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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상폐 절차 강화...개선기간 축소 등 퇴출제도 개선

한국거래소가 주식시장 퇴출제도 개선을 위한 상장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연구원은 공동주최로 'IPO·상장폐지 제도개선 공동세미나 개최 및 퇴출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도개선 방안 중 시행세칙으로 개정가능한 사항을 우선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상장폐지 관련 개선기간 부여한도를 축소한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상장폐지 심사 중 기업심사위원회와 상장공시위원회에서 부여할 수 있는 개선기간을 최대 2년에서 1년으로, 코스닥 시장은 최대 2년에서 1년 6개월로 축소한다. 상장폐지사유가 중복될 경우 절차도 정비한다. 형식적 상장폐지사유와 실질심사사유가 중복해 발생하는 경우 각각의 절차를 별개로 진행하게 된다. 둘 중 하나의 사유로 상장폐지가 결정되는 경우 즉시 상장폐지된다. 더불어 감사의견 미달 시 다음 사업연도 감사의견 적정을 통해 해소하더라도 실질심사 사유에 해당하도록 개선한다. 이는 코스닥 시장에는 이미 도입돼 있으며, 코스피에 신규 도입되는 내용이다. 해당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은 오는 4일부터 시행된다. 거래소는 "이외 상장폐지 제도 개선방안 시행을 위해 오는 2분기 중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27 17:35: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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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ATS 출범 대비...신규호가 도입 등 시행세칙 개정

한국거래소가 오는 3월 4일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 출범을 대비해 유가증권·코스닥 시장 내 신규호가를 신설하는 등 업무규정 시행세칙 등을 개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외에도 통합 시장운영, 청산, 시장감시 등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ATS 도입 이후에도 안정적인 시장운영과 투자자보호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우선 여타 호가대비 체결가능성을 높여주고, 손실 제한이나 분할호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호가가 신설된다. 더불어 중간가호가와 스톱지정가호가도 도입된다. 중간가호가는 최우선매수호가(Best Bid) 가격과 최우선매도호가(Best Offer) 가격의 중간가격으로 체결하는 방식이며, 스톱지정가호가는 사전에 설정한 가격에 도달하면 지정한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안정적 통합 시장운영을 위해 매도 과열종목, 단기과열종목 지정 기준에 ATS 거래대금을 합산해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시간외 단일가 매매시장에서는 넥스트레이드 시장 경쟁매매 거래종목을 제외시켰다. KRX 시장 단일가매매시 ATS 시장에서 접속매매를 운영하는 경우 양 시장간 매매방법 차이를 이용한 시세조종 행위 등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거래량 관련 상장폐지 여부 결정 시에도 ATS 거래분을 합산해 판단하며, 중요 공시 발생으로 인한 매매거래정지 상황에서도 해당 정보를 ATS에 제공하는 근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청산·결제기구로서의 전문성·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증권시장 청산결제 업무규정 및 시행세칙 제정하고, 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따른 연계 청산결제 체계를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넥스트레이드 거래분을 KRX 거래분과 통합해 결제회원별로 차감하는 연계 청산결제 체계를 구축하며, 거래시간 연장에 따른 결제불이행 위험 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장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시장감시규정도 개정된다. ATS 거래참가자가 시장감시규정 및 ATS의 업무기준 준수 여부를 감리하고, 투자경고·위험 종목 등 지정시 ATS의 매매거래데이터를 합산해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한국거래소는 넥스트레이드와 통합 시장운영에 필요한 장운영·종목·지수구성종목 정보 등을 상호간에 송수신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통합 시장 불공정거래에 적시 대응하고, 청산결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상호 협력 사항도 규정했다. 한국거래소는 "신규호가 도입 및 통합 시장운영·청산·시장감시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 가동여부를 내달 1일 결정하고 2일과 3일 최종 테스트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4일 ATS 도입 이후에도 안정적인 시장 운영과 투자자 보호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27 17:18: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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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통 트인 하이닉스, 엔비디아 매출 78%↑… "하반기 신제품 대량생산 가능"

엔비디아가 최신형 인공지능(AI)칩인 블랙웰의 지연 우려를 해소시키고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AI 거품론'을 잠식시키고 고성능 AI 입지를 견고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블랙웰 GPU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독점 공급을 주도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엔비디아는 올 하반기에 새로운 신제품인 '블랙웰 울트라'를 출시하며 시장 주도권을 이어갈 방침이다. 27일 엔비디아는 지난 4분기(2024년 11월∼2025년 1월) 393억3000만 달러(한화 약 56조4582억원)의 매출과 0.89달러(1277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시장조사 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평균 예상치 380억5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수치다.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은 일제히 엔비디아의 실적을 높게 평가했다. 최신형 칩인 블랙웰 매출의 상승으로 엔비디아의 AI 전용칩 매출이 80% 급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콘퍼런스 콜에서 블랙웰의 4분기 매출이 내부 기대치보다 많은 11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분기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컨퍼런스콜에서 "블랙웰에 대한 수요는 엄청나다"면서 "추론 모델은 기존보다 100배 더 많은 연산량을 소비할 수 있으며, 딥시크의 R1이 업계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발열 문제로 블랙웰의 대량 양산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황 CEO는 "완전히 극복했다"고 강조하며 문제점을 완벽히 보완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올해 하반기에 더욱 강력한 성능을 갖춘 차세대 '블랙웰 울트라'의 출시까지 예고했다. 젠슨 황 CEO는 "현재 블랙웰의 대량 양산 및 출하가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고, 블랙웰 울트라도 기존 제품과 관계없이 원활히 출하가 진행될 것"이라며 "동일한 블랙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고객사의 전환도 문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블랙웰의 매출 증가는 그간 가성비 챗 GPT '딥시크'의 등장으로 확대된 AI 거품론을 잠식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블랙웰 매출 증가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의 AI 반도체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증명한 셈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고성능 AI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의 수혜가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사실상 블랙웰 GPU에 탑재되는 HBM을 독점 공급한다. 현재 블랙웰 기반의 AI 가속기 B100과 B200에는 SK하이닉스의 HBM3E 8단 제품 8개가 들어간다. 향후 블랙웰 울트라에는 SK하이닉스의 HBM3E 12단 제품 12개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에 힘입어 SK하이닉스는 차세대 AI 가속기인 베라 루빈에 탑재될 HBM4에 대한 양산도 빠르게 준비해 적기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크게 수혜를 받지 못할 전망이다. HBM3E 8단 등 고객사에 판매 중이지만, 아직 엔비디아에 공급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만, 엔비디아의 향후 실적은 미 정부의 대중국 수출 제한에 영향받을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의 수출 통제로 인해 중국 매출이 규제 이전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규제 수위에 변함이 없다면 현재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대중 반도체 제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제재 강화 방안은 크게 두 가지로 동맹을 통해 네덜란드 등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를 못 팔게 하는 것과 엔비디아의 AI(인공지능) 전용 칩 대중 수출을 제한하는 것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이번 엔비디아 실적 발표는 고성능 AI에 대한 시장 우려를 잠식 시키고 시장의 방향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이슈였다"며 "엔비디아 H20에 탑재될 HBM3 8Hi부터 GB300에 적용될 HBM3e 12Hi까지 전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곳은 SK하이닉스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2-27 17:07: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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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ATS 출범 전 법적 불확실성 해소"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 출범을 앞두고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금융위원회는 "ATS는 한국거래소처럼 시장 역할을 수행하나 법적 성격은 투자매매업자 또는 투자중개업자로 규정돼 있어 자본시장법상 일부 규제가 ATS에 적용되는지 불명확한 측면이 있었다"며 "이에 법률 개정을 통해 ATS가 원활하게 출범·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가 정비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ATS에 대한 최선집행의무 적용을 제외해 법적 모호성을 해소했다. 기존에는 ATS도 증권사와 동일한 최선집행의무를 부담해야 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서는 ATS를 '증권시장'에 포함하도록 조문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ATS에서도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ATS 내 거래에 별도의 공개매수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 현행법상 공개매수의 정의 조항에는 장외시장을 '증권시장 및 ATS 밖'으로 명시해 증권시장인 한국거래소가 개설한 시장과 ATS를 별도로 구분하고 있지만, 공개매수의 요건을 정하는 조항 등에서는 과거 6개월 간 '증권시장 밖'에서 10인 이상으로부터 5% 이상의 주식 등을 매수하려는 자는 공개매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즉, '증권시장'인 거래소에서 주식 등을 대량 매입할 경우 공개매수 적용이 배제되는 반면 ATS에서 대량 매입시에는 공개매수의 적용 대상이 되는 법적 불확실성이 있었는데 개정안으로 해소됐다. 이 밖에도 복수시장 체제 도입으로 거래소가 ATS 거래의 최종 결제를 담당하게 되면서 ATS에서 발생한 채무 불이행도 해당 기금의 활용 대상에 포함되도록 개정됐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한 날부터 즉시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ATS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출범 전까지 안정적인 거래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XT는 오는 3월 4일 공식 출범한다. 넥스트레이드 시장은 정규시장(메인마켓,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대량·바스켓시장, 종가매매시장으로 구성된다. NXT 첫 거래일부터 참가하는 증권사는 교보·대신·미래에셋·삼성·NH·LS·유안타·KB·키움·토스·하나·한국·한화·현대차증권 등 14개사다.

2025-02-27 16:58: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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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서울시와 '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MOU

동양생명은 지난 26일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시와 '2025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5월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기업의 ESG 경영 실천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양생명은 보라매공원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기업동행정원 조성사업의 기획 및 홍보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보라매공원은 서울 서남권의 대표 공원이다. 소재지인 동작구뿐만 아니라 인근 영등포구와 관악구 등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접근성을 자랑하는 지역 대표쉼터다. 올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될 기업동행정원은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동양생명의 미션을 담아낸 특색 있는 브랜딩 공간이자 어린이 정원으로 꾸며진다.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멋진 시민대정원으로 거듭날 보라매공원이 너무 기대되며 시민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서울시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꽃이 만개하는 오는 5월 많은 시민들이 보라매공원을 찾아 봄의 생기와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27 16:47:0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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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N2, 슬기로운 은퇴생활' 발간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컨설팅본부 100세시대연구소가 은퇴준비 실전지침서인 'N2, 슬기로운 은퇴생활'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행본은 누구나 은퇴 전에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다뤘으며 주요내용은 ▲은퇴 후 생활비 ▲은퇴 후 연금 ▲은퇴 후 투자 ▲은퇴 후 일자리 등 은퇴설계에 필요한 4가지 파트로 구성돼 있다. 은퇴 후 생활비에서는 적정 노후생활비와 항목별 실제 생활비, 은퇴 후의 건강보험료 및 쉽게 해보는 은퇴설계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은퇴 후 연금에서는 노후생활의 핵심적인 버팀목인 국민연금, 직장인의 필수 노후자금인 퇴직연금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위한 개인연금과 은퇴생활의 보루인 주택연금에 대해서도 다뤘다. 은퇴 후 투자에서는 은퇴 후에도 투자가 중요한 이유를 설명하며 타깃데이트펀드(TDF) 상품과 배당투자로 제2의 월급을 만드는 방법을 제안했다. 은퇴 후 일자리에서는 은퇴 후에도 일해야 하는 이유와 재취업, 창업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익 100세시대연구소장은 "N2, 슬기로운 은퇴생활은 노후생활에 대해 다양한 주제를 분석해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황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는 가이드북"이라며 "100세시대연구소에서 제시하는 체크포인트를 따라 계획적으로 준비한다면, 퇴직연금을 중심으로 3층 연금 활용 및 안정된 노후와 슬기로운 은퇴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N2, 슬기로운 은퇴생할은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27 16:23: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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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로 하락 전환...2621.75 마감

코스피가 배당락을 하루 앞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하락 마감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3%(19.34포인트) 하락한 2621.7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3%(3.46포인트) 내린 2637.63으로 출발했고, 장중 하락폭을 키웠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779억원, 237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82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2.31%), 섬유·의류(0.75%), 유통(0.71%) 등이 올랐고, 의료·정밀기기(-2.39%), 기계·장비(-1.78%), 통신(-1.71%)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기아(0.53%)만 올랐다. NAVER(-5.40%), 현대차(-2.20%), SK하이닉스(-1.87%), 삼성전자(-0.53%)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7%(0.56포인트) 내린 770.85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4억원, 26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84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클래시스(19.14%), HLB(9.34%), 알테오젠(2.03%) 등은 올랐다. 에코프로비엠(-3.32%), 에코프로(-1.93%), 리가켐바이오(-1.67%) 등이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는 28일 발표되는 PCE 물가를 앞두고 경계감 유입될 수 있는 가운데,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는 물가 확인 이후 당분간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1원 오른 1442.2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2-27 16:13:42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