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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지역 산업 금융지원으로 '상생'

지방은행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 산업 금융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사업에 진출하려는 스타트업 등 혁신기업에 투자해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경남은행은 최근 경상남도,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과 함께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경남은행을 포함한 참여 기관들은 경상남도 내 뉴딜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협조체제 구축에 나선다. 경남은행은 금융지원 기업에 대출금리를 최대 연 1.0%포인트 우대지원하며, 5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 뉴딜분야(5G 차세대 스마트공장, 무인선박, 의생명, 항공 및 우주 관련 기업 등) ▲그린 뉴딜분야(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미래모빌리티 기업 등) 등 뉴딜기업에 대해 지원한다. 같은 그룹인 BNK부산은행도 지난달부터 지역 혁신성장기술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에 나섰다. 부산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25억원을 특별출연해 지역 내에 위치한 ▲기술혁신선도형 기업 ▲규제자유특구 및 샌드박스 대상기업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총 500억원 한도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 대출금리는 연 최저 2.51%(지난달 23일 기준) 수준이며, 부산시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연계하면 부산시의 이차보전을 통해 최대 0.8%포인트를 추가로 감면받게 된다. 또 기보가 전액보증서를 발급해 보증료율을 0.3% 우대한다. 광주은행은 하반기 주요 전략 키워드로 지역밀착 경영을 선정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달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언택트 문화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강조되는 시대지만 그 속에서도 지역민,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해 지속가능한 100년은행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더불어 광주은행은 앞서 1000억원 규모의 ESG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 중 일부를 활용해 지역 ESG경영 우수기업에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ESG 서포트론' 상품을 이날 출시했다. DGB대구은행 역시 대구상공회의소와 지역기업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상생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경영지원 등 서비스 제공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설명이다. 특히 코로나 여파의 장기화로 지역 기업이 겪는 경영상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해결책 모색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지역을 통해 성장한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7-22 09:52:5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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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손보사 줄줄이 CEO 교체 '승부수'

외국계 손해보험사인 에이스손보와 악사(AXA)손보, AIG손보가 줄줄이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오는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발빠른 대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에이스손보의 신임 사장 에드워드 콥(Edward Kopp)은 지난 1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에이스손보의 에드워드 콥 신임 사장은 경력 25년의 금융 전문가다. 지난 2019년부터 처브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건강·상해보험 부문을 이끌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 처브그룹에 입사한 에드워드 콥 사장은 영업, 상품 개발, 언더라이팅, 판매 채널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두루 전문성을 갖췄다. 특히 과거 에이스손보의 한국 대표를 역임해 한국 시장에 이해도가 높다. 에드워드 콥 신임 사장은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에이스손보 한국 대표로 부임했다. 이후 태국 에이스손보 대표를 거쳐 아시아 태평양지역 건강·상해보험 총괄직을 수행했다. 악사손보도 최근 신임 대표이사로 현 기욤 미라보(Guillaume Mirabaud) 이사를 내정했다. 기욤 미라보 신임 대표는 2019년 9월부터 최근까지 악사손보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경영기획 본부장으로 재직했다. 악사손보는 기욤 미라보 신임 대표가 그간 악사손보를 다양한 영업 채널을 갖춘 종합손보사로 빠르게 성장하는 데 기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이사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9월 1일 자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기욤 미라보 신임 대표는 "CFO로서 지금까지 악사손보에서 해왔던 것 처럼 앞으로도 전통적인 보험사의 역할을 넘어 진정한 인생 파트너가 되겠다는 악사손보의 장기적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1년 국내 금융 및 보험업계는 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다. 악사그룹의 선진화된 보험 시스템과 전 세계 1억여 명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혁신적 보험 서비스를 발빠르게 제공하며 보험업계의 혁신을 주도하는 종합손보사로서의 위치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3월에는 AIG손보가 램지 투바시(Ramzi Toubassy) 신임 사장 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램지 투바시 사장은 24년 이상의 업계 경력을 갖고 있다. 2014년부터 CEO로 재직한 말레이시아의 앰메트라이프(AmMetLife Insurance Berhad)에서 AIG손보로 합류했다. 이전에는 AIA생명의 채널 총괄 부사장직도 역임했다. AIG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CEO 스티븐 바넷 사장은 인사 발표를 통해 램지 투바시 신임 사장의 인사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화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램지 투바시 사장은 "AIG는 한국에 진출한 최초의 외국계 보험사로, 업계에서 높은 인정을 받고 있다"며 "AIG에서 우수한 팀을 이끌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사업의 전략적 방향을 수립하고 파트너와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외국계 손보사가 연이어 CEO 교체에 나선 것은 오는 2023년 IFRS17 도입 등 보험업계의 환경 변화가 예고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 밖에도 보험업계는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과 더불어 지난 3월부터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 등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에 직면했다. 때문에 외국계 손보사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적극적인 보험업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하나의 조치로 CEO 교체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IFRS17 도입 그리고 카카오손보 등 핀테크 기업의 보험권 진출과 코로나19로 비대면 보험 서비스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보험업게 내에서도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전문성 있는 인사를 영입하는 추세다"라고 강조했다.

2021-07-22 09:45:3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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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포항 방문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포항을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와 함께 포항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핵심현안에 대해 국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부겸 총리는 코로나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됨에 따라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죽도시장, 여객선터미널 등 포항시 주요 다중이용시설 방역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코로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 대응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간전문가를 포항시 감염병 대응본부장으로 하여 민관협력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일상생활 속 방역 강화를 위한 생활방역단.방역컨설팅단 운영, 감염취약 시설과 KTX포항역 등 관문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실시 등 선제적인 포항형 코로나 방역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죽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인.종업원 등 시장 관련 종사자 4천여명 대상 전수조사 실시했고, 상인회 중심으로 자체 방역안내센터 운영, 핵심 방역수칙 메시지 교육 및 안내, 1일 4회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방송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관리를 더욱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특별 방역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지난 9일부터 6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함에 따라 발열체크와 함께 안심손목밴드 착용, 해수욕장 사전예약제와 혼잡도 신호등 정책을 통해 이용객들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하고 야간음주와 취식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김부겸 총리와 이강덕 시장은 여객선터미널로 이동해 방역상황을 살펴보고 체인지업그라운드 준공식에 참석했다.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는 포스코를 중심으로 포스텍, RIST, 방사광가속기 등 세계적인 산학연 R&D 인프라를 활용한 포항 지역 예비 및 초기 창업인 발굴 및 우수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 스타트업 공간으로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 등 90개사 500여 명이 입주 가능하며, 현재 63개 기업 300여 명이 입주해 있다. 한편, 이강덕 시장은 지진피해 완전 극복을 위해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이 시장은 촉발지진이 발생한지 4년째가 됐지만 아직도 많은 포항시민이 고통을 겪고 있다. 특히 피해 규모가 큰 공동주택에 대해 전파수준의 피해 보상을 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지진피해 지원금 손해사정 시 피해주민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과 지진 불안에 대한 마침표를 찍기 위한 지열지진 연구센터 건립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2021-07-22 09:10:24 이장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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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3만달러선 재탈환

21일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모니터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21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전일 하락을 딛고 반등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거래가격이 3만달러선을 재돌파했다. 가상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3.49% 가량 상승한 30880달러(약 356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거래가격뿐 아니라 국내 거래소에서도 가격이 반등했다. 같은 시각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3.49% 오른 3648만원에 거래 중이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와 코인원, 코빗 등에서도 전일 보다 3% 가량 반등해 3600만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비트코인의 반등세에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반등했다. 같은 시각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5.92%오른 221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는 각각 644.6원(2.82%), 33만5000원(6.76%), 1349원(8.44%), 213.6원(9.15%) 등 전일보다 올랐다. 한편, 유럽연합(EU)에서는 비트코인을 주고받을 경우 개인정보 수집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로이터 통신은 EU행정부 격인 EU집행위원회는 암호화폐 거래자 추적을 쉽게하는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송금자의 이름, 주소,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를 의무적으로 수집해야 한다. 또 암호화폐 지갑을 익명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암호화폐 거래가 돈세탁과 테러 자금화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며 이를 막기위해 이번 법안을 마련했다고 EU집행위 측은 설명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22 08:29:53 이영석 기자
[인사]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 본부장 신규선임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이태욱 ◇부장 승진 △자금부 김창용 △IT개발부 최창주 △압구정금융센터 조동호 △역삼동지점 윤두용 ◇팀장·지점장 승진 △IT지원부 서창교 △심사부 곽민호 △지속경영추진부 장재영 △신탁사업본부 차범석 △자금세탁방지팀 김선기 △감사부 김지훈 △중부기업금융본부 민병린 △다산신도시지점 양제열 △수유동지점 이동욱 △올림픽선수촌출장소 한연정 △교대역지점 정지선 △전주지점 한창환 ◇부서장 전보 △인사총무부장 윤두용 △감사부장 박경민 △IT개발부장 김혜곤 △강원지역금융본부장 위종환 △경남지역금융본부장 김문수 △제주지역금융본부장 전용찬 ◇지점장 전보 △동대문금융센터장 박숙이 △미아역지점장 정기호 △암사역지점장 박찬인 △용산역지점장 박서연 △을지로지점장 한연정 △장안평지점장 곽민호 △중화동금융센터장 최남규 △서현역지점장 김은주 △신사역지점장 최창용 △역삼동지점장 서문숙 △위례지점장 박형호 △인계동지점장 허영일 △안산지점장 이재만 △연희로금융센터장 송재원 △청주금융센터장 이광우 △부경대금융센터장 박영주 △상봉역지점장 이미숙 △성남지점장 이채일 △안양지점장 최미경 △평택비전동지점장 정종길 △김포한강지점장 김윤정 △원흥역지점장 한성은 △서대구지점장 김상연 △감천항지점장 오충석 △신항만지점장 강길원 △진주지점장 김종배 △해운대신도시지점장 김경화 △일도지점장 현승철 ◇팀장 전보 △전략기획부 팀장 박준우 △자금부 팀장 이종권 △개인금융부 팀장 이영주 △IT지원부 이은성 △IT지원부 Nextro시스템고도화 이행 TF팀장 이응호 △인사총무부 팀장 배용순 △카드사업부 팀장 마자룡 △IT개발부 팀장 김호겸 △리스크관리 팀장 권세은 △디지털개발부 팀장 연제운 △IB사업본부 팀장 김정훈 △심사부 팀장 박상민 △여신정책부 팀장 김찬수 △디지털전략부 창구업무혁신TF팀장 임재정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 승인TF팀장 김수동 △감사부 팀장 오병준 △인사총무부 보안운영팀장 이정아 ◇RM지점장 전보 △중부기업금융본부 RM지점장 이원주·임효언 △서초동금융센터 RM지점장 박병권 △테헤란로금융센터 RM지점장 임준택 △학동역금융센터 RM지점장 한동진 △부경대금융센터 RM지점장 김완석 △동탄금융센터 RM지점장 윤진태 △강남기업금융본부 JRM 한규봉 ◇교육 △금융연수원 장문호·배진석·정범수·장구인·김명수·서훈교·이종운·김희철·정명섭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07-21 23:40:13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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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정비사업 투명성 강화를 위한 안내서 발간"

한국부동산원은 정비사업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 제출서류 작성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0월부터 시행된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제도'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과도한 공사비로 인한 분쟁예방 및 정비사업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일정비율 이상의 공사비 증액 시 전문기관의 검증을 받도록 하는 제도다. 검증내용으로는 계약서상 공사비 관련 사항과 공사 물량ㆍ단가의 적정성, 각종 보험료 등 제경비 등이 있으며 검증기관은 적정 공사비 수준을 검증하여 조합과 시공자가 합리적으로 공사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안내서에는 ▲공사비 검증제도 안내 ▲제출서류 작성 안내 ▲자가점검표 등이 수록돼 서류작성에 애로사항이 있었던 조합과 시공자의 서류준비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부동산원은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제도' 시행 이후 25건의 공사비 검증을 수행하였으며 객관적 검증을 바탕으로 공사비 분쟁 예방과 그에 따른 사업기간 단축에 기여하고 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앞으로도 조합과 시공자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며, 객관적이고 신속한 검증을 바탕으로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7-21 17:29: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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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임대차3법 1년…갱신률 상승 및 '실거래가 띄우기' 첫 적발

임차인 주거 안정 등을 위해 마련한 계약갱신청구권제 실시 이후 서울 아파트 임대차 갱신율이 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허위 거래신고를 통해 시세를 조종하는 이른바 '실거래가 띄우기'가 처음으로 적발됐다. ◆임대차 갱신율 78% 증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국토부와 부동산원이 임대차 3법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임대차 신고자료와 서울 100대 아파트를 별도 분석했더니 법 시행으로 임차인 다수가 제도 시행의 혜택을 누릴 수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서울 100대 아파트의 경우 임대차 갱신율이 3법 시행 전 절반(57.2%)을 넘는 수준에서 시행 후 10채 중 약 8채(77.7%)가 갱신되는 결과가 나왔다"며 "임차인 거주기간도 3법 시행 전 평균 3.5년에서 시행 후 약 5년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6월 한 달 동안 임대차신고제 도입으로 갱신요구권 사용 여부 확인이 가능한 신고자료를 분석한 결과 갱신계약의 63.4%가 법이 부여한 계약갱신요구권을 실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상한제 적용으로 인해 갱신계약 중 76.5%가 인상률 5% 이하 수준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홍부총리는 "계약서 제출 시 확정일자 자동부여 및 온라인신고 등으로 신고 기간이 평균 20일에서 5일로 단축되는 등 주민편의가 향상되고 향후 정보 축적으로 임차인의 임대차계약 가격협상력도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일각에서 임대차 3법으로 전세 매물이 급감하고 전세의 월세 전환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으나 서울 경우 최근 전세거래량이 5년 평균 수준을 상회하는 통계 등도 감안해 조금 더 시장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실거래가 띄우기 최초 적발 이밖에 홍 부총리는 "허위 거래신고 등을 이용해 시세를 조종하는 소위 '실거래가 띄우기' 실제 사례들을 최초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비공개·내부정보 불법 활용 ▲가장매매·허위호가 등 시세조작 ▲허위계약 등 불법중개·교란 ▲불법전매 및 부정청약 등 부동산 시장을 왜곡하는 4대 교란행위를 단속 중이다. 불법중개·교란 행위에 해당하는 '고가 거래 후 취소' 사례에 대해서는 지난 2월 말부터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거래 신고에서 등기 신청까지 거래 전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포착하지 못했던 실거래가 띄우기 실제 사례를 적발할 수 있었다. 홍 부총리는 또 "공인중개사가 가족 간 거래를 통해 시세를 높이고 제3자에게 중개한 사례와 분양대행사 직원이 회사 소유 부동산을 허위 내부거래로 시세를 높이고 고가로 매도한 사례 등도 적발했다"고 전했다. 공인중개사가 자녀 명의로 신고가 매수 신고한 뒤 다른 매수인에게 고가로 중개하고 종전거래는 해제하거나, 내부 직원이 회사 명의 부동산을 신고가 매수해 제3자에게 고가로 팔아넘긴 뒤 종전거래를 해제하는 방식 등이다. 홍 부총리는 "점검 결과와 구체적 사례에 대해서는 오늘 회의에서 논의한 후 후속대책까지 강구해 추후 국토부가 별도 설명할 계획"이라며 "정부는 범죄 수사, 탈세 분석, 과태료 처분 등 후속 조치를 신속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부동산 시장 4대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더는 발붙일 수 없도록 유형별로 연중 상시·강력단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2021-07-21 17:23:0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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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3210선 마감

21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9포인트(0.52%) 하락한 3215.91에 거래를 마쳤다. 장은 미국시장이 반등한 영향으로 초반에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하며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753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261억원, 기관은 272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26%), 유통업(0.99%), 철강금속(0.96%) 등이 상승했다. 서비스업(-2.09%), 통신업(-1.79%), 의약품(-1.6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현대차(0.44%)와 삼성SDI(0.27%)가 상승했고, 삼성전자우는 주가를 유지했다. 하락률이 큰 종목은 카카오(-4.61%), 네이버(-2.51%), 셀트리온(-2.01%) 순이었다. 상승 종목은 283개, 하락 종목은 562개, 보합 종목은 8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1포인트(0.15%) 하락한 1042.0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15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91억원, 기관은 101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성장기업(1.04%), 오락문화(0.91%), 기타서비스(0.51%) 등이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2.78%), 비금속과 통신장비(-1.17%), 인터넷(-1.16%)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16개, 하락 종목은 920개, 보합 종목은 166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수출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현물에 선물까지 외국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장이 하락 전환했다"며 "외국인 매도가 확대되면서 장 초반 하락 출발했던 달러도 강세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60원 오른 1154.0원에 마감했다. /양유경기자 noon@metroseoul.co.kr

2021-07-21 16:19:36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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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지주 전환 이후 상반기 최대 실적 시현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올 상반기 1조419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반기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금융 측은 "자회사간 시너지 확대로 지주전환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지속적인 수익구조 개선과 적극적인 건전성 및 비용관리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전했다. 특히 2분기 당기순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큰 폭 상회하는 7526억원을 시현하면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재차 갱신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2분기에 사상 최초 분기 2조원을 초과 달성하며 상반기에 4조439억원을 기록했다. 대출은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년말대비 4.4% 성장했으며, 핵심 저비용성 예금은 전년말대비 10.6% 증가하면서 수익구조가 개선되어 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3.0% 증가한 3조3226억원을 시현했다. 비이자이익은 올해 턴어라운드된 자산관리영업과 유가증권 부문 호조는 물론, 캐피탈 등 자회사 편입 효과가 더해지며 전년동기 대비 54.1% 증가한 7213억원을 시현했다. 자산건전성은 코로나19로 인한 건전성 우려에도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37%, 연체율 0.26%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우량자산비율과 NPL커버리지비율은 각각 88.5%, 163.0% 로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했다. 그룹 판매관리비용률은 적극적인 비용관리와 영업수익 회복을 통해 전년동기 52.5% 대비 6.6%p 개선된 45.9%를 기록하며, 전사적으로 추진한 경영효율화에 대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은 일회성 효과가 아닌 견조한 수익 창출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로, 향후에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이며 "리스크관리 중시 영업문화의 결과 자산건전성은 이미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고, 지난 6월에는 세계적 신용평가사인 S&P도 우리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으나, 이번 중간배당을 포함해 향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21 16:19:04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