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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이화여대와 '녹색전환'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 개최

금융감독원은 이화여대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캠퍼스복합단지(ECC)에서 'Toward the era of Green Transition(녹색 전환의 시대를 향해)'를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 및 청년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한국과 일본, 홍콩의 감독당국을 비롯해 금융회사, 연구기관 등이 참가해 '저탄소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참기기관들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금융권의 당면과제 및 미래 대응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저탄소 전환을 위한 주요 금융사들의 전략과 우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금감원은 관련한 향후 감독방안을 소개한다. 금감원과 이화여대는 미래금융, 녹색금융 등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공동 주관해오고 있으며 이번이 6회째다. 더불어 이날 콘퍼런스에 이어 청년들의 금융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A.I. Challenge' 대회와 채용설명회도 개최된다. A.I. Challenge 대회는 청년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참신한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표해 경쟁하는 자리다. 금융사들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팀에 대해 장학금 과 입사 우대 등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 채용설명회에는 15곳 내외의 국내 대형 금융사들이 참여해 필요한 인재상을 설명하고 입사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8-12 10:51: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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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 개인투자자 자금 20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에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펀드 시리즈는 환노출형(UH), 환헤지형(H), 미국달러형(USD)으로 구성돼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에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은 지난 7일 2028억원으로 집계돼 2000억원을 처음 돌파했다. 지난 4월 펀드 판매를 개시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모인 금액이다. 해당 펀드 시리즈는 개인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덕에 빠르게 성장해 미국 채권 공모펀드 시리즈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상장지수펀드(ETF)는 제외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개인 자금 유입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현재 기준금리 인하를 위한 경제 여건은 갖춰진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는 기설정된 미국 장기채 관련 펀드와 달리 미국 장기국채 만을 편입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채 등 위험자산 편입 없이 미국 장기채 만을 편입한 공모펀드는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가 처음이다. 해당 펀드 시리즈는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잔존만기 10년 이상의 미국 장기국채를 편입해 미국 기준금리 금리 하락 시 수익을 추구한다.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의 3개월 평균 수익률은 6.32%로 같은 기간 비교그룹(미국 채권형 공모펀드) 평균 수익률인 4.14%를 상회했다. 해당 시리즈의 설정 이후 평균 수익률은 4.96%다. 책임운용역인 지원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전략운용부 수석은 "물가 상승세 둔화와 고용 약세 추세 지속으로 인해 가까운 미래에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제부터는 고용시장 향방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 속도나 폭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연준의 본격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을 앞둔 지금이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 투자를 통해 채권 이자 수익과 자본 차익을 추구할 적기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2024-08-12 10:48: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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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서울 17개 자치구, 상승거래 비중 50% 넘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며 2개월 연속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12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중 46%는 종전 거래가격과 비교해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서울은 지난 6월 상승거래 비중이 50.3%에서 7월 51.7%를 나타내며 2개월 연속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 상승거래 비중이 50%를 넘어선 지역도 지난 5월 4개지역에서 6월 14개지역으로 확산됐다. 7월에도 17개 지역으로 늘며 서울 전역으로 오름세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경기지역은 상승거래 비중이 7월 46%를 차지했고,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지역은 7월 9개 지역이다. 6월(4개지역)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인천은 상승거래 비중이 7월 44.7%를 나타냈고,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지역은 미추홀구 한 개 지역으로 집계됐다. 수인분당선과 1호선 주변의 6억미만 대단지 아파트가 실수요를 이끌며 거래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방광역도시의 7월 상승거래 비중은 경북이 45.7%로 가장 높았고 ▲충북 45.6% ▲전북 45.6% ▲전남 45.3% ▲충남 45.0% ▲광주 44.7% 등이 뒤를 이었다. 직방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의 상승 확대보다 수급과 선호 등에 따라 지역 및 단지의 선호도가 쏠렸다"며 "이러한 양극화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8-12 10:28:18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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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베이비&키즈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연다

쿠팡이 육아용품 최대 할인 축제인 '베이비&키즈쇼'를 개최한다. 베이비&키즈쇼는 고객의 '육아 동지'로 함께 하는 쿠팡의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연 4회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는 60여 개로 ▲조이, 뉴나 등 유모차 ▲다이치, 순성 등 카시트 ▲팸퍼스, 킨도 등 기저귀 ▲매일유업, 유한건강생활 a2 등 분유, 영유아/어린이 식품 ▲넘버블럭스, 레고 듀플로 등 장난감이 대표적이다. 쿠팡은 육아용품을 체험 후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베이비&키즈쇼를 팝업스토어 형태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23일부터 3일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에서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낙서 공간 '두들존', 사진 촬영 공간 '해시스냅존'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했다. 방문을 희망하는 고객은 쿠팡 앱에서 베이비&키즈쇼 사전 예약 입장권을 100원에 구매하면 된다.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사은품도 마련됐다. 모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쿠팡 베이비&키즈 리유저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각각의 테마존에 비치된 미션용지에 5개 스탬프를 응모하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경품은 '뉴나 믹스넥스트 유모차'부터 쿠팡 기프트카드까지 다양하며 내달 2일 추첨을 통해 238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와우회원이라면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당일 2만원 이상의 행사 참여 브랜드 상품을 구매 후 인증하면, 인기 제품들로 구성된 최대 15만원 상당의 베이비 선물세트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상품에 따라 구매금액별 최대 20% 할인쿠폰도 지급된다. 쿠팡 관계자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로켓배송을 월평균 20회 이상 주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고객에게 더욱 든든한 '육아 동지'가 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획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2 10:17: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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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관절건강 기능성 소재 '참나리추출분말' 상용화

hy가 관절건강 기능성 소재 '참나리추출분말'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에 나선다. 참나리는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백합과 식물이다. 관상용으로 재배하거나 약재, 식품 등으로 활용해 왔다. hy는 2015년 참나리추출분말의 관절 기능성을 최초로 확인했다. 이후 8년에 이르는 연구 끝에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기능성 내용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다. 인정을 통해 hy가 보유한 개별인정형 원료는 총 8종으로 늘어났다. hy 연구팀은 성인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참나리추출분말 섭취 시, 통증 척도(Pain VAS)가 30.9% 감소함을 확인했다. 문진에 의한 관절염 및 관절 질환 증상(K-WOMAC) 또한 45% 줄었다. 통증, 기능 지표와 전반적 건강 상태를 묻는 삶의 질 개선 설문에서도 대조군 대비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다. 뛰어난 섭취 안정성과 확장성도 참나리추출분말의 장점이다. 이상반응, 진단의학검사, 혈액생화학적 검사에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은은한 단맛을 내 음료, 젤리 등 다양한 형태로 제조 가능하다. 박수동 hy중앙연구소 신성장팀장은 "'참나리추출분말'은 hy만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관절건강 기능성 소재다"며 "참나리추출분말의 제품화와 함께 확장성을 기반으로 소재 B2B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2013년부터 소재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천연물 연구를 시작했다. 국내외에서 수집한 250여종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장기 섭취가 가능한 식물성 원료를 찾는데 집중했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에 함유된 '꾸지뽕잎추출물', 숙취해소 기능성을 입증한 특허 소재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이 대표적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12 10:17: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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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과일배송 고민 해결"…홈플러스 온라인 신선식품 배송 인기

더운 날씨에도 홈플러스 온라인의 신선식품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마트직송'과 '즉시배송' 등 원하는 시간에 받거나, 빨리 받을 수 있는 고객 맞춤배송이 여름철 신선식품 배송에 주효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 온라인을 이용하면 식품이 방치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1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7월 대형마트를 거점으로 하는 '마트직송'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기반 퀵커머스 '즉시배송'의 매출 성장을 이끈 품목은 과일, 축산 등 신선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 매출 성장을 견인한 상품은 여름 대표 과일 수박이다. 마트직송은 '흑미수박'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배 이상 폭등했다. 즉시배송도 일반 수박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무주를 주 산지로 하는 흑미수박은 일교차가 큰 고지대에서 자라 과피가 두껍고 쉽게 무르지 않아 일반 수박보다 선도가 좋다. 실제 흑미수박을 구매한 고객 리뷰 중 '신선하다', '달다', '잘 익었다'라고 응답한 비중이 평균 72%에 달했고, '신선하다'고 응답한 고객수는 보통이라고 답변한 고객수 대비 4배 이상 많았다. 홈플러스는 날씨로 인해 수박 맛이 떨어질 우려가 있으면 판매 적정 기간을 조정하고 있다. 산지에서 조기 수확해 사전 계획한 시점보다 앞당겨 판매할 수 있게 하고, 날씨 피해가 덜한 대체 산지를 확보한다. 보통 비가 잦으면 당도가 일정하지 않아 '물수박'이 많고 물가가 폭등하지만, 여름철에도 고품질의 수박을 판매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으로 상품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수박은 외관 상태를 꼼꼼하게 살피고, 직접 두드려서 소리를 들어봐야 하는 등 까다롭게 고르는 과일 중 하나지만 매장 기반 배송을 진행하는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만큼은 굳이 눈으로 보지 않아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무거운 수박을 편리하게 집까지 보내주는 점도 한몫 했다. 이에 힘입어 바나나, 포도, 복숭아 등 무르기 쉬운 과일의 즉시배송 매출도 각각 66%, 22%, 21% 약진했다. 홈플러스의 조혜영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신선식품을 주문하는 고객은 '마트직송'과 '즉시배송'을 통해 1시간 내외, 당일,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다"며 "특히 마트직송은 상온, 냉장, 냉동칸이 구분된 특수차량으로 매장에서 배송지까지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상품에 따라 여름철 최적의 선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12 10:16: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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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난' 송전선로 건설분야 외국인력 연간 300명 도입 허용

정부가 구인난을 겪는 국내 송전선로 건설산업 분야 외국인력 도입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법무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송전선로 건설산업 분야에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송전전기원' 직종 신설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E-7 비자는 법무부 장관이 특별히 지정한 89개 직종에 한해 허용하는 취업비자다. 송전선로 건설 전문인력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전기차 보급 확대 등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할 원전·재생에너지 수송망 확충에 반드시 필요한 인력이다. 하지만,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위험한 작업을 수행하는 특성으로 인해 신규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법무부와 산업부는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 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연간 300명 범위 내에서 2년 간 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시범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또 전력업계도 외국인력 도입과 함께 국내 송전 전문인력 신규 양성을 위한 취업교육을 확대하고, 국내인력 양성·채용 실적에 따라 공사입찰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전기공사업체 입찰가점 부여제를 추진하는 한편, 송전탑 공사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 청년을 안전관리원으로 고용하기로 했다. 법무부와 산업부는 제도의 안착과 국민 일자리 보호를 위해 시범운영 기간 중, 외국인력 선발·관리 현황과 국민고용 확대 노력, 불법체류 방지 대책 이행 여부 등에 대해 공동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현장에 꼭 필요한 우수 외국인력 선발·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균형 잡힌 비자제도 개선을 추진해 정부의 전력망 확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번 비자 제도 개선은 전력인프라 확보에 필수적인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무탄소에너지의 첨단산업 공급 등을 가능하게 해 산업활성화, 국가경쟁력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관계부처와 협력해 전문인력 양성 등에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8-12 10:11:3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