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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선발 후기고교 지원자 5만3484만명…전년 比 7.2%↓

서울 지역 2025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일반고)의 지원자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지난해보다 7.2% 줄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모집한 2025학년도 서울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현황을 9일 발표했다. 배정 대상학교는 전년 대비 1교 증가한 총 210교이다.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이화금란고등학교(이대부고)가 자율형사립고에서 일반고로 전환되면서 전년보다 1곳 늘었다. 지원자는 전년 대비 4133명(7.2%) 감소한 총 5만3484명이다. 남자 2만7692명, 여자 2만5792명이다. 지원자 중 국제고·외고, 자사고 중복 지원자는 전년 대비 597명(5.4%p) 감소한 1만509명이다. 중복 지원자 중 불합격자는 교육감 선발 후기고 전형 대상에 포함된다. 응시 유형별 지원자를 살펴 보면, 일반지원자 5만2385명, 체육특기자 770명, 보훈자 자녀 107명, 지체장애인 등(근거리통학대상자) 40명, 특례 적격자 182명이다. 선발(전형) 방법은 응시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지원자, 보훈자 자녀, 지체장애인 등은 교육감이 일괄 산출한 절대평가 방식의 중학교 성적을 기준으로 남녀 구분 없이 선발하며, 체육특기자와 특례 적격자는 중학교 성적과 관계없이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전형을 거쳐 오는 1월 7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31일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서울 졸업예정자·졸업자는 해당 중학교에서, 타 시·도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원서접수처에서 합격 여부와 배정학교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9 12:28: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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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은퇴 68세·실제 은퇴 63세…가구 절반 이상 "노후 준비 미흡"

우리나라 10가구 중 6가구는 순자산이 3억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가 예상한 은퇴연령은 68.3세였지만 실제 은퇴한 연령은 62.8세로 은퇴시기는 예상보다 5.5년 빨랐다. 노후준비가 미흡한 가구도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4022만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는 9128만원으로 같은 기간 0.6% 줄었다. 이로 인해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4억4894만원으로 3.1% 늘었다. ◆순자산, 상위 40% 늘고, 하위 60% 줄어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순자산이 3억원 미만인 가구는 10가구 중 6가구에 달했다. 순자산 보유액이 1억원 미만인 가구는 29.2%, 1~2억원 미만인 가구는 15.5%로, 순자산이 3억원 미만인 가구는 56.9%를 차지했다. 순자산이 10억원 이상인 가구는 10가구 중 1가구(10.9%)였다. 한은 관계자는 "순자산 보유액이 1억원 미만인 가구는 지난해보다 0.5%포인트(p) 줄었다"며 "10억원 이상인 가구는 0.6% 늘었다"고 설명했다. 소득 5분위별로 나눠보면 상위 20%인(5분위) 가구의 순자산은 10억3252만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6.6% 늘었다. 반면 하위 60% 이하(1~3분위) 가구의 순자산은 모두 감소했다. 하위 20%에 속하는 1분위의 순자산은 1억4974만원으로 1년전과 비교해 2% 감소했고, 하위 40%에 속하는 2분위의 순자산은 2억3742만원으로 같은 기간 1.6% 줄었다. 하위 60%에 속하는 3분위는 3억3722만원으로 2.3% 감소했다. 순자산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것으로, 하위 60%(1~3분위)인 가구는 자산이 줄거나 부채가 증가하면서 순자산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예금보다 주식에 투자비중↑ 가구주는 여유자금을 운용하는 방법으로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를 가장 많이 택했다.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는 53.3%로 1년전과 비교해 2.9%p 늘었다. 반면 가계부채 규제가 강화되면서 부동산을 구입해 여유자금을 운용하겠다는 가구주는 2023년 23.9%에서 2024년 22.7%로 1.2% 감소했다.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를 살펴보면 가구주는 예금에 투자하는 비중을 줄이고, 주식에 투자하는 비중을 늘렸다. 예금 투자비중은 2023년 88.8%에서 2024년 87.3%로 1.5%p줄었고, 주식은 같은 기간 8.7%에서 9.8%로 1.1%p 늘었다. ◆은퇴하면 적정 생활비 336만원인데…가구 53% "준비부족" 우리나라 가구 중 은퇴하지 않은 가구는 10가구 중 8가구로, 은퇴 연령은 68.3세로 예상했다. 이들 가구는 은퇴 후 가구주와 배우자의 월 평균 적정생활비가 336만원이라고 응답했다. 1년전과 비교해 11만원 증가한 수준이다. 노후를 위한 준비상황이 잘 되어 있다고 답한 비율은 8.4%인 반면 (전혀)잘 되어있지 않다 비율은 52.5%에 달했다. 문제는 실제 은퇴나이는 62.8세로 예상보다 5.5년 빠르다는 점이다. 이들은 생활비를 주로 국민연금, 기초연금 등 공적연금(29.5%)과 공적 수혜금(31.9%)에 의존했다. 나머지는 가족의 수입, 자녀·친지 등의 용돈(24.3%)으로 채웠다. 생활비에 포함되는 개인저축액과 사적연금은 5.4%에 불과했다. 은퇴 예상 나이보다 실제 은퇴나이가 빨라지고, 사적연금을 준비하는 비중이 낮아 노후준비가 더욱 미흡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국민의 소득불평도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처분가능소득 기준 2022년 0.324에서 2023년 0.323으로 0.001p 줄었다. 지니계수는 0에서 1사이의 수치로 표시되는데 통상 0.5% 이상이면 고(高)불평등, 0.5~0.4이면 중(中)불평등, 0.4 미만이면 저(低)불평등으로 분류한다.

2024-12-09 12:21: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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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후 주택 급수관 94% 교체 지원 완료…“수질·수압 개선”

서울시는 지난 2007년부터 2024년까지 약 2160억원을 투입해 노후 급수관 교체 대상에 해당하는 서울시내 56만5000가구의 94%인 약 53만 가구에 지원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아파트, 다가구주택 등 1만3000세대의 노후 급수관 교체를 위해 약 78억원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노후 급수관 교체 공사비를 지원한 아파트는 송파구 올림픽훼미리 아파트 2069세대, 동대문수 동답한신아파트 600세대, 은평구 미성아파트 376세대 등 총 3000여 세대이며, 약 17억원을 지원했다. 시는 연말까지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 1120세대, 노원구 상계주공6단지 아파트 2646세대, 송파구 장미 1,2차아파트 3402세대 등 총 7168세대의 노후 급수관 교체에 약 39억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올해 총 2800가구에 수도꼭지 필터와 노후 급수관 세척 비용 총 2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재건축·재개발 추진 등 불가피한 사유로 노후 급수관 교체 공사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것이다. 수도관 종합 서비스를 신청해 지원받은 가구들을 대상으로 지원 전·후에 아리수 음용률 설문 조사 결과, 교체 전 음용률보다 약 15% 많은 40%로 주택에서의 음용률이 제고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지원으로 노후 급수관 교체를 완료한 구로구의 30년 이상 된 아파트 주민대표는 "오래된 급수 설비를 교체하니 수질은 물론 수압도 좋아져서 주민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며 "수억 원의 공사 비용이 부담스러웠었는데, 시 지원으로 추진을 하게 돼 속이 시원하다"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오래된 수도관 때문에 주민 민원이 많았고, 누수 나기 일쑤여서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급수관 교체 이후에는 이에 대한 인력과 비용이 줄어들어 아파트 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오히려 돈을 아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원 금액은 급수관 교체의 경우 전체 공사비의 80% 이하로 단독주택 최대 150만원, 다가구 주택 최대 500만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 세대당 최대 140만원이다. 급수관의 세척 및 필터 교체비 지원은 급수관 세척은 가구당 18만원, 필터 교체비는 9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1994년 4월 이전 건축돼 아연도강관을 옥내급수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가구이다. 지원 신청 방법은 120다산콜재단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에 약 1만2000가구의 급수관 교체와 약 2500가구의 급수관 세척 및 수도꼭지 필터 지원을 목표하고 있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서울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질관리를 통해 아리수를 생산하고, 주기적으로 수도관을 교체·세척하는 등 공급과정도 꼼꼼히 관리하고 있다"라며 "노후 수도관 종합 지원 서비스를 통해 맑은 물 공급의 사각지대가 해소되어 모든 시민이 고품질 아리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9 12:16: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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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말 교통대책 가동…심야 택시 1천대·버스 막차 늘린다

각종 행사·모임 등으로 야간 이동이 늘어나는 연말, 서울시가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교통 대책을 가동한다. 심야 택시 승차수요가 많은 주요 지점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해 승객과 택시를 매칭해 주고 주요 노선버스 막차 시간도 연장한다. 서울시는 12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의 심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연말 택시·버스 공급 확대계획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 금요일 강남·종로 등 4곳 임시 택시승차대 운영 시는 택시 업계·플랫폼사와 협업해 심야시간대 택시 1000대를 추가 공급한다. 우선 택시업계와 함께 강남·종로 등 심야 승차수요가 많은 4개 지역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하고, 택시와 승객을 일대일 매칭해 줘 질서 있는 승차를 유도키로 했다. 임시 택시승차대 운영지역 4개소는 ▲강남역 쉐이크쉑 앞 ▲CGV 앞 ▲종로 젊음의 거리 ▲홍대입구역 9번 출구 등이다. 개인택시업계는 택시 수요가 집중되는 목, 금요일에 심야 운행을 독려하고 법인택시업계에서는 근무조 편성 시 야간 근무조에 우선 배치하는 등 심야 택시 공급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임시 택시승차대는 택시 수요가 급증하는 금요일에 집중 운영된다. 오는 13일부터 19일·20일·27일 밤 11시 30분부터 익일 1시까지 운영되며, 시 직원과 택시업계 종사자로 구성된 '심야승차지원단' 160여 명이 투입된다. ■ 우버·온다·타다 등 택시 플랫폼사 '심야 운행 확대' 등 동참 택시 플랫폼사에서는 심야 운행 독려, 인센티브 지급 등을 통해 공급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우버 택시, 온다 택시, 타다 택시, 아이엠택시 등이 참여키로 했다. '우버'는 피크시간대 운행 독려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온다'는 오후 5시부터 익일 새벽 1시 승객 호출 시 차량 지정배차 및 기사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타다'는 호출 많은 지역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수요-공급 불균형 해소에 나서고, '아이엠택시'는 심야 운행 독려 및 호출 밀집지역으로 차량 이동을 신속히 유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택시 수요가 늘어나는 연말, 승차거부·부당요금·자가용 승용차 불법유상운송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단속에 나선다. 오는 27일까지 오후 3시부터 익일 새벽 1시 명동·강남·홍대 등 택시 이용이 많은 19개소에서 시는 순찰과 단속을 벌인다. 단속 대상지역은 ▲명동 ▲신사역~논현역~강남역~고속터미널 ▲홍대~합정 ▲을지로~종로~동대문 ▲건대역~동서울터미널 ▲용산역~서울역 ▲영등포역~여의도역~당산역이다. ■ 홍대·강남·명동 등 주요 지점 경유노선 막차 연장…올빼미버스 증차 연말 심야시간대 시민이 집중되는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 공급도 늘린다. 시는 16일부터 31일까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서울 시내 11개 주요 지점의 버스 막차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단, 공휴일은 제외다. 버스 막차 연장 노선 주요 11개소 지점은 ▲홍대입구 ▲강남역 ▲종로2가 ▲영등포 ▲신촌 ▲역삼 ▲여의도 ▲건대입구 ▲서울역 ▲명동 ▲구로역 등이다. 심야전용 시내버스 '올빼미버스' 운행도 늘린다. 17일부터 31일까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올빼미버스 28대를 증차해 총 167대가 운행된다. 시내버스 막차 연장 운행, 올빼미버스 등 운행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 누리집 또는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택시나 막차 이용이 늘어나는 연말 심야에 귀가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운수업계와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더 빠르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2-09 12:05: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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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안전원, 국민 안전 위해 화학물질 기술협력 체계 구축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대한화학회와 오는 10일 청주 오소읍 안전원내 대회의실에서 화학물질 안전에 대한 정보공유와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화학물질에 대한 각종 정보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화학물질은 약 4만여 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유해화학물질은 약 2300여 종에 이른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화학물질 안전 관련 정보공유를 통한 화학사고대응 역량 강화 ▲사고 수습과정의 원활한 위해소통을 위한 대외활동 참여 ▲화학물질 특성 및 분석기술 자문 ▲그 외에 화학안전에 필요한 기술개발 공동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학물질의 위해 및 대응 정보 등을 폭넓게 검토할 수 있는 자문 체계인 '화학사고물질 위해정보 소통 작업반' 운영을 위한 시범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작업반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히 사고 원인 물질의 특성과 위해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국민에게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안전원의 현장 경험과 대한화학회의 전문성을 결합해 화학사고를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기관이 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2-09 12:00: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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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가축분뇨법 시행규칙 개정...액비살포 기준 합리화

정부는 가축분뇨의 처리와 활용 기준을 명확히 하고, 액비 살포 시 준수해야 할 의무사항 등을 개선해 규제를 합리화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가축분뇨 고체연료의 성분 기준을 더욱 명확히 정했다. 가축분뇨 고체연료의 저위발열량은 가축분뇨 외 다른 물질을 혼합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는 점을 명시했다. 가축분뇨의 경우 가축의 분과 요 뿐만 아니라 가축사육 과정에서 사용된 물 등이 섞인 것을 포함하므로, 고체연료 원료에 사육과정에 사용된 깔짚이 포함될 수 있음을 명확히 했다. 가축분뇨처리업 허가를 받아 정화시설을 운영하는 경우에 준수해야 하는 방류수 수질 측정 주기는 3개월로 명시했다. 자원화시설이나 재활용시설을 운영하는 경우에 매일 작성해야 하는 퇴·액비 관리대장을 변동사항이 발생할 때에만 기록하도록 개정해 운영자의 관리 부담을 줄였다. 환경부는 액비를 살포할 때 액비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반드시 흙 갈기나 로터리 작업을 시행해야 한다는 기존 규제 사항을 합리화했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액비 유출을 방지하는 조치로 점적관수 장치 등 다양한 대체 수단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흙 갈기 및 로터리 작업 면제 대상도 확대했다. 농작물 재배업에 사용되는 땅으로 작물이 식재돼 있거나 시설이 고정돼 있어 흙 갈기나 로터리 작업을 할 수 없는 경우를 면제 대상으로 추가했다. 환경부는 과수목이나 농작물이 심어진 경우 토양을 갈아엎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하고, 농업기술의 발전을 고려해 규제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조희송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개정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라는 법의 목적을 유지하는 가운데 축산업계와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를 계기로 현장에서의 불편이 해소돼 가축분뇨 처리와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2-09 12:00:2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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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4선 이상 중진 회동 "추경호 원내대표 계속하는 것이 좋겠다"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9일 사퇴 의사를 표명한 추경호 원내대표를 재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모여 추 원내대표 재추대과 함께 중진들이 자주 모여 소통하자는 데 의견 일치를 봤다고 전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중진 회동 후 "지금까지 나름대로 잘 이끌어왔던 추경호 원내대표가 힘들겠지만 계속해서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거의 일치된 의견이었다"라며 "본인이 원하지 않겠지만, 일이라는 것이 권한이라기보단 책무다. 추 원내대표가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니까 잘 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추 원내대표에게) 더 맡아달라 말씀드리자는 의결이 오늘 모아졌다"고 했다.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은 "중진의원들이 자주 만나 소통하자는 데도 뜻을 모았다"고 했다.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도 추 원내대표 재추대에 동의하면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 퇴진에 대해 국민이 수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일정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우리가 탄핵 부결을 당론으로 결정한 배경은 혼란을 막기 위해서였다"라며 "더 큰 혼란 막기 위해선 구체적인 정치 일정을 빨리 제시해야 하고 이는 탄핵보다 더 빠른 조기 대선이 국민의 뜻과 지금의 혼란을 막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라고 개인적인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에 대내외적으로 중심이 없어졌다. 그래서 빠르게 미래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보여주는 일정을 보여주는 것이 혼란을 막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구체적 일정에 대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라며 "절차적으로 봤을 때 제가 최소한 '벚꽃대선'이란 표현을 썼지만 빨라야 한다"고했다. 윤 대통령의 즉각 퇴진에 대해선 "조기 대선이란 말 속에 대통령의 결단도 포함돼 있다. 탄핵이란 것이 결과적으로 혼란과 불투명한 상황이 계속 연장되기 때문에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개헌이나 거국내각을 받을 사람이 있겠나. 현실적으로 민심을 수습할 수 있는 길은 조기 대선이라는 구체적 일정이 가시화될 때 미래 불투명성이 해소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이 임기를 다 채워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냐는 질문엔 "그런 이야기는 없었다. 이미 대통령이 임기 단축을 포함한 모든 것을 당에 맡기고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는 것은 우리 당의 결정에 모든 것을 열어놓고 따르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회의를 통해서 지혜를 모아가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국정 안정의 방향으로 시기가 도출돼야 한다"며 "향후 2~3일이 저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오전 11시부터 의원총회를 열고 추경호 원내대표 재신임과 정국 수습 방향 등을 논의 중이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당 내 의원들에게 "저의 원내대표 사퇴 의사는 확고하다. 새 원내대표 선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며 "그리고, 의원님들의 모든 힘과 지혜를 당대표 중심으로 모아 주시기 바란다. 저도 그 과정에 함께 하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2024-12-09 11:49: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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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CES 2025서 미래 모빌리티 부품 단독 전시

LG이노텍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부품 및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LG이노텍은 미래 모빌리티 단독 테마로 전시를 기획하고 센싱, 통신, 조명, 제어 기술력 등 미래 모빌리티 부품 41종을 실물로 공개한다. 그 중 핵심 제품 15종이 전시부스 하이라이트인 미래차 목업(Mockup·모형)에 전시된다. 특히 이번 CES 2025에서는 차량 실내용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 고성능 라이다(LiDAR) 등 자율주행·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센싱 부품을 최초 공개한다. 또 ▲5G-V2X 통신 모듈 ▲차세대 디지털 키 솔루션 ▲차량용 AP 모듈 ▲차량 조명 모듈 '넥슬라이드 A+' 등도 전시된다. LG이노텍은 오프라인 부스를 그대로 재현한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전 초청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부스에서 전기차 필수 부품으로 주목받는 무선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LiDAR/BMS/BJB(배터리 정션 박스)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B-Link(배터리 링크) 등 신제품을 선보인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CES 2025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토털 설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입지를 한층 확고히 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제품 및 기술을 지속 선보이며 모빌리티 부품 사업을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2-09 11:45:4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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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개인순매수 15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만든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연초 이후 개인순매수액 1500억원을 돌파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연초 이후 개인순매수액은 지난 6일 종가 기준으로 1502억원으로 집계됐다.특히 개인투자자들은 11월 동안 단 2거래일을 제외하고 전일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를 순매수했다.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해 말 1931억원에서 전일 기준 5551억원을 기록해 올해에만 몸집이 187.47% 불어난 셈이다.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지난 2021년 10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출시한 국내 최초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를 추종하는 ETF다.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미국의 대표적인 배당성장주 ETF인 슈드(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해 ETF 투자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CHD는 올해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투자한 해외 종목 1위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국내 투자자들의 SCHD 순매수 규모는 7억1420만달러에 달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투자자들의 수요에 맞게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꾸준히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개인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다"며 "2021년에 분기 배당 상품으로 처음 상장했으나 지난해 6월 월배당 상품으로 전환했으며 올해 8월에는 월분배금 지급기준일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존에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지급하던 분배금을 매월 15일 기준 상품으로 전환한 것이다. 투자자들이 월말 기준 분배금 지급 상품과 동시 투자 시 월 2회 분배금을 수취할 수 있게 됐다.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 5개 가운데 배당금을 포함한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수익률은 ▲3개월(13.10%) ▲6개월(17.72%) ▲연초 이후(28.72%) ▲1년(33.66%)을 기록해 같은 기간 동일 지수 추종 ETF 중 수익률이 가장 우수했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올해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선택을 많이 받았다"며 "특히 연금계좌에서 투자하면 미국의 SCHD와 비교해 매매 수수료, 환전비용을 아낄 수 있고 연금 세액공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9 11:37:1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