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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2025 서울마라톤' 공식음료 활약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가 전날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25 서울마라톤 겸 제95회 동아마라톤'에서 공식음료로 활약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마라톤은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한 최고등급 '플래티넘 라벨'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획득한 마라톤 대회로, 올해 역대 최다 규모인 4만여 명의 러너가 참가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대회에서 러너들의 체내 수분 보충을 돕기 위해 포카리스웨트와 자사 생수 브랜드 '마신다'를 공식음료로 제공했다. 작년에 이어 '잘 달린 후, 잘 버리는 것까지 러너의 역할'이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하며, 러너들이 음료를 섭취한 후 올바르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를 통해 깨끗한 도로(주로)를 만드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러닝 환경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마신다는 무라벨로 제공하고 대회 공식 음료 제공 시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종이컵을 사용했다. 대회 중 구간 급수대와 골인지 급수대에서 발생된 페트를 수거하였으며, 이는 향후 재생 페트의 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완주한 러너들을 위해 체형 분석, 체성분 분석, 근육 손상 방지를 위한 아이싱, 혈중 젖산 제거를 돕는 마사지 프로그램 등 스포츠 사이언스 기반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건강한 러닝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동아오츠카는 17년째 서울마라톤의 공식음료로 함께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고 ESG 경영을 확대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국내 기업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가이드 러너 양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해당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실제 레이스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7 11:53: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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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라면, 점자 용기 글로벌 패키징 어워드 수상

오뚜기라면이 세계 포장 기구(World Packaging Organization)에서 선정하는 2025 Worldstar 어워즈 'Food' 부문에서 수상했다. 오뚜기라면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 접근성 및 알 권리 보장을 목표로, 라면 용기에 외부 점자 및 사용 방법을 표시한 '점자 용기'를 선보였다. 기존 종이 용기의 형압 방식에서 벗어나 인쇄 및 발포 기술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점자 표시 방식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했다. 특히, 조리선과 기본 조리 방법까지 표기해 시각 장애인의 불편함 해소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2025 Worldstar' 어워즈에서 수상하게 됐다. 2025 Worldstar 어워즈는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패키징 시상식으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패키징 기술의 발전을 목표로 개최된다. 본 행사는 50개 WPO 회원국을 대표하는 51명의 국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 550개 이상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 기준을 적용하여 최고의 패키징 기술을 보유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오뚜기라면의 점자 용기는 후공정 없이 인쇄 색상 조정만으로 생산 가능하며, 이는 추가 비용 없이도 모든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종이 사용량은 기존의 종이 용기 대비 20%~30% 절감되고, 일반적인 점자 방식과 달리 손상이 발생하지 않아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이러한 점자 용기는 용기 라면 제품 총 59개 품목에 적용하였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오뚜기라면 관계자는 "이번 점자 용기 글로벌 패키징 어워드 수상을 통해 점자 용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더 많은 제품에 점자 표기를 확대하여 국내외 사회적 약자분들이 우리 회사 제품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7 11:51: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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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제일맞게컬리 현미곤약 주먹밥' 신제품 3종 선보여

CJ제일제당이 컬리와 공동으로 기획한 신제품 '제일맞게컬리 현미곤약 주먹밥' 3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CJ제일제당과 컬리의 협업 프로젝트인 '제일맞게컬리'를 통해 선보이는 다섯 번째 제품이다. '제일맞게컬리 현미곤약 주먹밥' 3종은 '전주비빔', '닭가슴살 블랙페퍼', '김치베이컨'으로, CJ제일제당만의 기술력을 통해 현미의 거친 식감과 곤약 특유의 미끌거림을 개선하고 고슬고슬한 밥알의 식감을 극대화했다. 주먹밥 1개당 155~165Kcal로 부담 없이 건강한 한 끼 식사로 활용할 수 있다. '전주비빔'은 호박, 버섯, 콩나물 등 풍부하게 썰어 넣은 야채에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섞은 다짐육, 고추장 소스를 더해 정통 비빔밥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주먹밥 제품 최초로 굵은 흑후추를 사용한 '닭가슴살 블랙페퍼'는 씹을 때마다 입 안 가득 알싸한 후추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김치베이컨'은 볶은 김치와 베이컨의 조화로운 맛이 일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되며, 4월 1일까지 20% 할인 이벤트 등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CJ제일제당와 컬리는 작년 9월 '제일맞게컬리'를 론칭하고 '육즙+왕교자(육즙플러스왕교자)', '츄러스 2종(시나몬맛·콘소메맛)', '자색고구마 붕어빵', '차돌김치왕교자' 등 양사 시너지가 돋보이는 차별화된 제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특히, 협업 프로젝트 첫 제품이었던 '육즙+왕교자'는 출시 6개월만에 약 18만개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컬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 2월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에서 밸류업(Value-Up) 상품 및 프로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도 고객에게 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다양한 혁신 제품 개발에 나선다. 임지윤 CJ제일제당 버티컬커머스 팀장은 "'제일맞게컬리 현미곤약 주먹밥'은 양사의 제조 역량과 큐레이션 역량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올해도 양사 간 시너지가 담긴 차별화된 신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7 11:48: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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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메이크온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 공개..."3초·3분으로 홈케어 완성"

아모레퍼시픽은 인공지능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메이크온에서 홈 케어 디바이스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는 3초만에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해법을 제공한다. '하이퍼 스킨 시너지 기술'이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를 촉진하고 피부 탄력을 강화해 준다. 하루 3분 사용만으로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제품 기능은 부스팅, 더블토닝, 릴랙싱업, 컨투어링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속 수분량 개선, 모공 3D 입체 축소, 자극 복원력 향상 등 30여 요소에서 피부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신제품 전용 애플리케이션 '메이크온'도 함께 공개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아모레퍼시픽의 독자 개발 기술 '인공지능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이 정식 탑재됐다. 디바이스와 모바일을 연동해 피부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피부 점수를 확인하고 주간 피부 챌린지, 커스텀 루틴 알람 등의 기능을 활용하는 등 꾸준하고 체계적인 홈 케어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는 디자인 측면에서도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버튼 하나로 조작이 가능해 직관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빠르고 균일한 피부관리를 돕는 넒은 표면적, 한 손에 잡히는 크기와 105g의 초경량 무게 등으로 설계돼 부담 없는 사용감을 갖췄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3-17 11:28:5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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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KB라이프·악사손보

삼성화재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 '보이는 보험' 인쇄부문 수상 삼성화재는 한국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의 인쇄 부문과 디지털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의 일상 속에서 삼성화재 보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지난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 33회차를 맞이한 광고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비자가 직접 심사하는 광고제로 ▲광고의 창의성이 돋보이고 질적 수준을 높인 광고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 광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광고문화 창달에 기여한 광고를 선정한다. 인쇄 부문에서 수상한 '보이는 보험' 광고는 고객이 자동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돌발 상황을 담아냈다. 삼성화재는 '언제, 어디든, 어떤 상황에서든 고객을 지켜주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의 우수성'을 보여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좋은 광고를 선정하는 광고제에서 두 개 부문을 수상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고객의 일상을 지키고,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함께하는(Protecting Today, Inspiring Tomorrow) 삼성화재의 브랜드 가치를 다양한 이야기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KB라이프생명이 'KB건강매니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KB라이프생명은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KB건강매니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보다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KB건강매니저'는 기존 건강정보 분석 서비스에 더해 ▲영양제 분석 서비스와 ▲비급여 병원비 비교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고객들은 KB라이프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양제 분석 서비스'는 고객의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을 정밀 분석해 최적의 영양제를 추천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이다. 이 서비스는 섭취 목적에 따른 필수 영양소를 분석하고 복용 중인 영양제 간 상호작용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영양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KB금융그룹의 강력한 금융 네트워크와 KB라이프의 혁신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의 삶에 행복의 가치를 더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악사손해보험이 여성·아동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앞장선다. ◆ '애플(愛+)박스' 위생용품 키트 전달 악사손해보험은 지난 14일 아동 복지 향상과 여성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서 여성 청소년과 한부모 가정을 위한 위생용품 키트 '애플(愛+)박스'를 제작 및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애플(愛+)박스 키트 지원사업은 올해로 4년째 실시해온 악사손보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키트는 한스 브랑켄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손수 제작에 참여해 생리대 및 여성청결제, 온팩, 건강을 위한 멀티비타민으로 구성된 키트를 포장했다.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여성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 및 여성한부모가정에게 전달됐다. 한스 브랑켄 대표이사는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세계 여성의 안전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AXA그룹 이니셔티브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악사손해보험은 사회 구성원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케어에 앞장서면서 임직원의 건강한 성장까지 독려하는 포용적인 기업 문화를 견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3-17 11:17:2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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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025년 SFC 연도대상' 개최

삼성증권은 지난 13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25년 SFC 연도대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SFC(투자권유대행인)란 'Samsung Financial Consultant'로,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과 교육을 통과하고 금융투자회사와 계약을 맺고 업무를 수행하는 금융전문인력이다. 삼성증권은 이 행사를 통해, 지난 한 해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SFC 35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5년 연도대상 수상자 전원의 합산 유치자산은 2조원에 달했다. 인증제도는 유치자산 및 매출 등 종합적으로 우수한 SFC를 특별히 인정해주는 제도로 상패 및 인증 명함 등을 수여하고, 고급 건강검진권 및 복지포인트 제공, 경조지원 등의 복리후생이 제공된다. 삼성증권 투자권유대행인 인증 제도는 우수 SFC의 대외 영업 경쟁력 및 지원 제도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도입됐다. 파트너로서 장기적 관점에서 업무수행 및 고객관리가 지속 가능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올해에는 업계최초로 복지몰을 구축해 우수 성과자들에게 복지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은 '삼성증권은 전통적인 자산관리 명가답게, 성과에는 최고의 보상을 할 것이며, 신규로 합류하시는 분들 또한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11:16:1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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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동산담보물 직접매입' 집행 430억원 돌파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동산담보물 직접매입(S&LB) 프로그램'을 통한 중소·중견기업 누적 지원금액이 43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캠코의 '동산담보물 직접매입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동산금융 활성화를 통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특수목적법인(SPC)인 캠코동산금융지원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보유한 기계·기구를 매입 후 재임대(S&LB)하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지원하고, 지원기업은 기계·기구 등 기존 영업시설을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운전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앞서 캠코는 지난해 3월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임대요율 인하 ▲거치기간 신설 ▲임대기간 확대를 반영한 제도개선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의 신용등급과 기계·기구 환가성이 높은 경우 기존보다 약 2%포인트(p) 낮은 3% 전후의 임대요율을 적용하고, 필요한 경우 원금상환 거치기간을 제공하거나 임대기간을 최장 10년까지 제공했다. 제도개선에 따라 기업들의 프로그램 신청이 늘면서 지원실적도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지원실적은 230억원으로, 직전연도 대비 약 2.5배나 급증해 캠코는 현재까지 총 21개사 대상 43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을 완료했다. 이종국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동산담보 직접매입 프로그램의 지원실적이 늘고 있다는 점은 기업의 자금조달 수단 중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뜻"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친화형 제도 운영을 통해 어려움에 빠진 중소·중견기업들의 재기와 경영정상화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17 11:12:2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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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 수주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5일 진행된 원주 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공자 선정총회에서는 참석 조합원 440명이 투표하였으며 HDC현대산업개발이 386표(87.7%)를 득표했다. 원주 아이파크의 외관 디자인은 단계동의 유래인 '단(壇)이 섞인 봉우리에서 모래와 물이 계곡을 형성하며 하천으로 흘러내려 바닥이 붉게 보인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원주 아이파크를 통해 대형 중앙잔디광장과 수공간, 3.3㎞ 산책로, 다양한 테마정원 등 치악산의 사계를 담은 품격 있는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주 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792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5개 동, 총 1560가구 규모로 계획됐다. 대지면적 약 8만5410㎡, 연면적 약 23만6000㎡에 공사비는 4369억원에 달한다. 제2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인근에 지나 인접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경강선이 지나는 만종역을 이용하기 수월하며 앞쪽으로 원주종합버스터미널도 있다. 복원초, 한국YMCA원주고가 바로 옆에 있으며 반경 약 1km 내 일산초, 중앙초, 평원초, 원주여중, 평원중 등이 있다. 무실동 학원가도 인근에 조성돼 있다. 단계공원, 새마을근린공원 등을 비롯한 다수의 공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종합운동장, AK플라자, 원주한지테마파크, 원주시청,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등이 일대에 조성돼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조합원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50여년간 축적된 안전·품질 기술과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등을 바탕으로 최고의 명품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17 11:10:1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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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현대카드

KB국민카드가 조사한 결과 청소년 사이에서 탕후루의 인기가 식은 것으로 나타났다. ◆ 결제 데이터 2억6000건 분석 KB국민카드는 중고등학생의 소비유행을 파악하기 위해 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중고등학생의 월평균 이용금액은 14만7900원이다. 지난 2019년 대비 2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용 건수는 16.4건에서 18.5건으로 2.1건 늘었다. 지난 2023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탕후루의 승인금액은 연간 75% 감소했다. 대신 탕후루의 자리를 요거트전문점이 차지했다. 지난해 요거트전문점 이용금액은 전년 대비 317% 상승했다. 청소년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편의점이다. 성인 고객의 편의점 이용비중(19%) 대비 높게 나타났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 트렌드를 변화를 읽고 상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자사 앱 내 라인페이 기능을 탑재했다. ◆ '앱카드 탭'서 한 번에 결제 현대카드는 라인페이와 협업을 통해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현대카드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대만 현지에서 현대카드 앱을 구동하면 '대만에서 라인페이로 결제' 메뉴가 나타난다. 이후 화면에 나타나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라인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지도'를 함께 지원한다. 이어 대만의 유명 관광소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대만 간편결제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라인 페이'와의 협업을 통해 현대카드 회원들의 해외 결제 편의성을 한층 높여줄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3-17 11:09:43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