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GS25,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스펙초월 전형’ 첫 도입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접수,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 검진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발표되며, 이후 입사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선발된 신입사원은 ▲가맹 및 직영점 운영 컨설팅 ▲본부 전략 전달 ▲점포 양수도 및 재계약 관리 ▲손익 및 비용 관리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한편, GS25는 이번 채용에서 일반 전형, 캠퍼스 리크루팅, 전역장교 전형 외에도 '스펙초월 전형'을 새롭게 도입했다. 학력, 어학 점수 등 기존의 정량적 스펙을 배제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스펙초월 전형 지원자는 GS리테일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이유 및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편의점 혁신 방안을 주제로 한 영상 또는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제출한 자료를 기반으로 프리젠테이션(PT) 면접이 진행되며, 지원자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사업 이해도를 집중 평가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원자들의 준비를 돕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채용 행사도 마련됐다. 이달 24일에는 인사동에 있는 'GS25 그라운드 블루49'에서 편의점의 미래형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또, 이달 26일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며, 18일부터는 전국 주요 대학에서 현장 채용 설명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17 10:38:40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금융위, 서울 및 수도권 중심 주택가격 상승 우려…모니터링 강화

금융위원회가 주택담보대출 신청 및 신규 대출 취급 추이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한다. 서울 및 수도권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확산돼 가계대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全) 금융권 가계부채를 살펴보면 지난 2월 기준 4조 3000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8월 9조7000억 원까지 올랐던 가계부채는 같은해 12월 2조원 증가한 뒤 올해 1월 9000억 원 감소했다. 감소한 지 한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신학기 이사 수요가 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가 늘었다"이라며 "2월 가계대출이 다소 증가했지만, 경상성장률(3.8%) 내 관리 목표를 고려할 때 현재로서는 관리 가능한 범위 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서울의 경우 규제 완화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 상승 우려가 고조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올해 경영계획에 따라 시기별 쏠림이 없도록 월별·분기별 목표를 세워 관리한다. 최근 가격이 단기 급등한 서울시 일부 지역의 주택 관련 대출을 취급할 경우 향후 리스크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다. 권 사무처장은 "올해 안정적인 대출 관리를 위해서는 금융권 스스로가 3월 시장상황에 대한 판단을 선제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며 "각각의 상황별로 운용의 묘를 살린 자율 관리로 가계대출을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17 10:37:04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잠든 입맛 깨워라"…컬리, ‘몸을 깨우는 식사법’ 기획전 진행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이달 20일까지 '몸을 깨우는 식사법'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컬리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을 통해 활력 충전에 도움이 되는 상품 600여 개를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따뜻한 국물부터 매콤한 요리, 제철 식재료로 만든 간편식, 건강식 등이 준비됐다. 각각의 상품들은 '활력 깨우기'와 '입맛 깨우기', '나른함 깨우기' 등 카테고리별로 구분해 편의성을 더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가장 먼저, '활력 깨우기' 카테고리에는 ▲백년가게 운채 향긋한 모듬나물밥 ▲구씨반가 송이버섯 들깨탕 ▲그리팅 성산포바당 제주 고사리 육개장 등이 포함됐다. '입맛 깨우기' 카테고리에서는 매콤한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안원당 우거지 감자탕 ▲중앙닭강정 닭강정 3종 ▲모노키친 빨간 어묵볶이 등 매콤한 한식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서촌 영화루 고추짬뽕 ▲리틀 후쿠오카 매운 돈코츠 라멘 ▲금룡각 마라탕 등도 준비됐다. '나른함 깨우기' 카테고리에서는 간편식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어반다이닝 바지락 술찜 파스타 ▲미식회관 바로바로 호롱낙지 ▲마더푸드 오리지널 쪽갈비 등이 있다. 컬리 관계자는 "명랑한 봄을 맞이해 활력 충전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과 간편식, 간식 등을 엄선했다"며 "컬리가 준비한 이번 기획전이 그간 움츠렀던 몸을 깨워 입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17 10:36:32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애경산업, '스마트 그린 경영' 강화..."플라스틱 재활용량 늘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3월 18일 세계 재활용의 날을 맞아 환경을 고려한 스마트 그린 경영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지난 2010년부터 자원의 선순환과 재활용을 실천하며 환경친화적인 포장재를 도입해 왔다. 특히 2021년에는 소비자 사용 후 수거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료인 'PCR'과 플라스틱 생산 공정에서 발생한 잔여물을 재활용한 원료인 'PIR'을 자사 용기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지난해 애경산업의 PCR 및 PIR 사용량은 2022년 대비 135% 늘었다. PCR 및 PIR 용기를 적용한 품목도 매년 증가해 2024년 기준, 2022년 대비 3배 이상 확대됐다. 비건 뷰티 브랜드 '알피스트'의 경우, 전 제품 용기를 PCR 및 PIR 원료로 완성한다. 클린 뷰티 브랜드 '포인트앤'은 제품 용기와 캡에 PCR 원료를 활용한다. 또 애경산업은 산림인증제도인 FSC 인증 마크를 획득한 단상자를 사용하고 식물성 잉크인 소이잉크를 도입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제품 포장에 집중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PCR 및 PIR과 같은 플라스틱 원료 사용은 공정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고, 원가 경쟁력 측면에서도 일반 플라스틱보다 부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그 사용량을 증가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10:36:30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SK이노 E&S 아이파킹, 2년 연속 ‘전기차 충전 보조사업’ 수행기관 선정

SK이노베이션 E&S의 전기차 충전·주차 플랫폼 계열사 아이파킹이 환경부 주관 '2025년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급속·완속 충전 분야에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선정된 사업자 수가 대폭 줄어든 가운데 거둔 성과다. 이번 선정으로 아이파킹은 공동주택, 사업장, 대규모 주차장 등에 완속 충전시설을, 상업시설, 물류센터,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급속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아이파킹은 표준화된 고품질 시공, 실시간 충전기 모니터링, 전국 단위 유지보수 체계 등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업무·상업·문화·공공시설 등 전기차 운전자의 생활 동선 내에서 자연스럽게 충전할 수 있는 '목적지 충전' 인프라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이파킹은 전국 8900여 개 직영·제휴 주차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주차장 입·출차 데이터를 활용해 전기차 이용이 많은 지역에 충전 인프라를 보급하고, 충전·주차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충전소 검색 및 간편 충전 기능을 제공하는 '원스톱 충전·주차 솔루션'도 운영 중이다. 염창열 SK이노베이션 E&S 신에너지사업추진실장은 "아이파킹은 환경부 보조금 사업과 연계해 목적지 충전 인프라를 적극 확대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차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17 10:32:55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티엑스알로보틱스, 소방로봇·산업용 청소로봇등 공략

'AW 2025'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 선봬…20일 상장도 유진그룹의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TXR Robotics)가 소방로봇, AI 기반의 산업용 청소로봇, 첨단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이며 시장 추가 공략에 들어갔다. 17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W 2025(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했다. 회사가 이번 전시회에서 내놓은 소방로봇은 인화성, 폭발성, 독성, 저산소, 연기 등 위험한 재난 현장에 인력 대신 투입해 강력한 소화시스템으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한다. 산업용 청소로봇은 AI 센서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능으로 대규모 면적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청소할 수 있어 상업 단지와 대형 공공장소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물류자동화 시스템의 '피보틀'은 휠 롤러 중심간의 거리(Pitch)가 세계 최소 수준인 55㎜ 구격 휠 피치로 중대형부터 초소형 크기의 화물을 시간당 8000개 이상 처리할 수 있다. '셀루베이어'는 모듈형 설계로 기존 컨베이어 시스템과의 호환성이 뛰어나고, 메카넘 휠 방식을 적용해 여러 화물을 동시에 전 방향으로 이동시켜 물류 흐름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엄인섭 티엑스알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당사의 로봇·물류 자동화 기술력과 맞춤형 솔루션의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입증할 수 있었다"며 "산업용 청소로봇은 물류센터뿐 아니라 대형마트, 공항, 호텔 등 다양한 상업시설에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향후 소화로봇과 같은 특수목적 로봇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0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지난 10일 공모주 청약에 경쟁률 816.41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상장을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기술 개발과 혁신을 가속화하여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2025-03-17 10:26:5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