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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제안' 현대그룹 비전포럼 20년째 개최…"폭 넓은 소양이 경쟁력"

현대그룹이 2일 현대엘리베이터 창사 40주년을 기념해 '비전포럼'을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비전포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현정은 회장이 직접 제안해 지난 2005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우 서울대 교수를 초빙해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의 진화'를 주제로 70분간 '웨비나'를 진행했다. 현 회장은 비전포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20년간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다. 현 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소양과 자질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폭 넓은 소양과 통합적 사고를 겸비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지금까지 비전포럼 강연자는 120여명에 이른다. 계열사 현대경제연구원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추천해 선정하고 포럼 주제는 강사가 자율적으로 선택해 경영환경은 물론 사회, 인문학, 종교, 철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비전포럼의 댓글로 제시된 거침없는 의견들이 '임직원 간', '세대 간'의 이해 증진과 긴요한 소통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 현대그룹 평가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비전포럼이 20년간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현정은 회장의 강력한 인재 육성 의지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면서 "향후 각 사 특성에 맞는 직무·특화교육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 회장은 지난해 '차세대 여성 리더와의 미술전 관람', 올해 초 '그룹 신입사원 교육수료식 참석'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스킨십을 확대하고 임직원 교육 강화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2024-04-02 15:28: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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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바다의품'-해군-(사)경제교육단체협의회, 해군 장병 경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재)'바다의품'은 대한민국 해군, (사)경제교육단체협의회와 4월 2일 한국해운협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이달부터 해군 장병을 찾아가는 "바다 위 경제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시행되는 경제교육은 해군의 특성 상 선상 및 도서 지역에 주둔하는 장병을 찾아가 함선 위에서도 실시하는 "바다 위 경제교육"으로, 백령도에서 울릉도까지 어디든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해군 장병 경제교육의 재정 지원을 맡게 된 (재)'바다의품' 정태순 이사장은 "바다 위에서 나라를 지키는 해군의 헌신과 어려운 근무환경을 생각하며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보답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까를 항상 생각해 왔다" 면서 "해군과는 한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장병 경제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 밝혔다. 또한, 경제교육을 직접 담당하게 된 경제교육단체협의회 박재완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매년 수만의 해군 장병들이 경제교육을 받게 될 것이며, 특히 맞춤형 교재의 개발과 함께 백령도에서 울릉도까지 해군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 해군을 대표하여 참석한 강동길 해군참모차장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이순신 제독의 후예라는 자부심으로 근무하고 있는 해군 장병들을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함선위의 경제교육"은 매우 높은 교육효과가 기대되며, 간부는 물론 사병들의 미래를 밝히는 등대불이 될 것" 라며, 양 단체와 정부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명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하여, "지난해 9월 국방부 등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육, 해, 공군에 대한 경제교육 지원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 6월 오픈 예정인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에는 '군 장병 경제교육 통합 안내' 페이지가 탑재될 예정"이라며 군장병 경제교육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2024-04-02 15:28:26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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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난' 한식당·호텔·콘도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 가능

앞으로 한식당과 호텔, 콘도에서도 외국인 고용허가 신청이 가능해진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해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 비전문 취업비자)에 대한 2024년 2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고용허가제는 내국인 근로자를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정부로부터 고용허가서를 발급 받아 외국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2004년 도입된 제도다. 베트남, 필리핀 등 협약을 체결한 16개국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전문 취업비자를 발급해 제조업과 건설업, 농·축산업, 어업, 일부 서비스업 등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E-9 도입 규모는 역대 최대인 16만5000명으로 이번 2회차 도입 규모는 4만2080명이다. 업종별로 제조업이 2만5906명으로 가장 많고, 농축산업(4955명), 서비스업(4490명), 어업(2849명), 건설업(2056명), 조선업(1824명) 순이다. 초과 수요에 대해서는 탄력배정분 2만명을 활용해 배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부터는 그간 내국인 구인에 어려움이 컸던 한식 음식점·호텔·콘도업에 대한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택배업과 공항 지상조업 상하차 직종을 고용허가 대상으로 확대했었다. 고용허가 신청은 한식 음식점의 경우 주방보조원에 한해 서울·부산 등 주요 100개 지역에서, 호텔·콘도업은 주방보조원과 건물 청소원에 한해 서울·부산·강원·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신청 가능하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원하는 사업주는 7일의 내국인 구인노력을 거친 후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고용허가를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올해 1월 1회차 신청부터 전 업종의 내국인 구인노력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로 단축했다. 2회차 고용허가 신청 결과는 5월 21일 발표되며, 발급은 제조업·조선업의 경우 5월22일~28일까지, 농축산·어업, 건설업, 서비스업은 5월29일~6월4일 진행된다. 올해 3회차, 4회차 고용허가 신청 접수는 각각 오는 7월과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2024-04-02 15:24: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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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뷰티 브랜드의 약진, 글로벌 시장에서 새 바람 일으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끝나고 외출이나 여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바람을 타고 뷰티 업계의 '작지만 알찬' 중소·중견기업들이 약진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K뷰티'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K뷰티' 맏형 격인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애경산업뿐 아니라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K뷰티' 주역들을 5회에 걸쳐 짚어본다. [편집자 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에서 5대 유망 소비재인 화장품 수출 규모는 7억8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해 화장품 수출은 지난 2023년 6월부터 10개월 연속으로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도 화장품 수출이 늘고 있다고 집계했다. 협회가 추산한 올해 1월과 2월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한 15억1500만 달러다. 향후 전망 또한 긍정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의 '2024년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화장품 업종의 지수는 124로 '맑음'이다. 지수가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이러한 대내외적인 호재 속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뷰티 업계는 중소 뷰티 브랜드들의 약진이 K뷰티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2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는 그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하는 모습이다. 에이블씨엔씨의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은 2736억원, 영업이익은 114억원이다. 각각 전년 대비 10.4%, 14.2% 증가한 규모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 매출은 6분기 연속 상승, 영업이익은 8분기 연속 흑자 달성을 이뤘다. 에이블씨엔씨는 이같은 호실적에는 해외 매출 상승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의 2023년 화장품 사업부문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5.8%에 이른다. 이 비중은 2021년 49.91%, 2022년 52.6%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실제로 에이블씨엔씨는 '미샤'를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구축해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에이블씨엔씨 주력 브랜드인 미샤는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과 함께 해외 시장에서 인지도 향상을 꾀하며 글로벌 캠페인 '뷰티 이즈 리얼리티'를 선보였다. 미샤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아름다움은 특별히 꾸며진 것이 아닌 평범한 일상에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 결과, 미샤는 지난해 '비타씨 앰플'과 '개똥쑥 앰플'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39%, 22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미샤는 '뷰티 인 리얼리티'를 통해 일상 속 아름다움과 함께 국적과 인종을 초월한 다양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 어퓨도 트와이스 다현과 함께 전통 뷰티 강국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어퓨 '워터락 피니셔'의 경우 일본 시장에 없던 신개념 액상 파우더 제품이다. 출시 한 달 만에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였고, 6개월 누적 판매량은 11만 개를 넘어서는 등 일본 현지에서 K뷰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클리오는 지난해 사상 최대 연간 매출 실적을 올렸다. 클리오의 2023년 매출은 3306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9% 증가해 338억원이다. 이 중 해외 매출은 1463억원이다. 최근 3년간의 클리오 해외 매출을 살펴보면 2021년 1296억원, 2022년 1345억원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 색조 브랜드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가운데, 기초 브랜드의 비중이 2022년 16%에서 22%로 늘었다. 브랜드별로 구분하면 '구달'의 비중은 2022년 11%에서 18%로 성장했다. 무엇보다 구달은 해외 시장에서도 기초 브랜드와 함께 고성장을 이뤘다. 미국 시장에서 2023년 매출은 306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함과 동시에 구달 '청귤 비타C 세럼'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에서도 구달 청귤 비타C 제품군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는 것이 클리오 측의 설명이다. 이처럼 해외 시장에서 기초 제품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클리오는 구달 제품군 확대, 저자극 더마 브랜드 더마토리 육성 등 브랜드 다각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 뷰티 업계 관계자는 "최근 많은 브랜드들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신규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등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현지 맞춤형 제품이나 다양한 소비자 취향 공략 경쟁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시장을 공략함과 동시에 역직구템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2024-04-02 15:24:4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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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기후위기 대응'…금융위, 미래대응금융 TF 발족

금융위원회가 인구구조 변화, 기후 위기, 기술 발달에 따른 금융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미래대응금융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다. 2일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업권 협회와 유관기관, 연구기관, 학계 등이 참여하는 미래대응금융 TF 발족식을 개최했다. TF에는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정보원,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 등 유관기관과 금융연구원, 보험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BCG,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등 연구기관 및 학계, 은행연합회 등 금융권 협회 등이 참여한다. '미래대응금융 TF'는 금융위의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라 기후위기, 인구감소 등 거시·구조적 변화에 대한 대응과 디지털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규율체계를 마련하는 등 금융의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구성됐다. 논의안건은 ▲미래대응금융 TF 운영계획(금융위 미래금융총괄과장) ▲인구변화와 금융(금융연구원 서정호 선임연구위원) ▲기후변화와 금융(딜로이트 이옥수 파트너) ▲기술변화와 금융(자본시장연구원 이효섭 실장) 등이다. 김 부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급격한 인구구조의 변화, 기후변화, 기술의 도약 등 그 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메가트렌드를 마주하고 있다"며 "이 새로운 변화는 정해진 미래이나 구체적인 영향과 강도를 정확히 알기 어려운 미래(known unknowns)"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올해 합계출산율은 0.6명대로 예상되고, 내년부터 초고령사회(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는 시차를 두고 지역경제, 성장잠재력, 산업구조, 복지제도 등 경제·사회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먼저 인구 TF에서는 금융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학적 요인을 도출하고 인구변화가 우리 금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인구감소, 고령화의 변화 속에서도 실물과 금융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기후 TF에서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2050 탄소중립 달성과 기업의 기후적응 능력 제고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기술 TF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AI 등 첨단 디지털 기술과 금융의 융복합을 통해 금융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소비자 편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금융산업의 고도화를 추진해 나가는 한편 새로운 기술활용에 따른 금융안정, 금융소비자 보호 등 리스크 방지를 위한 규율체계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저성장 우려 속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한 금융회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기후변화, 기술변화에 대한 글로벌 정책 공조 등을 위해 해외 금융당국과의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며 "미래대응금융TF 논의들은 당장 급하지 않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금융정책에 하나하나 반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대한 변화는 정해져 있으며 우리가 어떻게 대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의 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4-02 15:16:0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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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베이킹 트렌드에 오뚜기 '베이킹 믹스' 다양화

오뚜기가 '홈베이킹'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베이킹 믹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1971년 '핫케이크 가루'를 출시하며 베이킹 믹스 시장의 포문을 연 오뚜기는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파운드케이크믹스', '스콘믹스'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제품을 다양화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소매점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 기준 오뚜기의 프리믹스류 매출은 2021년 329억원에서 2023년 395억원으로 20% 늘었다. 홈베이킹 수요를 겨냥해 베이킹 믹스 제품군을 확대한 것도 매출 증대에 한몫했다. 지난해 11월 오뚜기는 별도의 제빵 도구 없이 손쉽게 파운드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파운드케이크믹스' 2종을 선보였다.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믹스'는 얼그레이 홍차분말을 첨가해 은은한 향을 살렸으며, '레몬 파운드케이크믹스'는 레몬과즙분말로 새콤달콤한 맛을 더했다. 동봉된 아이싱믹스와 반죽믹스에 각각의 분말을 더해 시트에서도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계란과 식용유, 반죽믹스를 섞고 틀에 담은 뒤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약 25분간 구운 다음 아이싱믹스를 올리면 근사한 파운드케이크가 완성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스콘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지난해 연말 오뚜기가 커피·베이커리 브랜드 '프릳츠'(Fritz)와 손잡고 선보인 '오뚜기X프릳츠 스콘믹스'는 계란과 버터만 있으면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을 이용해 전문점 못지않은 스콘을 완성할 수 있다. 버터분말과 유청분말을 첨가해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오뚜기 프리믹스류 제품 디자인과 프릳츠의 아이덴티티를 조합한 패키지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 우유나 물, 계란, 식용유만 있으면 부드러운 핫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오뚜기 '핫케이크믹스'도 있다. '핫케이크믹스' '쵸코 핫케이크믹스' '쌀 핫케이크믹스' 3종이며, 해당 제품은 와플, 스콘, 계란빵 등으로 응용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02 15:12: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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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이 매수기회"...서학개미, 미 테크株 추가상승에 베팅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최근 주가가 정체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TSMC, 테슬라 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이는 인공지능(AI) 잠재력이 여전해 큰 폭의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는 데다 테슬라 주가가 바닥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주(3월 26일~4월 1일) AI 기술을 이끄는 마이크로소프트를 3989만달러어치 매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지난 2월9일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420달러선에 머물러 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1000억달러(약 134조6000억원)를 투자해 AI용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서학개미는 AI 수혜주로 꼽히는 TSMC(3281만달러), 엔비디아(2872만달러), 버티브 홀딩스(1794만달러) 등도 순매수했다. 엔비디아의 AI 칩을 위탁 생산하는 대만의 TSMC의 주가가 지난달 초에 비해 5.17% 하락하는 등 조정을 받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주가도 지난 3월 25일 950.02달러에서 이달 1일 903.63달러까지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나타났다. 이외에도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테슬라를 3789만달러어치 사들였다. 테슬라는 비야디, 샤오미 등에 밀려 1분기 인도량 전망도 밝지 않지만 170달러대인 주가가 싸다는 인식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한달간 완전자율주행(FSD) 소트프웨어의 무료 사용 기회 제공 등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으로 급선회한 것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주식시장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고용지표에 주목하며 지수 상단을 테스트하는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며 "금융에서 빅테크 기업으로 이어질 1분기 기업실적 발표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02 15:09: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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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행복의 버거' ESG 영상 시리즈 이어간다

맥도날드가 대표 사회공헌활동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주제로 한 디지털 영상을 공개한다.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구성원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2013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2년째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약 25만 개 이상의 맥도날드 메뉴를 지역사회에 전달해 왔다. 최근에는 신규 매장 오픈 시 근처 지역아동센터에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는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맥도날드의 이번 디지털 영상은 '맥도날드엔 메뉴판에 없는 버거가 있다?'라는 제목으로 행복의 버거 캠페인의 의미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영상은 행복의 버거가 박스에 담겨 전달되는 모습과 이를 받고 즐거워하는 아동센터, 소방관, 의료진들의 모습들을 중점적으로 묘사했으며, 말미에는 실제 기념사진들을 삽입해 진정성을 더했다. 또한 맥도날드는 영상을 통해 행복의 버거 캠페인의 신규 로고도 공개했다. 신규 로고는 바퀴가 달린 버거의 모습에 '하트' 문양으로 '웃음과 위로를 전달한다'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의 취지와 목적을 그대로 담아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행복의 버거'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들에게 행복의 버거를 통한 의미 있는 한 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의 이번 ESG 영상 시리즈 '행복의 버거'편은 맥도날드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02 15:05: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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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씨 인터뷰]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연구팀 "'건강한 식품은 맛이 없다' 편견 깨고파"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즐겁게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헬시플레져(Healthy Pleasure)'열풍이 불면서 식품기업들은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메트로경제는 이러한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들의 탄생 배경과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유제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매일유업은 100% 식물성 오트(귀리)음료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 를 운영하며, 식물성 대체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1년 출시된 어메이징 오트는 출시 1년만인 이듬해 2000만팩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현재 관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다. -어메이징 오트를 선보이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매일유업은 '고객의 건강한 삶이 최우선 가치'라는 미션 아래 유제품뿐만 아니라 이전부터 식물성 음료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지난 2015년 미국 블루다이아몬드사와 협업해 아몬드 음료 전문 브랜드 '아몬드브리즈'를 론칭한 것도 그 일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식물성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매일유업은 새로운 식물성 음료 시장 확대 프로젝트에 돌입하게 되었고, 2019년 차세대 식물성 음료로서 '어메이징 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제품을 개발하면서 중점을 두고 차별화한 부분은 무엇인가. "식물성 음료에 대한 기존 연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까지 나아갈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했다. 매일유업은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한 곡물인 오트의 특성을 음료화했을 때에도 고스란히 살리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오트를 껍질째로 국내로 들여와 직접 가공하고 음료화하는 전 생산과정을 직접 하는 것이 중요했다. 그래서 원료 선정부터 고품질의 오트를 생산하는 핀란드의 오트만 100% 사용했으며, 저희가 개발한 자체 공정을 통해 기존 제품들 보다 달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맛의 어메이징 오트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 이러한 저희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트 음료 제조와 관련해 특허를 받을 수 있었고, 더불어 오리지널 맛 외에도 어메이징 오트 언스위트, 바리스타, 커피, 초콜릿 등 자체 개발한 다양한 플레이버의 어메이징 오트 제품들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개발 단계에서의 어려움은 없었나. "원물부터 완제품까지 전 공정을 매일유업 공장에서 자체 생산하는 공정개발이 가장 어려웠다. 오트는 음료로 만들기 어려운 곡물 소재다. 기존 두유나 아몬드 음료를 만드는 공정으로 오트 음료를 제조하게 되면 '죽'과 같은 제형이 되기도 했다. 오트 음료의 식감과 맛을 결정하는 효소 반응 조건을 수립하는 것이 가장 난이도 높은 개발 과제였다. 기획부터 출시까지 약 2년 넘는 시간이 소요됐는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오트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담은 제품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 어메이징 오트는 매일유업이 특허 받은 독자적인 공법으로 생산해 식감은 부드러우면서 당 함량은 낮추고,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은 풍부하게 채웠다. 오트 함량은 12.6%로 국내 오트 음료 제품들 중 가장 높다. 출시 후 현재까지 매해 판매량도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2년 대비 약 67% 성장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0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는 스타벅스차이나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를 매장에 납품하고 있다.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카페에서의 소비량도 상당하던데. "이미 해외에서는 우유 다음으로 오트가 라떼 옵션으로 사용되고 있다. 매일유업도 이러한 트렌드를 확인하였고 국내에서도 오트가 카페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어메이징 오트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라는 상품으로 카페를 공략하고 있다. 어메이징오트 바리스타 제품은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풍미의 특징을 가지고 있고, 개발 과정부터 매일유업의 커피제품 연구원분들과 다양한 바리스타 분들의 피드백을 받았다. 그래서 오트 음료가 커피와 함께 했을 때 최적의 조화로운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기 때문에 출시 이후 일반 고객들뿐만 아니라 카페 바리스타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 유제품 소화가 불편하셨던 분들 혹은 다양한 음료 메뉴를 즐기고 싶은 분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오트 음료 대중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식물성 대체유 시장 리더로서 부담감도 있나. "매일유업은 두유, 아몬드음료, 오트음료로 3가지 식물성음료 사업을 균형 있게 운영하고 있고, 늘 새로운 시도를 먼저 하는 기업이다.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에 부담감도 있지만, 새로운 식품 소재와 영양이 계속 소개되고 있는 세상에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건강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다면 계속해서 노력해야 하는 게 당연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02 15:05: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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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수출 유럽·미국 큰폭 증가...중국·일본·중동은 주춤

올해 1분기 K-푸드 수출이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우리 농식품 수출액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에 달했다. 다만 중국과 일본, 서남아시아 지역 수출은 줄었고, 아세안은 소폭 증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지난 1분기 K-푸드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한 22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액은 지난 2021년 1분기 19억90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2022년 1분기(22억2000만 달러), 2023년 1분기(21억8000만 달러) 등 호조를 보여 왔다. 올해 1분기에 이를 뛰어넘은 것이다. 특히 유럽연합(EU)과 영국을 포함한 유럽시장 수출이 크게 늘어났다. 작년 1분기 1억3000만 달러에서 올해 1분기1억6500만 달러로 2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미국도 3억800만 달러에서 3억5200만 달러로 14.2% 늘었다. 농식품부는 "K-푸드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은 미국, 아세안, 유럽"이라며 "1분기 기준 제1위 수출시장(국가 기준)은 미국으로, 단일 국가 중 가장 높은 비중(15.7%)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 지역은 주요 시장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했다. 미국·유럽 시장에서 소비 심리 회복과 함께 비건·글루텐프리 등 건강식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했다는 게 농식품부 측 설명이다. 한류 인기와 K-푸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아세안 시장(4억6400만 달러)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가공식품 중에는 라면(30.1%)과 쌀가공식품(34.0%)이, 신선식품 중 포도(21.8%)·김치(6.1%) 등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농식품부는 "라면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고르게 수출이 늘고 있다"며 "특히 2023년 한국산 라면에 대한 수입 규제가 해제된 유럽 시장 대상 수출액도 높은 성장세(34.8%)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라면 다음으로 수출량이 과자 및 음료 수출액이 많았다. 음료는 대부분의 시장에서 수출이 증가하였는데, 기존의 주력 품목인 알로에·건강음료 외에 어린이음료 등 신규 제품이 진출했다. 과자는 현지 유통매장 입점이 확대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수출 대상지역별로, 중국(-7.2%)과 일본(-7.6%), 걸프협력회의·GCC(-18.3%)에서는 올해 1분기 K-푸드 수출이 감소했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국제사회에서 우수 농식품이라는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국내외 물류 인프라 지원, 수출·수입업체 매칭, 신시장 개척 등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2 15:03:43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