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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마이태그하고 풍성한 가을 보내세요"

BC카드가 이달 말까지 '#마이태그'를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C카드 BC카드가 가을을 맞아 '#마이태그'를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태그는 BC카드가 자사 종합금융플랫폼 페이북을 통해 각 고객별 특성과 소비패턴을 바탕으로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각 혜택은 페이북 내 마이태그 카테고리에서 빅데이터 알고리즘에 의해 적합하다고 판단하는 고객에게 자동으로 노출한다. 고객은 이달 말까지 원하는 혜택을 태그한 뒤 조건에 맞게 BC카드로 결제하면 혜택을 자동으로 적용받는다. 태그한 모든 혜택은 중복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단, 각 혜택은 이벤트 기간 내 조기마감 될 수 있다. 먼저 BC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배달앱, 신선식품 새벽배송, 온라인쇼핑, 카페, 약국 업종에서 결제 시 최대 70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30 및 여성 고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도 제공한다.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등 OTT서비스 5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여성 고객에게 온라인 대형마트, 드럭스토어 등에서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장길동 BC카드 마케팅본부장은 "마이태그는 BC카드의 종합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혜택 서비스이다"며 "마이태그를 통해 고객 모두가 결제 빅데이터와 강력한 가맹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태그하고 페이북 디지털 혁신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05 10:28:3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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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 200일 적금 출시…웹툰과 콜라보

우리은행이 우리 200일 적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경품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유미의 세포들과 콜라보레이션해 우리WON뱅킹에서 웹툰 방식의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도입한 '우리 200일 적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 200일 적금은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일일 3만원 이내 금액으로 나에게 맞는 플랜을 정해 다양한 방법으로 입금이 가능하다. 입금 플랜은 ▲내가 정한 금액을 매일 자동이체 하는 '자동적립 플랜' ▲매일 푸시알림을 받아 누르면 한 번에 입금되는 '꾹 적립 플랜' ▲지정한 계좌의 일정금액 미만의 잔돈을 매일 자동으로 입금하는 '계좌 자투리 적립 플랜' 등이 있다. 적금 이율은 최대 2.3%로 기본금리 1.0%에 우대금리 1.3%포인트를 적용한다. 우대금리는 적금가입을 100일까지 유지하면 0.4%포인트, 200일까지 유지하면 0.4%포인트, 우리은행 오픈뱅킹에 타행계좌를 등록하고 유지하면 0.5%포인트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우리 200일 적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적금 가입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 상품과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각각 300명, 1000명에게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200일 적금은 디지털 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상품 소개 및 가입단계에 유미의 세포들 웹툰 캐릭터를 활용해 디지털 금융상품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며 "캐릭터를 활용한 관리화면과 특정일 결과 시마다 제공하는 축하 캐릭터가 재미와 더불어 200일 만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입금하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05 10:28:06 이영석 기자
신한은행, 전자무역서비스 이용수수료 면제 이벤트

-신한은행 전자무역서비스 신규 약정 고객 대상 -은행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약정까지 가능 신한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공동으로 전자무역서비스 신규 약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은행 또는 KTNET을 통해 12월 말까지 전자무역서비스를 신규 약정하고 신한은행을 전자무역거래 은행으로 지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약정월 포함 3개월간 월 2만원의 서비스 기본료와 전자문서 전송료(1KB당 479원)를 면제받게 된다. 전자무역서비스 약정은 신한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의 외환 전자무역 메뉴에서 또는 KTNET이 운영 중인 유트레이드허브(uTradeHub) 사이트에서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다.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해 전자거래약정이 완료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자무역서비스란 ▲수출신용장 통지나 수입신용장 개설 등 수출입업무 ▲증빙서류 제출 없는 페이퍼리스 무역송금 ▲구매확인서 발급 ▲내국신용장 등의 업무를 은행 방문 없이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신용장 통지수수료, 개설 전신료 등 은행수수료의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전자무역서비스(EDI)를 활용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수출입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며 "서비스 기본료와 전송료가 면제되는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05 09:49: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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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기술성 평가 통과…코스닥 상장 준비

딥노이드 CI.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 기업 딥노이드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딥노이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이크레더블에서 진행한 기술성 평가 결과 모두 A등급을 획득해 기술성 평가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딥노이드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2008년 설립된 딥노이드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플랫폼 딥파이(DEEP:PHI)를 통해 각종 질환의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별도의 코딩 과정 없이 AI 연구를 시행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 플랫폼이다. 현재 딥파이를 기반으로 ▲뇌동맥류 진단 AI 소프트웨어 '딥뉴로(DEEP:NEURO)' ▲폐질환 진단 AI 소프트웨어 '딥체스트(DEEP:CHEST)', '딥렁(DEEP:LUNG)' 등의 진단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고, 적용 분야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중이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기술성 평가를 통해 딥노이드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다양한 질환들에 대한 기술 역량 확대에 중점을 두고 의료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특례 상장 제도는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수익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에게 외부 검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상장 기회를 주는 제도다.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평가기관 2곳에서 BBB등급 이상, 그중 적어도 한 곳 이상에서는 A등급을 받아야 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0-05 09:45: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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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리자드 스텝다운 ELS 공모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7일 오후 2시까지 총 20억원 규모의 리자드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368회 ELS'는 3년 만기 스텝다운 구조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KOSPI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지수,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리자드상환 시 수익률은 세전 연 5.0%로 모두 동일하다. '제368회 ELS'는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만기평가일에 65%(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세전 15.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리자드 상환 기회도 두 차례 주어진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는 조건에서 6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2.5%(연 5.0%)의 쿠폰이 지급된다. 12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5.0%(연 5.0%)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노낙인(No Knock-in) 구조이며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일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이번에 공모하는 제368회 ELS는 두 차례 제공되는 리자드 상환 기회와 1·2차 조기상환 베리어 및 리자드 베리어를 감안할 때 1년 내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10만원 단위 증액)이며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MTS, HTS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유진투자증권 지점 및 고객만족센터로 하면 된다.

2020-10-05 09:15:0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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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애플'이 뜬다...목표주가 125달러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자 국내 투자자들은 '애플'을 무섭게 사들였다. 지난 9월 애플 순매수액은 테슬라를 넘어섰다. 액면분할 이후 주가는 9.4% 하락했지만 하락을 매수기회로 보는 투자자가 더 많다는 의미다. 컨텐츠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 부문의 성장과 고가의 5세대 이동통신(5G) 아이폰 출하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 간 국내 투자자들은 애플을 7억6502만달러(약 8943억원)를 순매수 했다. 지난 6월부터 월 기준 최대 순매수세를 기록한 '테슬라'를 꺾고 1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 종목 중에서 '애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국내투자자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애플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특히 지난 8월 기준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은 48.4% 수준이다. 그는 2020년 2월 CNBC에서 "애플을 주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보험과 철도 사업에 이어 세 번째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은 애플의 목표주가를 현재보다 약 10%가량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씨티그룹은 애플의 목표주가를 기존 112.25달러에서 125달러로 높여 잡았다. 증권사 레이먼드제임스도 애플 목표주가를 기존 110달러에서 120달러로 높여 내놨다. 견조한 아이폰 판매에 웨어러블 부문의 성장세가 주목할 점이다. 짐 수바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기술 기기 발달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재택근무가 자리를 잡으면서 건강과 피트니스 추적 능력 향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출은 지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며 "애플 웨어러블에 대한 잠재력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부문은 애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애플은 지난 9월 15일(미국 현지 시간) 구독형 유료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패키지 '애플 원'을 공개했다. 애플뮤직, 애플TV, 애플 피트니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프리미엄 서비스의 경우 월 3만5000원의 구독료를 내야 한다. 정체된 아이폰 매출을 만회할 수 있는 부문이다. 실제 지난 3분기(2020년 4~6월) 기준 아이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 늘어난 가운데 서비스 부문의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15% 늘면서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올해 애플의 2분기 매출의 22%가 앱스토어, 애플TV, 애플뮤직 등을 포함한 서비스 사업에서 발생했다. 애플은 연말까지 전 세계에 '애플 원'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올해 실적 기대치는 높아지는 상황이다. 애플이 이달 내놓을 고가의 5G 아이폰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란 평가다. 이달 말 출시되는 아이폰12 시리즈는 전작보다 최소 50달러(약 6만원) 비싼 749달러(약 87만원)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아이폰 전체 출하량은 이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가 모델 판매 비중이 높아져 애플 실적 증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2020-10-04 14:34:5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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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에 63조가 들썩…거품 논란 뚫고 '빅히트'할까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 일정에 돌입한다. 빅히트는 지난달 24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 희망 범위 최상단인 13만5000원을 확정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713만주의 신주를 발행하는데 이 가운데 일반투자자 배정물량은 20%인 142만6000주뿐이다. 경쟁률에 따라 받는 물량은 극히 적을 가능성이 큰 만큼 투자자들 사이에서 '로또 공모주'라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63조 타깃된 빅히트, 예견된 흥행? 현재까지 분위기로는 빅히트의 성공적인 증시데뷔가 확실하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117.25대 1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상장한 SK바이오팜(835대 1)을 가뿐히 제치고 기업공개(IPO) 시장 역사상 코스피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카카오게임즈(1479대 1)를 넘진 못했지만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와 달리 코스피 상장이란 점을 생각하면 사실상 그 이상의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얼마만큼의 청약 증거금을 모으느냐에 향한다. 기존 시장 참여자뿐 아니라 BTS의 초대형 팬덤인 '아미'의 가세까지 예상되는 만큼 기관 수요예측 흥행 이상의 청약 성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청약증거금 규모만 60조원을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초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8조5543억원을 모은 바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증시 대기자금이 이러한 추측을 뒷받침한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는 63조1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 예탁금도 54조8187억원에 달한다. 카카오게임즈가 청약을 시작하던 지난달 1일 54조5372억원과 비교하면 약 8조원 늘었다. 자금 상당 부분이 빅히트로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 만일 함께 IPO 시장 기대주로 거론됐던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와 같은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두 배로 정해진 뒤 상한가)의 선례가 빅히트에도 반복되면 주가는 35만1000원까지 치솟게 된다. 이 경우 시가총액 12조5000억원으로 단번에 코스피 30위권에 올라선다. 공모주를 받은 투자자는 주당수익 21만6000원(수익률160%)을 챙길 수 있다. ◆애널리스트도 '절레절레'… 신(神)도 모르는 적정가 빅히트가 마주한 가장 큰 과제는 고평가 논란이다. 게다가 공모가를 산정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주가수익비율(PER)이 아닌 '기업가치/상각전이익'(EV/EBITDA) 방식을 활용해 작정하고 몸값을 높인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진 상태다. 증권사들도 빅히트의 적정가치를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목표주가 혹은 적정주가를 낸 증권사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는 단 5장에 불과하다. 약 15곳의 증권사가 리포트를 냈음에도 대부분이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밸류에이션을 측정하기 어렵다는 방증이다.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초기 주가흐름이 목표주가를 훨씬 웃돌았던 기억도 빅히트의 몸값 측정을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목표주가를 내지 않은 한 증권사 미디어·엔터 담당 연구원은 "애널리스트도 서로 눈치를 보는 분위기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측정하는 지표는 PER과 주당순이익(EPS)이다. 여기에 빅히트라는 기업 프리미엄에 얼마만큼의 밸류에이션을 부여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컨센서스 불확실성도 있는 만큼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목표주가를 낸 증권사들도 편차가 크다. 하나금융투자가 38만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냈고 유안타증권과 IBK투자증권이 각각 29만6000원, 24만원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와 메리츠증권은 적정주가로 각각 29만원, 16만원을 측정했다. 가장 낮은 가격을 매긴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업계 1위 프리미엄의 적용이 타당하다"면서도 "지식재산권(IP)이 아티스트 본인에게 소유되는 업계 한계를 변화시키지 못했기에 프리미엄 확장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가장 높은 점수를 준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완전한 콘서트가 가능한 2022년 EPS에 JYP엔터테인먼트 대비 50% 할증한 목표 PER 50배를 적용했다"며 "빅히트가 글로벌 음악 산업의 혁신 그 자체임을 고려한 밸류에이션이다"라고 설명했다. 빅히트는 이번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마친 후 오는 15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JP모건이 공동대표주관사를, 미래에셋대우가 공동주관사를 맡았다. 청약을 원하는 투자자는 5~6일 동안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 서울지점, 미래에셋대우 계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0-10-04 14:34:15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