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與 김장겸·최보윤, 내달 2일 'AI 개인정보 활용 방안' 세미나 열어

김장겸·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인공지능(AI) 시대 개인정보 활용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공동주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인공지능(AI)시대의 개인정보 : 보호 vs 활용, 해법'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내달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AI 기술의 발전 속에서 핵심 자원으로 떠오른 데이터, 특히 개인정보의 활용과 보호 사이에서 균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AI에 활용되는 데이터와 관련한 국내 규제 현황을 살펴보고 AI의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발전을 위한 법적·정책적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원석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와 이진 엘박스 대표가 주제 발표를 맡고 배일권 행정안전부 공공지능데이터국장,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양청삼 개인정보위원회 개인정보정책국장, 백영하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권영실 법무법인 더웨이 대표변호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장겸 의원은 "AI 산업의 잠재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수"라며 "기술과 제도, 윤리와 혁신의 조화를 통해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보윤 의원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현시점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의 균형을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핵심 과제"라며 "관련 법·제도 정비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17:43:31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한화, 김승연 회장의 전격 증여로 '승계논란' 불식 '정공법'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유중이던 (주)한화 지분(22.65%)의 절반을 31일 세 아들에게 증여하면서 한화 그룹의 경영권 승계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한화는 그룹 전반을 지배하는 지주회사격으로 김 회장이 그룹 승계와 관련한 그간의 논란과 오해를 차단하려고 '정면 돌파'를 택한 셈이다. 한화그룹은 이날 "김승연 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불필요한 논란과 오해를 신속히 해소하고 본연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지분증여를 결정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단행한 3조6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대해서도 한화그룹은 "경영권 승계와는 무관한, 시급한 글로벌 투자 실행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경영권 승계와의 연관성을 지적했다. 특히 한화에어로페이스는 올해 주가가 130% 상승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음에도 대규모 증자를 결정했다는 점에서 이를 승계 전략의 일환이 아니냐는 주주들의 의구심이 제기됐다. 당시 한화 관계자는 "'10년 후 매출 70조원, 영업이익 10조원'이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신속하게 해외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라며 "유상증자 역시 이를 위한 필수적 활동이며 경영권 승계와는 무관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중장기적으로 약 11조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 중 유상증자로 3조 6000억원을 조달하고 나머지 7조4000억원은 향후 영업 현금흐름과 금융기관 차입 등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1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오션 지분 7.3%(1조3000억원)를 인수한 것 또한 같은 맥락이라는 것이다. 회사 측은 양사가 방산·조선·해양 육해공 패키지 영업으로 시너지를 내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화가 지난 2022년 한화오션의 전신인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당시 대우조선해양의 부채비율은 676.5%에 달했다. 20여년간 국책금융기관에서 10조원 넘게 투입했지만 큰 빚을 해결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한화는 인수 후 추가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이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오션 지분을 추가 인수해 지분율 30.44%를 확보한 것은 한화오션의 신용등급을 고려한 조치였다는 것이 한화측 주장이다. 글로벌 해양방산 시장을 공략 중인 한화오션은 주요 고객인 외국 정부와의 협상에서 모회사의 신용도가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육상 위주 포트폴리오에 지배력이 강화된 해양방산 자회사의 역량이 더해져 시너지를 얻게 됐다. 통합 방산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지면서 해외 경쟁 업체들보다 높은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화오션 지분 인수 역시 모-자회사 간 지배력을 강화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조치"라며 "이번 지분 증여에 따른 승계완료로 (주)한화와 한화에너지 합병을 위해 (주)한화의 기업가치를 낮추려 한다는 오해가 바로 잡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31 17:15:49 차현정 기자
[인사]-3월31일

◆국가유산청◇3급 승진 운영지원과장 박정섭 △정책총괄과장 여성희 △근현대유산과장 최재혁 ◇4급 승진 △지방소멸위기유산대응단 이광구 △기획재정담당관실 이동융 △문화유산정책과 이아람 △근현대유산과 이동순 △안전방재과 김대열 △건축유산팀 김철용 ◆울산 울주군◇6급 승진 △교통정책과 김영혜 △노인장애인과 이규진 △보건소 강성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본부장급 보임 △인재개발본부장 최석윤(승진) ◇팀장급 보임 △대외협력팀장 신환창(승진) △글로벌사업본부 글로벌진출팀장 이원희(승진) ◆대한주택건설협회◇임원 선임 △기획전무이사 전영삼 ◇직원 전보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직무대리) 이미애 ◆코스닥협회◇승진 △김준만(사업지원본부 본부장 및 연구정책본부 본부장 겸직) ◆KBS N△부사장 박종복 △ 스포츠본부장 백정현 ◆KBS 미디어△사장 전진학 △경영전략본부장 최준호 △디지털본부장 최재성 ◆한국폴리텍대학◇부설기관장 임용 △한국폴리텍대학 직업교육연구원 직업교육연구원장 심헌 ◆동국제약◇동국제약 임원승진 △헬스케어사업본부 이근영 사장대우 △헬스케어뷰티사업부문 함명진 부사장 △생산1실 윤덕중 전무이사보 △OTC사업본부 박혁 상무이사보 △사업개발실 김정환 상무이사보 △구매부 김남수 이사대우 △ETC사업부문 송창규 이사대우 △OTC사업부문 최홍순 이사대우 △시설관리실 오영근 이사대우 ◆우리자산운용◇전무 승진 △리스크관리책임자(CRO) 최돈관 ◇상무보 선임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 장준호 ◇부장 승진 △주식운용1팀 노기호 △상품개발팀 김주연

2025-03-31 17:13:47 이혜민 기자
[기자수첩]한국의 '스파이스' 지킬 방법은

"스파이스가 흐르는 곳에서 권력이 탄생한다." 영화 '듄: 파트 2'에서 나오는 이 명제는 우주를 지배하는 귀중한 자원 '스파이스 멜란지'의 가치를 상징한다. 아라키스 행성의 모래사막에서만 채굴되는 스파이스는 우주 항해를 가능케 하고 초인적 능력을 부여한다. 반도체는 현대 문명의 '스파이스'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양자컴퓨팅까지 미래 기술의 심장에는 반도체가 있다. 영화 속 여러 세력이 스파이스를 두고 충돌하는 모습은 오늘날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과 닮아 있다. 영화에서 황제와 하코넨 가문이 스파이스를 독점하려 한 것처럼, 미국은 '반도체 과학법'으로 약 520억달러의 보조금과 25% 세액공제를 지원하며 중국을 견제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칩 법'으로 430억유로를 투자해 첨단 반도체 점유율을 9%에서 20% 이상으로 확대하려 한다. 대만은 TSMC를 앞세워 경쟁 우위를 지키고, 중국은 1000조원 규모의 반도체 펀드를 조성해 고액 연봉과 유연한 근로환경으로 인재를 흡수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어떤가. 반도체 업계는 규제 완화를 요구하지만, 노동계와 정치권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반도체특별법이 수개월째 국회에서 표류 중이다. 핵심 쟁점은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적용'이다. 야당은 대기업 중심 지원책이라며 중소기업 배려를 요구하고, 여당은 국제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며 규제 완화를 주장한다. 산업계는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근로 시간 규제 완화를 요구하지만, 노동계는 '노동권 침해'라며 반대한다. 민주당은 최근 해당 법안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으나, 정작 핵심 조항인 연구개발직 근로 시간 유연화 조항은 빠져 실효성 논란이 일었다. 지난 2월 국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진전이 없었고, 3월 임시국회에서도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법안이 공회전하는 사이, 한국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흔들리고 있다. 영화에서 폴 아트레이디스는 "두려움은 정신을 죽이는 작은 죽음"이라고 말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기적 정치 이익을 넘어선 과감한 결단이다. 반도체 산업은 한 번 주도권을 잃으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한 승자독식 시장이다. 모래 위에 세운 성은 쉽게 무너진다. 정쟁 속에 흔들리는 반도체 특별법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초당적 협력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지킬 단단한 기반을 마련해야 할 때다.

2025-03-31 17:13:46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