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코로나19로 여행자보험 가입자 수↓…보장범위 확대 검토

여행자보험/유토이미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여행자 보험 가입 건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손해보험협회의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여행자보험 가입현황'에 따르면 올해 추석기간 여행자 보험에 가입한 건수는 4만3961건이다. 지난해 가입한 건수(35만7939건)대비 87.7%감소한 수준이다. 여행자보험은 여행중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사고나 분실에 대비하는 보험으로 특히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 많이 가입한다. 명절기간 가족모임과 국내외 여행으로 최근 여행자 보험 가입자수는 꾸준히 증가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입자수가 크게 줄었다는 설명이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2015년 약 17만5000명, 2016년 19만5000명, 2017년 31만7000명, 2018년 32만5000명, 작년 35만8000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일각에서는 여행자 보험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선 코로나19 등 전염병으로 인한 여행취소시 경비 환불 등 여행보험 보장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판매되는 대부분 여행보험은 전염병 사유를 면책항목으로 두고 있지 않다. 현재 여행자 보험은 본인 또는 여행동반자가 상해·질병으로 인한 입·통원, 실업, 재판 소 환 등의 사유로 인한 항공권 취소의 경우 비용 일부만 보장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불가피한 사고의 경우 위약금을 돌려받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코로나19가 천재지변과 같은 불가피한 사고인 만큼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해줘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코로나19를 계기로 전염병 발생을 일 상생활에서 발생되는 위험 중의 하나로 인식하고, 보장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02 06:00:08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페이증권 "신성이엔지, 태양광 증설·클린룸 확대 호재"

카카오페이증권은 신성이엔지가 클린룸 전방산업 확대로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함형도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은 "클린룸 부문은 기존에 정보기술(IT)·디스플레이 투자사이클과 동행하는 실적 흐름을 보였으나 2차전지, B2C(기업과소비자간거래) 등으로 전방산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작년 중국 배터리공장에 드라이룸 납품을 시작으로 1분기 매출의 15%가량이 드라이룸"이라고 덧붙였다. 신성이엔지는 클린룸 기술을 바탕으로 B2C 영역 확장으로도 진출했다.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음압기, 공동주택용 에어샤워 개념인 퓨어게이트, 천장형 공기청정기 퓨어루미 등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함 연구원은 "클린룸부문 매출은 올해 34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IT부문 투자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드라이룸, 바이오, B2C 등 전방산업 확대로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모델인 태양광부문 매출 성장세도 지속될 전망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이 전망하는 태양광부문 매출은 올해 1300억원에서 2021년 3300억원으로 150%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태양광시장 성장에 맞추어 600MW 규모의 모듈공장 증설을 진행중이고, 내년 1월부터 가동 예정이다. 함 연구원은 "최근 스마트팜앤쏠라시티 프로젝트 96MW, 새만금 햇빛나눔사업에 73MW 수상용 모듈 납품계약을 체결하며 대형프로젝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신성이엔지의 국내 마켓 쉐어는 2019년 7%에서 2021년 26%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10-01 20:03:15 손엄지 기자
인공지능이 입힌 손해 배상할 보험제도 도입해야

인공지능(AI)로 피해를 입을경우 배상할 수 있는 보험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일 국회입법조사처의 '인공지능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개선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법률과 제도는 인공지능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뿐 안전한 사용에 관한 조치는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 보고서는 인공지능이 다른 제품과 결합할 경우 '제조물 책임법'에 따라 책임을 물을 수 있지만 인공지능이 소프트웨어 형태로 있을 때는 이 법으로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개발자와 사용자의 과실이 없는데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도 마련돼 있지 않다. 보고서는 인공지능의 특성을 고려해 책임 요건을 규정하고, 누구에게도 책임이 없는 손해일 때는 이를 배상할 보험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거나 사용하는 기업에 대한 윤리 책임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 브루킹스연구소가 주최한 '인공지능 윤리적 딜레마 대책 논의' 패널 토의에서는 기업 차원의 인공지능 윤리 검토 방안으로 ▲ 윤리전문가 채용 ▲ AI 윤리강령 제정 ▲ AI 검토위원회 설치 ▲ AI 감사 추적 필요 ▲ AI 교육프로그램 구현 ▲ AI 피해 또는 상해 회복방안 제공 등 6가지를 제시한 바 있다. 또한 보고서는 인공지능의 복잡성 탓에 예측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사후 감시 및 감독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내놨다. 입법조사처는 "예상보다 인공지능이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들 날이 머지않았다"며 "인공지능이 인간 삶과 조화를 이루면서 발전하려면 인공지능의 편견과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01 19:05:40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아파트 규제에…40년 지난 다세대·연립주택 인기

아파트에 집중된 정부의 주택 규제에 준공 40년이 지난 다세대·연립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8월 40년 이상 된 연립·다세대주택 매매 건수는 53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건수(423건)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정부가 아파트 시장을 겨냥한 규제를 쏟아내자 투자자들이 연립·다세대주택으로 눈을 돌린 결과로 풀이된다. 아울러 1980년 이전에 준공한 전용면적 30㎡ 이하 다세대·연립주택의 올해 평균 매매가는 4억3119만원으로 조사됐다. 1981년부터 1990년 사이, 그리고 1991년부터 2000년 사이에 준공된 같은 면적 주택의 올해 평균 매매가는 각각 3억1193만원, 2억6568만원이었다. 2000년대에 지어진 주택의 평균가는 2억8000만원대였다. 가장 오래된 다세대·연립주택의 매매 가격이 가장 높았다. 구축 주택 가격은 재개발 호재가 기대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높게 형성되고 있다고 다방은 전했다. 올해 서울에서 40년 이상 된 구축 다세대·연립주택 매매는 중랑구 면목동(33건)이 가장 많았으며 마포구 망원동(22건), 서대문구 홍제동(21건), 은평구 불광동(18건), 관악구 신림동(16건), 중랑구 묵동(16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높은 매매가는 1980년에 서울 서초구에 지어진 연립주택으로, 지난 7월 전용면적 81.03㎡(대지면적 80.93㎡)가 23억원에 팔렸다. 인근 전용면적 79.64㎡(대지면적 79.6㎡)의 다세대주택도 20억8500만원에 매매 계약서를 썼다. 다방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부동산 투자처를 찾는 사람들이 2억∼3억원대로 진입할 수 있는 연립·다세대주택에 관한 문의를 많이 한다"며 "당분간 준공 40년 이상의 구축 연립·다세대주택 매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10-01 17:26:52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이랜드건설, 2020년 하반기 경력사원 채용

이랜드건설이 새로운 건설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어갈 2020년 하반기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건축, 공무, 부동산개발 등 3개 부문이며, 관련 학과 전공자와 2~3년차의 주임, 대리급 경력자를 우선 채용한다. 이랜드건설은 건축(공사) 직무 합격자에게 4년차 이하임에도 큰 권한을 부여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공무 직무 합격자에게는 경영자와 직접 대면하며 건설 사업 전체를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스스로 시스템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동산개발 직무 합격자는 이랜드건설의 임대주택 최다 당선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임대주택 개발 사업을 확실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고, 그룹 소유의 다양한 부지를 청년임대주택으로 개발하는 기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경력채용의 전형절차는 서류면접 > 직무적성검사 > 실무면접 >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다음 달 11일까지이며 서류접수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이랜드그룹 공식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랜드건설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경력채용은 그룹의 미래 먹거리 사업 중 하나인 이랜드건설의 빠른 성장에 동참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어갈 젊은 인재들을 채용하기 위한 전형"이라고 말하며 "창업자정신을 바탕으로 책임감과 자부심, 뜨거운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10-01 17:00:57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부모님의 관절, 척추 변화는 노화 아닌 질환..세심히 살펴보세요

고령의 부모님이 호소하는 관절 통증과 변형을 세심히 관찰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힘찬병원에 따르면 노화가 나타나면 몸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며, 관절이나 척추의 변형도 나타난다. 질환이 원인이라면 병의 진행 시기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ㅇ자' 무릎..말기 관절염 무릎이 점차 안쪽으로 휘어 이응(ㅇ)자가 되는 다리는 무릎의 통증과 휘어진 정도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동힘찬병원 이정훈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노화가 진행되며 나타나는 다리 모양 변형은 짧은 기간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연골 손상을 유발한다"며 "고관절부터 무릎, 발목을 잇는 축만 바로잡아도 인공관절 수술을 늦출 수 있으니 무릎 사이가 벌어지는 것을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당연한 증상이라고 생각하며 방치하지 말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부모님이 똑바로 섰을 때 무릎 사이에 주먹 하나 정도의 공간이 남을 정도로 무릎이 심하게 벌어졌다면 이미 관절염이 말기로 진행되고 통증도 심할 가능성이 크다. 이때는 인공관절 수술로 관절 기능을 회복하고 다리를 곧게 교정할 수 있다. 최근에는 3D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뼈의 최소 절삭 범위와 정확한 인공관절 삽입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정밀한 계산값을 제공해 수술 오차를 줄일 수 있으며 무릎 주변 연부조직의 손상을 줄여 수술 후 통증 감소와 회복 시간 단축에도 도움이 돼 고령 환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ㄱ자' 허리, 골밀도 확인해야 퇴행성 변화로 근육량이 감소하고 근력이 떨어지면 척추를 지탱해주는 허리 인대와 근력이 약해지면서 허리를 펴고 버티기가 어려워진다. 자연스럽게 허리가 구부러지게 되는데, 단순한 근력 약화의 경우 허리 근력을 향상시키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문제는 다른 척추 질환으로 인해 허리가 굽어지는 경우다. 만약 걷다가 멈추기를 반복하고, 엉덩이와 다리가 저린 증상을 호소한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수신경 주변의 인대와 관절이 노화로 인해 점차 탄력을 잃고 비대해지면서 척추관이 좁아지고, 그 안을 지나는 신경이 눌리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통증이 줄기 때문에 걸을 때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굽히게 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으로 허리를 펴기가 어렵고 마비까지 올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골밀도가 낮아진 골다공증 상태에서 가벼운 충격이나 낙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척추압박골절도 흔하다. 골절로 척추뼈가 주저앉아 허리가 굽어지는데 추가 골절의 위험이 높으므로 반복적인 골절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부평힘찬병원 박진규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골절 정도가 경미하면 약물 치료와 침상 안정으로 호전될 수 있고, 증상이 심한 경우엔 척추 뼈에 가느다란 주사 바늘로 특수 골 시멘트를 주입해 상태를 복원하는 척추성형술이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평소 부모님이 꾸준한 운동과 함께 칼슘, 비타민D을 충분히 섭취하며 골밀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ㅅ자'발가락..노년 무지외반증 무지외반증은 흔히 하이힐이나 발볼이 좁은 신발을 신는 젊은층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노년층의 무지외반증이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60대 이상 무지외반증 환자 수는 2015년 1만6326명에서 2019년 2만3240명으로 4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지외반증 전체 환자 수가 8% 증가한 것에 비하면 증가 폭이 크다. 노년층 환자 증가는 갑자기 생겨난 것이라기보다 젊은 나이부터 나타난 발의 변형을 방치했다가 뒤늦게 통증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휘어지면서 아래 부위가 돌출된 상태로, 튀어나온 부분이 신발과 닿으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면서 발가락의 모양이 시옷(ㅅ)처럼 보이게 된다. 통증이 없다면 변형을 교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발가락 변형으로 인해 몸의 중심축이 변화한다면 무릎이나 골반, 척추에까지 부담을 줄 수 있다. 통증으로 큰 신발을 신으면 걷다가 넘어지는 등 낙상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통증을 참기보다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무지외반증은 통증의 정도나 휘어진 각도에 따라 보조기나 특수 신발 착용 등 보존적 요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뼈를 깎아 휘어진 각을 교정하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01 13:37:17 이세경 기자
부모님 안전 위해 요양시설 비대면 추석 행사 잇달아

보건복지부와 요양시설 관련 협회는 추석특별방역기간을 맞아 시설에서 비접촉 방식으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공동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보호자와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 간 비접촉 방식으로 안부확인 및 소통할 수 있는 생각(아이디어)를 발굴, 확산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정부가 제시한 비접촉 방식 추석나기는 보호자가 시설에 있는 가족의 안부를 영상과 손편지를 통해 전달하고, 시설은 어르신들의 사진과 덕담 영상 등을 촬영해 보호자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전국의 요양시설에서도 추석 연휴 동안 어르신과 가족 간 비대면 방식으로 안부와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 동구 마이홈노인전문요양원은 지난 달 29일 '보름달 대잔치'를 통해 전통놀이 등 어르신들이 추석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전북 전주에 위치한 늘푸른집에서는 영상편지 경연대회(콘테스트) '늘푸른집 가족 대잔치'를 통해 추석 안부를 전달했다. 마이홈노인전문요양원 송선옥 사무국장은 "그간 가족을 뵙지 못해 어르신들이 쓸쓸해하셨던 것도 사실"이라며 "오늘만큼은 많이 웃고 즐기시는 모습으로 가족분들도 염려를 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늘푸른집 배봉엽 사무국장은 "영상편지를 보신 어르신들이 매우 즐거워하셔서 덩달아 울컥한 마음이 들었고, 가족분들께도 감사 드린다"라고 밝히며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곽숙영 노인정책관은 "요양시설의 면회가 금지됨에 따라 영상통화를 통해 안부확인과 추석 덕담을 나누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가급적 비대면 방식을 통해 추석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01 13:37:15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니콜라, 신형 전기 픽업 트럭 출시 행사 연기…주가는 급등

사기 논란에 휩싸인 수소트럭 업체 니콜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신형 전기 픽업 트럭 출시 행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30일(현지시간) 니콜라는 신형 차량과 기술을 출시하는 '니콜라 월드'를 니콜라 관련자들이 안전하게 모일 수 있는 시점으로 옮기기로 했다. 앞서 이 행사는 12월 3일로 예정돼 있었다. 니콜라는 이날 행사 연기와 함께 미국 공장 준공, 차량 시제품(프로토타입) 마무리, 대량생산 개시 등의 목표를 담은 일정표도 함께 발표했다. 또 니콜라는 유럽연합(EU)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이 최근 수소 경제, 가솔린 차량의 단계적 퇴출 등과 관련한 정책을 내놓은 점을 예시로 들었다. 이런 친환경 교통 솔루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자사가 친환경 트럭과 레저용 차량(RV), 수소충전소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발 일정으로는 내년 4분기까지 애리조나주 쿨리지의 생산설비 1단계를 완공하고, 올해 말까지 독일 공장에서 트럭 시제품을 출시한 뒤 내년 하반기 중 대량생산 체제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마크 러셀 니콜라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말까지 에너지 협력사와 수소충전소를 건설하는 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2분기 첫 상업 수소충전소를 착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니콜라가 영국 에너지 기업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등 몇몇 잠재적 협력사들과 벌여오던 수소충전소 건설 논의가 중단됐다는 언론 보도를 정면 반박한 것이다. 구체적인 목표를 내놓자 니콜라의 주가는 급등했다. 이날 니콜라 주가는 전날보다 2.60포인트(14.54%) 상승한 20.48달러에 장을 마쳤다.

2020-10-01 11:57:02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기업 공시의무 위반 매년 증가해…올해만 128건

기업이 공시 의무를 위반해 과징금 등의 처분을 받은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공시의무 위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8월 기업의 공시의무 위반 건수는 총 128건으로 집계됐다. 공시의무 위반은 2018년 65건, 2019년 149건이다. 현재 추세라면 올해 또한 지난해 149건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적발된 공시의무 위반 유형은 ▲정기보고서를 늦게 제출한 '정기공시 위반' 86건(67.2%) ▲발행공시 위반 32건(25.0%) ▲주요사항보고서 제출 위반 10건(7.8%) 등이다. 사채나 주식 등 증권 발행과 관련된 발행공시 위반 사례는 2018년 10건에 불과했지만, 올해 들어 32건으로 급증했다. 정기공시 위반도 2018년 30건에서 올해 86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 공시의무 위반에 대한 제재는 ▲경고 및 주의 81건(63.3%) ▲과징금 부과 28건(21.9%) ▲증권발행제한 15건(11.7%) ▲과태료 4건(3.1%) 등의 순이었다. 올해 공시위반으로 기업에 부과된 과징금은 평균 6964만원이며 과태료는 200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9년 부과된 평균 과징금은 1971만원, 과태료는 500만원이다. 박광온 의원은 "공시의무 위반 기업에 대한 솜방망이 제재가 공시위반 증가의 원인"이라며 "신고포상금제도 도입과 제재 강화 등 공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0-01 11:56:43 박미경 기자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3년 반 동안 이자 1137억원 절감

대출 후 신용이 개선된 고객들이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구해 3년 반 동안 아낀 돈이 113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은행이 접수한 금리 인하 요구 건수는 같은 기간 4배나 뛰었는데 대부분(지난해 기준 95.2%)이 비대면으로 신청됐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SC제일·씨티·기업은행과 케이·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33만8082건의 금리 인하 요구를 접수했다. 지난 2017년 11만371건에서 2018년 22만8558건, 지난해 47만8150건으로 급증하면서 증가세가 더 가팔라지고 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신용평가 등급이 올랐거나 취업·승진을 했을 때, 재산이 늘었을 때 개선된 신용 상태를 반영해 대출 이자를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지난 2002년부터 각 은행에서 자율 시행됐지만 고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다가 지난해 6월 법제화를 계기로 활성화됐다. 또 비대면으로 금리 인하 요구를 할 수 있는 범위가 인터넷은행에서 시중은행까지 확대되면서 건수도 늘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전체 금리 인하 요구 중 비대면 신청의 비중을 보면 2017년 60.3%에서 2018년 85.9%, 2019년 95.2%, 2020년 상반기 98.2%까지 늘었다. 대부분 은행 지점 방문 없이 손쉽게 온라인으로 대출 이자를 아끼고 있다는 설명이다. 금리인하요구권 수용 건수는 늘어난 반면 이자 절감 추정액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이 받아들인 금리인하요구권 수용 건수는 2017년 4만5820건에서 2018년 6만877건, 2019년 14만3059건, 2020년 상반기 14만3059건으로 늘었는데 금리인하요구권 수용에 따른 이자 절감 추정액은 2017년 438억800만원, 2018년 327억9200만원, 2019년 277억3100만원, 2020년 상반기 93억2200만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예전에는 소수의 고액 대출자가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했다면 최근에는 비교적 소액을 빌린 사람도 적극적으로 제도를 활용해 이자를 아끼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자 절감 추정액을 수용 건수로 나눠 단순 계산하면 2017년에는 한 사람당 평균 96만원씩, 올해 상반기에는 한 사람당 평균 8만원씩 이자를 아낀 셈이다.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2017년 41.5%, 2018년 26.6%, 2019년 29.9%, 올해 상반기 32.5% 수준이다. 김병욱 의원은 "더 많은 국민이 자신의 권리를 누리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은행권과 금융당국이 적극적으로 금리인하요구권을 홍보하고 수용률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10-01 09:40:38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