22~26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9~30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오는 8월 초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1-07-22 11:32: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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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싸라기 대접받는 비상장주… 성장성·세금 주의해야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이 투자자 사이에서 화두다.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등 상장을 앞둔 대형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다른 비상장 우량주식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정황으로 풀이된다. 기업공개(IPO) 시장 과열로 공모주를 받기 어려워지자 주식을 선점할 수 있는 장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하는 K-OTC 외에도 여러 플랫폼이 생겨나며 이전보다 거래 방법도 편리해진 데다 거래안정성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K-OTC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동기(43억1000만원)보다 절반가량(21억6000만원) 늘어난 64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치 기록으로 비상장 대형주를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정확한 규모가 집계되지 않지만 다른 비상장 주식 플랫폼 역시 거래가 급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K-OTC가 공인받은 장외주식시장 역할을 하고 있지만 거래할 수 있는 종목이 다른 플랫폼보다 적어 "불편하다"는 얘기가 많았다. ◆비상장 주식거래 50%↑ K-OTC 이외 플랫폼은 크게 7개로 압축된다. 비상장 주식뿐 아니라 IPO 주식 관련 정보가 게시된 종합정보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캡박스가 운영하는 엔젤리그, 두나무의 증권플러스 비상장, 코스콤의 비마이유니콘, 스타트업 PSX가 신한금융투자와 연계해 운영하는 서울거래소, 유안타증권의 비상장레이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네고스탁 등이다. 대부분 매수자와 매도자 간 1 대 1 협의를 통해 거래된다. 개인끼리 협상을 통해 가격을 조정할 정도로 명확한 시세가 없다. 각 플랫폼을 활용한 비상장 주식 거래 규모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IPO 시장 과열 현상이 계속되는 데다 증시에 들어온 유동성이 흘러들어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소액주주에 대한 양도세 면제와 증권거래세 인하 등 세제혜택, 동학개미운동과 IPO 전 비상장 기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거래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하지만 거래 이상 징후가 발생했을 때 거래정지나 투자주의 경보 등 시장감시시스템이 없어 주가 급락에 대한 투자자보호 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묻지마 투자 자제해야" 전문가들은 '묻지마 투자'를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미래 성장성이 낮은 주식들도 적지 않으므로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높아 받을 수 있는 물량이 제한되다 보니 장외거래를 통해 미리 주식을 확보해두자는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라며 "가격이 지나치게 치솟은 상태에서 장외 거래를 하면 수익률이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카카오뱅크는 상장 일정이 구체화됐음에도 증권플러스 비상장 기준 최근 3개월 동안 12%가량 하락했다. 공시 의무가 없으므로 정확한 내부 사정을 파악하기 힘든 데다 상장이 이뤄지지 않으면 주가가 떨어지고 유동성이 부족해지면서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위험도 크다. 오현석 엔젤리그 대표도 "장외시장에서 주식의 희소성이 상장 이후 주가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비상장주식에 투자한다고 해서 무조건 수익을 얻는 게 아니니 회사의 전망과 주가를 잘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세금도 생각해할 요인이다. 비상장주식 수익에는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 지방소득세가 따라 붙는다. 올해 상반기 비상장주식을 양도했다면 오는 8월 말까지 내야한다. 양도소득세는 연간 250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대주주와 소액주주에 따라 적용 세율이 다른 점도 고려해야 한다.

2021-07-22 11:32:2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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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출 상품 출시

우리은행이 네이버의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업해 '우리은행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출'을 출시했다. 우리은행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출은 네이버 대표 온라인 판매채널인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사업기간 6개월 이상 개인사업자 전용 대출이다. 네이버 앱에서 대출한도와 금리 확인 등 대출신청 승인 후, 우리WON뱅킹 기업에서 계좌개설을 포함한 대출 약정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상품의 대출한도는 최대 4000만원으로, 상환방식은 ▲만기일시상환 ▲분할상환 ▲통장식상환(마이너스 통장)을 선택할 수 있어 자금 수요에 따른 상환방식 선택폭을 넓혔다. 특히 ▲스마트스토어 매출대금이 우리은행 계좌로 입금 시 기본 0.4%포인트 ▲월 100만원 이상 입금 시 추가 0.3%포인트 ▲비대면 사업자 전용 통장인 '우리사장님e편한통장' 가입 시 추가 0.1%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0.8%포인트까지 대출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또 해당 계좌로 스마트스토어 매출대금 입금시 전자금융수수료, ATM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 면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업을 통해 부가서비스 부분도 강화했다. 대출신청 고객 중 희망고객에 한해 휴·폐업시 최대 300만원 지원금과 상해 및 사망시 대출 잔액을 상환 받을 수 있는 대출안심케어 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2일 "기업금융 강자인 우리은행의 상품개발 노하우와 국내 최대 빅테크사인 네이버의 판매 채널을 결합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7-22 11:31:05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