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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5월 행사 시즌 맞이 이동형 편의점 운영 강화 나선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업계 단독으로 운영 중인 이동형 편의점 사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9년 CU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동형 편의점은 3.5톤 화물 트럭을 특수 개조한 길이 7미터 편의점이다. 스낵, 라면 등을 위한 진열대 외에도 시원한 음료를 위한 냉장 쇼케이스, 컵얼음 및 아이스크림 판매용 냉동고, 온수통과 전자레인지 등 조리 집기 등이 구비됐다.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직접 이동해 즉각적인 상품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내달까지 10여 건의 출장 일정을 확정하며, 이동형 편의점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는 게 BGF리테일 측 설명이다. 특히, 대학가 축제와 어린이날 등 주요 행사가 집중된 5월에는, 전국 각지에 이동형 편의점을 파견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KLPGA 골프 대회, K리그 경기 등 스포츠 행사를 비롯해 인천 송도에서 진행하는 그린캠프 뮤직 페스티벌 행사 등에 이동형 편의점 출장이 예정됐다. 실제 CU 이동형 편의점의 운영 건수는 코로나 팬데믹 직후인 지난 2022년 11건에서 2024년 40여 건으로 약 4배 증가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일 매출은 7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BGF리테일 이종대 영업기획팀장은 "언제 어디서나 편의점 필요시 즉시 출동 가능한 이동형 편의점을 활용해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며, "이동형 편의점에 향후 최첨단 리테일 테크를 다양하게 접목함으로써 차세대 편의점 모델로 개발하고,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16 15:51:2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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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AI등 통해 레미콘 생산·품질 혁신 높인다

정부 품질 강화방안 대응차…안전사고도 예방 아세아시멘트가 레미콘 사업에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기술을 도입, 생산 및 품질 혁신을 도모한다. 아세아시멘트는 전국적으로 사업장을 운영 중인 레미콘 사업에서 4차산업 기술 도입을 통해 레미콘 생산 및 품질 혁신 활동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발생한 건설현장 사고와 우중타설, 한중타설 등 정부의 레미콘 품질 강화방안에 대한 자발적 대응 일환이다. 아세아시멘트는 슬럼프 변동을 최소화하고 작업성과 강도가 균일한 품질의 레미콘을 공급하기 위해 레미콘 생산 AI 시스템을 도입 검토 중이다. 이 시스템은 레미콘 자율생산 솔루션으로 신뢰있는 품질의 제품 생산과 함께 믹서 보수 및 청소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도 가능하다. 향후 레미콘 생산 믹서의 형식 및 용량 차이에 따른 AI 자기학습 및 개선을 통해 모든 레미콘 공장을 대상으로 슬럼프 AI 시스템의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및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솔루션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앞서 구축한 ERP 시스템, 관제 및 출하시스템 등과의 심화 연동,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분석, AI를 활용한 품질예측 기능 개발 등을 통해 레미콘 산업의 생산 및 품질 혁신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4차산업 기술 도입을 통해 아세아시멘트는 레미콘 생산 과정의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건설현장의 안정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4-16 15:50: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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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다음 주 베선트 美재무장관 만나 관세 논의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 주 워싱턴 D.C.를 찾아 미국 측과 통상 현안 관련 회의를 가질 전망이다. 관세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국과 미국 재무장관이 마주하는 것이다. 한국은 일본과 함께 미 상호관세 관련 양자 간 협상 차례가 '1번 그룹'에 놓인 탓에, 순번을 기다리는 각 대륙 국가들의 이목을 한몸에 받게 됐다. 16일 기재부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우리 정부에 최 부총리가 방미 기간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통상 현안 관련 회의를 가질 것을 제안했다. 최 부총리는 다음 주 G20(주요 20개국)재무장관 회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참석자 및 일정에 대해 조율 중"이라며 "미국에서 먼저 요청해 온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베선트 재무장관과의 면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미국은 영국, 호주, 한국, 일본, 인도 등 5개 우방국을 무역 협상 최우선국으로 지정했다. 미국의 첫 장관급 협상 대상은 일본이다. 워싱턴 시간으로 16일 진행된다. 우리나라가 그 다음이다. 베선트 재무장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주에 한국과 협상이 예정돼 있다"며 "보통 가장 먼저 협상을 타결하는 사람이 최고의 합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센트 장관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 90일간 관세 협상을 책임질 인물로 알려져 있다. 다음 주 면담이 탐색전 수준을 넘어 본격 협상의 시작일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지난 2월 최 부총리는 베선트 장관과 화상으로 면담한 바 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4-16 15:49:5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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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륙과 한데 모인 'K푸드+'...45개국 초청 수출상담회 서초구서 개막

'K-푸드+'의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바이어(수입상) 초청 수출상담회(BKF+)가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행사에 전 세계 45개국의 바이어(수입상)를 초청했다. 17일까지 이어지는 행사를 통해 정부는 K-푸드+의 해외 판로 확장을 꾀하고 있다. K푸드+란 농식품뿐 아니라 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의약품 등 전후방 산업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5개국 133개 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 260개사 등 총 393개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수출기업과 바이어 간 실질적인 계약 체결 성사를 돕는다. 아울러 신규 거래선 발굴도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 부문는 주력시장인 미국, 중국, 일본은 물론 유럽, 중동, 아세안 등 총 43개국 123개 바이어와 230개 수출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농산업' 부문에선 7개국 10개 바이어와 30개 수출기업이 행사장을 찾았다. 농식품부는 상담회 전부터 음료·스낵·면류·김치·신선과일 등 바이어 선호 품목 정보를 사전 제공하고 온라인 면담도 주선했다. 현장에서 바로 수출계약(MOU) 체결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대표 바이어로는 미국 H-마트, 일본 이온, 홍콩 HKTV몰, 네덜란드 비글리코퍼만, 아랍에미리트(UAE) 쉐프미들이스트 등이 참여했다. 행사 기간 중 'K-푸드 대·중소기업 수출 상생·협업' 협약식도 함께 열린다. 대기업이 보유한 해외 유통망과 판매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모델이다. 현대그린푸드는 미국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익산농협(생크림찹쌀떡), 한일후드(가락국수), 에스오엠에프앤아이(호떡) 등 중소기업의 K-디저트를 미국 유통매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현장을 찾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수출기업에게는 글로벌 시장으로 더 넓게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 바이어에게는 우수한 한국의 농식품과 농산업 제품을 현지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의 상호관세 등 급변하는 수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 다변화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정부는 앞으로도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4-16 15:45:4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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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남양유업 '불가리스', 장부터 시작하는 건강 루틴

남양유업의 '불가리스'는 국내 프리미엄 발효유 시장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1991년 남양유업은 65ml 작은 액상 요구르트가 전부였던 국내 시장에 '농후 발효유'를 처음 앞세워 고급 발효유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150ml라는 대용량에 60배 이상 많은 유산균이 들어있는 불가리스는 출시 초기 농후 발효유라는 새로운 개념을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현재도 2400억 CFU의 고함량 생유산균을 함유하고 있고, 미생물 밸런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국인의 장 환경에 최적화된 유산균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의 균형을 최적화하고,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돕는 특허 소재를 적용해 지속적인 품질 업그레이드를 하며 국내 발효유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 결과, 불가리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국내 오프라인 드링킹 발효유 시장 브랜드 판매액 1위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발효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식품 소매점 기준 드링킹 발효유 시장 규모는 약 379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했다. 이러한 시장 축소 속에서도 불가리스는 점유율을 17.6%까지 끌어올리며 전년 대비 0.2%p 성장, 동종업계 주요 브랜드보다 약 7%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소비자 조사에서도 불가리스의 브랜드 인지도가 확인됐다. 지난해 9월 남양유업이 오픈서베이를 통해 소비자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약 30%(327명)가 '마시는 발효유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로 '불가리스'를 선택했다. 불가리스는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장 건강 특화 발효유'로 자리 잡았다. 2013년에는 국내 장수마을에서 분리한 유산균을 활용해 장 건강 향상 기능을 강화했으며, 2018년에는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를 도입해 미생물 밸런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장에 최적화된 성분을 배합할 수 있었다.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불가리스는 지난해 국제 품평회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식품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는 국내 발효유 제품 중 최초로 7년 연속 금상 수상 기록을 달성하며 글로벌 제품력을 입증했다.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에서 창립된 세계적 권위의 품평회로 90여 개국에서 출품된 식품·음료·주류 등의 품질을 유럽 조리사협회 회원과 셰프 등 전문가들이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현재 불가리스는 사과, 포도, 플레인 등 다양한 플레이버 제품과 함께 위 건강을 고려해 녹십자웰빙과 공동 개발한 '불가리스 위쎈', 2030 세대를 겨냥해 식이섬유·피쉬콜라겐을 함유한 '불가리스 핏'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발효유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고객 중심 연구개발이 소비자 신뢰의 원동력이며, 제품을 통해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내 유제품 소비 트렌드 변화로 오프라인 발효유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불가리스의 연구개발(R&D) 및 원료 품질 개선, 소비자 접점 확대 전략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2024년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되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최근 '건강한 시작'이라는 신규 CI 슬로건을 발표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소비자 신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우유(맛있는우유GT), 분유(아이엠마더), 발효유(불가리스), 가공유(초코에몽), 차(17차), 단백질(테이크핏) 등 주요 제품으로 시장 내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는 한편,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후원 등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경영권 변경 이후 주주 및 소비자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준법·윤리 경영을 추진한 결과, 2024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6년 만에 흑자 전환되며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2025-04-16 15:44: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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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2080' 닥터크리닉 치약 누적 판매량 1200만개..."제품력으로 매출 선전"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구강관리 브랜드 '2080'의 닥터크리닉 치약 제품군이 누적 판매량 1200만 개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2080 닥터크리닉 치약은 지난 2021년 5월 첫 출시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판매량이 103%씩 증가하는 등 꾸준한 소비자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달성하고 이후 3년 만에 누적 판매량이 12배 확대되면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한 결과다. 2080 닥터크리닉 치약 제품군은 다양한 구강 고민별 맞춤형 처방과 고기능성을 갖췄다. 잇몸, 시린이, 구취, 미백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어 집에서도 쉽게 구강 질환을 관리할 수 있다. 지난해 말에는 칼슘,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 3중 바이오 복합 성분으로 제품력을 강화한 '2080 닥터크리닉 2.0'도 선보여졌다. 애경산업은 소비자들의 구강 고민에 부합하는 제품 효과가 판매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치석 크리닉' 제품의 경우, SNS에서 고불소 치약, 충치 예방 치약, 가성비 필수템 등의 키워드와 함께 입소문을 탔다. 해당 제품은 1450ppm의 고불소 성분을 함유해 치석 형성 억제율은 대조 치약 대비 4배 수준이다. 올해 2월 쿠팡, 다이소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전월 대비 94% 증가한 판매량이 나타났고, 3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200% 이상 급증했다. 2080 브랜드 관계자는 "치약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국민 치약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16 15:41: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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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직진배송에 주 7일 시스템 도입한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에 주 7일 배송 시스템을 적용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직진배송은 자정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다. 현재 ▲전국 일반 배송(자정 전 주문 시 다음 날 도착) ▲서울·경기·천안·아산 일부 지역 당일 배송(오후 1시 전 주문 시 당일 도착) ▲서울 지역 새벽 배송(밤 10시 전 주문 시 다음 날 아침 도착)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이번 주 7일 배송이 적용된 영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배송이다. 기존에는 평일 자정 전 주문 건에 한해 다음 날 도착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주말까지 배송 일정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일반 배송을 이용하는 고객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밤 10시 이전 결제 시 다음 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주 7일 배송 서비스는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지며, 읍·면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권역에서 제공된다. 앞으로 배송사 협력 확대 및 권역 확대를 추가로 검토 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그재그는 주말 배송 도입을 통해 직진배송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올해 1분기 지그재그의 직진배송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16 15:39:5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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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풀어낸 시인 이상의 세계"…신세계百, 안상수 작가 개인전 개최

신세계백화점이 본점 분더샵 지하 1층 신세계갤러리 청담에서 한글 디자이너 안상수 작가와 함께 한글의 시각적 미를 주제로 한 전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안 작가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안상수 개인전: 날개이상, 홀려라 홀리리로다'로, 한국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실험적 시인 이상의 작품 세계에서 영감을 얻은 작가의 실험 정신이 담긴 작품들을 소개한다. 전시는 오는 6월 21일까지 열린다. 대표 작품으로는 문학가 이상을 주제로 한 변형 작업 '무늬(2025)'와, 자음 'ㅎ'과 'ㅇ'을 인물 형태로 조합한 '한글도깨비(2025)' 등이 있다. 이 밖에도 한글의 형태를 시각예술로 풀어낸 '홀려라', '알파에서 히흫까지' 등 문자와 이미지의 경계를 허문 작가의 특색이 묻어 난 총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국적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구성한 점에서, 분더샵을 찾는 국내 고객은 물론 해외 고객의 관심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백화점 측 설명이다. 한편, 안상수 작가는 '안상수체'를 제작한 디자이너로, 문자와 활자의 시각적 구성 작업인 타이포그래피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16 15:39:2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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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中 캔톤페어 참가…亞 시장 추가 공략

19일까지 광저우서…착즙기 P410등 선봬 휴롬이 중국 등 아시아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휴롬은 오는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25 춘계 수출입 상품 교역 전시회(캔톤페어)'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캔톤페어는 1957년 개최된 이후 매년 춘계, 추계로 나눠 연 2회 열리는 중국 최대 규모의 무역 전시회다. 휴롬은 세계 최초로 착즙기를 개발한 선도기업이자 글로벌 누적 판매 1200만대 이상의 1위 브랜드로서 위상을 알리고, 중국과 아시아를 비롯한 전 권역 시장 확대를 위해 전시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서 휴롬은 전 세계 바이어 및 고객을 대상으로 휴롬의 혁신과 차별화된 품질, 건강한 삶을 향한 비전을 전파할 예정이다. 휴롬은 전시 부스에서 세계적인 글로벌 주방가전 어워드인 키친이노베이션 어워드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신제품 '착즙기 P410'을 선보인다. P410 착즙기는 섬세한 주스를 선호하는 해외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퓨어 라인' 착즙기로, 메가 호퍼에 미세망 필터를 적용해 더욱 맑고 부드러운 주스를 만드는 극강의 착즙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휴롬은 올해부터 소비자 기호에 맞춰 이지 라인과 퓨어 라인으로 나눠 착즙기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지 라인은 손쉬운 사용과 간편한 세척으로 다양한 재료의 혼합주스를 즐기고 싶은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퓨어 라인은 목 넘김이 부드러운 맑고 깨끗한 주스를 선호하는 주스 애호가를 대상으로 차별화한 제품이다. 휴롬 전시 부스에서는 ABC(사과, 비트, 당근) 주스와 사과 셀러리 주스 등 저속 착즙 방식으로 채소 과일의 항산화 영양소, 파이토케미컬, 효소 등 수많은 영양소가 살아있는 건강주스를 경험할 수 있다. 휴롬 관계자는 "캔톤페어 전시 참가를 통해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서 중국 내 유통사 및 파트너십 확대를 모색하는 한편,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헬스·피트니스 등 건강 관련 접점을 확대하겠다"며 "브랜드 경험을 일상 속으로 확산시키는 등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휴롬 주스를 통한 손쉬운 채소 과일 섭취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4-16 15:37:2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