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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직원 코로나 확진…권칠승 장관 2~4일 '일정 취소'

권 장관, 1일 오전 확진자로부터 업무보고…마스크 착용 2일 오전 코로나19 검사받고 경기 화성 자택서 대기 중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을 찾아 상인과 이야기하고 있다. /중기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돼 2일부터 4일까지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중기부는 권 장관이 지난 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로부터 약 5분간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업무보고 과정에서 권 장관, 보고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는 것이 중기부의 설명이다. 중기부내 확진자는 1일 밤 9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권 장관도 2일 오전 일찍 자택이 있는 경기 화성의 코로나19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태다. 권 장관은 지난 1일 오후 1시30분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약 50분 정도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물론 권 장관과 기자들도 마스크를 모두 착용하고 있었고, 자리마다 방역을 위한 차단막이 설치돼 있었다. 권 장관은 같은 날 오후엔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났다. 중기부 관계자는 "확진자가 근무했던 대전청사 1동 13층을 전면 폐쇄하고 1동 전체를 소독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면서 "13층 직원 전원에 대해 재택근무와 밀접 접촉자에 대해선 코로나19 역학조사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2021-04-02 09:13: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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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 문서중앙화 솔루션 ’시큐어디스크 v10’ GS 인증 1등급 획득

보안 전문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자사 문서중앙화 솔루션 '시큐어디스크 v10'이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스트시큐리티는 백신 프로그램 알약, 악성코드 위협 대응 솔루션 쓰렛인사이드, 문서중앙화 솔루션 시큐어디스크 등을 공급하는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이다. GS 인증이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 국가 공인 인증 기관이 국제 표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기능, 성능,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평가하고 그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새롭게 GS 인증을 획득한 시큐어디스크는 원격근무 환경에서 기업 보안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으로, 조달청 종합쇼핑몰 기준 최근 3년 간 가장 많이 구축된 문서중앙화 솔루션으로 손꼽힌다. 현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인 제품이다. 시큐어디스크는 모든 자료가 사용자 PC 내에 저장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중앙 서버에 저장되도록 지원해 사내 문서 자산의 유출 및 유실 위험성을 크게 낮춘 점이 특징이다. 이스트시큐리티가 자체 개발한 커널 기술과 암호화 기술을 바탕으로, 회사의 문서 자산이 안전하게 보호 및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 등 원격근무 환경에서도 업무의 연속성을 보완할 수 있는 ▲협업 디스크 ▲문서 버전 관리 ▲권한별 접근제어 기능 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의 이용편의성을 고려해 기존 윈도 탐색기 인터페이스와 유사한 형태의 반출 프로세스를 구현해, 실제 사용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스트시큐리티 제품 관계자는 "원격근무 환경의 확산으로 문서 보안과 문서 관리가 필요한 기업 고객의 제품 도입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GS 인증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시큐어디스크 v10'의 도입을 통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모두를 만족시키는 스마트오피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서중앙화 #이스트소프트 #GS인증 #국제표준 #이스트시큐리티 한편, 이스트시큐리티는 2년 연속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참여하는 등 문서중앙화 솔루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공공시장 조달을 위해 '시큐어디스크 v10'의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해당 절차는 오는 상반기 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04-02 08:23: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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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생의 블랙박스

신문을 보다 보니 블랙박스가 탄생하게 된 내용을 보게 되었다. 비행기나 자동차에 장착되어 조종사나 운전자의 음성이나 비행기록 주행기록 등이 담겨 있는 박스를 말한다. 블랙박스의 효시는 비행기이나 그 효용성은 사고 발생률이 훨씬 더 높은 자동차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일반인들에게도 매우 친근한 도구가 된지 오래다. 자동차에 실용화 된 이후로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분쟁의 대표 격인 자동차 사고 분쟁은 그 원인과 책임규명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이유로 보험사들은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전방 또는 후방 카메라까지 장착한 자동차에 대하여 보험료 할인까지 해주고 있으니 현실생활에서의 순기능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여기서 파생된 또 하나의 개념은 '블랙박스 사고'라는 것이 있는데 블랙박스를 분석하여 사고방지 대책을 마련하듯 잘못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태도를 뜻한다는 내용이다. 복잡하고 정교해지며 기계화된 사회에 있어 말 그대로 기계적 장치의 기록에 의해 사고에 대처하겠다는 의지일 것이다. 기사를 보면서 과거를 돌이켜보는 일뿐만 아니라 미래에 다가올 일까지도 예측치를 낼 수 있는 역(易)에 기반을 둔 명리학이 인생의 블랙박스가 아니겠는가 한다. 특히나 중국과 우리나라 일본에 있어 사주학의 인생사에 대한 적용은 흔히 일기예보에 비견되곤 한다. 비나 눈이 올지 안 올지 인생의 기후를 예측하여 우산이나 차양 막을 미리 준비하고 둑을 쌓는 등의 우환에 대한 준비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실수를 통해 배우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통된 생각이겠으나 태어난 연월일시를 기반으로 인생을 분석하고 예비한다는 측면에서 보다 적극적인 학(學)이라 본다.

2021-04-02 06:00:3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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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9.6조 더 파나…'대형주' 팔고 '경기민감주' 사들여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국내주식 목표 비중 조절을 위해 9조원 이상 매도 랠리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역대 최장기간 매도세를 보이는 연기금은 코스피 상위 대형주를 매도하는 반면, 경기민감주를 순매수해 '경기회복'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올해 1분기에만 국내주식(코스피·코스닥·코넥스) 16조2368억원을 팔아 치웠다. 같은 기간 전체 기관의 순매도 금액이 31조2970억원임을 감안했을 때 기관 매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한편 이 기간 개인은 43조679억원을 순매수해 증시 하방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9조4928억원을 순매도했다. 증시 하락의 주범이 연기금이라며 동학개미가 공분하는 이유다. 거래소가 연기금으로 분류하는 수급 주체는 연금, 기금, 공제회와 함께 국가, 지자체 등을 포함한다.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교직원공제회, 군인공제회, 행정공제회, 우정사업본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국내주식 19% 낮추려면…9.6조 더 팔아야 1일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는 지난 1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이 전년(21.2%)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21.0%라고 공시했다. 1월 한달간 연기금이 국내주식 8조4058억원을 팔아 치웠음에도 소폭 하락에 그친 셈이다. 1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전체 운용자산은 855조2740억원이다. 2~3월 연기금은 7조8310억원을 매도했는데, 단순 비교를 위해 전체 운용자산 규모가 변하지 않는다는 가정 아래 현재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은 20.12%로 추정된다. 국민연금이 국내주식 이탈 한도인 19%까지 비중을 낮추기 위해서는 국내주식 162조5020억원을 보유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약 9조6360억원을 추가로 팔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5개년 계획인 '중기자산배분' 방침에 따라 올해 말 국내주식 목표 비중을 16.8%까지 낮춘다는 목표다. 다만 전략적자산배분(SAA) 이탈 허용범위로 현행 ±2.0%포인트를 두고 있어 14.8~18.8% 범위 내에서 움직일 수 있다. 국민연금은 다음달 말 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SAA 이탈 허용범위를 ±3.5%포인트까지 늘리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SAA 이탈 허용범위가 늘어난다면 국내주식을 13.3~20.3%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어 매도세가 줄어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연기금, 경기회복에 베팅? 한편, 국민연금은 코스피 시총 상위 대형주를 팔아치우고, 경기민감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연기금 순매도 상위 1위 종목은 삼성전자다. 5조3077억원이나 팔아치웠다. 삼성전자에 이어 LG화학(1조957억원), SK하이닉스(1조269억원), 현대차(8312억원), 네이버(7457억원) 등 코스피 대형주가 차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연기금은 경기민감주를 사들였다. 연기금의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에쓰오일(1059억원), LG디스플레이(911억원), 아모레퍼시픽(830억원), 빅히트(823억원), 현대제철(759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런 매매 패턴을 살펴봤을 때 연기금이 경기회복에 베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기간 연기금 순매수 상위 5종목들의 주가도 에쓰오일(15.50%), LG디스플레이(19.42%), 아모레퍼시픽(27.33%), 빅히트(53.79%), 현대제철(16.62%)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77%를 상회하는 등 지난해 1월 이후 14개월 만에 급등하자 경기민감주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통상 채권 금리는 경기 회복 국면에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리 상승은 경기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지난 2월 글로벌 제조업 생산지수는 가파르게 개선됐고, 글로벌 제조업 재고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가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 #연기금 #국내주식 #연기금_매도 #금리_상승 #경기민감주 #성장주 #경기회복

2021-04-02 06:00:3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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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4월 2일 금요일

[쥐띠] 36년 상쾌한 하루. 48년 자신의 능력대로 솔직하게 행하는 시기. 60년 온유한 성품과 포용력으로 아군을 만들어라. 72년 주변 환경과 인맥을 이용하면 일이 수월해 진다. 84년 중요한 일에 실수 없도록 점검을 철저히 할 때. [소띠] 37년 이발을 해보자. 49년 헛소문과 조작이 난무하니 무관심이 낫다. 61년 일의 부담으로 피로가 쌓이는 날이다. 73년 아무리 사랑을 주어도 반응이 없어 우울하다. 85년 역마살로 출행수이나 동분서주 할 뿐 소득이 없다. [호랑이띠] 38년 생계를 가능케 한 직장에 감사. 50년 힘든 일을 열심히 하고도 보람이 없으니 답답. 62년 재물의 기운인 재성에 흉살이 동하여 큰 지출 있다. 74년 어려워 보여도 끈기 있게 하면 이뤄진다. 86년 목표를 세우고 정진. [토끼띠] 39년 누군가에게 베푼다는 것. 51년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고 개척 하자. 63년 작은 실패를 두려워하면 도전이 없다. 75년 포기하지 말고 뜻을 가지고 노력 하면 길이 생긴다. 87년 기다리면 남쪽에서 기쁜 소식이 올 것이다. [용띠] 40년 작은 친절도 누군가에게는 희망. 52년 겉치레의 사치를 주의하고 절제력을 갖자. 64년 외손뼉은 울리지 못한다. 76년 자괴감을 갖지 않도록 낭비 요소를 살며 대응하라. 88년 한순간의 즐거움보다는 장래를 생각하라. [뱀띠] 41년 베푸는 보시의 공덕. 53년 정도가 지나치면 아니한 만 못하다. 65년 장래를 위해 절제력 있게 생활할 때이다. 77년 폐단의 근원이 되는 습관을 본인에게서 찾아라. 89년 부화뇌동하니 주관 없이 타인의 언쟁에 끼어든다. [말띠] 42년 먹을 것을 베풀면 힘을 얻고. 54년 마음을 곱게 쓰면 없던 정도 생긴다. 필요 이상의 침묵인 자를 조심 하라. 66년 재물 또한 따르는 날. 78년 사랑의 손길로 감싸 안아야. 90년 가시 없는 장미가 없듯이 겉만 보지 마라. [양띠] 43년 옷을 보시하면 아름다움을 얻고. 55년 네 발 달린 말도 넘어질 때가 있으니 신중해라. 67년 남의 허물을 전하지 않는 날 한 씨가 귀인이다. 79년 범이니 늑대보다 무서운 게 입이다. 91년 역마살로 출행할 일이 생긴다. [원숭이띠] 44년 탈것을 보시하면 편안함을 얻는다. 56년 재물의 욕심을 자제하자. 68년 작은 돈은 들어오고 큰 돈 나가니 적자의 날. 80년 보화도 마구 쓰면 없어지니 절약하자. 92년 출근하는 오전에 도로에서 차 문제로 다투지 마라. [닭띠] 45년 자신의 절제가 요구. 57년 주변이 산란하니 계획 짜기가 힘들다. 69년 일에 대한 강한 표현은 불만을 초래. 81년 높은 나무에는 바람이 세듯이 시기하는 세력이 있다. 93년 일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지녀야할 듯. [개띠] 46년 삼각관계 의심받을 일은 하지 말자. 58년 금전 관계에 어려움으로 허무함을 느끼는 날. 70년 이성문제로 부부관계에 적신호이니 말조심 하라. 82년 돈 가방 소지품을 신경 써야 할 때다. 94년 작심삼일을 뛰어 넘자. [돼지띠] 47년 투자는 적기가 있으니 시기를 놓치지 말자. 59년 결정을 자꾸 미루다가는 손해 보기 쉬운 날. 71년 이성에 앞서 감정을 앞세우지 말아야 할 때. 83년 친한 사람과 모임 자리가 즐거운 한때. 95년 올빼미 형이 되지 않도록.

2021-04-02 06:0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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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정병원 원앤파트너스 변호사 "코스닥 투자 문화 바꿔야"

정병원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앞줄 왼쪽 두 번째). 소액주주운동의 가장 큰 어려움은 비용에 따른 문제다. 소액주주가 자신들의 주권을 옹호하고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요구하려 해도 다양한 사례와 법률적 이슈가 발생해 기업 측에 맞서기 쉽지 않다. 한 소액주주연대 대표는 "주주 단합이 쉽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결국 비용 문제"라며 "후원금을 모아 변호사 비용을 내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영리단체인 로펌에서도 돈이 되지 않다보니 소액주주 편에 서지 않으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주주의 부실경영으로 기업가치가 떨어진 상장사의 소액주주 운동을 돕기 위해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메트로신문이 1일 원앤파트너스의 정병원 대표변호사를 만나봤다. ◆"코스닥 '투자의 장'으로 바꾸고 싶어" 정 변호사는 소액주주운동을 지원하는 신념의 밑거름이 된 지난날 경험을 회상했다. 그의 수 십년간 세월을 요약하면 이렇다. 그는 제일선물(현 유진투자선물)에서 금융선물 거래의 중개 업무를 맡으며 자본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해외펀드를 관리하는 매니지먼트 역할도 수행했다.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인생의 변곡점을 맞게 된다. 자본시장 전방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기업수사를 주로 진행했다. 정 변호사는 "금융범죄, 재산범죄, 코스닥사들의 무자본 인수·합병(M&A), 횡령·배임,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는 기업수사를 많이 했다"고 소개했다. 여기서 무차별적으로 피해를 볼 수밖에 없었던 소액주주들의 애환을 깨닫게 됐다. 그는 "회사가 거래정지 될 때 소액주주들은 당연히 피해를 보게 된다. 절대 투자해서는 안 될 회사에 너무 많은 소액주주가 까맣게 모른 채 투자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서 온갖 불법이나 비리가 자행되고 있었지만 주주가 통제할 수가 없는 상황에 큰 회의를 느꼈다고 했다. 정 변호사는 "주가조작사범이나 무자본 M&A가 좋은 회사를 망가뜨려도 주주차원에서 그걸 관리·통제하려는 노력이 많이 없었다"며 "투자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직접 나서야 한다. 코스닥 시장을 '투기의 장'이 아닌 '투자의 장'으로 바꾸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소액주주들의 '패배의식'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투자 금액이 많지 않은 만큼 "우리가 한다고 되겠느냐"식의 냉소적 심리가 잠재돼 있었다는 게 요지다. 또한 "대부분 투자자가 무임승차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부실 경영으로 손실을 보더라도 더 큰 손실을 본 이들의 투쟁에 편승해 만회하려는 마음도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주가 등락에 따라 투자 의사를 결정할 뿐 회사 경영이나 기업가치에 관심이 없는 국내 투자자들의 행태를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3%룰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지난해 바뀐 상법개정안은 분리선출제를 통해 감사위원이 되는 이사 1인을 다른 이사와 안건을 분리해 선임하고 모든 주주의 의결권을 최대 3%로 제한하도록 한다. 이에 대해 일부 재계에서는 경영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이유로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 하지만 정 변호사는 "회사를 투명하게 경영하려는 노력이 회사가치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는다고 볼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적법경영을 한다면 감사가 통제할 게 없다. 소액주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개혁의 첫 걸음"이라며 "자본시장의 독립성, 투명성의 가치를 높여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집중투표제, 주총관리기구 도입해야 소액주주가 힘쓸 수 없는 기울어진 주총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방안으로 그가 제시한 것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집중투표제를 강제하는 것이다. 이사를 선임할 때 선임하려는 이사의 수만큼의 의결권을 1주식의 주주에게 부여하는 제도다. 정 변호사는 "민주주의에서는 소수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며 "주식회사 법리상 50%를 초과하는 쪽이 다 가져가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록 적은 재산일지라도 자기 재산을 투자한 만큼 이익을 지켜야 한다. 재산을 투자한 만큼 비례적으로 넣자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은 경영권을 가진 대주주가 완전히 다 가져가는 승자독식 체제"라며 "경제 민주주의에 적합지 않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주총관리기구의 입법도 촉구했다. 정 변호사는 "주총검사인 제도가 있긴 하지만 검사인 역할이 크지 않다보니 제대로 통제할 수 없다"며 "농협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선거를 맡기듯이 적법하고 공정한 주총을 위해 특별 관리기구를 만들어 위탁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울어진 주총 #소액주주 #소액주주운동 #소액주주 지원센터 #원앤파트너스 #정병원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4-02 06:00:3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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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자 메트로신문 한 줄 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노원구 경춘선숲길에서 유세를 마친 뒤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산업> ▲ 쌍용차는HAAH오토모티브로부터 투자의향서를 받지 못했다. 만약 쌍용차가 새 주인을 찾지 못하게 되면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게 유력하다. ▲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가 국내 사전예약 첫 날 2만 1000대 이상 팔리며 브랜드 리런칭 이후 출시한 'K8'에 이어 다시 한 번 흥행신기록을 작성했다. ▲ 국제무역위원회(ITC)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제기한 배터리 분리막 등 특허침해와 관련, SK이노베이션이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예비 결정을 내렸다. ▲ 롯데월드타워가 비대면으로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를 산책할 수 있는 언택트 벚꽃 축제 '롯타와봄'을 마련했다. <금융·마켓·부동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생명보험 업계의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국내 생보사 보험계약 부활 건수가 줄며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국내주식 목표 비중 조절을 위해 9조원 이상 매도 랠리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 LH는 오는 12일부터 올해 첫 번째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접수를 실시한다. <정책·사회> ▲3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하는 등 5개월 연속 증가를 이어갔다. 수출액은 역대 3월 수출 중 최고치다.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석유제품 등 중간재 수출도 반등해 경기 회복 신호탄이란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2014년 전시즉응성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근복무간부예비군'을 73사단과 37사단에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육군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확장형'이라 불리는 '평시 복무간부예비군'제도도 시험시행할 계획이다. ▲정부가 전기차 등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 차세대 전력 반도체 개발에 본격 나선다. 2025년까지 상용화 제품 5개 이상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과 거리를 두고 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와 지난해 총선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마케팅, 이른바 '문심(文心, 문 대통령의 마음)'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민주당이 올해 4·7 재보궐선거에서는 조용한 분위기다. 이는 '정권 심판론' 여론이 높아진 데 따른 입장 변화로 풀이된다. ▲앞으로 서울 초·중·고에 다니는 성소수자 학생이 차별 등으로 인권을 침해당했을 때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동성애 개념과 함께 이들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도 배울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서울 시민 삶을 책임질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화두는 복지다. 여성·어르신·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삶을 보전해 공동체의 의미를 사회에 되새기는 정책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한 사람의 직장맘으로써 돌봄과 보육에 초점을 맞춘 공약을 내놨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시민에게 스마트워치를 제공해 전(全)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공언했다. "모든 시민을 돌본다"는 두 후보의 복지 공약을 비교해본다. <유통·라이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야구단과 본업인 유통업을 어떻게 연계해 시너지를 낼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너시스 비비큐는 지난해 매출이 3346억원, 영업이익 531억원(단독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19년 실적 대비 매출액은 38%, 영업이익 119% 증가한 기록이다. ▲1회 접종 만으로 코로나19 예방이 가능한 얀센 코로나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두번째 허가 심사를 통과했다

2021-04-02 06:00: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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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어르신들, 정부 믿고 편안하게 백신 접종 받으시길"…75세 이상 백신접종 시작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코로나를 이겨내 주시는게 최우선이다"며 "정부를 믿고 편하

文대통령 "어르신들, 정부 믿고 편안하게 백신 접종 받으시길"…75세 이상 백신접종 시작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을 받고 있다./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코로나를 이겨내 주시는게 최우선이다"며 "정부를 믿고 편하게 접종받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와 지자체가 효도하는 마음으로 접종 준비를 마쳤다"며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관용 차량과 버스가 대기하고 있고, 접종하신 다음 건강상태를 살피기 위한 체계도 갖췄다"고 소개했다. 또한 "불편하신 점이 있으면 언제든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찾아뵐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지금까지 함께 도우며 방역을 잘해왔다"며 "백신 수급도 접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페이스북. 한편, 방역당국은 만 75세 이상에게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75세 이상과, 나이와 관계 없이 노인 시설 입소 이용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문재인대통령 #75세이상백신접종 #청와대

2021-04-01 20:54: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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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걸린다던 코백스 AZ백신 3일 조기 도입

3주 걸린다던 코백스 AZ백신 3일 조기 도입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3.2만 회분이 이르면 오는 4월 3일 14시 5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달 말 도착하기로 되었다가 이달 셋째 주로 밀상황에서 일정이 다시 앞당겨졌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코백스를 통한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관련해 코백스 측의 안내에 따라 4월 중순경 도착 예상하였으나, 유니세프와 조달 관련 행정절차 등이 마무리 됨에 따라 조기 도착한다고 밝혔다. 오는 3일 도착하는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에서 생산된 백신이다. 코백스 행정절차상 유럽 반출 후 도입되며, 국내 반출 시 이미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품질 적정성이 확인되 바로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정부 직접 계약분 화이자 백신은 지난달 반입된 50만 명분에 이어 이달 50만 명분, 다음 달 87만5,000명분, 6월 162만5,000명분이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개별 계약 화이자 백신은 지난 3월 100만 회분이 도입 완료 되었으며, 2분기 600만 회분이 4월 100만 회분, 5월 175만 회분, 6월 325만 회분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백신 #백신 #코백스 #AZ백신

2021-04-01 20:20:2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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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테슬라 급발진 사망사고…운전 조작 미숙 결론

한남동 테슬라 급발진 사망사고 …경찰, 운전 조작 미숙 결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절친 대형 로펌 변호사의 테슬라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대운전기사의 조작 미숙으로 결론을 내렸다. 사고는 지난해 12월 테슬라 모델X 차량이서울 용산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들어서다 벽면에 충돌했고 그로 인해 차량 화재가 발생하면서 조수석에 있던 차주 윤모씨가 목숨을 잃었다. 당시 대리운전 기사인 최씨는 테슬라 차량이 급발진해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4개월의 검증 끝에 '대리기사의 운전 조작 미숙'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대리기사 최 모(60)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경찰은 국과수의 차량 감정과 운행 정보 검사 결과 브레이크 등 제동 시스템에서 특별한 결함을 발견하지 못한점과 운행 정보에서도 벽면에 충돌할 때까지 브레이크는 작동하지 않았고 가속 페달만 작동됐다고 밝혔다. 특히 충돌 10초 전부터 가속이 시작된점과 충돌 4초 전 차량 가속이 최대치로 오른점 충돌 당시 시속 95㎞에 이른 것으로 나왔고 CCTV 영상에서도 사고 전 테슬라 차량의 브레이크 불이 켜지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 차종과 같은 테슬라 모델X 차량의 한 운전자는 "전기차 가속페달이 내연기관 차량보다 민감해서 급발진으로 오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급발진 #한남동테슬라 #운전조작미숙 #테슬라모델x

2021-04-01 19:48:5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