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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육아휴직 1년6개월, 최대 160만원…난임치료휴가 급여도

이달 23일부터 부모의 육아휴직 기간이 1년에서 1년6개월로 확대된다. 중소기업 근로자는 신설된 난임치료휴가 급여도 신청해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등 '육아지원 3법' 대통령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육아지원 3법에 따라 육아휴직 기간이 최대 1년에서 1년6개월로 연장된다. 육아휴직급여도 최대 16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부모 모두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했거나, 한부모가정이거나, 중증 장애아동의 부모인 경우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임신초기(11주 이내) 유산·사산휴가는 5일에서 10일로 확대된다. 정부는 고령 임신부 증가에 따라 유산·사산 비율이 늘어나자 휴가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난임치료휴가도 연간 3일에서 6일(유급 2일, 무급 4일)로 늘어난다. 1일 단위로도 사용 가능하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경우 유급인 최초 2일에 대해 정부가 난임치료휴가 급여를 지원한다. 아울러, 고용보험에 가입한 예술인과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의 노무제공자도 출산 시 근로자와 동일하게 100일 간 출산전후급여를 받을 수 있다. 임신초기 유산·사산급여 기간도 근로자와 같은 10일이다. 관련 제도는 오는 23일부터 시행된다. 제도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용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5-02-11 13:57:0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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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새로운 '브랜드 로고' 공개..."글로벌 브랜드로 선보인다"

CJ올리브영은 브랜드 로고를 재단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공개해 '글로벌'과 '옴니채널'이라는 두 가지 사업 방향성을 제시한다. 올리브영은 현재 해외에서 온·오프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국내에선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정조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워드마크형 로고인 '올리브영(OLIVE YOUNG)'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환경 모두에서 가시성과 가독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영은 올해 순차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적용하고 쇼핑 환경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는 슬로우에이징을 비롯해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심화' 뷰티, 피부 진단 체험서비스 '스킨 스캔'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1999년부터 지금까지 줄곧 문자 사이에 올리브 심볼을 넣은 브랜드 로고를 사용해 왔다. 올리브영이라는 브랜드명은 영어 표현'올 리브 영(All Live Young)'을 활용한 동음이의어다.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사업 목표를 함축해 건강한 식재료 '올리브'를 형상화한 심볼까지 더했다. 올리브영은 지난 20여 년간 소비자와 유통 업계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다지기 위해 로고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다만 2010년대 중후반 유통 환경이 급변하고 올리브영 사업 전략은 고도화되면서 변화의 필요성이 커졌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9년 한 차례 로고를 재단장한 바 있다. 당시 브랜드 로고의 색상을 선명하게 조정하고 서체를 굵고 간결하게 바꿨다. 당일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립' 도입,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하는 옴니 시스템 활성화 등과 함께 e커머스 시장에 대응한 것이다. 올리브영은 이번 브랜드 로고 개편도 올리브영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K뷰티 팬층을 지속 확대해 전 세계인에게 올리브영이 '글로벌 K뷰티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2-11 13:55:2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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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3.1 필립림 스튜디오’ 국내 단독 론칭

롯데홈쇼핑이 이달 23일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3.1 필립림 스튜디오'를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3.1 필립림 스튜디오'는 중국계 미국인 디자이너 필립 림이 2005년 첫선을 보인 디자이너 브랜드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기본 디자인에 포인트를 더한 개성 있는 제품이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은 2025년 봄·여름 시즌을 대비해 '3.1 필립림 스튜디오' 론칭을 준비했다. 특히, 약 8개월간 단독 사용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봄·여름 신상품 120억원어치 물량을 준비했다는 게 롯데홈쇼핑 측 설명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23일 오후 10시 35분, '3.1 필립림 스튜디오' 신상품 3종을 선보인다. '트위드 니트 재킷', '시그니처 니트', '크리스탈 팬츠'를 소개한다. 이후 '하프 트렌치 재킷', '크리스탈 데님 재킷' 등 신상품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TV홈쇼핑 생방송뿐만 아니라 라이브커머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도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또, 롯데홈쇼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모델 이혜정과 함께한 화보 촬영 현장 메이킹 필름과 브랜드 콘셉트를 담은 카드뉴스도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김지연 패션부문장은 "뉴욕 특유의 고전적인 감성을 자랑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3.1 필립림 스튜디오'를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홈쇼핑 주요 고객층인 4050 여성들을 위한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스타일을 제안해 봄 여름 시즌 패션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11 13:53:5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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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거제시·진주시·금산군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경상남도 거제시와 진주시,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거제시 고현시장 신용협동조합 회의실, 진주시 중앙지하상가 중앙광장, 금산군 금빛시장 청년연구소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주민의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이번 행사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도 참여해, 소상공인의 경영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상담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은 신속히 처리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양종삼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달리는 이동신문고'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2-11 13:45:4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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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조선 초격차 확보에 역대 최대 2600억원 투입

정부가 올해 K-조선 초격차 확보를 위한 예산을 전년대비 대폭 증액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K-조선 경쟁력 확보에 전년(1854억원) 대비 약 40% 증액한 258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 조선 3사는 13년 만에 동반 흑자를 기록하는 등 업황이 개선되고 있지만, 조선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초격차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작년 7월 친환경·디지털·스마트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초격차 기술 확보 로드맵인 'K-조선 초격차 비전 2040'을 발표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올해 예산 중 친환경 선박에 가장 많은 1700억원을 투입하고, 선박 건조 공정 디지털전환에 약 700억원, 자율운항선박 등에 약 2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를 위해 조선해양산업기술개발사업 신규 연구개발 1차 지원과제를 12일 공고한다. 이번 신규과제는 총 17개(약 200억원 규모)이며 △암모니아 추진선박 △전기 추진선박 △풍력보조 추진 장치 등 친환경 기자재 △공정 혁신을 위한 협동 로봇 개발 △조선소-협력사간 협업플랫폼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신규 과제 중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조선소-협력업체간 협업플랫폼과 조선협력사 전용 디지털 생산관리계획 시스템 개발에 가장 많은 170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조선소의 생산성 향상, 안전사고 예방, 공정의 지능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암모니아 추진 선박은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미래 선박으로 LNG(액화천연가스)선을 이을 차세대 먹거리로 집중 육성한다. 이에 산업부는 암모니아 연료분사 시스템·누출 감지 및 처리 시스템·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 등 핵심 기자재 개발을 신규로 지원하고,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연료공급 전용 선박 건조사업도 착수한다. 암모니아 벙커링선박(2만3000㎥급) 건조 지원 사업은 오는 3월 20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다. 사업에는 5년간 120억원이 투입된다. 또 고전압 직류시스템 중 중대형 전기 추진 선박 핵심 기자재와 선박 풍력 보조 추진 장치(윙세일), 선박 내 이산화탄소 포집 및 처리용 기자재 개발에도 신규 지원한다. 아울러 인력 의존도가 높은 공정의 디지털 전환도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고속 레이저 절단 시스템, 선박 블록 내부 자율 이동형 용접 로봇, 두꺼운 철판의 연속 용접 협동 로봇 개발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상세 내용과 양식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2-11 13:44: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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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VIX 선물 일간수익률 +1배, -0.5배 추종하는 ETN 2종 상장

삼성증권은 변동성지수(VIX) 선물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상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된 ETN은 ▲'삼성 S&P500 VIX S/T선물 ETN B' ▲'삼성 인버스 0.5X S&P500 VIX S/T선물 ETN B' 2종으로, CBOE(시카고옵션거래소) VIX 선물 일간수익률을 +1배, -0.5배 추종한다. 해당 상품은 만기 도래로 다음달 6일까지 거래 가능한 '삼성 S&P500 VIX S/T 선물 ETN', 다음달 19일까지 거래 가능한 '삼성 인버스 0.5X S&P500 VIX S/T 선물 ETN'과 기초지수가 동일하다. VIX는 증시 참여자들의 투자심리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 옵션거래소에서 거래되는 S&P500 지수옵션의 변동성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VIX 선물 지수를 +1배 추종하는 ETN은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VIX 선물을 -0.5배 추종하는 ETN은 시장의 변동성이 완화될 때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상장하는 ETN은 원·달러 환율 변동위험에 노출 가능한 환노출 상품이며, ETN 운용보수(제비용)는 '삼성 S&P500 VIX S/T 선물 ETN B'은 연 1.20%, '삼성 인버스 0.5X S&P500 VIX S/T선물 ETN B'은 연 0.45%이다. 펀드가 청산되지 않는 한 만기가 없는 상장지수펀드(ETF)와 달리 이번에 삼성증권에서 발행한 '삼성 S&P500 VIX S/T선물 ETN B'는 만기일이 2027년 3월 12일인 ETN 상품으로, 2027년 3월 10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시장의 변동성에 투자하는 ETN 상품을 출시했다"며 "변동성 확대와 축소 국면에서 모두 대응이 가능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2025-02-11 13:36: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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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채권 발행 규모 18.6조↑…"국채·회사채 발행 급증 영향"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가 국채와 회사채 발행 증가로 인해 19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5년 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 발행규모는 71조8000억원으로 전월(53조 2000억원) 대비 18조6000억원 증가했다. 발행 잔액은 순발행액이 17조1000억원 증가하면서 2843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금투협은 "채권 발행 규모가 확대된 것은 국채와 회사채 발행 증가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국채 발행은 전월 대비 16조6000억원 증가한 19조40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회사채 발행도 5조원 늘어난 1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1월 회사채 수요 예측 금액은 6조256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조640억원 감소했다. 수요 예측 전체 참여 금액은 40조371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조7500억원 줄었다. 이에 따른 참여율(수요 예측 참여액·수요 예측액)은 645.3%로 96.8%포인트 상승했다. 1월 장외 채권 거래량은 전월 대비 45조원 감소한 365조2000억원이었다. 하루 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6000억원 늘어난 2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국채와 금융채 거래는 각각 40조원, 7조원 줄어든 반면, 회사채는 3조5000억원 늘었다. 1월 중 개인 투자자는 국채와 회사채 등을 3조100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2조3000억원 사들였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1월 말 기준 266조3000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1조8000억원 감소했다. 금투협은 "외국인의 순매수는 지난해 3분기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4분기부터 감소했으며, 올해 1월 재정 거래 유인은 지난해 연초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순매수 규모는 지난해 대비 감소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금리는 국고채 10년물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하락 마감됐다. 금투협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증가와 미국 정권교체로 인한 대외정책의 변화가 예상된 것이 영향을 줬다"며 "지난 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미국 연방준비제도 FOMC에서 모두 금리를 동결하고 국내 경제 성장률 전망이 하향되면서 대부분의 구간에서 국채금리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2025-02-11 13:36:43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