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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펀시티(Fun City)’ 조성 추진

광주시가 시민 삶 속에 자연스럽게 문화가 스며드는 '펀시티(Fun City)'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 소통을 통해 '문화가 시민의 일상이 되는 도시, 문화 중심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문화 기반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방 시장은 "정책도 이제는 '재미'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며 "'펀시티'는 단순한 오락이 아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기반 도시"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펀시티' 조성을 위해 ▲문화 인프라 확충 ▲생활 속 문화 프로그램 확대 ▲지역축제의 글로벌화 등 3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중대물빛공원을 공연장과 피크닉장이 어우러진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고산동·신현동 문화센터, 송정동 복합건축물, 초월 생활문화센터 등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공원·쌍령공원·양벌공원·궁평공원 등 민간공원 내 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해 생태과학관·글램핑장·숲공연장 등 가족 단위 체험 및 여가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전통공연배달부', 찾아가는 예술공연 '광주예술마당', 영화 피크닉 '오 헐리우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곤지암 뮤직 페스티벌'이 '대한민국 공연 예술제'에 선정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광주시는 남한산성문화제,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광주왕실토마토축제 등 3대 대표 축제를 차별화된 콘텐츠로 재정비하고 국내외 협력 기반을 확대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계획이다. 방 시장은 "문화가 시민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 '광주다운 펀시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책 소통의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3 15:14: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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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계훈련 메카 전남에 올겨울 35만명…전년보다 45% 증가

전라남도는 지난 겨울 시즌(2024년 12~2025년 2월) 전지훈련과 체육대회 참여를 위해 29개 종목 1천548개 팀, 연인원 35만 명의 선수단이 전남을 찾아 33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24만 명)보다 45%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타 시·도 감독·코치 대상 전국 전지훈련팀 초청 설명회 및 팸투어의 성공적 개최로 전남 인지도가 높아진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주요 전지훈련 종목은 축구, 야구, 육상, 테니스 등으로 전체 유치 인원의 80%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전북, 경북, 광주 순으로 전남을 찾았다. 풍부한 관광자원과 겨울철 온화한 기후, 맛깔스러운 남도 음식이 강점인 전남도는 올해도 최적의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유치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해 체육시설 개보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시군과 협력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시군에서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숙박비·식비·간식비·이동차량 지원, 경기용품 지급, 관광체험 지원, 스토브리그 개최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생활인구 확보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최우선 과제"라며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전남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 관광 홍보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03 15:11: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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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학교급식 지원사업 추진

울진군은 고품질 식재료 지원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울진군에서 지원하는 예산규모는 총 19억 4,200만원으로, 학생 수 대비 지원되는 금액은 경북도 내 최고 수준이다. 지원내역는 유·초·중·고 무상급식 지원에 7억 3,600만원, 경북도 내 생산되는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에 6억 2,800만원, 울진에서 생산되는 생토미(쌀), 김치, 두부, 표고버섯 등 10대 우수농산물 구매에 5억 7,80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울진군은 사업규모, 지원단가 등을 확정 짓기 위해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일부 학교장 및 급식 관계자와 생산자단체장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의무급식은 초·중·고 등을 대상으로 교육청에서 별도로 18억 1,000만원을 지원하며, 군은 관내 유치원까지 학교급식 지원대상을 확대해 타 시군과 달리 전면 무상급식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축산물 구입 지원, 지역 우수농산물 식재료 추가 지원과 더불어 급식 식재료를 현물로 공급함으로써 고품질 학교급식 공급과 지역농가의 판로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년보다 지원단가를 상향 조정해 양질의 식재료가 공급되도록 했다"며"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늘려 농가 소득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4-03 15:11:0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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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KTX 개통 21주년 광주 송정역에서 지역 관광 마케팅 실시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나비대축제와 지역 특산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광주 송정역에서 열린 'KTX 개통 21주년 지역 관광 활성화 마케팅 행사에 참여했다. 함평군은 지난 1일 광주 송정역 선상 통로에서 열린 'KTX 개통 21주년 기념 지역 관광 활성화 마케팅 행사'에 참여해 함평군의 대표 축제인 나비대축제와 지역 농특산품을 적극 홍보했다고 4일 밝혔다. 본 행사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KTX 개통 21주년을 기념하고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함평군을 비롯해 장성군·신안군·완도군 등 총 4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각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함평군은 4월 25일부터 시작되는 전라남도 대표 봄축제 '함평나비대축제'의 주요 일정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군에서 생산되고 '함평천지몰'에서 판매되는 우수 농·특산품을 전시·홍보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한층 부각했다. 아울러, 군은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함평 두 번 즐기기 프로젝트'를 운영해 함평역 왕복 승차권 이용 고객에게 철도운임 50% 할인과 함께 '함평천지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함평군은 광주송정역을 비롯한 주요 교통 거점을 통한 관광객 유치 전략을 여러모로 추진하면서, 농특산품 판로 확보·확대를 위해 다른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KTX 개통 21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에 광주송정역을 찾는 많은 이용객에게 함평군의 매력과 나비축제의 즐거움을 알릴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도를 비롯한 다양한 교통망과 연계해 함평군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3 15:10: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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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각계각층으로 부터 산불 피해복구 성금 기탁

역대 최악의 산불로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1,500여 세대가 전소한 영덕군에 전국 각계각층의 도움이 이어져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먼저, 부산에 있는 중견기업 ㈜디섹(대표 윤석용)과 포항의 금속가공회사 ㈜융진(대표 이상근), 그리고 영덕군의 지역 기업가인 영덕·영해 레미콘의 조철로 회장이 각각 성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이어, 경기도 시흥시 공직자 일동이 성금 2,000만 원과 2,5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오션비치 골프 앤 리조트(대표 조재관)가 성금 3,500만 원, KD운송그룹 ㈜영덕터미널이 성금 2,000만 원을 보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사)한국 효도회 경북지회가 성금 400만 원과 655만 원 상당의 성품을, 지품초등학교 제39회 동창회가 성금 600만 원, 영덕 출신의 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성금 500만 원, 영덕군행정동우회와 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의 김성락 회장과 가족들이 성금 500만 원을 영덕군에 보내 산불 피해의 아픔을 함께했다. 3일 현재 영덕군에 기부된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가 320건 12억 2,315만여 원, 고향사랑기부를 통해선 1만 3,026건 13억 6,635만여 원, 합쳐 1만 3,346건에 25억 8,953만여 원이 접수됐다. 이밖에, 지금까지 2,0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원봉사로 영덕군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으며, 수많은 기관·단체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산불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영덕군에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기부하는 방법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와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를 통한 고향사랑기부로 동참할 수 있다.

2025-04-03 15:10: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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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 출범..."협력사 경쟁력 강화"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서 포스코이앤씨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동반성장 지원단은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포스코그룹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16년째 지속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협력사의 재무와 공정을 개선하는 공동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안전·품질 교육 및 안전 분야 컨설팅 강화와 해상 풍력,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넓혀가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해상풍력 석션기초 시공을 위한 프리파일링 기술 개발' 등 우수기술을 보유한 협력사와 함께 공동 기술개발을 실시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난해 지원단 프로그램과 연계해 하자 취약공종 품질 교육 등을 지속 제공한다. 컨설팅 분야에서는 안전사고 리스크가 높은 공사 분야의 협력사 대상으로 안전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정창식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 지원단장은 "참여 협력사의 기술 역량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단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인 중소 협력사와 함께 친환경 미래 사회 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4-03 15:10:2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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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 무료 전환

KB국민은행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전자세금계산서 전문 API제공업체인 링크허브와 제휴해 2022년부터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비용 부담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서비스는 KB국민은행 기업뱅킹에 가입한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인터넷뱅킹과 KB스타기업뱅킹 앱을 통해 전자세금계산서를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 고객들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를 통해 홈텍스 등 다른 사이트로 이동할 필요 없이 뱅킹과 세금계산서 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거래처 및 품목 관리 ▲국세청 및 거래처 이메일 전송 ▲거래처 휴폐업 자동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 더 많은 기업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고객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무료 전환으로 기업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금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KB스타기업뱅킹 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03 15:09: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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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동아사이언스'와 전략적 협업 추진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과학문화 확산과 우주과학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해 국내 대표 과학 콘텐츠 플랫폼 '동아사이언스'와 또다시 손을 맞잡았다. 고흥군과 동아사이언스는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 '어린이 우주기자단' 운영 등 다양한 협업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올해 역시 고흥우주항공축제(5. 3.(토)~6.(화))를 앞두고, 전국 초중등 학생과 학부모, 교육기관에서 폭넓은 신뢰를 받고 있는 과학 전문매체 어린이과학동아를 발행하는'동아사이언스'와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콘텐츠 중심의 브랜딩을 통해 고흥을'대한민국 대표 우주과학 도시'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한 대담한 시도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과학문화 콘텐츠는 고흥군 브랜드 자산을 더욱 튼튼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나로우주센터와 누리호 발사, 고흥의 과학체험 등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 맵 기반의 체험형 브로셔 제작을 비롯해, 우주과학 만화, 스탬프 투어 콘텐츠까지 다양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어린이과학동아 5월호를 무료로 제공하고(500권), 우주항공축제장을 방문한 이들에게는 d라이브러리 1개월 무료 체험권(5,900원 상당)을 전원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아사이언스의 과학 뉴스레터, 데일리 뉴스, 매거진 행사페이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한 홍보도 이뤄지기에,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전국 과학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고흥이 우주항공과 과학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제 이후에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등과 연계한 과학 콘텐츠 협력 모델을 확대해, 고흥이 우주항공·과학관광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타 지역 과학 행사와의 콘텐츠 연계 및 유통도 모색, 과학문화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는다는 계획이다.

2025-04-03 15:09: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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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이후 아파트거래 ‘뚝’, 연립·다세대는 ‘그나마’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이후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의 아파트 거래가 급감했다. 반면 연립·다세대 등 비아파트 주택 거래는 상대적으로 활발해지며 틈새 수요가 포착됐다. 3일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9일간 강남·서초·송파·용산구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총 2건에 그쳤다. 강남구에서만 2건이 신고됐고 서초·송파·용산구에서는 단 한 건의 거래도 없었다. 같은 기간 연립·다세대 주택은 총 13건 거래되며 아파트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용산구 3건, 강남구 2건, 서초구 1건 순이었다. 이 중 다세대주택은 12건, 연립주택은 1건이었다. 거래 방식은 중개거래가 7건, 직거래가 6건으로 직거래 비중이 46%에 달했다. 특히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용산구 한남동에서는 '한남유림빌라' 전용 174㎡가 50억원에 직거래로 거래됐다. 동 기간 강남구 대치동에서 거래된 '은마아파트' 전용 76㎡(30억2000만~30억7000만원)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연립·다세대 일부 거래는 계약 후 2~3일 내 등기까지 마무리되며 속도감 있게 진행됐다. 일각에서는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실거주 요건 없이 취득 가능한 비아파트가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목적 매수세까지 일부 흡수하는 중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토허제가 시행된 뒤 9일간 해당 지역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은마가 유일했다. 지난달 25일 전용 76㎡가 30억7000만원, 29일 동일 면적이 30억2000만원에 각각 거래됐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실거래 신고가 전무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 등 추격매수가 한풀 꺾인 가운데 마포구나 성동구 같은 비규제 지역으로의 풍선효과도 아직 뚜렷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비아파트나 아파트 분양 물량 등은 규제를 피한 대체재로 작용할 수 있어 시장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서울시는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전략정비구역 등 주요 정비사업지를 포함한 4.58㎢에 대해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1년 연장했다. 효력은 오는 4월 27일부터 2025년 4월 26일까지 적용된다.

2025-04-03 15:08:23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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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휴머노이드로봇 산업 투자세미나 개최

KB자산운용이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주제로 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타워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오는 15일 'RISE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 출시를 맞아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관련 시장의 성장성과 투자 기회를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선 특히 기존 로봇 산업과의 차별점과 주요 기업들의 기술 발전 방향, 산업 전망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세미나 연사로 참여한 한재권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의 신체적 특성을 모방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한 로봇"이라며 "최근 원가 절감과 기술 고도화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로봇의 상업적 활용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기존의 특정 작업만 수행하는 산업용 로봇과 달리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2개 이상의 손이 협업할 때 작업 성공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며, 3개 이상의 손이 협력하는 방식이 산업 현장에서 더욱 유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들의 최신 연구, 개발 동향과 상업적 도입 사례도 소개됐다. 그에 따르면 특히 제조업과 의료,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활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AI와 로봇 기술이 결합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향후 글로벌 산업 구조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메가 트렌드"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투자자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관련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03 15:07:5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