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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해외주식 절세 지원 ‘RIA 계좌’ 이벤트

유진투자증권이 해외주식 투자자의 절세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대한민국 투자자를 위한 RIA 계좌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RIA 계좌는 해외주식 매도 자금을 원화로 환전하여 1년간 국내주식에 투자할 경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부담을 줄여주는 한시적 세제혜택 계좌다. 매도액 기준 1인당 5000만원까지 비과세 대상이며, 양도세 감면율은 5월 말까지 매도 시 100%, 7월 말까지 매도 시 80%, 연말까지 매도하면 50%다. 해외주식 투자와 국내주식 투자를 연계한 절세 전략이 가능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RIA 계좌를 개설한 고객 전원에게 메가커피 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이벤트 기간 내 최초로 RIA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1회 제공되며, 100만원 이상 해외주식 매도한도 설정 및 입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국내주식 순매수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의 신세계 상품권도 지급한다. 순매수 금액 기준으로 5000만원 이상은 5만원,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은 3만원,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은 2만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은 1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RIA 계좌를 통해 국내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1년간 국내주식 0.0049%의 우대수수료가 적용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와 HTS, MTS에서 확인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단, 투자자는 시장 상황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세제 혜택은 관련 법령 및 개인의 투자 상황에 따라 과세 방법 및 기준이 향후 달라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5 11:14: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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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금호석화·BEI, 무음극 리튬메탈 배터리 공동개발

포스코퓨처엠이 금호석유화학, 비이아이(BEI)와 손잡고 에너지밀도와 충전 속도를 대폭 끌어올린 '무음극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차세대 배터리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소재부터 셀 제조까지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포스코퓨처엠은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금호석유화학, BEI와 '무음극 리튬메탈 배터리'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그룹이 추진 중인 차세대 배터리 소재 및 기술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세 기업이 각자의 핵심 역량을 결집해 고성능 배터리 기술 확보에 나선다. 세 회사가 개발하는 무음극 리튬메탈 배터리는 음극재를 사용하지 않고 해당 공간을 활용해 에너지밀도를 기존 대비 30~50%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다. 충전 시 양극재의 리튬이온이 음극을 거치지 않고 금속 집전체 표면에 직접 부착되는 방식으로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2배 이상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이 같은 구조는 배터리 경량화와 고성능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어 드론, 항공 모빌리티, 고성능 전기차, 로보틱스 등 다양한 미래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생산설비를 활용할 수 있어 투자 부담을 줄이고 공정 단순화를 통해 제조 비용 절감 효과도 가능하다. 이번 협력에서 포스코퓨처엠은 무음극 배터리에 최적화된 양극재 기술을 바탕으로 성능 구현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금호석유화학은 전자 이동을 돕는 고기능성 탄소나노튜브(CNT)를 적용해 충전 속도와 수명 향상에 기여하고 BEI는 이를 실제 배터리로 구현하는 제조 기술을 담당한다. 세 회사는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한편 드론과 로보틱스 등 신규 시장을 중심으로 공동 사업화도 검토할 계획이다. 홍영준 포스코퓨처엠 연구소장은 "기술로 업계를 선도하는 세 기업이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해 협력하게 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25 11:13:1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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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고배당·고금리 투자설명회 정례화

대신증권이 고배당·고금리 투자 전략을 주제로 한 전국 단위 설명회를 정례화한다. 대신증권은 매월 4번째 목요일 오후 2시 전국 영업점에서 '고배당·고금리 투자 설명회'를 동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고변동성 장세 속에서 배당과 이자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 수요에 맞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신증권은 시세 차익을 기대하는 공격적 투자보다는 '은행예금+a 이상의 수익을 확보하는' 인컴형 자산관리를 제시한다. 예측 가능한 배당과 이자를 통해 시장상황에 관계없이 흔들리지 않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오는 26일 열리는 첫 설명회에서는 '흔들리지 않는 고정 수익 확보의 골든타임'을 주제로 현금흐름 시점을 강조한다. 현재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게 가장 안정적인 투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관련 상품에 대한 안내와 실제 투자 활용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신재범 대신증권 영업추진부문장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정기 설명회를 통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5 11:03: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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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핵심 이슈 20개 선별하는 AI ‘실시간 이슈’ 출시

토스증권이 시장의 핵심 투자 이슈를 순위로 보여주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이슈' 서비스를 출시했다. 뉴스나 공시 등 방대한 정보를 AI가 즉시 분석하고, 투자자가 지금 주목해야 할 이슈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토스증권은 "뉴스가 내 투자에 어떤 영향을 줄까?"라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 투자자가 단순히 정보를 읽고 넘기는 수준을 넘어 이슈간 연결고리와 시장의 흐름을 이해함으로써 자신만의 투자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실시간 이슈'는 국내외 뉴스 발행량과 실시간 관심도 등을 분석해 시장 영향력이 높은 핵심 이슈 20개를 제공한다. 여기에 자체 구축한 '온톨로지(Ontology)' 기술로 정보 간 연관성을 분석하고, 특정 이슈가 관련 산업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요약해 제공한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리튬 가격 급락' 이슈를 선택하면, 토스증권 AI는 해당 이슈가 양극재 기업의 원가 구조와 산업 전반에 가져올 영향을 분석해 보여준다. 토스증권의 '실시간 이슈' 서비스는 토스증권 MTS 내 전체 탭의 '인사이트' 또는 '발견' 탭에서 이용 가능하다. 토스증권은 향후 뉴스뿐만 아니라 X(옛 트위터)에서 실시간으로 언급되는 이슈까지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실시간 이슈는 초보 투자자에게는 시장 구조를 배우는 학습의 장을, 숙련된 투자자에게는 확신을 더하는 분석 도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토스증권 AI로 정보 해석의 장벽을 낮추고 모든 투자자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체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5 11:02: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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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TOP10 산업 ETF’ 공개 앞두고 라이브 세미나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5일 유튜브 라이브 세미나 '한투스테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오후 6시부터 6시 30분까지 30분간 한국투자신탁운용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세미나 주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보이는 신규 상장지수펀드(ETF)'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31일 국내 수출주를 압축적으로 담은 ACE K수출핵심TOP10산업액티브 ETF를 상장한다. 상장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수출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와 압축 포트폴리오로 상품을 선보이는 이유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ACE K수출핵심TOP10산업액티브 ETF는 수출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과 같이 전통적인 수출기업부터 K콘텐츠와 K푸드 등과 같이 글로벌 소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문화 기반 산업까지 고르게 편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ACE K수출핵심TOP10산업액티브 ETF의 운용전략 특징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산업과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점이다. 수출 분야별 대표 기업이 시장을 선도한다는 점에서 수출 경쟁력을 갖춘 10개 산업 내 대표 기업을 선별해 12~15종목만 편입한다. 10개 테마(상장일 기준)는 ▲반도체 ▲반도체 소부장 ▲조선 ▲방산 ▲원전 ▲전력기기 ▲K-푸드 ▲K-콘텐츠 ▲화장품 ▲바이오이다. 라이브 세미나 시청자 대상 이벤트도 두 가지 준비됐다. 첫 번째는 세미나 시청 중 진행되는 깜짝 이벤트로, 참여자 중 1000명을 추첨해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 세부 내용은 라이브 시청 시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이벤트는 시청 후기 이벤트이다. 세미나 종료 시점에 공개되는 별도 링크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에어팟 프로3를 제공한다. 경품 당첨자는 ACE ETF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지난 2월 기준 한국은 13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등 사장 최대의 수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ACE K수출핵심TOP10산업액티브 ETF는 수출 기업 중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산업과 기업에 집중 투자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5 11:01: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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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분양가 상한제 청약 쏟아진다…수도권 1.9만 가구

올해 2분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일반분양 물량이 2만 가구가 넘게 나온다. 특히 수도권 물량이 많아 예비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에서 공급 예정인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는 총 2만5839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43.7% 증가했다. 일반 분양 물량은 2만2432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54.5%나 늘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9903가구로 공급량의 대부분이 집중됐다. 지방은 2529가구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분상제 아파트는 대부분 체계적인 인프라와 주거환경은 갖춘 공공택지에서 공급된다"며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공공택지 단지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선별적인 청약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DL이앤씨가 서초 서초동 '아크로 드 서초'가 청약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 동, 전용 59∼170㎡, 총 116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가는 3.3㎡당 약 78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경기에서는 한토건설이 화성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동탄 그웬 160'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 102~118㎡, 총 160가구다. BS한양은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전용 84·105㎡, 총 639가구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과 사우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BS한양과 제일건설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P2패키지 사업으로 조성되는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2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1단지(Abc-14블록)는 지하 2층~지상 25층, 670가구, 2단지(Abc-61블록)는 지하 2층~지상 23층, 456가구로 조성된다. 총 1126가구 규모다. 인천에서는 자이S&D가 서구 검암역세권에 '검암역자이르네'를 분양한다.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첫 민간분양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5층, 5개 동, 전용 84㎡, 총 601가구로 조성된다. 지방에서는 계룡그룹 KR산업이 경남 창원 명곡지구에 '엘리프 창원'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76·84㎡ 총 349가구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25 11:00: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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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힘 원내대표 "가상자산 과세는 형평성 어긋나...글로벌 정합성도 문제"

"금융투자소득세가 폐지되는 상황에서 2027년부터 시행될 가상자산 과세는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다. 미국에서도 가상자산을 상품으로 간주하는 결정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부분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국민의힘의 '가상자산 과세제도 개선 관련 가상자산거래소 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디지털자산 과세제도 시행 관련 쟁점을 점검하고, 해외 거래소 적용 등을 검토해 과세 체계 기준 등 국제적 정합성을 논의했다. 5대 원화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대표들이 모두 참석했으며, 송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점식 정책위의장,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 주식 및 디지털자산 밸류업 특별위원회 의원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간담회가 디지털자산 과세 제도가 사실상 불합리하게 돼 있는 부분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을 반영하기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300만명이 넘는 코인 투자자들을 토해 많은 금액들이 오고가고 있고, 특히 청년층을 중심으로 많은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정책을 어떻게 펼쳐 나가는가가 매우 중요하다"고 짚었다.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실시할 예정인 가상자산에 대한 소득세 과세가 형평성에 맞지 않으며, 미국 금융당국의 결정을 감안했을 때는 글로벌 정합성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이중과세에 대해서도 불합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짚었다. 송 원내대표는 "현재 가상자산을 상품으로 보고 부가가치세가 과세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상자산에 대한 소득세 부과까지 이뤄진다면 이중 과세 등의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침안을 통해 디지털자산을 '증권(Security)'이 아닌 '디지털 상품(Commodity)'으로 규정하는 유권해석을 내놓았다. 디지털자산이 상품으로 분류된 만큼 소득세 과세가 이뤄지는 체계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미다. 이날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도 "키우는 물고기가 커지면 큰 어항으로 옮겨 줘야 하는데, 정부가 가상자산을 대하는 시각을 보면 어항은 안 바꾸고 꼬리와 지느러미를 자르라고 하고 있다"며 "가상자산 시장을 키우기 위해서는 명백히 거래소에서 부가가치세를 납부하고 있는 투자자인 청년들을 보호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5 10:58: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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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패트릭 윤 대표 선임…"글로벌 결제·핀테크 전문가 영입"

한국신용평가가 글로벌 결제·핀테크 분야를 두루 경험한 인물을 새 수장으로 낙점했다.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을 아우르는 이력의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워,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 신용평가의 역할 재정립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한국신용평가는 24일 대표이사에 패트릭 윤(Patrick Yoon)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패트릭 윤 대표는 글로벌 금융 및 결제 산업 전반에서 국내외 사업과 전략을 수행해온 인물이다. 최근까지 글로벌 가상자산·결제 플랫폼 크립토닷컴에서 한국 총괄을 맡아 국내 사업을 이끌었으며, 이전에는 비자에서 한국·몽골 지역 총괄로 재직하며 금융기관 및 규제당국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 확장을 주도했다. 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 싱가포르, 대만, 영국 등 주요 거점에서 글로벌 전략과 사업개발을 담당했으며, 국내에서는 SC제일은행 소매금융 부행장을 지낸 바 있다. 전통 금융과 빅테크·핀테크를 잇는 폭넓은 네트워크 구축 경험도 강점으로 꼽힌다. 패트릭 윤 대표는 취임과 함께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신용평가사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독립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일관된 평가 기준을 유지하는 한편, 시장과의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신용평가 측은 "글로벌 금융 환경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지역에서의 경영 경험을 갖춘 리더십을 바탕으로 평가 역량과 시장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5 10:58: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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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휘창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4년간 급여 모아 발전기금 4800만원 기부

문휘창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이 대학 발전과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총 48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문 총장이 최근 대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총 4800만원의 기금을 출연하기로 하고, 23일 대학 사이버관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문 총장은 앞으로 4년간 매월 급여에서 100만원씩 공제하는 방식으로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기탁금 4800만원 가운데 2400만원은 '문휘창 희망장학금'으로 조성돼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온 졸업예정자 지원에 쓰인다. 나머지 2400만원은 대학이 위치한 동대문구 내 저소득층 학생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상자 선발은 동대문구청에 위임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기탁식에는 문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총학생회 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한편 문휘창 총장이 지난 2021년에도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에 익명으로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이버한국외대 관계자는 “이번 총장님의 발전기금 기탁은 대학 구성원은 물론 동문과 사회 각계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대학 발전을 위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6-03-25 10:57:54 이현진 기자