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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까지 산재사망 443명… 1년 전보다 3.5% 감소

올해 3분기까지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는 443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장 규모별 50인(억)미만 사업장의 사고사망자가 절반을 넘은 가운데, 제조업의 경우 50인(억)이상 사업장 사고사망자가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3분기(누적)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잠정)을 발표했다. 사망자는 전년동기(459명) 대비 16명(3.5%), 사망사고 건수는 38건(8.5%) 감소했다. 지난 6월 23명이 사망한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등 대형 사고 영향으로 상반기까지 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했으나, 3분기 감소세로 전환했다. 특히, 건설업의 전년동기 대비 사고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하면서 전체사고사망자수 감소를 견인했다. 업종별 사망자 수는 건설업이 203명(200건)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134명(108건), 기타 업종 106명(103건) 순으로, 전년대비 건설업이 감소한 대신, 제조·기타업 사망자가 늘었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50인(억) 이상은 194명(166건)으로 2명(1.0%) 증가했고, 50인(억) 미만은 249명(245건)으로 18명(6.7%)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 50인(억) 이상 사업장에서 전년대비 46.3%(25명) 증가했다. 50인 미만 중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에 확대 적용되면서 5인 이상 ~ 50인 미만 사업장 사고사망자는 139명으로 전년보다 9명 감소했다. 상시근로자 수 기준 5인 미만 사업장 사고사망자는 77명이었다. 사망사고 유형별로는 떨어짐(163명)이 가장 많았고, 물체에 맞음(62명), 끼임(48명), 화재·폭발(43명), 부딪힘(41명), 깔림·뒤집힘(29명), 감전(19명) 등의 순이었다. 전년동기 대비 부딪힘, 깔림·뒤집힘 등은 감소한 반면, 화재·폭발, 감전, 물체에 맞음은 증가했다. 지역별 사고사망자는 경기(136명)가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경남(40명), 서울(37명), 부산(32명), 전남(32명), 경북(31명), 전북(24명), 충북(22명) 순이었다. 정부는 향후 중대재해다수 발생 업종·지역을 집중 모니터링해 현장 점검·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사망사고 예방을 밀착 관리할 계획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산업안전 점검·감독이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화하고,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노·사가 위험성평가에 적극 참여하도록 지도하는 등 사망사고 감소세가 연말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26 12:29: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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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국내보험사 당기순이익 13.2%↑…"자기자본은 줄었다"

보험회사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지만 자기자본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9월 53개 보험사(생보사 22개·손보사 31개)의 순이익은 총 13조39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2%(1조5624억원) 증가했다. 생명보험사 순이익은 5조307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56억원(12.6%) 늘었다. 보험손익은 보장성보험 판매확대 등에 따라 개선됐고 투자손익은 이자와 배당수익 등 자산운용수익 증가 등으로 개선됐다. 손해보험사 순이익은 8조90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668억원(13.6%) 증가했다. 장기보험 판매확대로 보험손익이 개선됐고 투자손익도 이자수익과 금융자산 평가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개선됐다. 올해 3분기까지 수입보험료는 170조9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조824억원(4.8%) 늘었다. 생보사 수입보험료는 80조8313억원으로 전년보다 4조3724억원(5.7%) 증가했다. 보장성(13.0%)·저축성보험(4.6%)의 수입보험료는 증가했으나 변액보험(-0.5%)·퇴직연금 등(-13.2%)의 수입보험료는 줄었다. 손보사 수입보험료도 89조26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조4100억원(4.0%) 늘었다. 장기(5.2%)·일반(8.1%)·퇴직연금 등(2.2%)의 수입보험료는 증가했지만 자동차보험(-1.4%)의 수입보험료는 줄었다. 올해 9월까지 보험사 총자산이익률(ROA)은 1.44%로 전년동기 대비 0.07%포인트 상승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1.35%로 2.08%포인트 상승했다. 총 자산과 총 부채는 각각 1257조원, 1110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12월말 대비 각각 30조7000억원(2.5%), 52조2000억원(4.9%) 증가했다. 반면 자기자본은 146조7000억원으로 총자산보다 총부채가 더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지난해 12월말 대비 21조5000억원(-12.8%) 감소했다. 보험회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보험상품 판매확대 및 자산운용수익 증가 등으로 보험·투자손익이 개선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금리 하락 및 제도개선에 따른 보험부채 할인율 하락 등으로 부채가 증가하면서 자기자본은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부동산 PF와 해외 상업용부동산 관련 리스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향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으므로 보험회사는 재무건전성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보험회사의 당기손익, 재무건전성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잠재리스크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6 12:28: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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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주는데…암 전단계인 자궁경부이형성증 10년간 2배 급증"

자궁경부암 전 단계로 분류되는 자궁경부이형성증이 지난10년간 2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검진과 백신접종의 활성화로 자궁경부암 환자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과 반대 흐름이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산부인과 경민선 교수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통해 15세 이상 자궁경부이형성증 환자 3만5000명을 분석한 내용을 최근 대한부인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자궁 경부에 생기는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 감염이 주요 원인이다. HPV에 감염된 후 자궁경부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형되는 질환을 자궁경부이형성증이라고 한다. 자궁경부이형성증 환자수는 2009년 1000명당 3.74명에서 2018년 8명으로 10년간 2.14배 증가했다. 특히 10년간 매년 모든 연령대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궁경부암 신규 환자수는 2009년 3849명에서 2018년 3550명으로 8% 감소했다. 자궁경부이형성증 평균 발생률은 1000명당 5.63명이었고, 연령대별로는 30~34세가 8.53명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45~49세 8.24명, 40~44세 8.08명, 35~39세 8.07명 순으로 나타났다. 경민선 교수는 자궁경부이형성증 발생률의 증가원인으로 ▲첫 성경험의 나이 감소 ▲활발한 성생활 증가 ▲국가 암 검진 확대로 자궁경부암으로 가기 전 이형성증 단계에서의 진단 증가 ▲HPV 백신 도입으로 인한 인식 개선 및 자궁경부암 세포검사 기회의 증가를 꼽았다. 또 세부분석에서 기저질환이 많을수록,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자궁경부이형성증 발생률의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 교수는 "HPV는 감염돼도 대부분 2년 안에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만 약 10%가량은 잔존하여 자궁경부이형성증을 발생시킨다"며 "기저질환이 많은 환자일수록 HPV가 사라지지 않고 자궁경부이형성증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기저질환이 많거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을 기회가 더 많아진 것도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낮은 자궁경부암 검진율도 문제로 꼽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20세 이상의 경우 2년 주기로 무료로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2020년 기준 국내 자궁경부암 검진율은 절반이 조금 넘는 56%였고, 특히 30세 이하의 검진율은 20%에 불과했다. 자궁경부이형성증 1단계에서는 대부분 경과관찰을 하지만, 2단계부터는 자궁경부를 원추 모양으로 절제하는 원추절제술을 받게 된다. 경 교수는 "자궁경부이형성증 예방을 위해서는 자궁경부암 검진율을 높이고 특히 HPV 감염에 취약한 기저질환이 있는 여성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등 자궁경부암백신 접종 및 정기 검진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1-26 12:27: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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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순자산액 5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25일 기준 501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ETF는 지난 9월 10일 상장한 상품으로, 상장 약 3개월 만에 빠르게 순자산액이 증가한 셈이다.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인도 투자 액티브 ETF이다. 비교지수는 인도 소비 성장 산업을 편입하고 있는 'Indxx India Super Consumption Index'이며, 주요 편입 종목은 가전·자동차·헬스케어 등 자유소비재 업종 내에서 선별한다.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가 자유소비재 업종에 주목한 이유는 '장기 성장성'이다. 인도는 모디 총리의 강력한 경제 육성 정책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을 감안할 때 2000년대 중국과 유사한 성장 과정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편입 종목도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 편입 종목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마힌드라(18.36%), 볼타스(15.41%), 아폴로병원(10.02%) 등이 대표적이다. 각각의 기업들은 중국의 장성자동차, 그리(Gree)전기, 아이얼안과 시장점유율 및 강점 측면에서 유사하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6 12:24: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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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세계 최초 ASOX 지수 추종 ETF 선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는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선별해 투자하는 ETF다.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 중 반도체 밸류체인에서 AI 반도체의 설계 및 생산과 관련된 기업에만 투자한다. 반도체 설계, 장비, 파운드리, EDA 및 IP 분야의 AI 관련 기업을 포함하며, 특히 AI 가속기 관련 매출이 있는 팹리스 기업과 7나노 이하 초미세 공정에 매출이 있는 파운드리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ASOX)'다. 이는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지난 1993년 글로벌 대표 반도체 지수인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SOX)'를 선보인 이래 30여년만에 새롭게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투자 지수다.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에서 AI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지난 9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협업해 산출했다. 전 세계 최초 ASOX 지수 추종 ETF인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는 차세대 반도체 투자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와 관련성이 낮은 종목을 제외하는 이른바 레거시 프리(Legacy-free) 포트폴리오로, 반도체 산업에서도 성장 산업에만 집중 투자할 수 있다. 25일 기준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엔비디아(23.3%), TSMC(18.5%), 브로드컴(14.8%) 등이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SK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유진투자증권에서 해당 ETF의 일 거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1본부 본부장은 "'AI'가 새로운 성장 테마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며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는 차세대 AI 반도체의 성장을 주도하는 Legacy-free 반도체 ETF로서, AI 시대의 투자 고민을 확실하게 해결해 줄 것이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6 12:21: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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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자 마통 신설·동행 마일리지 도입...서울시, '소상공인 힘 보탬 프로젝트' 가동

서울시가 자영업자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마이너스 통장을 신설한다. 또 민간기업이 발행한 마일리지를 서울페이 포인트로 바꿔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쓸 수 있게 하고, 간편결제시 서울페이 표준 큐알(QR)을 사용토록 민간과 협력해 수수료 부담을 낮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소상공인 힘 보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오세훈 시장은 “기나긴 코로나19 터널을 지나서 좋은 시절이 오나 했더니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3고(高)가 발목을 잡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좌절이 커지고 있다”며 “서울 경제의 실핏줄이자 지역 경제 버팀목으로 오늘도 자신의 자리에서 땀 흘리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짐과 고민을 서울시가 조금이나마 덜어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장사하기 좋은, 영업하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힘 보탬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내년 5356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소상공인 힘 보탬 프로젝트’는 자금 보탬, 매출 보탬, 공정 보탬, 새길 보탬 4대 분야, 19개 핵심 사업으로 구성됐다. 먼저 시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신속·간편·장기·저리로 자금을 보태줄 예정이다. 내년에는 올해 대비 2350억원 늘어난 2조1000억원 규모의 정책 자금을 소상공인에게 융자 지원한다. 시는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려워 2·3금융권으로 내몰린 영세 소상공인(신용 평점 600점 이상)을 위한 마이너스 통장인 ‘안심 통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1인당 1000만원까지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고 영업일 1일 이내 승인 처리가 된다. 시중 은행 마이너스 대출 평균 금리 7.9%보다 낮은 5% 수준으로 필요한 금액을 상시 인출·입금할 수 있어 이자 부담이 줄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배달·결제 수수료 완화를 통해 자영업자들의 경영 애로를 해소해주기로 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소상공인 단체, 자치구와 협력해 공공배달앱 가맹점 입점을 확대해 수수료 부담을 덜 계획이다. 시는 수수료가 1~2%로 낮은 공공배달앱에 입점한 가맹점을 늘리는 동시에 자치구 배달 전용 상품권(15% 할인) 사용처를 서울 전 지역으로 넓힐 방침이다. 그동안 자사·계열사에서만 쓸 수 있었던 백화점, 주유소, 신용카드 등의 마일리지·포인트를 소상공인 사업장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서울페이 포인트로 바꿔주는 ‘동행 마일리지’도 도입한다. 현대백화점, 현대자동차, S-OIL, 신한은행, 신한카드 총 5개사가 참여를 확정했다. 이들 마일리지 중 10%만 서울페이 포인트로 전환해도 서울사랑상품권을 2948억원어치 발행하는 효과가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아울러 시는 결제 수수료가 최대 5%에 달하는 네이버·카카오·토스·알리·라인페이 등 간편결제사에 서울페이 결제 QR코드를 개방해 수수료를 신용·체크카드 수준인 1.25~1.5% 수준까지 대폭 낮추기로 했다. 공정한 경영 환경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젓가락부터 세제, 고무장갑까지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에 비싼 가격으로 강매시켰던 잘못된 ‘필수 품목’ 지정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서울형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말 그대로 필수적인 것만 본사에서 매입하고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품목은 직접 구매 가능하도록 본사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시는 강조했다. 일하다 다쳐도 생계 때문에 일터에 나갈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산재보험도 신설해 내년부터 적용한다. 폐업한 소상공인이 걸어나갈 새길에 힘을 싣기 위해 영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자영업자에게 전문가를 붙여 행정 절차 안내, 폐업 소요 비용 지원 등의 도움을 준다. 폐업 후 직장을 구하길 원하는 이들에겐 취업 상담과 함께 공공·민간 일자리를 알선하고 서울일자리센터, 서울기술교육원과 연계한 직업 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힘 보탬 프로젝트를 시행해 소상공인 사업체 9만7385개, 전통시장 185개를 대대적으로 지원, 연간 2조1000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좀 더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며 “소상공인이 살아야 서울시도 살고, 소상공인이 웃어야 서울시도 웃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6 12:20:5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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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식약처 PIC/S 회원국 유지..韓 의약품 글로벌 신뢰 높일 것"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재평가를 통해 회원국 지위를 유지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협회는 논평을 통해 식약처의 PIC/S 회원국 지위를 유지한 것은 국내 의약품 품질에 대한 글로벌 신뢰도를 높일 뿐 아니라 의약품 수출 시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실사 일부 면제, 신속한 정보 취득 등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식약처는 전일 올해 PIC/S 재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회원국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은 지난 2014년 PIC/S에 가입하며 회원국이 됐다. 10년 주기로 이뤄지는 PIC/S 재평가는 회원국이 의무 이행사항을 지속적으로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미국과 스위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소속 대표 GMP 조사관 5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에 따르면 한국 식약처에 대한 재평가는 '매우 성공적(Very Successful)' 이었으며, 모든 평가 지표를 충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는 이와 관련 "우리가 PIC/S 회원국 지위를 유지하게 된 것은 한국 의약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동시에 우리나라 GMP 관리 체계와 의약품 규제 역량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며 "오유경 식약처장을 비롯한 식약처 관계자 모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의약품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공급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6 12:18: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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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 피하려 가짜 거래 꾸며"…금감원, 선제적 회계감리로 한계기업 조기 퇴출 추진

#.코스닥 상장사 A사는 영업손실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을 회피하기 위해 특수관계자에게 상품을 일회성으로 공급하여 매출을 허위계상하고 대금을 대표이사 차명계좌로 회수했다. #.코스피 상장사 B사는 매출액이 50억원을 미달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위기에 처하자 특수관계자와 가공거래를 조작했다. 제조하지 않은 가공 제품을 특수관계자에게 정상적으로 판매한 것처럼 꾸며냈다. 이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관리종목 지정을 피하기 위해 매출을 허위 계상한 점이 발각됐다. B사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커지자 위장거래를 통해 회계 장부를 조작했다. B사는 해외 차명회사에서 매출이 발생한 것처럼 꾸미고 유상증자 명목으로 해외 종속회사에 자금을 지급했다. 이후 종속회사는 이 자금을 해외 차명회사에 대여금으로 처리해 송금한 뒤 해외 차명회사로부터 매출채권 회수 명목으로 자금을 받아 B사의 당기순이익을 부풀렸다. 금융감독원은 이처럼 상장폐지 회피를 목적으로 회계분식을 하는 '한계기업'이 증가하면 시장에서 신속 퇴출하도록 선제적으로 재무제표 심사·감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26일 금감원에 따르면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 1미만 상장기업 수는 2018년 285개에서 2023년 467개로 63.9% 증가했다. 상장폐지를 회피할 목적으로 허위 또는 가공매출 등을 통한 회계 분식을 하는 한계기업규모가 늘어났다는 의미다. 최근 한계기업들의 회계 위반 주요 사례로는 ▲가공의 매출 계상(매출 과대계상)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조작(영업이익·당기순이익 과대계상) ▲재고자산 조작(재고자산·당기순이익 과대계상) ▲개발비 등 과대계상(무형자산·당기순이익 과대계상) 등이 적발됐다. 금감원 재무제표 감리 결과 검찰고발 당하거나 통보조치가 내려지면, 한국거래소 상장실질심사 대상이 되며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될 수 있다. 금감원은 이날 외부감사인에도 외부감사시 회계부정 가능성이 있는 한계기업에 대해 엄정한 감사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관리종목 지정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기술특례상장기업'은 매출액 등에 대해 감사절차 강화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한계기업에 대한 회계감리 강화 방안과 외부 감사 시 유의사항을 회사 및 외부감사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라며 "12월 중 회사 및 외부감사인 대상 설명회를 개최해 한계기업의 감리 지적 사례 등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6 12:18: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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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해외여행 열풍에…해외 카드 사용액 사상 최대

올해 3분기(7~9월) 내국인이 사용한 카드 해외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온라인 해외 직접구매는 감소했지만 여름방학 등의 계절적 요인으로 해외여행을 가는 출국자수가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3분기 거주자의 신용·체크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57억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51억850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최대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9.1% 증가한 수준이다. 카드해외 사용실적이 증가한 이유는 여름방학 등의 계절적 요인으로 내국인 출국자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3분기 내국인 출국자수는 717만3000명으로 전분기(698만8000명)와 비교해 8.7% 늘었다. 반면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액은 2분기 14억7000만달러에서 3분기 14억1000만달러로 4.4% 줄었다. 사용하는 카드 수도 증가했다. 2분기에는 1753만7000장이 사용됐지만 3분기에는 1854만5000장이 쓰였다. 5.8% 늘어난 수치다. 카드별로는 신용카드 선호도가 높았다. 3분기 신용카드 금액은 39억4000만달러로 전채 사용금액중 69%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국민이 3분기 해외에서 카드 한 장당 사용한 금액은 308달러로 2분기 296억달러보다 4.1% 증가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26 12:00: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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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정장선 시장, "평택시 투자유치 기업 적극 지원"

평택시는 26일 평택지제역 인근 엔팰리스컨벤션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평생의 기업파트너, 평택을 택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시 미래 비전과 투자 환경, 투자기업 인센티브, 경기도 최대 규모의 일반산업단지인 브레인시티의 분양 정보 제공 등 투자기업들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가 얼마 전에 베트남을 다녀왔다. 이제 베트남의 산업단지를 보고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기업인들을 보면서 베트남 시대가 머지않아 오겠구나 이런 생각을 가졌다."라며 "인터넷을 통해 어느 사설에 '한국 사람들, 돈 기술이 다 외국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이런 걱정을 사설에서 봤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굉장히 안타까웠다. 지금 모든 것이 불안하고 어려운 상황"이라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이럴수록 우리들이 힘을 내고 또 뭉쳐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희 평택은 반도체 수도이며, 반도체 특화 도시로 지정이 되었고, 또 수소 1번지입니다. 특히 수소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는 도시이다"며 "그러기 위해서 우리들이 이 자리에 (평택시 투자유치 설명회) 계신 기업인 여러분들을 적극 지원하고 도와서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는 게 목표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2024-11-26 11:46:0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