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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산불 이재민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강화

영덕군보건소는 이달 중순부터 지역 내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산불로 인해 생활환경이 불안정해진 이재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우선 시행된다. 감염취약시설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건강에 취약한 이들이 밀집해 생활하는 구조다. 이로 인해 감염병 발생 시 빠른 확산 우려가 크며,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덕군보건소는 관내 19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환기와 소독을 포함한 일상 방역수칙 교육 ▲'뷰박스' 기기를 이용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 ▲개인위생 관리와 감염 예방법 안내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기본적인 방역물품도 함께 배부하고 있다.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에는 각 시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감염병 관리지침을 안내하고 준수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 영덕군보건소는 '1시설 1전담 대응팀' 체제를 구축해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가동 중이다. 또한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모니터링 시스템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공재용 영덕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이후 집단생활 시설에서의 감염병 확산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두가 경험했다"며 "작은 실천이 큰 예방이 되는 만큼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 위생교육에 집중하며 감염병 발생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26 15:09:0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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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흡연·마약 예방 체험교육 운영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영덕교육축제인 '꿈고래 놀이마당'과 연계해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담배와 마약류, 일반 약물의 위험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체험은 총 4개 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로테이션 방식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흡연 예방 교육, 마약류 인식 개선, 약물 오남용 방지 등 각 부스에서는 학생 참여형 체험이 이뤄졌으며, 영덕군보건소와 협력해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연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관내 각급학교는 이와 함께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도 흡연 및 마약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교 여건에 맞춘 흡연학생 관리 프로그램과 금연 실천학교 운영 등을 통해 예방교육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꾸준히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성호 교육장은 "흡연이나 마약류의 시도가 점점 더 어린 연령층으로 확산되는 현실에서 실질적인 체험 중심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건강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6 15:07: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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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도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 추진

경상북도의회가 2022년 인사권 독립 이후 공정한 인사체계 구축,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의회 구현,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2022년 인사권이 독립되자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자율 인사의 기반을 마련했다. 직무 역량 중심의 공정한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의회 특성에 맞는 조직 역량도 강화했다. 정책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의원 2인당 1명 비율로 총 30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장·단기 교육은 물론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반부패·청렴 교육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전국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디지털 의정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 중인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의정업무포털, 의정자료관리시스템, 의안처리시스템, 입법조사시스템 등을 단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플랫폼 구축은 단순한 전산화에 그치지 않고, 의정자료·회의록·의안정보·정책보고서 등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모바일 접근성을 높여 주민 참여 확대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재난 대응에도 발 빠르게 움직였다. 2023년과 2024년 수해에 이어, 2025년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5개 시군으로 확산되자 도의회는 즉각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예산과 물자 지원에 나섰다. 이후 '원포인트 긴급 임시회'를 열어 약 2,200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처리했고, 피해 주민 27만 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했다. 산불 진화 이후에는 '산불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복구 대책 수립과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활동에 착수했다.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은 "도의회는 단순한 제도 변화나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닌,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책임 있는 의정을 실현해왔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호흡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15:07:4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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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가족센터, ‘우리동네 아빠교실’ 부모교육 성료

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 24일 '우리동네 아빠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모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아버지 육아참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 내 성평등 실현과 가족 기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와 『엄마 해방일지』의 저자로 알려진 염은희 가족코칭연구소 소장이 초청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존중과 협력의 긍정 훈육'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에서 참여자들은 강연과 그룹 활동을 통해 부모로서의 감정과 역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여자들은 '부모로서 나는 언제 행복한가', '나는 왜 훈육에 실패하는가' 등의 질문을 중심으로 감정을 공유하고, 긍정적인 훈육 태도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나눴다. 한편 부모교육이 이뤄지는 동안, 자녀 약 30명은 청송군가족센터에서 창의적 미술놀이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모와 자녀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주말이었다. 이번 교육은 2회기로 구성돼 있으며, 다음 회차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체험'은 오는 5월 31일과 6월 7일 오후 1시, 각각 청송 실내집회장과 진보면사무소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문화프로그램 '패밀리 Day 5월'이 5월 28일 송승호 아티스트의 매직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은 청송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아버지의 육아 참여가 활성화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의 행복과 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5-26 15:07:2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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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DOGE, 머스크 AI 챗봇 '그록' 사용 확대...윤리적·법적 논란 확산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미국 '정부효율성부서(DOGE)'가 머스크의 AI(인공지능) 기업 xAI의 챗봇 '그록(Grok)' 사용을 연방정부 내에서 확대하면서, 법적·윤리적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6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DOGE에 의해 미국 연방정부의 데이터 분석 업무에 그록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이해충돌법 위반과 수백만 미국인의 민감한 정보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DOGE가 xAI가 개발한 맞춤형 그록 버전을 사용해 질문을 던지고, 보고서를 작성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라고 전했다. 만일 이 데이터가 민감한 기밀 정보라면 그록을 활용하는 것은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에 해당한다. 로이터는 "머스크가 정부 낭비 제거를 목표로 DOGE와 함께 수백만 미국인의 개인정보가 담긴 고보안 연방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했다"면서 "이 데이터는 일반 공무원조차 접근이 제한될 정도로 민감해 유출·판매·국가안보 위협 등의 위험이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또 그록이 연방정부에서 사용될 경우 머스크와 xAI가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훈련하거나, 정부 계약 수주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어 부당한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연방정부 내에서 데이터 활용은 통상 기관의 공식 승인과 기술 전문가의 관리하에 이뤄지며, 개인정보보호법, 기밀 유지 규정 등을 철저히 따라야 한다. DOGE는 국토안보부(DHS) 관계자들에게도 공식 승인 없이 그록을 사용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DOGE가 그록을 국토안보부 전체에 도입하려고 압박했다"고 밝혔다. 연방 직원들이 공식적으로 그록을 활용할 경우 정부가 머스크 측에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실제 사용료가 청구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만약 머스크가 그록 도입을 지시했다면, 이해충돌법을 어긴 게 된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윤리 고문이었던 리처드 페인터는 로이터에 "DOGE가 연방기관에 특정 소프트웨어 사용을 강요하고 있다면, 이는 머스크와 xAI의 이익을 위한 자기거래로 해석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국 인터넷 매체 데일리버스트는 "이해충돌 논란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일상적인 문제가 돼버렸다"며 "트럼프는 카타르로부터 4억달러 상당의 전용기를 선물로 받거나, 자신의 암호화폐 사업을 위한 만찬을 여는 등 윤리적 선을 무시하는 행보를 보여왔다"고 비판했다. DOGE는 국방부를 감시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로이터는 DOGE가 최근 국토안보부 직원 이메일에 접근을 시도했고, 트럼프의 정치 노선에 충성하지 않는 인물을 색출하기 위한 AI 훈련을 지시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국방부 산하 부서에서는 직원 10여명이 "컴퓨터 활동 일부가 알고리즘 도구로 감시되고 있다"는 통보를 받았지만, 어떤 도구가 사용됐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직원 정치 성향을 AI로 식별하려는 시도는 공무원의 정치적 독립성을 보장하는 공무원법 위반 소지가 있다.

2025-05-26 15:07: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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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남아 시장개척단 '2321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지난 19일부터~24일까지 6일간 '2025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2,3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경기 북부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계획한 총 5회 글로벌 시장개척단 사업의 첫 번째 일정으로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찌민 현지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이다. 경과원은 수출 경험이 부족한 기업의 해외진출 장벽을 낮추기 위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상담 전 바이어 발굴부터 실질적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남양주시 2개사, 파주시 5개사, 포천시 1개사 등 식품, 생활소비재, 물류자동화 설비 분야의 수출유망 중소기업 8개 사가 참여했다. 참가기업들은 태국 방콕(20일)과 베트남 호찌민(22일)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119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2,321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경과원은 이번 시장개척단 운영을 위해 태국의 CMS Business Consulting, 베트남의 CLICK BINA CO.,LTD 등 현지 협력기관과 연계해 바이어를 사전에 발굴하고 상담 일정을 주선했다. 또한 참가기업에는 항공료 50% 지원, 전문 통역사 배정, 현지 차량 제공, 제품 샘플 발송비 지원 등 현장 밀착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파주시 소재 ㈜매트로(진재삼 대표)는 다양한 골프 제품으로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방콕과 호찌민에서 총 12개사와 42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성사시켰다. 강지훈 경제부문 상임이사는 "그동안 경기북부 중소기업들은 해외시장 진입에 있어 다양한 제약을 겪어왔지만, 이번 개척단은 이러한 장벽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도내 북부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과원은 이번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시작으로 6월 일본, 7월 대양주, 9월 유럽 및 동남아 2차 시장개척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5-05-26 15:07:0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