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영주시,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참여 장려

영주시는 관내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과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인재 확보와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동시에 도모하는 공제형 인력지원 정책이다.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는 경상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시행하며, 참여 기업과 근로자, 지자체가 매달 일정 금액을 함께 적립해 3년 후 근로자가 목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체적으로 근로자가 매월 10만 원을 납입하면, 기업은 14만 원, 지자체는 10만 원(영주시 7만 원, 경상북도 3만 원)을 추가로 부담해 총 34만 원이 적립된다. 이를 3년간 유지하면 근로자는 총 360만 원을 납입한 뒤 만기 시 1200만 원 이상의 공제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북 전체에서 149명을 지원하며, 이 중 영주시는 총 34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상북도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26일부터 시작되며, 사업 관련 문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원섭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제 사업은 기업에게는 인재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많은 관내 제조업체가 참여해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25 10:31:11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추진

봉화군이 청년농 유입과 지역 농업의 미래 기반 확보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온실 설치 단계에 들어섰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1일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조성 중인 스마트팜단지 현장을 찾아 철골조 구조물 조립 공정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말 발주된 부지 조성공사가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온실 시공이 시작된 시점에 맞춰 이뤄졌다. 현장에는 스마트 온실 시공사인 ㈜그린플러스 정순태 대표이사와 온실 설계 용역을 맡은 율그룹건축사사무소 조상민 소장이 함께했다. 박 군수는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설계 의도가 현장에 제대로 구현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확인했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총 23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전체 부지 5.3헥타르 가운데 3.63헥타르에 ICT 기반 스마트온실 2동이 조성되며, 이외에도 지원센터와 자원재생시설 등 부대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준공 목표는 올해 하반기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농업 진출을 유도하고 기존 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전환을 도우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위기에 놓인 지역 농업의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향후 봉화군의 미래 먹거리가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안에 공사를 마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5-05-25 10:30:40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울진군, 재가장애인 대상 지역사회중심재활 프로그램 운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울진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CBR)'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력 아래 진행됐으며, 총 8회차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활동이 마련됐다.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교육(뇌졸중·심근경색 등)을 비롯해, 영양과 구강 건강 교육, 웃음치료, 미술심리치료, 폐공예, 놀이체육, 원예치료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역사회중심재활(CBR, Community Based Rehabilitation)은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자립 지원,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지역 내 다양한 협력체와 연계해 운영되는 재활사업이다. 울진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 형성을 함께 도모했다. 참여자들은 신체적 회복과 더불어 심리적 치유의 기회를 얻었으며, 공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도 회복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재가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결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합적 재활과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5 10:30:21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영덕문화관광재단, 여름 공연 5선 공개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과 8월, 영덕군 내에서 총 다섯 편의 공연을 개최한다" 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피해 이후 지역에 활력을 되찾고 여름 휴가철 관광객과 군민 모두에게 문화적 쉼표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공연은 국악, 클래식, 발레, 가곡, 마당놀이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이 중 세 편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유료 공연 역시 전석 1만 원으로 책정돼 부담을 낮췄고, 현장 영수증 제시 시 할인도 제공된다. ■ 7월 공연 라인업 7월 5일에는 신귀복 가곡음악회 <가곡의 별>이 한국 가곡의 정수를 선보이며 시작을 알린다. 이어 11일과 12일에는 서울발레시어터의 <핑크문의 요정들과 신데렐라>가 아이들을 위한 동화 같은 무대를 무료로 선사한다. 16일 저녁에는 영덕보엠앙상블이 공연으로 클래식 음악의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19일에는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가 흥겨운 전통극의 향연을 펼친다. ■ 8월 공연 하이라이트 8월 1일에는 국립국악원의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이 무대에 오른다. 국악의 본질을 전통과 현대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국악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들은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 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 속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사업' 등을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들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 할인 혜택도 다채 유료 공연은 전석 1만 원으로 운영되며, '맛보고 즐기고 영덕' 쿠폰을 활용해 지역 식당·카페·상점 영수증을 제시하면 현장에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영덕과 울진 주민에게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공연 예매는 5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공연 정보도 같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름에는 영덕에서 문화로 더위를 식히는 색다른 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25 10:29:49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2025 영주 소백산 철쭉제’ 개최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휴식'을 테마로 삼아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올해 축제는 도심 공간까지 외연을 넓혀 서천둔치 행사장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 공연 콘텐츠로 구성됐다. '소백산과 철쭉 사진전'에서는 철쭉으로 물든 영주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직업 체험, 밧줄 놀이,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방문객이 메시지를 남기는 '철쭉 낙서존'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철쭉 포토존'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축제의 흥을 더할 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인기가수 치즈와 V.O.S가 무대에 오르며,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피크닉 콘서트, 버스킹, 마당극 '덴동어미 화전놀이', 시민이 참여하는 '철쭉 레크리에이션'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틀간 이어진다. 행사장 내에는 '피크닉존'과 '먹거리존'이 조성돼 관람객이 휴식을 취하며 여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등산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소백산을 찾는 이들을 위한 환영 행사와 더불어 SNS 팔로우 이벤트, 안전 산행 캠페인이 진행된다. 죽령 장승공원 일원에서는 죽령장승제와 죽죽제의(산신제)가 열리며, 죽령옛길 걷기 행사도 함께 펼쳐져 축제의 다양성을 더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봄의 정취를 느끼며 쉬어갈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며 "소백산의 철쭉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25 10:29:09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김문수, '당정협력·당통분리·계파불용' 3대 원칙 천명 "대통령 공천 개입 차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당정협력·당통분리·계파불용'의 3대 원칙으로 상호존중과 협력의 정신으로 건강한 당정관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 옥천군 육영수 여사 생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은 많은 갈등을 낳았다"며 "특히, 공천 개입은 당의 자율성과 민주성을 훼손하고 대통령 중심의 사당화를 부추기며 당내 갈등의 불씨가 돼 왔다"고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이 당에서 득세하며 건강한 당정관계를 구축하지 못했고 각종 현안에서 대통령에게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판 등 거리두기를 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 바 있다. 그는 "대통령이 당을 장악하기 위한 마음을 먹는 순간, 민주주의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제 잘못된 관행을 끊어내는 결단이 필요하다"며 "대통령 중심의 수직적 당정관계가 아닌 상호존중과 협력의 건강한 당정관계로 전환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국가 운영에 집중하고 당은 민주적 절차와 원칙에 따라 독립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공천 역시 권력자 마음이 아닌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에 따라 모두가 납득할 수있는 명확한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저는 대통령의 당무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며 "당정관계에 있어 당정협력, 당통분리, 계파불용의 3대 원칙을 천명하고 이러한 정신을 당헌에 명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특히, 당내 선거 및 당규에 공천 인사 등 주요 당무에 관해 대통령의 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반드시 포함하겠다"며 "즉각적 당헌 개정을 위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전국위원회 소집을 요청해뒀다"고 부연했다. 그는 "앞으로 국민의힘의 모든 당무는 당헌과 당규에 따라 독립적이고 자율적으로 작동될 것"이라며 "당 운영이 대통령과 측근의 영향력에 의해 좌우된다는 비판도 더이상 없을 것이다. 저 김문수가 기득권 정치, 사당화된 정치에 확실한 마침표를 찍겠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정치 개혁의 중심에 서겠다. 당당히 개혁하고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국민의힘 일부 강성 지지층은 사전투표가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어 조작 가능성이 있다며 불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오는 5월 29~30일 금요일에 사전투표가 예정돼 있다. 현행 사전투표 관리 실태의 문제점은 여러번 지적돼 왔다"면서 "제도 개선 요구도 빗발친다. 그렇지만 이번 대선에서 당장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없는 것이 저희들이 점검해 본 현실"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 우리 당은 역량을 총동원해서 사전투표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며 "그러니 걱정 말고 반드시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 저도 참여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만일 사전투표를 머뭇거리다가 본투표를 못하게 되면 큰 손실"이라며 "투표하지 않으면 나쁜 정권을 만들어주지 않나. 국민 여러분께서 사전투표 혹은 본투표든지 반드시 투표 하셔서 정정당당 김문수를 선택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2025-05-25 10:22:36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삼성물산, 카타르 미래 인프라 사업 공략 가속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손잡고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의 인프라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수도 도하에 위치한 라스 부폰타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QFZA)과 향후 카타르 내 지속가능한 인프라 사업의 공동 투자와 기술 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QFZA는 카타르 중장기 개발 계획을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경제구조 개선을 위해 2018년 설립된 전담관청이다. 현재 카타르 하마드 국제공항과 항만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3개의 특별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해 물류, 제조, 기술 등 산업 전반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QFZA 셰이크 모하메드 알 타니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의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에 조성 예정인 태양광 발전, 데이터 센터 등 지속가능한 인프라 사업에 대한 광범위한 협력과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QFZA는 토지·인프라 제공, 각종 인허가 및 법률·규제·인센티브 지원 등을 맡고, 삼성물산은 다양한 프로젝트의 공동투자를 비롯해 인프라 사업 수행·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기로 했다. 셰이크 모하메드 알 타니 CEO는 "이번 협약은 카타르를 지속가능한 혁신과 첨단 기술을 갖춘 글로벌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제·사회·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해내고, 삼성물산과 같은 글로벌 리딩 기업이 카타르의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사장은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그린에너지, 디지털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통해 카타르 국가 비전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에서 875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을 비롯해 LNG 터미널, 담수복합발전 등 다수의 플랜트를 수행하며 카타르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인프라 사업 참여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5-25 09:51:5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전남도, 육상 김양식 350억 투자...K-김국가전략산업 클러스터 구축

전남도, 케이-김(K-GIM) 국가전략산업 클러스터 구축... 육상 김양식 350억 투자 전라남도가 해마다 바다의 온도가 고온으로 오르는 등 김 양식 환경이 변함에 따라 육상 김양식 기술 개발에 350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김 양식에 필요한 활성처리제를 개발해 농가 소득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김 수급 안정화 및 식품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연중 대량 생산이 가능한 육상양식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해양수산부의 김 육상양식 기술개발 연구개발(R&D) 과제에 고흥군·대상·하나수산 등이 선정되면서 향후 5년간 국비 3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과제는 육상양식 김 종자 연중 공급 및 대량 양성 기술개발, 김 연중 생산 육상양식 시스템 및 품질관리 기술개발 등 2개다. 공주대, 포항공대, 풀무원, 대상, 전북도(군산시), 고흥군, 홍성군, 하나수산 등과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다수의 연구기관, 지자체, 식품 관련 대기업, 민간업체 등이 협업함에 따라 기술 개발 실증 및 상용화에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김 육상양식 선행 연구를 위해 지난해부터 고흥군, 하나수산과 친환경 김·새우 육상 복합양식 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식에 들어간다. 지난 3월에는 고흥군, 대상, 하나수산과 연구개발(R&D) 과제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해마다 고수온 등 양식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양식 시기가 바뀌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전남도 수출 전략품종인 케이(K)-김 산업 육성을 위해 육상양식 기술 확립이 중요한 과제로, 공모에 참여하는 지자체, 연구기관, 민간업체 등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내실있는 연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의 김 연구는 육상뿐아니라 해상에서도 생산량 증대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연구용역을 통해 병해충 방제와 약제 효능이 탁월한 신규 김 활성처리제를 개발해 효과 검증을 마치는 대로 올해 양식 시기에 본격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1일 신규 김 활성처리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김 양식 효능시험 및 검증한 결과를 공개했다. 3년간의 노력 끝에 효능이 뛰어난 김 활성처리제를 개발하면서 파래 100% 구제, 요각류 140% 제거, 균 억제력과 병해충 방제 탁월, 중금속(카드뮴) 제거 등 약제 효능, 작업시간 단축, 경제성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남을 입증 받았다. 국내외 특허 출원으로 지식재산권도 확보했다. 또한 2025년산 김 생산 시기 대규모 현장 시험(4개 시군·1천100ha)으로 130명이 직접 사용, 물질에 대한 테스트를 통해 검증도 마쳤다. 지난 2년간 양식 현장에서 신규 김 활성처리제를 사용한 김 생산 어업인들은 "파래·요각류 제거와 병충해 방제 효과가 뚜렷하고, 무기산 사용량의 절반 정도만 사용해도 되는 등 작업이 편해져 만족스럽다"며 "올해 김 양식 시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대량 공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어업인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전남도가 자체적으로 2022년부터 서울대와 무기산을 대체할 효과가 좋고 안전한 김 활성처리제를 개발해 현장 시험을 거치고, 특허 출원도 완료했으며 올해 김 양식시기에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지속가능한 김 산업 발전을 위해 케이-김(K-GIM) 국가전략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25 09:32:5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여지윤 변호사의 부동산 세상] 재건축에서 ‘동일세대’ 판단기준, 주거와 생계 같이 해야

갑과 을은 부부로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내에 주택을 공유하고 있었고, 조합원 분양신청기간에 1건의 조합원 분양신청을 했다. 갑은 단독으로 세대를 구성해 세대주로 등재돼 있었고, 을은 시아버지를 세대주로 하는 세대의 세대원으로 등재되어 있었다. 이처럼 부부가 별개의 주민등록표상에 등재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이들은 1개의 주택에 대한 조합원 분양신청을 할 수 밖에 없다. 도시정비법이 동일한 세대별 주민등록표상에 등재돼 있지 않더라도 부부의 경우 1세대로 보고 있고, 1세대에게는 1주택을 공급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도시정비법 제39조 제1항 제2호, 제76조 제1항 제6호). 한편, 갑의 동생이자 을의 시동생인 병도 동일한 사업 정비구역 내에 별도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었다. 이에 조합원 분양신청기간에 병도 단독으로 1건의 분양신청을 했다. 그러나 조합은 갑, 을, 병에게 통틀어 1개의 주택만을 분양하는 내용으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해 인가를 받았다. 관리처분계획 기준일 당시, 주민등록상 갑은 단독으로 세대를 구성해 세대주로서 등재돼 있었고, 을과 병은 을의 시아버지를 세대주로 하는 세대의 세대원으로 함께 등재되어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을은 미국에 살고 있었고, 병은 대한민국에 살고 있었다. 이에 조합은 갑, 을, 병이 모두 1세대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다. 이에 갑, 을, 병은 이러한 관리처분계획이 위법하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을과 병은 실제로 함께 거주하지 않았으므로, 1세대라고 볼 수 없어 병에게도 별도로 1개의 주택을 분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수원고등법원은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수원고등법원 2022. 6. 24. 선고 2021누13083 판결). 경기도 도시정비 조례 제26조 제2항 제2호가 '배우자와 동일한 세대를 이루고 있는 세대원'을 1세대로 보고 있다. 따라서 수원고등법원은 시동생 병이 '배우자와 동일한 세대를 이루고 있는 세대원'에 해당한다고 보았다. '배우자와 동일한 세대를 이루고 있는 세대원'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주민등록표 등 공부에 의하여 형식적'으로 결정돼야 하는 것이지, 실제로 함께 거주하였는지 여부로 판단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대법원은 갑, 을, 병의 손을 들어주었다(대법원 2025. 3. 27. 선고 2022두50410 판결). 을과 병은 1세대로 볼 수 없고, 따라서 갑, 을에게 1개, 병에게 별도의 1개의 주택을 분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법원은 수원고등법원과 달리, '1세대'에 해당하려면, "실제로 주거와 생계를 같이하여야만 한다"고 본 것이다. 을, 병이 주민등록표에 형식적으로 함께 세대원으로 등재돼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주거와 생계를 같이하지 않기 때문에, '1세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법원은 그 이유로 '세대'의 사전적 의미는 '현실적으로 주거 및 생계를 같이 하는 사람'이라는 점을 들었다. 또한 도시정비법의 1세대1주택 원칙은 정비사업에서 투기를 억제해 사업성 저하를 방지하기 위함인데, 실질적으로 1세대 여부를 판단한다고 해서 위 취지를 해하는 바가 전혀 없다는 점도 들었다. 대법원은 조합이 1차적으로 주민등록표를 기준으로 1세대인지를 확정한 후 조합원의 이의제기, 자료 제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주거여부를 조사 및 확인하는 방식을 취한다면 신속한 사업진행에 대한 지장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25 09:31:5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