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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외면 ‘동학개미’…단기 과열 부담된다면?

개인투자자들의 주도 아래 증시 주변 투자자금은 불어나고 있지만 펀드 시장은 얘기가 다르다. 연일 대규모 환매가 나오는 중이다. 지수의 가파른 반등으로 직접투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탓으로 풀이된다. 뜨거워진 주식 투자 열기는 펀드 시장의 침체를 우려하는 상황까지 왔다. 전문가들은 증시 과열 경고가 곳곳에서 울리고 있는 만큼 펀드를 통해 분산효과와 다양성 등을 더할 것을 권한다. ◆주식형 펀드 3달 동안 4.3조 빠져나가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37조7103억원 규모다. 지난해 말보다 1조2660억원 줄어든 수치다. 최근 3달 사이에 4조3042억원, 6개월 동안 8조3372억원이 감소했다. 자금 이탈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일주일 동안에만 9005억원이 빠져나갔다. 주식형 펀드 가운데 액티브 펀드의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액티브 펀드 총 설정액은 15조2731억원으로 최근 3개월 동안 2조6865억원이 줄었다. 그중 약 35%에 해당하는 9282억원이 올해 들어 빠져나갔다. 액티브 펀드는 펀드매니저가 공격적인 종목을 선정해 높은 수익률을 내는 상품을 뜻한다. 시장 대표지수나 업종지수를 추종해 안정적 수익을 목표로 하는 패시브(인덱스) 펀드랑 차이가 있다. 투자자들의 계속된 외면에도 수익률은 낮지 않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6.67%를 기록했다. 3개월 수익률도 36.31%에 달한다. 같은 기간 액티브 펀드 역시 각각 15.13%, 29.82%를 기록했다. 준수한 수익률에도 최근 증시 급등세를 경험한 투자자를 만족시키긴 어려운 것으로 분석된다. 우호적 증시 상황으로 직접투자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보였음에도 투자자들의 펀드 시장 외면은 계속되는 중"이라며 "펀드 시장을 유지해왔던 인덱스 펀드도 지난해부터 시장 규모가 줄어 들었다"고 했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로 운용 업계 전체의 신뢰성이 떨어진 데다 증시가 워낙 활황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이 가입한 지 오래된 펀드를 환매해 직접투자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며 "머니마켓펀드(MMF)나 공모주 펀드 정도를 제외하곤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이 계속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증시 단기 과열 우려…"펀드 투자 병행해야" 하지만 전문가들은 다수의 우량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시기라고 말한다.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직접투자와 함께 전망이 밝은 업종과 섹터의 펀드 투자를 병행하라는 조언이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증시가 너무 가파르게 급등해 조정에 대한 우려 또한 크다"며 "사회적·구조적 변화의 시기에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수익을 추구하려면 펀드도 대안이 될 수 있다. 펀드도 주식처럼 한두 개 아니라 여러 국내외 펀드들에 투자해 다양화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후정 연구원도 "직접투자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간접투자가 포트폴리오 관리 측면에서 필요한 때"라고 당부했다. 개별주식을 사기엔 높아진 변동성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김성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상승과 변동성 확대가 동반해 단기적으로 쉬어가는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며 "코스피 풋콜 비율이 저점 수준까지 내려온 점도 우려를 가중시키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직접투자를 하려는 투자자가 계속 늘고 있음에도 올해 펀드 시장은 지난해보단 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국내외 성장주 펀드와 공모주 펀드뿐 아니라 녹색성장 펀드, ESG 펀드, 소수 종목 집중 투자 펀드 등 다양한 유형의 펀드가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넘치는 유동성의 일부는 펀드 시장으로 향할 수 있다는 긍정적 의견이 들린다. 오광영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가 완화되며 부동산을 비롯한 대체투자 영역의 회복으로 사모펀드와 해외펀드의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부정적 영향을 받았던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강한 반등이 나타나며 해당 업종을 담은 펀드 등이 인기를 끌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1-01-22 11:14:1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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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개통부터 먹방 라이브까지…'갤럭시S21' 개통도 비대면이 대세

SKT 갤럭시S21 개통 행사에서 1호 개통 고객 배인우씨(서울)가 무인 매장을 통해 폰을 수령하고 있다./ SK텔레콤 코로나19 영향으로 '갤럭시S21' 사전 개통 행사도 비대면으로 치러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SK텔레콤은 22일 홍대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국내 최초로 갤럭시S21 무인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규 디바이스 개통 행사에 무인 개통 시스템을 이용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은 국내 최초 갤럭시S21 비대면 개통의 주인공이 됐다.행사 참여자로 선정된 고객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간격을 두고 T팩토리에 방문, SKT의 무인 개통 시스템을 이용해 예약한 단말기를 개통했다. SKT는 이번 론칭을 맞아 고객들이 갤럭시S21 및 SKT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T팩토리 내부 공간을 개편했다. 우선 삼성의 갤럭시S21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를 T팩토리 내부에 설치하고, V컬러링·웨이브·플로·원스토어북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라이브러리'도 강화했다. KT는 전날 갤럭시S21 사전개통을 맞아 'BJ쯔양과 함께하는 온라인 캠핑 먹방 라이브'를 비대면으로 열었다. 지난 21일 1호 가입자인 육준협 책임의 아들 육조은군에게 강남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갤럭시 S21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21일 일상비일상의틈에서 1등으로 선정된 임직원의 가족과 함께 갤럭시 S21 전달식을 진행했다. 일상비일상의틈은 서울 강남역 부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이다. LG유플러스는 일상비일상의틈에 내달 9일까지 갤럭시S21 이벤트 '틈플레이21'을 운영한다. '틈플레이'는 틈만의 신개념 사용경험 콘텐츠로, '상품을 만져보는 정도의 체험'에 그치지 않고 '즉석에서 내 것처럼 부담 없이 즐기며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게 하는 경험'을 제안한다.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틈에 방문해 일상비일상의틈 맴버십 앱에 가입하고 현장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SKT는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20~3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50%를 차지하며 갤럭시S21의 대표 고객으로 나타났다. 또 갤럭시S21 모델 가운데 울트라 비중이 약 50%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22일 개통일 당일에 바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바로도착 배송 서비스를 선택한 고객은 전체 예약자의 약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1-22 11:10: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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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해외주식 하루 예탁자산 10조원 돌파

키움증권이 지난 8일부터 해외주식 일평균 예탁자산이 10조원을 돌파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동기 해외주식 일 예탁자산이 8000억원을 웃돌았던 것에 비하면 약 1200% 정도 증가한 수치다. 개인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 열풍에 키움증권 해외주식 실적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 12월 해외주식 활동계좌는 27만 계좌를 넘어섰고, 월 약정금액은 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은 최근 급증한 해외주식 투자수요에 따라 해외주식 투자정보 제공에 힘쓰고 있다. 작년 말 업계 최초로 미국주식 실적속보 서비스를 오픈한데 이어 이번 달에는 업계 최초로 모닝스타의 미국주식 리서치 국문번역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주식 대비 다소 부족했던 해외주식 투자정보를 보완하며, 미국주식 투자정보 서치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또 이번 달부터 미국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의 15분 지연시세가 아닌 나스닥 자체 취합 정보로 전체 거래량의 50%에 해당하는 체결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유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의 경우도 신청 후 전월 미국주식 거래내역이 있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활발한 해외주식 거래에 발맞추어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와 투자정보 제공에 힘쓴 것이 해외주식 예탁자산 증가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키움증권 해외주식 거래 플랫폼인 '영웅문SGlobal'은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거의 매주 업데이트 되고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키움증권은 미국주식 신규고객 40달러 지급 이벤트, 최대 95% 환율우대 및 0.1% 수수료 이벤트,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 상시 실전투자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웅문G(HTS) 혹은 영웅문SG(M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22 11:08: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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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새 트렌드로 떠오른 '빅데이터·헬스케어'

보험사들이 빅데이터·헬스케어 시장으로 눈을 돌려 업무 영역 넓히기에 나섰다. /유토이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초저금리·손해율 상승 등 업황 악화로 보험업계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보험사의 신사업 모색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보험사들은 빅데이터·헬스케어로 눈을 돌려 업무 영역 넓히기에 나선 모습이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들이 신청한 부수업무는 총 3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9년 신청 건수가 6건인 것과 비교하면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보험사 부수업무는 금융감독원이 본업은 아니지만 보험 업무와 관련성이 높다고 허용한 업무를 의미한다. 보험사가 부수업무를 시작하기 위해선 업무 개시 7일 전에 금감원에 신고해야 한다. 보험사의 부수업무 신청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은 새로운 수익원 찾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보험사들은 부수업무로 빅데이터 및 헬스케어 관련 사업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관련 부수업무 자격 획득의 신호탄은 KB손해보험이었다. KB손보는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자문 및 판매 서비스'에 대한 부수업무 자격을 획득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삼성생명도 관련 부수업무를 신청했다. 이를 통해 핀테크업체 뱅크셀러드와 금융데이터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보험업계의 빅데이터 자문 경쟁을 본격화했다. 이후 한화생명, 교보생명, 오렌지라이프 등도 잇따라 관련 부수업무 자격을 획득하며 부수업무 개시에 나섰다. 이처럼 다수의 보험사가 빅데이터 관련 사업에 나서는 이유로는 마케팅 전략 수립이 가장 큰 이유를 차지한다. 회사의 기존 고객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 결합을 통한 신규 수익원 창출을 기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헬스케어 관련 산업에 대한 보험사들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는 보험업권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추진을 발표했다. 금감원의 심사를 거쳐 보험사는 보험계약자 외에 일반인 대상으로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금융당국의 발표 이후 신한생명은 곧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일반인 대상 건강관리서비스업을 부수업무로 신고했다. 신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HowFIT)'을 출시해 비계약자를 포함한 일반인에게 인공지능(AI) 홈트레이닝 서비스 등 기존 보험사의 건강관리서비스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생명의 헬스케어 관련 부수업무 신고 및 개시에 후발주자에 대한 관심도 모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산업의 침체기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보험사들이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위해 헬스케어·빅데이터 시장에서 활발한 경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다양한 부수업무를 통해 본업과 부수업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22 11:08: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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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기단 규모 축소, 새로운 가능성 모색할 것"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2005년 창립한 제주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창립 16주년 비대면 행사를 열었다. 제주항공은 창립 16주년을 맞아 기존 공개 행사 대신 언택트 창립기념식을 열어 우수직원 포상 등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이배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2021년은 제주항공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임직원에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 ▲끊임없는 도전 ▲구성원 간 배려와 협력 등 세 가지를 당부했다. 먼저 김 대표이사는 "불확실성이 극대화한 상황에서는 민첩하게 대응하는 조직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임직원 모두는 과거에 해본 적 없는 일도 상황에 따라서는 즉시 참여해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제주항공은 유연한 시장 대응을 위해 기단 규모를 축소 및 재조정하고, 항공운송 등 핵심역량이 아니었던 사업분야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제주항공만의 차별성을 만들어내기 위한 도전은 끊임없이 이뤄져야 한다. 변화는 오직 도전하는 자에게만 기회가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어려운 가운데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믿을 사람은 고통의 짐을 함께 지고 가는 동료들 뿐"이라며 "희망을 갖고 여행이 일상이 되는 날까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자"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1-22 11:03:1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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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상생…' 쌍용양회, 동해시에 50억 기부

삼화동 도시재생사업, 청소년체육문화센터 건립등에 사용 쌍용양회가 국내 시멘트업계 최초로 ESG경영을 도입한 가운데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직접 지원에 나섰다. 쌍용양회는 공장이 있는 강원도 동해시에 50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금은 동해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쌍용양회 동해공장 주변의 삼화동 지역 도시재생사업과 동해시 청소년의 교육, 문화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해시청소년체육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또 오랜 기간 시멘트 생산을 위해 사용했던 오래된 설비와 건축물을 관광지로 조성하는 문화재생사업과 지역주민들의 쉼터인 무릉복지회관에 대한 리모델링 지원 등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건·구축물 및 토지 기부채납도 함께 했다. 삼화동 도시재생사업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노후 불량 주거 환경을 개선해 지역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인근에 위치한 관광지 무릉계곡과 연계해 사람과 문화 환경이 화합하는 '삼화도원(三和桃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동해시청소년체육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육활동과 창의적인 문화활동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동해시가 추진하고 있다. 쌍용양회 이현준 대표는 "회사가 국내 시멘트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데에는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변함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쌍용양회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의 상생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 등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양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개인별로 약 100만원씩 총 8억400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도 했다.

2021-01-22 10:34: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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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뉴욕타임즈의 올해 사랑해야 할 52곳,세계 명소로 '사이판' 선정

[메트로 트래블] 뉴욕타임즈의 올해 사랑해야 할 52곳,세계 명소로 '사이판' 선정 마리아나관광청은 미국 대표 일간지인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2021년 사랑해야 할 세계 명소 52선'에 사이판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지역인 마리아나 해구와 접해있는 사이판은 14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남북으로 약 21km, 동서로는 8.8km 밖에 되지 않는 섬이지만 연중 온화한 열대 기후와 동서양의 영향을 받은 이국적인 문화, 아름다운 산호 해변, 깨끗하고 푸른 바다 등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해 2019년 한 해 약 20만 명의 한국여행객들이 사이판을 찾았다. 서태평양에 위치한 마리아나 제도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의 주요 섬으로 구성된 환상적인 낙원으로, 가족 여행객, 모험 및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열대 기후의 안식처를 찾는 비즈니스 여행객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원자폭탄 적하장 터, 노스필드 활주로 및 사이판 해저에 위치한 수중 위령비등 제 2차 세계대전과 연관된 우리 역사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으며 기원전 약 500년경 차모로족의 가옥 흔적과 건축 기술을 엿 볼 수 있는 고대의 석조 유물 라테스톤 석상을 만날 수도 있다. 특히 마리아나제도의 원주민인 차모로족과 캐롤리니안(Carolinian)의 토착문화 외에도 스페인, 독일, 일본의 식민지시대 지역의 역사, 언어, 음식, 관습이 만들어낸 문화가 어우러져 있다. 마리아나관광청 프리실라 이아코포 청장(Priscilla M. Iakopo, Managing Director of MVA)은 "사이판이 2021년 사랑해야 할 52곳의 세계 명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도상에서 마리아나제도는 작은 곳에 불과하지만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마리아나제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우리 섬이 가진 자연의 아름다움, 역사와 지역의 다양성, 따뜻한 환대에 놀라곤 합니다. 마리아나 제도는 자연을 탐험하고 연결하고 또 마음을 열게 만드는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다시 여행이 안전해 질 때 한국의 여행객분들도 마리아나제도에서 대자연을 더욱 깊이 경험하고 따뜻한 환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 받고 힐링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즈는 매년 여행작가와 사진작가의 추천을 받아 '꼭 가봐야 할 세계 명소 52곳(52 Places to Go)' 을 선정해 발표했으나 작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올해는 독자들에게 삶을 기쁘게 하고 영감과 위로를 준 장소에 대해 물었고 '사랑해야 할 세계명소 52곳(52 Places to Love)'을 선정했다. 사이판은 육군 공병대와 함께 일하는 지구 물리학자인 메건 웨스트(Megan West)"의 추천을 받았다. 마리아나 제도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마리아나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1-22 10:33:46 이연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