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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의 '자율운항 선박 자동정박시스템'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뽑혀

해양수산부는 연구개발(R&D) 사업으로 개발한 '자율운항 선박 자동정박시스템'이 '올해의 대한민국 10대 기계 기술' 가운데 하나로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해수부는 자율운항 선박이 항만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입항하고 출항할 수 있도록 육상과 연계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이 중 자동 정박 시스템은 진공 흡착 패드와 유압 기구의 통합 제어 기술을 활용해 선박을 안전하게 계류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자율운항 선박과 스마트항만 연계를 위한 핵심기술 중 하나다. 이번에 개발된 자동 정박 시스템은 진공 흡착 패드로 배를 항만에 밀착시켜 고정하는 방식이다. 자율운항 선박을 육상 인력의 도움 없이 정박시킬 수 있어 작업 시간을 줄이고 속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해수부는 기대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에 개발된 자동 정박 시스템의 안전성이 검증돼 상용화가 된다면 향후 자율운항 선박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입출항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일반 선박에도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항만의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1-18 15:47:1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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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3분기 결산] 코스닥 상장사, 3분기에 매출 소폭 늘었지만 수익성은 후퇴

올해 3분기 코스닥 상장사들이 매출은 소폭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4년 3분기 결산 실적'에 따르면 1153개사(금융업 등 제외)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조877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2% 감소했다. 동일 기간 순이익도 4조3075억원으로 29.29% 줄었지만 매출액은 4.02%(198조8416억원) 소폭 증가했다. 3분기 개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순이익뿐만 아니라 매출액도 감소세를 보였다. 영업익은 직전 분기 대비 21.70%, 순이익은 67.34% 감소했고, 매출액도 1.16% 줄어들었다. 업종별 3분기 매출액은 기계·장비(14.49%), 기타서비스(11.86%) 등 13개 업종이 전년 동기보다 증가한 반면, 8개 업종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기계·장비(31.72%), 화학(17.58%) 등 8개 업종이 오르고, 오락·문화, 제약 등 13개 업종이 떨어졌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분석대상 1153개사 중 3분기 누적 순이익 흑자기업은 58.02%인 669곳으로 전년 동기보다 41개사(3.56%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적자기업은 41.98%로 전년 동기 443개사에 41개사 늘어난 484개사로 집계됐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도 실적이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은 재무실적, 시장평가, 기업지배구조 우수 등을 기준으로 지정된 기업을 말한다. 해당 기업들의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3%, 1.62% 감소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18 15:44: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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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 IPO 덕봤슈"…10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실적, 주식↑·회사채↓

지난달 국내 기업들의 직접 금융 조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식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59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기업공개(IPO)가 부재했던 9월과 달리,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상장에 성공하고 IPO 건수와 건당 규모가 모두 증가한 덕분이다. 금융감독원이 18일 발표한 '10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10월 중 주식 발행 규모는 7676억원으로 전월(1111억원)보다 6565억원(590.7%) 증가했다. 올해 하반기 'IPO 대어'로 공모시장의 기대를 모았던 케이뱅크가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결과를 받아들이며 지난달 18일 상장을 연기했지만 9월에 비해 IPO 시장은 활기를 띄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IPO 건수는 총 4건으로 규모는 618억원에 불과했지만, 10월 IPO 건수는 총 17건으로 늘고 규모는 6400억원으로 늘었다. 전월 대비 935.4% 증가한 수치다. 금감원 측은 "IPO 건수와 건당 규모가 모두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지난달 부재했던 유가증권시장 상장 목적 IPO가 1건(더본코리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유상증자 규모도 중소기업 유상증자 건수와 규모 증가로 전월 대비 크게 늘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달 유상증자 규모는 1277억원으로 전월(493억원) 대비 783억원(158.8%) 증가했다. 9월에 유상증자는 2건뿐이었으며 규모도 493억원에 그쳤다. 다만 회사채 발행 규모는 30조 3224억원으로, 전월(31조 5354억원) 대비 3.8%(1조 2130억원)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5조 260억원으로 전월(3조 710억원)보다 63.7%(1조 9550억원) 늘었지만, 금융채는 22조 9171억원으로 전월(26조 7643억원)보다 14.4%(3조 8472억원) 줄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2조 3793억원으로 전월(1조 7001억원)보다 40.0%(6792억원) 증가했다. 잔액 규모로 보면 10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83조 1306억원으로 전월 말(672조 9873억원) 대비 1.5%(10조 1433억원) 늘었다. 한편, 10월 중 기업어음(CP)·단기사채 발행 규모는 128조 281억원으로 전월(122조 5189억원) 대비 5조 5092억원(4.5%) 증가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18 15:44: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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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3분기 결산] 코스피 상장사, 3분기 연결 영업익 65%...역대 최대치

올해 3분기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들의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하면서 급격한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5% 오르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8일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4년 3분기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코스피 12월 결산 상장사 706개사(금융업 등 제외)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2214조6098억원으로 지난해 동일 기간보다 4.9%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155조6463억원, 119조122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64.5%, 71.2%씩 급증했다. 3분기 코스피 상장사의 연결 영업이익은 155조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개별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84조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두 번째 수준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를 제외하더라도 증가세를 보였다. 연결 매출액은 3.59% 소폭 오르고, 영업이익(42.36%)과 순이익(52.93%)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코스피 연결매출액 비중은 10.2%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 17개 업종 중 전기전자(15.82%), 운수창고업(12.63%) 등 12개 업종이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한 반면, 철강금속(-5.35%), 비금속광물(-2.98%) 등 5개 업종에서 매출이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기전자(2018.48%), 전기가스업(흑자전환) 등 9개 업종이 증가하고, 철강금속(-37.12), 기계(-22.01%) 등 8개 업종이 감소했다. 순이익도 전기전자(648.64%), 전기가스업(흑자전환) 등 9개 업종이 오르고, 화학(-44.22%), 기계(-39.82%) 등 8개 업종은 내림세를 보였다. 전기전자 업종의 성장 흐름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분석대상 614사 중 분기순이익 흑자기업은 419개사(68.24%)로 2분기(475곳) 대비 56개사(-9.12%포인트) 감소했다. 작년(476곳)과 비교해서는 19개사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코스피 상장사들의 연결부채비율은 110.83%로 지난해 말 대비 1.52%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적자기업은 195곳(31.76%)으로 2분기 139곳(22.64%) 대비 56곳 증가했다. 다만 작년(138곳)과 비교해서는 19개사 줄어들었다.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직전 분기보다는 둔화세가 나타난 모습이다. 금융업 41개사의 연결 기준 실적도 전년 동기보다 개선됐다. 금융업 영업이익은 11.9% 증가한 44조4198억원, 순이익은 9.4% 증가한 33조123억원으로 나타났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18 15:43: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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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촌문제 해소·미래농업 가속화 겨냥...14개 프로젝트 설정해 3500억원 투입

농촌진흥청이 미래농업을 촉진할 목적으로, 3500억 원대의 예산을 투입해 총 14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14개 부문은 '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와 '미래농업혁신 4대 프로젝트'로 나뉜다. 농진청은 이를 통해 우리 농업·농촌이 당면한 문제를 해소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18일 세종 농식품부 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특히 "민간의 선도기술을 적극 도입해, 그동안 한계에 부딪혔던 농업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내년에 이 프로젝트에 올해 대비 617억 원 늘어난 350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농업 주요 정책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농업·농촌 당면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품종개발 전 과정을 전면 디지털로 전환할 계획이다. 내년에 59개 품목에 대한 (가칭)한국디지털육종플랫폼을 구축하고, 오는 2027년까지 각 품목별 핵심집단·유전체·표현체 등의 표준화된 육종정보를 플랫폼에 축적해 민간에 개방·공유한다. 또 데이터·AI 기반 스마트 농업 통합 솔루션 개발을 위해 내년에는 재배환경과 작물생육 데이터 수집을 19품목에서 21품목으로 확대한다. 메탄저감 유전자(gs3)를 보유한 세계 최초 저메탄 벼(밀양360호)를 내년에 품종출원하고 농가실증을 통해 후년부터 보급한다. 아울러 점차 심화하는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밭농업 기계화를 추진한다. 내년에 양파, 배추 정식기 등 7종 농기계를 우선 개발하고 2027년까지 무·고구마 수확기 등 4종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현재 110개 시군에서 전국 155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현재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기상재해·병해충·토양정보·가축사육기상정보 4개 시스템을 통합해, 원스톱 정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여름철 배추 수급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대응기술을 현장에 보급한다. 현재 40일의 2배(80∼90일)까지 늘릴 수 있는 농진청 개발 저장기간 연장기술을 2025년 실증작업을 거쳐 후년부터 본격 적용할 예정이다. 국산 농산물을 식의약 소재로 개발해 수입 원료를 대체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축산농가 생산비의 37% 수준인 사료비와 10% 수준인 인건비의 절감 기술을 조기 실용화한다. 우울감 및 인지기능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치유농업을 국민 서비스로 확대하여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한다. 10대 프로젝트에 더해, '미래농업혁신 4대 프로젝트'는 농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민·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다. 우선 농업위성·AI·로봇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정밀농업 시스템을 구축한다. 식물과 가축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능성 고부가 마이크로바이옴과 농업용 플라스틱 제로화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또 고부가 바이오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생명공학과 합성생물학 등 첨단 바이오융합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개인맞춤형 식품, 대체단백질 개발 등 푸드테크 기술 혁신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1-18 15:39:3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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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수수료 관행 개선"…금감원,'용역' 대가로만 '부동산 PF 수수료' 가능

과도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수수료 부과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는 수수료 부과 시 용역·서비스에만 대가가 부과된다. 금융감독원은 만기 연장 시 용역 제공 없이 반복 수취했던 수수료 부과를 제한하고, 차주에게 수수료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18일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금융권·건설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부동산PF 수수료 태스크 포스(TF)'를 통해 마련한 제도개선 방향을 설명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5월부터 가동한 TF에는 8개 금융협회(중앙회), 4개 건설 유관 단체, 외부전문가(변호사·회계사), 주택산업연구원·건설산업연구원, 금감원 유관부서 등 참여했다. 개선된 제도에는 ▲수수료 부과 대상 제한 ▲수수료 체계 정비 ▲수수료 정보 제공 확대 ▲금융회사 자율통제 기능 확충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금감원은 현재 부동산 PF 수수료가 용역수행 대가 외에도 신용위험 부담 대가, 개발이익 공유 목적 등이 혼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부동산 PF 수수료의 공정성?투명성 제고를 수수료 부과 대상을 용역 수행 대가로 한정하도록 지도한다. 대표적으로 분양률 미달 등 발생 시 부과되는 페널티수수료와 만기연장수수료가 폐지된다. 또 만기 연장 시 용역 제공 없이 반복 수취되는 주선·자문수수료 등의 부과도 제한키로 했다. 신용위험 가산과 관련해서는 현재 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여신심사, 명확한 가산금리 부과기준 등에 따라 대출금리(이자)에 반영하도록 했다. 이익공유 부분은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등 정상적인 방법으로 공유해야 한다. 수수료 항목도 32개에서 11개로 대폭 정비한다. 법률약정·사업성 검토·자문수수료는 자문수수료로 일원화하는 식이다. 이외에도 차주(돈 빌리는 사람)에게 부동산 PF 용역수행 내역 등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확대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PF 수수료 관련 금융회사 자율통제 기능 강화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법 위반 소지를 차단하고, 소비자권익 제고 등을 위해 금융회사가 준수해야 할 기본 내부통제 원칙을 제정·운영하는 방식으로 금융사의 자율통제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수석부원장은 "제도 개선 시 건설업계는 사업비의 중요 부분을 차지하는 금융비용의 예측 가능성이 커져 PF사업의 원활한 진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금융권도 PF 수수료 부과와 관련한 내부통제 기능이 확충돼 법 위반이나 분쟁 소지 등 운영리스크가 경감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건설업계 참석자는 그간 업계가 제기했던 문제점들이 이번 제도개선 방안에 대부분 반영된 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오는 12월 중 제도개선 방안을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18 15:11: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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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공익보상 지원센터 개소

한국부동산원은 공익사업 보상업무 통합 지원을 위한 공익보상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보상업무 컨설팅 및 교육 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익보상 지원센터는 보상업무 기피 및 전문 인력 부재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시행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한국부동산원 본사에 운영팀과 지원팀을 두고 전국을 대상으로 보상업무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한다. ▲ 보상업무 단계별 보상절차 ▲ 주요 유의사항 안내 및 상담 ▲ 교육지원을 통해 토지보상법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시행하는 공익사업의 보상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가 보상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경우로서 사업인정고시, 예산확보 등이 완료돼 즉시 컨설팅이 가능한 공익사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진행한다. 컨설팅 및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에서 신청하고 이후 선정된 기관과 주요 컨설팅 필요 사항 등을 협의 후 지원을 추진한다.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그간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익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 등 사업시행자를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보상업무 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1-18 14:57:5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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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현대카드·비씨카드·하나카드

현대카드와 올리브영이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번째 합작품을 공개했다. ◆ 연 4회 '올영세일' 특별 쿠폰 지급 현대카드는 올리브영 특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인 '올리브영 현대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올리브영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올영세일' 쿠폰 혜택 등 올영 쇼핑 혜택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영 결제 금액의 3.4%, 전 가맹점 결제 금액의 1%를 적립한다. 올영세일 기간에는 결제 금액의 5% 리워드 혜택과 함께 '올리브영 현대카드' 회원 전용 할인 쿠폰을 선물한다. 카드 플레이트는 5종으로 구성했다. 디자인과 질감은 올리브영 매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내달 31일까지 추가 리워드 증정 행사도 준비했다. 상품과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올리브영과 현대카드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씨카드가 카드형 공공결제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 공공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비씨카드는 한국조폐공사와 공공결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이사 사장,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양사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향후 정부 정책에 특화한 공공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서다. 첫번째 공공결제 서비스는 내년 1월 공개할 예정이다. 수혜자의 정부 혜택 접근성을 높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수당 운영 효율화 등 정책 목표를 달성하겠단 방침이다. 최 대표이사는 "비씨카드는 조폐공사와 함께 카드형 공공결제 인프라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편익 제고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명동관광특구 및 상인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 하나카드 결제 10% 할인 하나카드는 다음해 1월 2일까지 '2024 명동 빛 축제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점등식과 함께 시작했다.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며 관객 30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에는 가맹점 63곳이 참여한다. 식당에는 ▲명동 곰국시집 ▲너비집 ▲왕비집 ▲강남면옥 ▲유가네 닭갈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에스테틱 분야에는 ▲신라에스테 ▲헤라에스테 ▲아뜰리에in7 등이 자리한다.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 한도 내에서 10%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명동 상권 내 손님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는 "2024 명동 빛 축제 행사는 명동 지역 경제 활성화 및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했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명동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1-18 14:57:2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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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 KCUD 인증 획득

호반건설은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KCUD)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CUD의 우수성을 평가해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 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KCUD 인증은 제한된 조명과 복잡한 구조 속에서도 다양한 색각 유형의 사용자가 구역을 명확히 구분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하고 포용적인 디자인 기준을 충족해야 된다. 호반건설의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는 이러한 기준을 충족해 사용자 중심의 포용적 설계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지하 주차장을 이용할 때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고령자와 색약자 등 모든 계층을 배려한 색채 계획을 세웠다"며 "이번 인증 받은 색채가이드를 적극 도입하고,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거 공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18 14:55:5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