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주택 8776가구 5일 공급···계약금 5%
2021년도 2분기 행복주택 공급일정. 상기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부터 2021년도 2분기 행복주택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2분기 행복주택은 부천상동, 의정부 고산 S6 등 수도권 12개 단지에 4297가구, 아산탕정2-A14, 도천이전신도시 등 지방 13개 단지에 4370가구 등 전국 25개 지구에서 총 8776가구가 공급된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게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유형별 입주가격, 소득 및 자산기준 등 입주 자격을 갖추면 청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청약에서는 하남감일A-7(170가구), 세종행복42M3(199가구) 등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 8개 지구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중소기업근로자를 위한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도 전국 6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LH는 평택고덕A-6(1600가구), 부천상동(630가구), 아산탕정2-A14(1139가구)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공급물량의 50%를 중소기업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LH는 이번 2분기 청약부터 종전 임대보증금의 10% 수준의 계약금을 5%로 축소해 받겠다고 밝혔다. 보증금 1억1736만원이 필요한 서울 잠실 행복주택의 경우 계약금은 586만원 수준이고, 보증금 6912만원이 필요한 서울 금천 행복주택의 계약금 345만원 정도가 드는 셈이다. 행복주택에 당첨되면 대학생, 청년, 산단근로자는 6년,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은 6~10년, 취약계층은 20년까지 살 수 있다. 한편 청약 신청은 5일부터 14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10~11월 예정이다. /이원혁 수습기자 wonster@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