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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원 규모 추경 추진에, 여야 총 규모·재난 대응 예비비 두고 이견

정부가 약 1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여야가 추경 규모와 예비비 증액 편성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번 추경의 주요 분야로 ▲재난·재해 대응 ▲통상 및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 등을 꼽으며 10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여야가 쟁점이 없는 사업만 편성해 민생 회복 지원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정부의 방침을 환영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추경 규모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월31일 오후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추경안 편성에 대해 "정부여당의 입장은 여야의 이견이 없는 부분만 먼저 담아서 처리하자는 것"이라며 "AI(인공지능), 통상대응, 재난 대응 세가지 부분인데, 추경안이 제출되면 여야간 이견이 없기 때문에 빨리 처리될 수 있고, 조기 처리되면 산불 이재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자신들이 주장했던 25조~35조원 규모의 추경이 아니라서 여야간 이견 없는 부분까지 문제 삼고 흠집을 내려하는데, 바람직스럽지 못한 태도"라며 "이견 없는 추경안이 제출되면 먼저 처리하고 우리 당이 주장하는 부분, 민주당이 주장하는 지역화폐 등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논의해가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단계적 추경안 처리를 촉구했다. 반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광화문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추경안 편성 추진에 대해 "다행이긴 한데, 너무 적고 그 내용도 매우 부실하다"며 "이 정도 규모로 경제 회복과 민생 회복이 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런데 더 가관인 것은 '사안이 심각하니 국회 심사를 생략하자'는 말을 하고 있다고 한다"며 "급하면 미리미리 하면 되지 않나. 이 와중에 어떻게 하면 국회 심의를 피해서 마음대로 국가 재정권을 행사해볼까 하는 꼼수를 생각하나. 그리고 재난 대책, 화재 대책이 긴급하면 예비비를 쓰라"고 촉구했다. 여야는 영남권 산불 피해를 지원할 재난대응 예비비 추가 편성에도 이견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현재 예산에서 쓸 수 있는 재난 대응 목적예비비는 4000억원 대에 불과하고 전 부처에서 예산을 끌어모아도 1조원 가량에 그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산불 피해 복구에 3조~4조원이 필요하다고 보는 만큼, 올해 예산안 심사에서 민주당이 삭감한 재난 예비비를 대폭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 소속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일동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대책비 3600억원, 산림청 산림재해대책비 1000억원, 목적 예비비 1조6000억원, 국고채무 부담행위 1조5000억원을 사용해 예비비 증액은 필요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국회 운영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야당 주도로 영남권 산불 사태 대응과 마은혁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사태 등을 정부 측에 질문하기 위한 긴급 현안질문을 4월 1~4일 에 여는 것이 핵심인 의사일정안을 의결했다. 여당이 야당의 일방적인 의사 진행에 반발하며 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본회의는 4월1일과 4일에 여는 안도 담겼다.

2025-03-31 16:59: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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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유어 아이즈, 깜짝 이벤트로 팬들 만나...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 공개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여의도공원에 떴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28일 오후 4시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야외무대에서 깜짝 이벤트 '우리 여기서 만나'를 열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은 수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다음 주 데뷔를 앞두고 여러분을 하루라도 더 빨리 만나고 싶어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인사를 전하면서 "수백 개의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정식 데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오는 4월 2일 발매를 앞둔 데뷔 앨범 '이터널티(ETERNALT)'의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을'을 짧게 선보인 것에 이어 수록곡 '투 더 우즈(To The Woods)' 무대까지 공개해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7인 7색의 감미로운 음색과 탄탄한 라이브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비주얼과 실력을 다 갖춘 '슈퍼 루키' 탄생을 예고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팬들이 멤버들에게 보고 싶은 모습을 작성한 메모를 뽑아 즉석에서 보여주는 팬서비스로 팬심을 저격하기도 했다. 귀여운 애교와 섹시한 포즈, 댄스 챌린지 등 팬들의 다양한 요청을 하나하나 들어주고, 데뷔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팀명은 보이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눈을 감고 들었을 때도 설득력 있는 음악을 선물하겠다는 의미와, 눈을 감고 뜰 때마다 모두가 상상하는 아이돌로 계속해서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데뷔 앨범명 '이터널티(ETERNALT)'는 '영원한'을 뜻하는 '이터널(ETERNAL)'과 '시간(TIME)'의 'T'의 합성어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터널티'는 오는 4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5-03-31 16:58: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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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 마이스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포항시는 지역 내 마이스(MICE) 산업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 포항 마이스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마이스산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교육과 실습, 자격증 교육으로 현장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경북·포항 지역 내 마이스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2025 포항 마이스 아카데미'는 5월부터 11월까지 환동해지역혁신원 파랑뜰에서 진행되며 입문 교육, 심화 교육, 자격증 교육, 현장실습 등 단계별 과정으로 마이스산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배양할 계획이다. 각 과정은 마이스산업에서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현장실습으로 교육생들은 실제 마이스 행사 운영에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신청은 오는 4월 27일까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 및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2025 포항 마이스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마이스산업의 성장과 국제적인 행사 유치를 위한 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3-31 16:41:5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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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해오름동맹 도시 공동 발전 사업 추진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해오름지역(포항, 울산, 경주)의 연계협력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2025년 해오름동맹 도시 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울산연구원과 경북연구원에서 초광역 도시 발전 전략 설정과 다양한 사업 발굴 등을 위해 추진한 '해오름동맹 도시 발전 전략 연구'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시행계획에는 경제·산업·해양, 도시 기반(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등 5대 분야 43개 공동 협력사업의 올해 추진 방향 및 전략을 담고 있다. 분야별로는 경제·산업·해양 분야는 친환경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단일 경제권 형성을 목표로 해오름동맹 글로벌 수소 메가시티 조성 등 계속사업 11개와 신규사업 2개를 추진한다. 도시기반(인프라) 분야는 초광역 대중교통체계 및 공동생활·경제권 도시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전철망 구축' 등 계속사업 7개와 신규사업 3개를 추진한다. 문화·관광 분야는 기능적·물리적 관광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형산강·태화강 프로젝트' 등 계속사업 12개, 신규사업 2개로 구성했다. 또한 방재·안전 분야는 재난·사고 공동대응 스마트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미래 재난 대응 공동협력단 조직·운영' 등 계속사업 5개를, 추진체계 및 제도 분야는 해오름 대도시권 지속 운영을 위한 체계 구축 및 제도 마련을 목표로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입법을 추진한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총 43개의 공동협력사업 중 계속사업인 35개 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추진 상황 점검과 사업 추진률 제고 및 내실화 방안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이다. 아울러 8개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중단기 로드맵에 맞춰 사업의 구체적 실행 방안 협의하며, 추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현장 벤치마킹, 아이디어 공모 등도 적극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를 위한 분과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3개 도시 사업 관련 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사업의 추진률을 높이고, 정기회를 열러 사업 추진 상황 점검에도 힘쓸 계획이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관계자는 "공동협력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연계협력은 물론 지역의 실질적인 상생발전을 이끌어 내 세 도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지난 2016년 울산~포항 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을 계기로 같은 생활권역으로 묶인 포항시, 울산광역시, 경주시가 공동의 발전을 목표로 구성한 행정협의체다. 그동안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교류를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 조성에 힘써왔으며, 올해 초에는 상설협력기구인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출범해 세 도시의 공동협력사업 추진 등 해오름동맹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3-31 16:37:5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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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권한대행, SK하이닉스 찾아 "반도체 격차 굳건히 해야… 경제안보전략TF 발족"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SK하이닉스를 방문해 "2위와의 현격한 차이를 갖고 있는 반도체 산업을 굳건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격려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31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방문해 경영진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에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서 경제안보전략TF(태스크포스)를 내일 발족시킨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지난 25일 통상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그간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주재해온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권한대행 주재의 '경제안보전략TF'로 격상해 개편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미국발(發) 관세전쟁으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한 권한대행은 "정부의 각 기관을 맡고 있는 장관들과 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기업들이 같이 시작할 것"이라며 "물론 쉽지않은 도전이겠지만 기업과 정부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한다면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독려했다. 이어 "지금 수출 1위 효자 산업인 반도체가 거의 1400억 달러 이상"이라며 "도전은 밀려오겠지만 기술력, 또 일하는 생산직들과의 좋은 노사관계 등을 발휘해 정부와 같이 협력해 온 세계에 불어닥친 쓰나미를 반드시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공지능(AI)·반도체가 국내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감사를 표하며 "새로운 글로벌 서플라이체인(공급망)에의 도전에 정부와 기업이 국민과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고 했다. 한 권한대행은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다하겠다"며 "이런 도전으로부터 나오는, 기업들이 직면한 여러가지 어려움을 같이 극복하면서 또 우리 사회에 닥친 문제들을 결코 지체시키지 않고 적시에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송현종 SK하이닉스 코퍼릿 센터 사장,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김용수 총리실 경제조정실장 등이 함께 했다. 곽노정 CEO는 "전반적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이 상당히 큰 발전을 이뤘고 그 이면에는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3-31 16:33:2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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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China conquering the robot finished product market... K-battery enters the "race against time."

Domestic battery companies are accelerating the development of related technologies in response to the rapid expansion of the robot battery market. However, Chinese companies are leading not only in battery development but also in the production of complete robot products, raising concerns that domestic companies may struggle to close the competitive gap. According to industry sources on the 31st, following China’s CATL, the world’s largest electric vehicle battery manufacturer, EVE Energy of China has also secured a foothold in the humanoid robot battery market based on generative AI, intensifying competition in the robotics industry. In particular, as there are only a few companies with substantial competitiveness in the humanoid robot battery sector within the global battery industry, it is becoming increasingly important to secure a competitive advantage in this market. Morgan Stanley, a U.S. financial holding company, has identified only four companies—EVE Energy, CATL, LG Energy Solution, and Samsung SDI—as key players in this field. CATL is pushing forward with the development of smart factories by manufacturing industrial robots and deploying them in manufacturing environments. To this end, the company has established a robot team in Shanghai, China, dedicated to independently developing industrial robots. The team, consisting of dozens of members, is currently focusing on the development of ontology and control technologies, as well as algorithms for human-computer interaction, which enable robots to understand their environments. EVE Energy is also working on building a battery system that covers the "ground-low altitude-humanoid" areas. Domestic battery companies are also embarking on the development of batteries specifically for robots. Samsung SDI has partnered with Hyundai Motor and Kia to jointly develop robot-specific batteries. The two companies plan to optimize the battery form factor while improving output and extending usage time. LG Energy Solution signed a contract in November 2024 to supply 2170 cylindrical batteries to Bear Robotics, a company specializing in autonomous robot-based mobility platforms. In contrast to the efforts of domestic companies, China is leading not only in battery development but also in the production of complete robot products that integrate these batteries. This raises concerns that the competitive gap between the two countries may widen further. Industry experts widely agree that cylindrical batteries are the most suitable form factor for robots. As a result, domestic battery companies are expected to emphasize the advantages of cylindrical batteries. Cylindrical batteries are gaining attention due to their superior energy density, charging speed, thermal management, and safety. Moreover, their high modularity and flexibility in assembly are seen as a good match for the structural design of robots. LG Energy Solution’s cylindrical batteries use high-quality NCMA cathode materials with aluminum for enhanced safety, and feature a safety-enhancing separator (SRS) coated with their proprietary ceramic technology, which improves overall safety. Samsung SDI has diversified its lineup of 46mm diameter batteries, offering four different models—'4680, 4695, 46100, 46120'—with varying heights (80mm, 95mm, 100mm, and 120mm) to meet diverse customer demands and optimize battery offerings. An industry insider stated, "As the robot battery market is still in its early stages, domestic companies will need to develop differentiated strategies, such as high-performance batteries optimized for robots and efficient supply chain structures, to secure market share."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3-31 16:32:5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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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삼형제에게 ㈜한화 지분 11.32% 증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유중이던 ㈜한화 지분 22.65% 가운데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하면서 그룹 경영권 승계가 사실상 완료됐다. 한화는 31일 공시를 통해 김승연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을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사장, 김동선 부사장에게 각각 4.86%, 3.23%, 3.23%씩 증여한다고 밝혔다. 증여는 다음달 30일 이뤄진다. 증여 후 한화의 지분율은 한화에너지 22.16%, 김승연 회장 11.33%, 김동관 부회장 9.77%, 김동원 사장 5.37%, 김동선 부사장 5.37% 등으로 바뀐다. 삼형제는 한화에너지의 지분 100%를 갖고 있어 이번 지분 증여로 세 아들의 한화 지분율은 42.67%가 돼 경영권 승계가 완료된다. 김 회장은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불필요한 논란과 오해를 신속히 해소하고 본연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지분 증여를 결정했다고 한화측은 밝혔다. 정상적, 필수적 사업 활동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및 한화오션 지분 인수가 승계와 연관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나선 것이다. 지배구조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대승적 결단이란 내부 평가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지분 증여로 승계가 완료됨에 따라 시급하고 절실한 대규모 해외 투자 목적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를 승계와 연결시키는 억측과 왜곡은 불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분 증여로 김동관 부회장 등이 내야 할 증여세는 2218억원(3월 4일~31일 평균 종가 기준) 규모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라 과세된 세금은 정도경영 원칙에 따라 투명하고 성실하게 납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06~2007년 김승연 회장이 한화 지분 일부를 증여했을 때 세 아들은 1216억원의 증여세를 납부했다. 김승연 회장도 지난 1981년 당시 역대 최대 수준인 277억원을 상속세로 냈다. 과세기준 가격은 한 달 후인 다음 달 30일 기준 전후 각각 2개월 주가 평균 가격으로 결정된다. 상장회사 내부자 주식 거래 사전 공시제도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주가가 낮은 시점에 증여를 결정했다거나, 주식 가격을 의도적으로 낮췄다는 논란은 불식될 전망이다. 한화 주가는 지난 2월 10일 자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오션 지분 일부를 인수한다고 발표한 뒤 크게 올라 3월 10일 5만2300원을 기록했다. 그 전까지 3년간 한화 주가는 2~3만원 수준에 머물렀다. 5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7년 8월 이후 8년만이다. 한화 주가는 31일 종가 기준 4만950원이다. 한화그룹은 관계자는 "이번 지분 증여로 승계 관련 논란을 해소하고 방산, 조선해양, 우주항공 등 국가적 차세대 핵심 사업에 집중해 기업가치 제고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31 16:29:22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