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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흥행 기대감 "한 주라도 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공모 청약이 시작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자들이 투자 상담을 받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영업점은 SK바이오사이언스 기업공개(IPO) 청약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호출번호 30번대를 넘기고 있었다. 평소보단 많은 투자자가 발걸음 했지만 지난해 공모주 열풍의 중심에 섰던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 때 북새통을 이뤘던 것과 비교하면 방문객이 많지 않았다. 인근에 있는 NH투자증권 본점 객장 역시 분위기가 비슷했다. 대형 공모주를 사들인 투자자들이 그간의 경험을 통해 비대면 청약을 학습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는 전체 공모주의 37%가 배정되기 때문에 다른 곳(5곳)보다 조금이라도 주식을 더 받는 데 유리하다. 영업점 관계자는 "지난 8일 공모주 투자를 위해 계좌 개설을 하려는 고객이 문전성시를 이뤘지만 오늘은 현장에서 계좌 개설 후 당일 청약이 안 돼서 그런지 SK바이오팜 때처럼 많지는 않다"며 "비대면 시스템이 불편한 장년층 고객이 대부분"이라고 했다. 방문객은 고수익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있었다. 장민성 씨(49)는 "한 주라도 더 받아야겠다는 생각에 반차까지 사용했다"며 "기업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SK바이오팜 때와 비슷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민승연 씨(62) 역시 "꼭 해야 한다는 딸의 말에 50주를 청약할 생각이다"라며 "경쟁이 세다고 들었는데 그만큼 이익을 볼 가능성도 클 것"이라고 웃어 보였다. 이들 기대대로 흥행은 확정적인 분위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를 위탁 생산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모 금액은 1조5000억원으로 2017년 넷마블(2조6617억원) 이후 가장 큰 규모다. 흥행의 예고편은 이미 써졌다. 앞서 4~5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275.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 역대 최고 기록으로 지난해 대어로 평가됐던 SK바이오팜(835대 1)과 빅히트(1117.25대 1)를 뛰어넘는 수치다. 참여건수의 약 96%가 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금액에 몰리며 인기를 과시했다. 이제 관심은 청약증거금 규모다. 증시 대기자금으로 볼 수 있는 투자자예탁금도 67조원 수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을 앞두고 5조원 이상 늘었다. SK바이오팜 때 열기를 재연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이날 정오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 일반경쟁률은 NH투자증권 36.55대 1, 한국투자증권 36.01대 1, 미래에셋대우증권 29.67대 1, SK증권 30.68대 1, 삼성증권 46.12대 1, 하나금융투자 64.70대 1로 평균 40.6대 1을 나타냈다. 공모가 상단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은 적다는 평가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의 코로나 백신 위탁 생산과 라이선스인(L/I) 계약으로 올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국내에 도입된 노바백스 L/I 계약에 대한 추정 수익을 실적에 반영한 공모가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9배 수준"이라고 했다. 올해부터는 개편된 청약 제도에 따라 일반인 공모에 배정된 물량의 절반은 증거금 규모에 상관없이 청약자들에게 똑같이 배분된다. 공모가가 최상단인 6만5000원으로 결정된 만큼 최소 청약신청 단위인 10주(65만원)의 절반인 증거금 32만5000원만 넣으면 1주는 챙길 수 있다. 청약 신청은 NH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에서 10일 오후 4시까지 받는다. 상장은 오는 18일이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3-09 15:17:4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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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대한산악연맹 공식 후원 계약…스포츠·아이스 클라이밍 후원

신한금융그룹은 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 및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 대한민국 클라이밍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산악연맹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 서채현 선수,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 천종원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대한산악연맹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용병 회장과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 대한민국 클라이밍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참석했다. 대한산악연맹은 산악스포츠 활성화와 올바른 산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962년 설립된 단체다. 최근 새로운 생활 스포츠로 각광 받는 스포츠클라이밍·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을 육성하고 있다. 대한산악연맹은 2011년부터 10년 간 국제 대회인 'UIAA(국제산악연맹)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개최하며 상위권 선수들을 다수 배출해 왔다. 이와 함께 2024년에 열리는 강원 유스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아이스클라이밍이 채택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은 남자부 금메달, 여자부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스포츠클라이밍 부문에 대한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 신한금융은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의 메인 후원사로서 향후 4년간 대표팀이 출전하는 올림픽 및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조 회장은 "최근 새로운 생활스포츠로 각광받는 스포츠클라이밍·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2015년 대한스키협회 후원 협약을 시작으로 대한탁구협회, 대한민국배구협회 3개 종목 국가대표팀을 후원해 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3-09 15:13: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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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물류창고 '급부상'

전자상거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물품을 보관하거나 이와 관련된 하역, 분류 작업에 필요한 물류창고가 증가하고 있다. 9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가 지방행정인허가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달면 지난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물류창고업체 인허가 건수는 86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백화점과 쇼핑센터 등을 포함한 대규모 점포의 인허가 건수 252건에 비해 3.4배 많은 수준이다. 특히, 2020년 물류창고업체의 인허가 건수는 2019년 159건에 비해 60% 늘어난 255건으로, 2016년 이후 가장 많다. 반면 2020년 백화점과 쇼핑센터 등을 포함한 대규모 점포의 인허가 건수는 43건으로 2019년 55건에 비해 21.8% 감소했다.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유통 공간의 수요에도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지방보다 많다. 수도권이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비자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이 탁월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물류산업은 인력 의존도가 높은 산업인데 인력 확보에도 수도권이 유리한 측면이 있다. 시도별 물류창고업체의 인허가 건수는 ▲경기 481건 ▲경남 67건 ▲인천 63건 ▲충북 48건 ▲충남 39건 ▲경북 37건 ▲전남 23건 ▲광주 22건 순으로 많다. 경기도는 이천시(120건), 용인시(87건), 안성시(42건) 등 교통 여건이 좋고 산업단지가 밀집한 남부권 지역의 인허가 건수가 많다. 이어 인허가 건수가 많은 경남과 인천도 항만을 끼고 있어 물류창고업체가 자리하기 좋은 입지 특성을 갖췄다는 평이다. 시도별 대규모 점포 인허가 건수는 ▲경기 71건 ▲서울 52건 ▲부산 20건 ▲경남 19건 순으로 많다. 인구가 많고 소비 여력이 큰 수도권과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점포가 밀집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오프라인 점포의 매출 하락이 불가피해지면서 온라인 배송 물품을 보관할 물류창고가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물류창고는 주로 지가가 저렴한 외곽지역에 위치해 투자비용이 적고, 기업 임차수요가 대부분이어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2021-03-09 15:08:5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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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국민행복카드 S2 2종 출시

우리카드가 출시한 국민행복카드 S2 체크카드 플레이트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지난 8일 임신·출산·보육 등 정부지원 바우처를 카드 한 장으로 통합해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 S2'(신용)와 '국민행복체크카드 S2'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정부지원 바우처 사업이 국민행복카드와 아이행복카드로 나눠져 운영돼 각각 카드를 발급받아야 했다. 이번에 출시한 국민행복카드 2종은 다음달 예정인 정부지원 바우처 통합 시행에 맞춰 모든 바우처를 통합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바우처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이 3050세대임을 감안해 이들이 주로 소비하는 쇼핑, 생활, 언택트라이프 할인 혜택과 해외가맹점 할인 및 프리미엄 투어 서비스까지 구성돼 있어서 바우처 이용과 함께 강력한 생활친화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것도 주요 특징이다. 신용카드인 국민행복카드 S2는 백화점, 대형할인점, 온라인쇼핑, 이동통신, 생활월납(도시가스·전기요금), 렌탈 업종에서 5% 할인을 제공한다. 병원, 산후조리원, 약국, 어린이집, 유치원, 학습지, 학원, 서점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영상음원 서비스인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웨이브, 멜론 등과 멤버십·전자책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교보문고SAM, YES24 에서도 20% 할인을 준다. 국민행복체크카드 S2도 신용카드와 동일한 업종인 쇼핑, 이동통신, 생활월납, 렌탈 업종에서 2% 캐시백과 의료, 보육, 학습지 등에서 3%까지 캐시백 혜택을 주며, 영상음원 및 멤버십·전자책 서비스에서도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해외결제(해외직구 포함) 시에도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이용금액에 따라 1∼2% 할인 및 캐시백 혜택을 준다. 신용카드는 월 2만원까지며, 체크카드는 월 1만원까지 한도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 렌터카 48시간 연속 이용 시 24시간 무료, 국내외 항공권 및 호텔·콘도 할인, 패키지여행 할인까지 여행 관련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국민행복카드 S2 2종은 국내전용과 해외겸용 모두 연회비가 없다. 한편 우리카드는 국민행복카드 출시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6월 말일까지 국민행복체크카드 S2를 발급 받고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베이비키트(500명), 스타벅스 기프티콘 (4,500명)을 준다. 단, 이벤트 응모는 필수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3-09 15:03: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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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견문록] <5>창신동 쪽방촌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 골목 입구./정연우 기자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 이 일대는 현재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기만을 기다리는 중이다. 지정권한은 서울시장이 갖고 있다. 서울 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내건 후보들은 재건축·재개발 관련해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9일 방문한 서울시 종로구 쪽방촌. 흡연 및 청소년 비행 집중순찰구역 게시판이 벽에 붙어 있다. /정연우기자 ◆세입자 개발 가능성 비관 9일 방문한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은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 6번 출구 근처에 있는 동대문 관광호텔 뒤에 자리하고 있었다. 창신동 쪽방촌은 일명 '동대문 쪽방촌'이라고도 불린다. 이곳은 지난 1950년 한국전쟁 후 숙박업소 주인들이 투숙객을 한 명이라도 더 받기 위해 방을 쪼개면서 쪽방이 형성됐다. 창신동 쪽방촌에는 고시원을 비롯해 여인숙과 모텔, 음식점이 많았다. 쪽방촌이 위치한 동대문역 주변은 상가 건물이 많고 외국인을 위한 숙박업소와 음식점이 많아 무심코 지나치면 쪽방촌의 존재를 알기 어렵다. 여관 간판이 붙어 있던 건물 안 쪽으로 들어가 보았다. 골목 여기저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 검사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지금까지 현장탐방을 갔던 다른 쪽방촌과는 달리 방들이 조잡스럽게 붙어 있는 편은 아니었다. 흡연 단속을 철저히 진행하는 덕에 거리는 깨끗했다. 골목에 나와서 흡연을 하거나 술을 마시는 세입자는 없었다. 현장을 둘러보면서 의자에 앉아 쉬고 있던 세입자 A씨를 만났다. 그는 "월세 25만원을 포함해 한달 80만원의 연금을 받고 있다"라며 "세입자 대부분이 기초생활수급자"라고 전했다.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그는 "약 15년 전부터 개발한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아직도 진척이 없다"라며 "개발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9일 방문한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 벽화골목 전경/정연우 기자 9일 방문한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 벽화골목 전경./정연우 기자 ◆정비구역 지정 전 단계, 서울시장 선거가 관건 A씨와 인터뷰를 마친 뒤 골목 안으로 더 들어가자 지난 2012년 홍익대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그렸다는 벽화들이 보였다. 초등학교 교과서 표지에 어울릴 법한 그림들이 제법 있었다. 이곳은 '창신동 벽화골목'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또 다른 구경거리가 됐다. 그러나 이곳 세입자들의 삶은 열악했다. 종로구청 도시관리과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창신동 쪽방촌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서울시에 상정했다"라며 "현재는 정비예정구역으로만 지정된 상태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정비구역 지정권자는 서울시장으로 지정만 되면 재개발이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마무리 돼야 구체적인 개발이 일정이 나온다는 의미다.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약 한 달여 앞두고 후보들의 부동산 공약들이 쏟아지고 있다. 후보들은 여야 할 것 없이 공통적으로 재건축·재개발의 규제 완화 등을 주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후보는 현 정부 기조와 같은 공공 주도 공급을 공약했으며 야당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민간 주도 공급대책의 추진을 공언했다. 재건축·재개발사업 규제 완화 등이 예상된다. 한편 정부는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등의 공모를 오는 5월 중 진행해 7월 후보지 확정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의 협조 여부에 따라 추진 일정은 미뤄질 수 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3-09 14:57: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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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코트라, 생보사 해외진출 업무협약

권평오 코트라 사장(왼쪽)과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가 국내 생보사,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등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생보협회는 서울 서초구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코트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내 생보사,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이들은 현지 시장정보, 인적 네트워크 등의 부족으로 인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코트라는 해외 보험시장에 대한 현장 및 심층정보를 적기에 제공해 생보업계의 해외 신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해외 감독 당국 및 업계전문가 등과 국내기업의 네트워크 구축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생보협회는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해 코트라의 해외진출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코트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밖에도 양 기관은 ▲외자계 생보사와의 간담회 및 세미나 ▲해외 연수사업 개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정희수 생보협회 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 코트라의 비결로 생보사들도 해외 신시장 개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생보업계에서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협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09 14:47:5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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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5년 연속' 브랜드 대상 수상 기념행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5년 연속 브랜드 대상 수상을 기념해 행사에 나섰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12종 보험상품 신규 가입 시 월 납입보험료에 따라 상품권 증정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보험상품 신규 가입 시 신세계 상품권을 최대 31만원까지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년 연속 브랜드 대상 수상 기념이다. 지난 1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행사 대상 보험상품에 가입한 신규 고객에게 월 납입보험료 액수에 따라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해당 보험상품은 저축성보험 2종, 보장성보험 10종으로 총 12가지 상품이다. 12가지 상품 모두 가입 시, 최대 31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한다. 본 행사는 중복 지급 없이 1인 1회 제공한다. 가입한 상품 보험료에 따라 상품권은 차등 지급한다. 2021년 3월 가입자 기준으로 2회차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계약·유지 고객에 한해 2021년 5월 15일 발송될 예정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바른보장서비스'를 이용하면 12종 상품을 한 번에 묶음으로 가입할 수 있다. '바른보장서비스'는 보험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된 상품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을 받을 수 있어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보험 리모델링까지 가능하다. 김정우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이번 '5년 연속' 브랜드 대상 수상은 그동안 당사가 쌓아온 신뢰와 혁신적인 이노베이터로서의 성과를 높게 평가받은 덕분"이라며 "지속해서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많은 소비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바른보장 서비스를 이용해 필요한 보험 상품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여러 상품을 동시 가입하면 번거로움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09 14:45:5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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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에도 실적 선방 보험사, 성과급 두둑

보험사들의 성과급이 늘어났다. /유토이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보험사의 성과급이 대폭 늘어났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보험사 가운데 첫 번째로 임직원에게 성과급을 지급했다. 성과급 규모는 평균연봉 18%에 달하는 수준이다. 삼성화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7668억원으로 전년 대비 25.9%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전년 대비 3.8%, 23.0% 증가했다. 메리츠화재도 최근 임직원에게 성과급을 지급했다. 메리츠화재의 성과급 규모는 보험사를 통틀어 가장 높은 규모인 평균연봉의 40% 수준이다. 이는 메리츠화재의 역대 최대 성과급 규모이기도 하다. 이는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메리츠화재의 작년 순이익은 전년 대비 59.8% 늘어난 433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전년 대비 13.9%, 95.3% 늘었다. DB손보는 오는 19일 평균연봉의 25%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DB손보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56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5% 늘며 눈길을 모았다. 영업이익과 매출액도 전년 대비 각각 43.2%, 7.7% 증가했다. 또 최근에는 삼성화재에 이어 두 번째로 보험사 1000만번째 고객을 달성하기도 했다. 다만 생보사의 경우 실적을 두고 희비가 갈리는 모양새다. 삼성생명은 평균 23%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계열사 삼성화재보다 소폭 높은 수치다. 삼성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2658억원으로 전년 대비 30.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42.9% 늘어났다. 미래에셋생명은 전년 동기 대비 성과급 비율이 줄었다.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평균연봉 10% 중후반 성과급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 20% 중반의 연봉을 지급했던 것에 비하면 5%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 미래에셋생명의 성과급 감소는 지난해 실적부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7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158억원으로 249억원 전년 대비 17.7%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자동차 손해율이 개선되며 대부분의 손보사가 호실적을 기록해 그에 맞는 보상과 사기 진작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09 14:43:2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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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 자이언트스텝, 메타버스 열풍 기대

하승봉 자이언트스텝 대표이사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이언트스텝이 메타버스 시대에 맞춰 실적 성장을 자신했다. 광고 시각특수효과(VFX) 분야의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을 더해 실감형 콘텐츠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것. 하승봉 자이언트스텝 공동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술력과 창의적인 비주얼 인사이트를 앞세워 빠르게 변화하는 영상 콘텐츠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 내겠다"며 코스닥 상장 일정을 공개했다. 자이언트스텝은 2008년 VFX 전문 기업으로 설립됐다. 현재까지 약 5300여편의 제작 레퍼런스를 보유했다. '리얼타임 엔진'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플러그인 기술을 통해 실감형 콘텐츠 시장에서 상업화의 성공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감형 콘텐츠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에 맞춰 리얼타임 엔진 기술력과 비주얼 크리에이티브를 융합해 최근 떠오르는 메타버스 산업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버추얼 캐릭터, 아티스트, 셀럽 등을 현실에 증강시켜 제 사람과 버추얼 휴먼이 실제 생방송으로 대화하고 함께 움직이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 대표는 실감형 콘텐츠 분야에서만큼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 년 간의 영상 제작 환경 변화에 앞서 자체 연구소를 설립했다"며 "전문 인력을 영입하고 리얼타임 엔진을 활용한 플러그인 개발 등 연구·개발(R&D)에 선제 투자를 감행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도 자이언트스텝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한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양한 리얼타임 콘텐츠 제작 최적화 기술과 장비 운영 노하우를 보유했다"며 "자이언트스텝의 하이브리드 리얼타임 렌더링 솔루션을 이용하면 기존 제작 방식보다 투입 리소스가 30~50% 절감되며 고품질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고 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17년부터 연평균 68.5%씩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실감형 콘텐츠 시장에서 리얼타임엔진을 기반으로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기존 제작방식보다 약 40%의 제작시간을 효율화할 수 있는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했고 네이버, SM엔터테인먼트 등과 미래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이 전체 주식수의 30%대에 달하기 때문에 수급 부담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하기도 한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단기간 내 보유 기술을 통해 얼마나 상용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있다"며 "상장 후 즉시 매도 가능 물량이 290만9000주로 30.9%에 달하는 점은 부담 요인"이라고 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40만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9000∼1만1천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154억원이다. 공모를 통해 조달한 금액은 R&D와 시설투자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9일과 10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3-09 14:06:33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