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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22일까지 ‘서정 이승연’ 기획초대전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서정 이승연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붓과 먹으로 우리 강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수묵화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서정 이승연 작가는 예도에 입문 후 서예와 문인화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을 통해 필묵의 기법과 정신을 습득했으며, 밀도 높은 묵의 표현으로 한국화의 미감을 드러낸다. 동양에서의 산수(山水)는 산과 물 사이, 공기의 흐름은 물론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의미를 담고 있다. 전 향암미술관 허기진 학예연구실장은 "서정 이승연 작가의 발묵과 발산, 습윤을 통한 밀도 높은 묵(墨)의 쓰임새는 사물의 정신과 현상을 모두 표현해도 된다는 당위성과 표현의 한계를 긋지 않는 무한 상징의 먹빛으로 수묵화의 경직된 편견을 일시에 무너뜨리고 있다"고 평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자연의 풍경과 화선지를 가득 채우며 드러나는 넓고 깊은 수묵과 색상의 대조들은 고양된 미적 경험을 일으킨다. 자연과 인간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시공간을 넘어 자유롭게 표현된 사계절의 풍광을 통해 마치 그림 속을 거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11 11:38: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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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 13일 ’2024 동계학술대회‘ 개최

삼육대학교 부설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소장 제해종)는 오는 13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다학제적 관점에서 바라본 신앙과 삶'을 주제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신앙과 종교의 가치가 위협받는 현실을 직시하며, 신앙과 삶의 접점에 대한 학문적 논의를 다학제적으로 펼치는 자리다.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신앙과 삶의 연관성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첫 주제발표자로 허상민 삼육대 신학과 교수가 나서, '바울이 바라본 율법의 요구를 이루는 삶'을 주제로 강연한다. 허 교수는 율법의 요구가 우리 삶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바울의 주장을 소개하며, 그 속에서 하나님과 사람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발표는 조병희 서울대 보건대학원 명예교수가 맡아, '종교와 건강'을 주제로 발표한다. 조 교수는 종교와 건강, 더 나아가 불건강의 관계를 보건사회학적 관점으로 조명하며, 종교가 사람들의 사망과 질병,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그 속의 기제를 풀어 설명한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정성철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교수가 '재림교회 교인의 상담 관련 대학원 수학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를 주제로 강연한다. 정 교수는 상담심리학을 전공하는 재림교인들의 학문적 경험과 그 과정에서의 신앙적 성찰을 질적 연구로 풀어낸다. 네 번째 발표에서는 유경호 목사(동중한합회)가 '변혁적 리더십의 관점에서 본 사울왕의 실패요인'을 주제로 발표한다. 유 목사는 변혁적 리더십 이론을 적용해 사울왕의 리더십과 실패 요인을 분석하며, 이를 현대 사회의 리더십 사례와 연결해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손애리 삼육대 보건관리학과 교수와 서경현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참여하는 토론 세션이 마련된다. 두 교수는 각각 보건학적, 심리학적 관점에서 주제발표를 논평하고 추가 논의의 방향을 제안한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 겸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기독교 신앙에 기초한 학술적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라며 "현대 사회에서 신앙과 삶의 관계를 다각적으로 조망하는 이번 논의가 학문적 풍요와 더불어 신앙적 성찰을 깊게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11 11:31: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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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데이터, AI·빅데이터 발전에 '新 미래자원'으로 부상

한때 기업이 쓸모없다고 여겼던 '다크 데이터'가 새로운 미래 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은 다크 데이터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다크 데이터는 기업이 비즈니스 과정에서 생성하거나 수집했지만 활용하지 않고 방치된 데이터를 의미한다. 이는 로그 파일, 고객 설문 결과, 사용하지 않는 메시지, 비디오,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11일 IT 리서치 기업 IDC 분석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데이터의 약 80%가 다크 데이터에 해당한다. 이러한 데이터는 기업의 저장 비용을 증가시키고, 대량의 에너지 자원을 소비해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간주해 한동안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최근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AI의 발전으로, 다크 데이터를 재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다크 데이터 활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사의 데이터 센터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로그 데이터를 분석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구글은 서버 로그를 기반으로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새로운 알고리즘을 설계했다. 구체적으로, '카본센스'라는 기능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 기능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중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와 그에 따른 탄소 배출을 추적하고, 고객들에게 에너지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해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게 도와준다. 애플과 아마존은 각각 '래티스 데이터와 '하비스트'라는 다크 데이터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애플은 이 인수로 지리 정보 및 의료 데이터를 포함한 다크 데이터 연구를 강화하고 있으며, 아마존은 자사의 시스템 보안을 강화하는데 다크 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들의 움직임도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다만, 해외 빅테크처럼 직접 분석툴을 개발하기보다는 협업과 외부 기술 도입으로 기존 서비스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네이버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사용량 데이터를 분석, 서버 전력 소비를 최적화하고 있다. 카카오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비사용 메시지 로그를 분석해 서비스 효율을 높이고 있다. 다크 데이터를 활용하는 IT기업들의 ESG 경영 노력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 기업은 데이터를 재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동시에 자원의 낭비를 줄이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데이터 윤리와 개인정보 보호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다크 데이터를 활용할 때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윤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특히 데이터 오용을 방지하고 투명한 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법적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 전문가는 "ESG 경영이 단순히 '그린 워싱'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규제와 평가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2-11 11:29:4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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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중개형ISA계좌 전용 특판ELB 판매

키움증권은 12일 오후 1시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세전 연 5%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797회 특판ELB는 키움증권의 중개형ISA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만기 6개월 상품이다. 기준금리 인하 시기에 세전 연5%의 높은 수준의 금리와 이벤트 혜택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을 추가로 지급한다. 총 모집 한도는 50억원이며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청약 경쟁률에 비례해 청약 금액을 나누어 배정) 후 남은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 오후에 돌려받게 된다.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에도 일할 계산해 세전 연 2.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11월 말부터 중개형ISA계좌에서 특판ELB를 100만원 이상 가입 시 추첨을 통해 미국 주식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가 가기 전에 중개형ISA계좌 연간 총 납입 한도인 2,000만원을 활용해 특판ELB도 가입하고 절세혜택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신용사건(파산, 부도)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2-11 11:27: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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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고용노동부 주관 '일 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근로자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일·육아 병행을 적극 지원하는 우수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이다. 유연근무 활용, 휴가 사용, 일·육아 병행, 업무 문화 등을 정량 및 정성적 지표로 평가해 200여 개 기업을 선정한다. 번개장터에 따르면 이번 우수기업 선정 배경으로 자율성 높은 근무 환경 조성이 주효했다. 번개장터는 재택과 사무실 근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근무, 시차출퇴근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번개장터는 일하기 좋은 근무 제도와 함께 여성 리더십 육성에도 집중한다. 현재 번개장터의 여성 구성원은 약 40%로, 그중에서도 여성 조직장은 약 35%으로 구성됐다. 앞으로도 여성 구성원이 일과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는 게 번개장터 측 설명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경직된 근무 문화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토대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근무 문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과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근무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2024-12-11 11:19:0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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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제22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산업부 장관상’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조영근 전기공학과 교수가 지도하는 공간지능·로보틱스 연구실 스마로팀이 최근 열린 '제22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산학프로젝트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의 산학프로젝트 부문에는 임베디드시스템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3개 대학의 석사과정 학생들이 컨소시엄 기업과 연계해 연구·개발한 작품을 발표했다. 이정우, 이기현, 조동호, 이민호 전기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 학생으로 구성된 스마로팀은 산학프로젝트 부문에서 배송로봇 스타트업인 뉴빌리티와 '인도 환경에서 배달 로봇의 자율 주행을 위한 지면 정보 기반 위치인식 기술'을 주제로 산학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배송로봇이 주행하는 도심 환경은 여러 고층 빌딩이나 다양한 구조물로 인해 많은 GPS 음영구역을 가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카메라 기반 주변 환경 파악을 위한 위치 인식 기술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스테레오 카메라 정보를 바탕으로 지면의 표식 정보를 위치 인식할 수 있는 특징 기술로 활용하면서 로봇의 자세를 추정하는 Visual SLAM 기술을 개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산학연 협력과 사람 중심 인공지능 사업(Deep Total Recall)으로 연계·확장되고 있다. 배송로봇의 자율주행 기술과도 융합할 계획이다. 임베디드시스템 인력양성사업의 김덕환 인하대 전자공학과 책임교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인하대가 3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참여교수, 수혜학생, 컨소시엄 기업의 활발한 산학협력 연구 결과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산학 연구개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임베디드시스템 산업 발전에 인하대가 많은 기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11 11:00: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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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국내 제약사 최초 'MSCI' AAA 등급 획득

SK바이오팜이 지난 7일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의 '2024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에 해당하는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AAA 등급은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약 3%에 해당하는 기업에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으로, SK바이오팜은 지난 2023년까지는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평가로 SK바이오팜은 국내 제약사로는 유일하게 AAA 등급을 달성했고, 노보 노디스크, 머크 등 글로벌 제약사와 함께 글로벌 상위 7위 안에 드는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SK바이오팜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실천한 ESG 경영 철학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팜은 환경 분야에서는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추진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구성원의 역량 강화와 행복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여성 사외이사를 추가 선임해 이사회 다양성을 확대하는 등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오는 2030년까지 중장기 ESG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SK바이오팜은 앞으로도 연구개발(R&D) 혁신, 윤리 경영, 구성원의 전문성 제고, 환경 책임, 파트너십 지속 가능성, 제품 품질 및 안전, 헬스케어 가치 창출 등 7개 핵심 영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이러한 전략적인 ESG 경영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MSCI ESG 평가 AAA 등급 획득은 진정성 있는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고 헌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12-11 10:55:25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