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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출시한 '샤오미' 사상 최대 실적

전기차 출시한 '샤오미' 사상 최대 실적 중국의 전자기기 제조 기업 샤오미가 지난해 한화 약 74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해 매출과 순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19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샤오미는 전날 홍콩 증시 거래 종료 후 작년 매출이 2023년에 비해 35% 늘어난 3천659억600만위안(약 73조6000억원), 조정 순이익은 41.3% 상승한 272억위안(약 5조5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샤오미는 '휴대폰 xAIoT'(휴대폰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을 결합) 분야와 스마트카 등 혁신 업무 분야 등 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샤오미의 스마트폰 부문 매출은 1918억위안(약 38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8% 성장했다. 에어컨은 680만대 출하해 50%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고, 이어서 냉장고 270만대 세탁기 190만대도 출하했다. 전기차 등 혁신 사업 부문 매출은 328억위안(약 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샤오미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연구개발(R&D) 지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루웨이빙 샤오미 회장은 "R&D 경비의 4분의 1인 약 70∼80억위안(1조6000억원)을 AI에 투자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볼 때 AI와 운영체제(OS), 반도체 등 세 분야가 샤오미의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2025-03-20 11:47:34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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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LG엔솔 사장 "캐즘 후 '승자' 가려질 것...28년 매출, 2배로"

"배터리 시장의 장기 성장성은 굳건하나 주요 국가의 정책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단기적으로 부침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진정한 승자'가 가려지게 될 것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의 시기를 근본적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고 '질적 성장'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제품 및 품질 경쟁력 강화 ▲구조적 원가 경쟁력 확보 ▲미래 기술 준비 등을 비롯해 자본적지출(Capex) 투자 및 사업 고객 제품 포트폴리오 등 면에서 운영 효율화에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김 사장은 "출범 이후 4년간 매출액, 수주잔고, 글로벌 생산 능력, 북미 점유율 모두 2배 이상 성장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생산거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글로벌 오퍼레이션 역량을 높였을 뿐 아니라, 지난 4년간 연평균 28%의 수주잔고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작년말 기준 약 400조원에 달하는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R&D 역량을 꾸준히 키워온 결과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출원한 7만여건의 특허를 바탕으로 압도적 기술리더십을 축적해왔고, 공급망 측면에서도 장기 공급계약·지분투자 등을 통해 고품질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덧붙였다. 원통형 46시리즈 관련 유의미한 사업 성과도 밝혔다. 김 사장은 "며칠 전 애리조나 법인에서 주요 고객과 다년간 연 10GWh(기가와트시) 규모로 46시리즈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는 성과가 있었다"고도 밝혔다. 구체적인 규모는 밝히지 않았으나 이번 계약은 약 수조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차별적 강점이 있는 46시리즈, 고전압 미드니켈, LFP, 각형 배터리 등을 중심으로 수주 모멘텀을 꾸준히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2028년에는 2023년 실적의 2배에 이르는 매출과 IRA 세액 공제를 제외한 10% 중반대의 EBITDA(법인세·이자·감각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등 밸류업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안정적인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해 주주 환원을 할 수 있는 재원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5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2025-03-20 11:27:2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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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베트남 호찌민 인근에 물류센터 조성

해양수산부가 베트남 호찌민 시 동쪽에 자리한 교역요충지에 우리 기업을 위한 복합물류센터를 조성한다. 해수부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 소재 연짝(Nhon Trach) 6공단 부지에서 복합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센터는 부지면적 5만5553㎡(1만6804평), 연면적 2만6168㎡(7916평) 규모의 물류센터 2개 동(상온물류센터 1개 동, 저온물류센터 1개 동)으로 조성된다. 해당 센터는 내년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글로벌 물류공급망 펀드'를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베트남 공동물류센터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물류센터가 들어설 동나이성 연짝공단은 호찌민, 나트랑 등의 주요 시장과 인접하고 깟라이 항, 까이멥 항, 롱탄국제공항 등 주요 교통망과 연계된 베트남 남부 권역의 물류 중심지이다. 특히 연짝공단에는 우리나라 대형 및 중소형 화주들이 밀집해 있어, 물류센터 완공 시 우리 수출입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해수부는 기대하고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베트남은 높은 경제성장률과 우수한 교역환경을 보유해 우리 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해 있는 시장"이라며 "공동물류센터 조성은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0 11:16:4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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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시민단체와 기부마라톤 '2025 키움런' 진행"

키움증권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단축마라톤 대회를 연다. 키움증권은 다음달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2025 키움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단법인 '무의'가 개최하고, 키움증권은 메인 후원사로서 행사 비용을 부담한다. 이달 20일부터 키움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25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2만 5000원이다. 키움증권은 참가비와 동액으로 추가 기부한다. 참가비와 키움증권 측 추가 기부액은 전액 무의에 기부돼 다양한 장애인식 개선 프로젝트에 쓰인다. 러닝 코스는 5km와 10km 두 가지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메달을 수여한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러너를 고려한 공간과 지원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휠체어 이용자를 유사시 이송할 수 있는 휠체어탑승가능 차량, 휠체어 이용자도 쉽게 이용 가능한 탈의실, 발달장애인 심신안정실 등을 운영한다. '함께 러너' 제도도 운영한다. '함께 러너'는 자발적으로 동료 러너가 어려운 상황일 때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진입장벽이 낮아 인기가 많아진 러닝 문화에서도 여전히 장애인을 만나기 어려운 상황에 공감해 후원사로 나서게 됐다"며 "키움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노력할 것"고 말했다.

2025-03-20 11:09:0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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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H-온드림 스타트업 13기 모집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재단)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3기에 참여할 '임팩트 스타트업' 20팀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임팩트 스타트업은 비즈니스 활동으로 창출되는 가치가 사회적, 환경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업을 말한다. 지난 2007년 미국 록펠러재단이 '임팩트 투자'라는 용어를 만들어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 및 투자 방식이 주목받기 시작됐고, 2010년대부터 액셀러레이터들과 컨퍼런스(SOCAP) 등에서 임팩트 스타트업이라는 용어가 자연스럽게 확산됐다. 재단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미래세대를 육성하고자 하는 정몽구 명예회장(현대자동차그룹)의 뜻과 기업가정신을 반영해, 2012년부터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 등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과 임팩트 스타트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13년간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작년부터 투자 시장이 크게 위축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단은 초기 단계 스타트업부터 성장기 단계까지 분야 제한 없이 선발하고 있으며, 위와 같은 투자 혹한기에도 각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지원금 및 투자 연계), 멘토링, 글로벌 지원 등 다방면으로 변함없이 지원하고 있다. 재단이 지난 13년 간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통해 지원한 임팩트 스타트업은 총 354팀(중복 포함)이며 일자리 창출은 6569개, 창업 생존율 77%, 누적 매출액 1조2540억원, 누적 투자유치액 3779억원이다.

2025-03-20 11:01: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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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SDI, 최주선 대표 자사주 매입에 주가 청신호…주가 5%↑

삼성SDI 주가가 최주선 대표이사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48분기준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5%(9600원) 상승한 2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사장은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된 19일 자사주 1000주를 장내 매입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19만1500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1억9150만원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삼성SDI가 최근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가운데, 대규모 시설투자 계획과 맞물려 미래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조치라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SDI는 지난 14일 이사회에서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 투자, 헝가리 공장 생산능력 확대, 전고체 배터리 라인 시설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9일 금감원에서 열린 출입 기자 간담회에서 "삼성SDI 유상증자와 관련해 증권신고서 상 투자자가 알아야 할 정보가 충분히 기재돼 있다면 최대한 신속히 투자자금 조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증권신고서 심사를 처리하겠다"며 "삼성SDI의 투자 건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배터리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나 전기차 수요 둔화 등 이슈가 있지만, 과거 반도체나 조선 산업 등의 사례를 보면 과잉 경쟁 속에서 다운 사이클을 견뎌낸 기업들이 시장을 재편했다"며 "우리나라 선도 기업이 시장에서 수긍할 만한 내용으로 투자에 나선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주주들은 대규모 유상증자로 인해 지분 가치 희석 우려를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다. 금감원은 삼성SDI를 유상증자 중점심사 대상 1호로 지정하고, 주주가치 보호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0 10:52: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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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불안에도 돈 몰린 미국 주식형 펀드

미국 증시가 불안정한 상황임에도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형 펀드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 최근 글로벌 자금이 미국에서 빠져나가 유럽과 홍콩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단기적인 변동성을 기회로 삼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설정된 북미 주식형 펀드(180개)의 설정액은 총 25조4989억원으로, 최근 3개월 동안 4조4206억원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1040개)의 설정액은 1조1772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중국 펀드에서 24억원이 빠져나갔다. 또한 인도(1332억원), 베트남(369억원), 일본(252억원)에 투자하는 국내 설정 주식형 펀드들도 모두 설정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주식형 펀드와 중국 펀드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이 빠져나갔으나 북미 주식형 펀드는 낮은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자금 유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3개월 누적 수익률을 살펴보면 국내 주식형 펀드는 7.36%, 중국 펀드는 15.68%를 기록하며 북미 주식형 펀드(-6.67%)보다 높은 성과를 보였다. 직접 투자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99억7565만달러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한국과 중국 증시의 반등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는 시각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지난 10년간 한국 증시는 박스권에 머물렀던 반면 미국 시장은 급락 후 회복하는 패턴을 반복해 왔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며 ""펀드 수익률이 다소 둔화되더라도 중장기적으로 미국 펀드가 안정적인 투자처라고 판단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많아 현재의 불확실성을 기회로 삼아 비중을 확대하는 움직임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증권업계에서는 미국 증시의 조정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염승환 LS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는 "미국 증시 회복 시점은 정책 변수에 달려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발표일로 예고한 4월 2일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며, 관세 강도가 예상보다 약하면 증시는 빠르게 회복될 수 있지만 강할 경우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후 감세 정책이 본격적으로 논의되면 하반기에는 반등이 기대된다"라며 "과거 데이터를 보면 S&P500 지수가 10% 이상 하락한 후 1년 내 평균 15%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단기적으로는 부진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2025-03-20 10:50: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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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장관 "우수 인재, 제조 AI기업과 성장 적극 지원할 것"

서울 팁스타운서 AI 활용·확산 인력정책 점검회의 주재 AI 스타트업, 제조 AI 기업, 관련 전문가등 20여명 참석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우수한 인재가 스타트업, 제조 AI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열린 AI 활용·확산을 위한 인력정책 방향 점검회의에서 "AI 국가대표 스타트업 육성 및 AI 기술과 시장 선점을 위해선 우수한 AI 인재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 AI 스타트업, 제조 AI기업,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구체적인 우수 인재 양성·공급 정책을 모색하기위해 마련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AI 핵심인재 확보가 곧 기술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재직자의 AI 역량 제고 교육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산업연구원 민순홍 부연구위원은 이날 '인공지능 시대의 인재양성 현황과 과제'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AI 도입기업의 애로사항 및 인력현황,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AI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벤처·스타트업과 대학의 산학협력 강화, 재직자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우수인재 채용 및 근속 유도를 위한 정부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 유영준 이사는 "해외 우수 AI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비자 정책 및 정착 지원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대한 인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AI 스타트업 연구개발(R&D)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클레온 서지호 최고운영책임자는 AI 인재 순환 프로그램 및 공동 R&D 프로젝트 등을 통한 대기업-스타트업 인재 교류 활성화, 스타트업 보상체계 개선 방향을 설명했다. LG AI 연구원 김유철 전략부문장은 "AI 인재양성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교육을 통해 재직자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03-20 10:34:3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